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주시, 귀농인 재능기부로 전통의 맛과 정 나눈다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와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가 14일 건강한신선들 체험관에서 귀농귀촌 재능나눔 활동 일환으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함께 참여해 고추장을 함께 만들며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는 지역 정착에 성공한 귀농인 조복현 씨가 직접 전통 고추장 만들기 과정을 시연하며 참여자들과 지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조 씨는 평소 전통 식문화에 관심이 많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재능을 나누며 함께하는 체험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승우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인은 이제 더 이상 외부인이 아닌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가진 재능을 나누고 지역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능나눔 체험은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을 돕고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초기 정착 단계에 있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4
-
충주시, 2025년 ‘책 읽는 충주’ 대표 도서 선정
충주시, 2025년 ‘책 읽는 충주’ 대표 도서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립도서관은 올해 제7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의 올해의 대표 도서로‘고양이별 펠리’ 와‘어떤 어른’ 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표 도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민들의 추천 도서를 중심으로 사서한책선정단의 1차 선정과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후보 도서 6종중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대표 도서로 선정된 ‘고양이별 펠리’는 고양이와 인간의 입장이 반대되는 특별한 행성 펠리에서 펼쳐지는 SF판타지 내용이다.
인간이 반려동물이 되는 흥미로운 상황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동물과 함께 살아가며 올바른 관계 맺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동화다.
일반 부문 대표 도서인 ‘어떤 어른’은 어린이와 그 곁에 선 어른의 다양한 순간들을 주목하며 어른의 자리와 역할을 살피는 수필이다.
우리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나는 어린이에게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을 매개로 다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문화적 경험을 통해 시민의 내적 성장을 도와 지역 공동체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며 “대표 도서를 중심으로 독서 릴레이,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5-14
-
충주시립택견단, 2025년 상반기 상설공연 성료
충주시립택견단, 2025년 상반기 상설공연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립택견단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상설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주의 명소에서 만나는 택견’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중앙탑공원에서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시민들과 만나며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은 조선 후기 유숙의 풍속화‘대쾌도’의 택견의 모습을 재현한 ‘옛 택견판’을 중심으로 익살스러운 재담과 중원민속보존회의 풍물이 함께 흥을 돋우며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서예 퍼포먼스, 비보잉, 검무,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따뜻한 봄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옛 택견판’ 공연을 보며 멋진 기술을 선보일 때는 함성과 박수를, 대결에서 진 선수에게는 힘찬 응원을 보내며 공연을 한마음으로 즐겼다.
공연을 본 한 시민은 “택견이 우리나라의 전통무예인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택견을 접해본 것은 처음”이라며 “무용처럼 유연한 듯하지만, 무예의 강인함까지 갖춰 그 매력에 푹 빠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시립택견단 원창환 단원은 “충주에서 다시 시민들과 호흡하며 공연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함께 즐기며 호응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는 5월 18일 중앙탑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시립택견단의 단오맞이특별공연 ‘대쾌’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립택견단은 오는 9월부터 하반기 상설공연으로 시민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며 가을 정취 속에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로 돌아올 계획이다.
2025-05-14
-
충주시,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건강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이다.
전국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총 760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초조사,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분야별 경쟁력을 갖춘 표준모델 브랜드를 발굴·선정한다.
시는 생태환경과 기존 도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다양한 시민 중심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표준모델로 평가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김진석 부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충주를 위해 추진한 성과가 인정받아 건강도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도시 충주’ 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2024년 ‘걷고 싶은 도시, 건강도시 충주’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정책 분야 우수상을 받았고 ‘공원과 정원이 아름다운 생태건강도시’ 로 WHO 건강도시상을, ‘M-헬스케어시스템’ 으로 AFHC 창조적발전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2025-05-14
-
보은군, 생태계교란 외래식물 제거 나선다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생태계 교란 식물에 대한 대대적인 제거 작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생태계 교란 식물은 알레르기 유발뿐 아니라 번식력이 강해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훼손하는 등 생태계에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지속적인 퇴치가 필요하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표적인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인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완전 퇴치를 목표로 7개 읍면에서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근로자 60명을 투입해 △보은읍 △마로면 △탄부면 △삼승면 △회남면 △회인면 △내북면 총 7개 읍·면의 총 109,975㎡ 구간 외래식물을 제거할 예정이며 1단계 개화 전 제거, 2단계 결실 전 제거 두 단계에 걸쳐 진행해 생태계 교란종을 뿌리 뽑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제거 작업을 통해 국내에 유입된 외래생물의 증가로 토착 생물 개체군 감소 및 멸종, 먹이사슬 교란을 막고 토종생물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통한 생태계 순기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식 환경위생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변화로 도입종이 빠르게 퍼져나가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우리 군에 퍼져있는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을 퇴치해 고유종의 서식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
보은군, 보은드림클래스 청소년 학습 증진에 앞장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교육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학습증진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학습증진사업은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습지원 서비스로 인수 소멸 위험지역인 보은군의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균등한 교육을 제공해 도·농간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보은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지난해보다 6억원 증액한 8억원을 편성해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군은 초·중·고 교과과목 강의뿐 아니라 토익 등 취업 관련 강의까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1:1 멘토링 지원, 진로·진학 컨설팅 제공, 대학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초등학생 97명, 중학생 109명, 고등학생 50명, 일반청소년 3명 등 총 259명의 학생이 인터넷 강의를 수강 중이며 온라인 1:1 멘토링에는 초등학생 35명, 중학생 66명, 고등학생 26명, 학교밖청소년 1명이 참여해 총 128명이 개인별 맞춤형 학습 상담을 받고 있다.
