보은군, 폭염 대비 가금·양돈농가 면역증강제 선제 지원

여름철 가축 폐사·생산성 저하 예방 총력

정상섭 기자

2026-05-18 07:25:18




보은군, 폭염 대비 가금·양돈농가 면역증강제 선제 지원 (보은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가금 및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를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축산농가의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닭과 오리 등 가금류와 돼지는 고온 스트레스에 취약해 사료 섭취량 감소와 면역력 저하, 증체율 감소 등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폭염이 본격화되기 전 면역증강제를 공급해 가축의 체력 유지와 면역력 향상을 돕고 여름철 질병 발생과 폐사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총 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금농가 26호, 양돈농가 19호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사육 규모에 따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가에 신속히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축사 환기시설 점검과 적정 사육밀도 유지, 충분한 음수 공급 등 폭염 피해 예방 수칙 홍보도 병행하며 여름철 축산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김은숙 축산과장은 “폭염은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가 안정적으로 사육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