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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명작, 2025 국가대표브랜드 2년 연속 大賞 수상 쾌거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 이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공동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에 따르면,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매일경제신문, 매경닷컴, MBN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이 상은 시장 동향과 학계·언론·방송 등의 자료를 통해 대표브랜드를 선별하고 소비자 조사를 통한 리서치 결과와 서류 평가를 종합 심사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음성명작’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으로써 그 가치와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음성명작’은 음성군에서 생산된 명품농작물의 줄임말로 ‘햇사레’, ‘다올찬’, ‘맹동수박’, ‘음성청결고추’ 등 품목별 브랜드를 포괄하는 통합브랜드이며 천혜의 기후조건에서 농부의 정성이 만들어 낸 음성군 고품질 명품농산물을 뜻하기도 한다.
2020년 상표출원을 새롭게 시작한 이후 엄격한 품질관리와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정성스럽게 재배한 음성군 고품질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와 만족도를 제공하며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음성군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수상 계기로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역 농산물이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판매 방안을 가속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2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은 ‘음성명작’의 품질과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음성명작’ 이 국내 최고의 명품농산물 브랜드로 도약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부터 매년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열어 농부의 정성과 땀으로 재배된 다양한 음성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음성명작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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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월 출생아 498명, 63개월 만에 최다… 전국 시·군 3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498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1월에 520명이 출생한 이후 63개월 만의 최다 기록이다.
또한 이는 화성시, 수원시에 이어 전국 153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청주시 출생아 수는 지난해 12월 40개월 만에 가장 많은 475명을 기록한 이후, 올해 1~3월에도 꾸준히 430~450명대로 유지되고 있다.
올해 1~4월 누적 출생아 수는 1천81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6% 증가했다.
올해 1~4월 평균 출생아 수인 453.5명은 작년 월평균인 408.3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시는 2022년 이후 지난 3년간 연간 출생아 수가 4천명대에 그쳤으나, 최근 상승세가 연말까지 유지된다면 올해는 5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 돌봄에 이르는 주기별 맞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산부 심리지원, 난임부부 시술비·산후조리비, 출산육아수당, 출산가정·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고 촘촘한 돌봄 및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임산부 힐링복합공간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 물놀이장 및 눈썰매장, 실내형 공공놀이터 건립, 청주랜드 콘텐츠 강화, 어린이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아동 놀이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청주시 인구는 3월에 내국인 인구가 일시 감소했다가 4월에 다시 증가세를 회복하면서 2024년 8월 이후 8개월 동안 연속 증가한 88만3천169명을 기록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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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추진
청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추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5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협업관리 △상황관리 △인명보호 △시설보호 △교통대책 △물자동원 △홍보강화 등 7대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각종 자연재난에 빈틈없이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기상특보 단계별로 상시대비단계, 초기대응단계, 비상 1~3단계 등 5단계로 구성된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가 구축한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부서 통합 배치 및 단체소통방 운영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해 추진한다.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은 지역별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관리대책을 강화하며 산간마을 등 고립예상지역에 대한 특별관리도 추진한다.
침수나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도 사전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시민 이용이 많은 무심천 하상도로 등 주요 하천변 도로는 집중호우 시 선제적으로 통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침수위험 하천변 도로 6개소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 중이며 세월교 및 산책로 차단시설을 226개소에 추가설치하는 사업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재난 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장비 및 자재 등 재난관리자원은 사전 확보해 신속한 자원 동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시민을 대상으로는 재해예방 행동요령과 기상특보 대응요령 등을 집중 홍보해 자율적인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보호 등 폭염 대응조치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이 같은 대책추진을 위해 경찰, 소방, 육군을 비롯한 기상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19개 관계 기관 및 단체와 긴밀히 대응하기로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자연재난이 갈수록 대형화·복잡화되고 있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여름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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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7회 ‘청어람’ 1차 공연 개최…차세대 국악 명인 발굴 무대
영동군, 제7회 ‘청어람’ 1차 공연 개최…차세대 국악 명인 발굴 무대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7회 영동군 난계국악단 차세대 명인 발굴 프로젝트 청어람’ 1차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어람’은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계승하고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이번 공연은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유망 국악 인재들이 협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차세대 명인들의 열정과 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모두 6개로 구성돼 있으며 △가야금 협주곡 ‘아나톨리아, 고원에 부는 바람’ △해금 협주곡 ‘산곡’ △대금 협주곡 ‘풀꽃’ △거문고 협주곡 ‘강상유월’ △해금 협주곡 ‘공수받이’ △김동진류 대금산조 ‘부활’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예악당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이 배부된다.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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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레인보우 힐링숲 ‘모험 놀이터’ 개장…가족 체험형 관광지로 도약
영동 레인보우 힐링숲 ‘모험 놀이터’ 개장…가족 체험형 관광지로 도약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새로운 체험공간을 개장했다.
군은 이달 4일부터 영동읍 매천리 일원에 위치한 레인보우 힐링숲 가족놀이공원 내 ‘모험 놀이터’를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험 놀이터는 2022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레인보우 힐링숲 가족놀이공원 조성사업’의 세부 사업이다.