또한 중학생 48명, 고등학생 17명, 학교 밖 청소년 1명 등 총 66명이 진로 학습 상담에 참여해 미래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있으며 입시 전문가와의 본격적인 컨설팅은 5월 중간고사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당초 연말까지 5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사업 시작 30일 만에 490명이 신청해 목표의 94%를 달성하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반기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 탐방 프로그램과 온라인 멘토링 2기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학생에게 개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바로 정하고 정진할 수 있도록 학습증진사업을 통해 양질의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사업을 발굴해 선진화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아이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
보은군, 2025년 스마트축사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 신청하세요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025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23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은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악취·탄소 저감, 동물복지 및 방역강화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현장문제 해소를 위해 주요 축산작업을 원격·정밀 제어하는데 필요한 정보통신기술 장비 세트와 그 운영 솔루션을 함께 보급하는 사업이다.
2025년 보급 패키지 모델은 총 21개이다.
축종별로는 한우 4개, 낙농 7개, 양돈 4개, 양계 6개 등이며 분야별로는 △생산성 향상 9개, △탄소·악취 저감 5개, △경영·사료비 절감 4개, △개체건강 및 번식관리 3개 등으로 농가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가축사육업 허가 및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으로 오는 23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김범구 축산과장은 “스마트축산 기술 도입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며 “이번 지원사업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미래 축산업을 선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4
-
국제교육원, 남부분원 이전 및 아시아문화교육관 신축 준공 기념식 열어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14일 오후, 남부분원 이전 및 아시아문화교육관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범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황규철 옥천군수, 박용규 도의회위원, 김인권 옥천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2021년 12월 재정투자심사 승인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완공됐으며 총사업비는 135억 7천 2백만원이다.
준공된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지상 4층, 연면적 2,776.19㎡ 규모로 아시아문화교육관, 키친랩, 써밋룸, 스튜디오 등 체험 공간과 강의실, 강당,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옥천, 영동, 보은 3개 지역 사회와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질 높은 외국어 교육공간과 국제교육, 글로벌 감수성 함양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며 “국제환경 변화와 다문화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복합교육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이 남부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아시아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언어 교육 뿐 아니라 국제이해교육이 활성화되어 글로벌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4
-
충북교육청,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안내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오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올해 스승의 날 기념 포상을 받는 교원은 △근정포장 2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94명 △교육감표창 100명 △교육감표창 37명으로 모두 239명이다.
주요 포상 대상자는 △근정포장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교장 김진수, 대제중학교 교사 엄재민 2명 △대통령표창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우관문, 청주교육지원청 장학관 권오장, 교육도서관 교육연구관 이연승 3명 △국무총리표창 충주중앙탑초등학교 교장 유충석, 오창초등학교 교감 이정원, 충청북도교육청 장학사 임기호 3명 △교육부장관표창 학성초등학교 교사 문유리 등 94명 △교육감표창 교동초등학교 교사 오유진 등 100명 △교육감표창 용암초등학교 교사 임영옥 등 37명이 수상했다.
수상자 239명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 교육혁신, 교육복지·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중심, 배움중심, 현장중심의 새로운 학교문화를 이끌며 동료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충북교육발전을 위해 공헌해주신 선생님들께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식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배움을 간절히 구하는 자세가 학교에 넘칠 때 우리 아이들은 실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며 우리 사회도 더 건강해질 것이고 선생님들께서 당당하게 가르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전수식에 참석하지 못한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의 표창은 소속기관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2025-05-14
-
청주 출신 트로트가수 염유리, 시 홍보대사로 위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13일 트로트 가수 염유리 씨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염유리 씨가 참석했다.
염유리 씨는 앞으로 2년간 청주를 대표해 시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하며 주요 시정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염 씨는 청주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대학에서는 성학을 전공했다.
데뷔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각종 가요제에 참가해 수상했으며 2012년 가수로 데뷔했다.
현재까지 TV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실력이 뛰어난 청주 출신 가수로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새롭게 변화하는 청주를 더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 홍보대사는 염유리 씨를 포함해 총 11명이 됐다.
가수 6명과 유튜버 3명, MC 1명, 개그맨 1명으로 홍보대사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