총 33억9천만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놀이터는 △그물그네형 놀이기구 △공중 네트 통로 △시소 등 모험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형 놀이시설을 갖췄다.
특히 여름철 쾌적한 이용을 위해 쿨링포그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동물 모양의 감성 벤치도 곳곳에 배치되어 휴식 공간까지 고려됐다.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자연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놀이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체험형 관광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동읍 중심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넉넉한 주차 공간과 잘 정비된 진입로 산책로가 마련돼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이용객은 연중 무료로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화장실 △음수대 △쉼터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기기 적합하다.
또한 인근에는 △영동와인터널 △레인보우 힐링센터 △과일나라 테마공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분포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기기에 적합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험 놀이터는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군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누구나 찾고 싶은 가족형 관광도시 영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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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호 증평군의회 의원 대표발의, ‘증평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최명호 증평군의회 의원 대표발의, ‘증평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충청중심뉴스] 증평군의회 최명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14일 제207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증평군 위생업소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생업소 지원 사업 및 지원 대상 △지원 신청 및 대상 선정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설치 및 기능 △지원 제외 및 지원 중지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 있다.
최명호 의원은“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군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 문화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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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3년 최대 1440만원’ 청년내일저축계좌 참여자 모집
제천시, ‘3년 최대 1440만원’ 청년내일저축계좌 참여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오는 21일까지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자산 마련을 돕기 위해 본인저축액 10만원 납입 시, 정부지원금 최대 30만원까지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가입기준은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나뉜다.
차상위 이하는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근로소득 월 10만원 이상 발생해야 하며 본인 저축액 월 10만원 납입 시 정부지원금 월 30만원이 적립되어 3년 만기 시, 총 720만원의 적립금과 적금 이자를 받는다.
차상위 초과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로 월 근로소득 50만원 초과 월 250만원 이해야 하며 본인저축액 월 10만원 납입 시, 월 30만원 적립되어 3년 만기 시 총 1,440만원과 적금 이자를 받는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3년간 꾸준히 근로활동을 하면서 본인저축액을 납입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 내 저소득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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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 열려
제천시,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 열려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을 지난 13일에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부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김꽃임, 김호경 충청북도의원, 농업인 단체장, 신백동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준공을 간절히 바랐던 신백동 및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보유 농기계 관람 등 시설을 소개하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됐다.
제천시 두학동 634-2번지에 위치한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사업비 19억 4천만원을 투입해 연 면적 3,827㎡ 규모로 주창고 1개 동과 외부 임대농기계 실습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트랙터 등 32종 64대의 임대농기계가 구비되어 있다.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기계 임대를 위해 원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제천시 신백동 및 인근지역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 공간 제공을 통해 양질의 임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으로 신백동 및 인근지역 농업인에 대한 농업기계 임대서비스가 한층 강화되어 농업인의 적기영농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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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중심도시 제천’릴레이 서명운동에 힘 보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북부 거점도시 제천시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힘을 실었다.
지난 13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제천의 교통·관광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핵심 동력이다”며 적극적인지지 의사를 밝혔다.
제천은 청주공항까지 차량으로 약 1시간 20분 거리로 공항 인프라 확장될 경우 물류·관광·산업 전반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김 시장은 “글로벌 시대, 공항은 지역을 세계와 연결하는 경쟁력”이라며 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박 의장은 “시민과 함께 청주공항을 충북의 관문으로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서명운동은 지난 4월부터 시작돼 6월 말까지 진행되며 현재까지 8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충청북도는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시민사회 각계의 릴레이 동참을 통해 공감대를 지속 확산하고 있다.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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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폭탄 대응 한마음, 충북도 ‘500억원’, 농협 ‘300억원’ 긴급 투입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미 관세부과 영향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8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자금을 투입한다.
우선, 도내 대미 수출 기업 및 미 관세부과 영향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충북 중소기업육성자금 경영안정지원자금 가운데 500억원을 관세부과 영향기업에 우선 지원해, 관세 여파 본격화에 대비한다.
경영안정지원자금은 5억 한도, 2년 일시상환, 은행금리에서 이차보전 2.8% 지원 조건이며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관세 부과 영향기업으로 자동차,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의약품 등 미 관세부과 영향 업종 대상이다.
특히 대미 수출 실적이 있는 직접 영향 기업 뿐만 아니라, 관세부과로 인해 경영애로가 발생한 간접 영향 기업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해, 대미 수출 기업부터 산업 공급망 하단에 위치한 영세 납품사에 이르기까지, 미 관세 조치에 대한 도내 기업 타격 최소화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5월 9일부터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자금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또한, NH농협은행에서는 지난 3월 충북도와 진행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중 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미 관세부과 영향기업에 우선 지원해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충북에 소재한 NH농협은행 전 지점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잇따른 미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경영안정지원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금리 우대를 확대했다”며 “도내 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미 관세 정책과 한미 협상 과정을 예의주시하며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맞는 지원책 마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으로 방문·우편·온라인 신청·접수를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