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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대회 및 재능나눔 콘서트 개최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24일,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옥천군자원봉사자대회 및 재능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민영완 충청북도 자원봉사센터장 등 내빈과 함께 주요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1부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군수표창 10명, 군의장표창 5명, 농협지부장표창 2명, 군자원봉사센터장 10명과 함께 시간인증 배지 5개를 수여하여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다.2부 재능나눔 콘서트에서는 내 나이가 어때서 늘푸른 공연단의 숟가락 난타를 시작으로 부름소리장구, 청산중학교 문은호 학생, 가수 노수영의 재능나눔이 이어져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우을순 센터장은 “올 한 해에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밝게 비춰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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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 내년도 시정연설서 군정 운영방향 제시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황규철 옥천군수가 24일 열린 ‘제329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6050억 원을 제출하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황 군수는 올해 옥천군이 지방규제혁신 대통령상 수상과 적극행정 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총 24건의 대외수상 실적을 거둬 옥천군이 행정 경쟁력과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고 평가했으며 35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331억 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2010억 원을 달성해 재정기반을 크게 강화했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군이 대청호 안터지구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과 대청호 수상교통망 구축, 장계지구 생태탐방길 조성, 대청호 골프장 사업 본격화 등으로 대청호 일원이 문화·관광·경제를 잇는 복합 성장축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제2농공단지 준공과 한마음혈액원 중부분원 공급계약 체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 99.6%, 지역화폐 발행액 도내 군 단위 1위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도 거뒀다고 평가했다.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황규철 군수는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먼저 전국 제일의 교육복지 옥천 완성을 위해 평생교육원 건립과 도서관 재정비 등 늘어나는 학습 수요에 대응하는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평생학습도시로서 쌓아온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전 생애 학습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국토부 성장촉진지역 사업, 충북 지역균형발전사업 등과 연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문정–하계 및 마암–대천 도시계획도로 개설, 삼금로 전선 지중화, 성암리 공영주차장 조성 등 생활밀착형 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대전–옥천 광역철도, 금강IC 이설, 청성·청산IC 설치, 국도4호선 위험구간 직선화 등 국가계획에 반영된 주요 광역교통망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정부·국회·충청북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미래성장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성장펀드 참여 등을 통해 첨단기업 유치와 청년·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농업 분야에서는 미래형 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스마트 원예농업과 ICT 기반 축산시스템을 확충하고, 친환경농업과 과학영농 기반을 강화해 농업인이 행복한 지속 가능한 농업경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관광·생태 분야에서는 3년 연속 관광객 100만 명 달성 성과를 기반으로 ‘200만 관광시대’를 본격 준비한다.청산별곡 은하수 숲, 어깨산 산림욕장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장계관광지와 연계한 대청호 생태 군립공원 조성을 도내 최초로 추진해 생태·문화·관광이 결합된 복합 생태축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독산 상춘정 관광명소화 사업은 전국 최초 역발상 대상 공모전과 연계해 교육·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이야기가 살아 있는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행정 분야에서는 충북 최초로 제정한 ‘옥천군 인공지능행정 조례’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행정서비스, AI 기반 법률·민원 지원, 데이터 기반 정책결정 체계 등을 본격 도입해 행정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이는 AI 행정혁신을 추진한다.또한 AI 군민아카데미와 주민 정보화 교육 등 연간 3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군민 AI 교육체계를 마련해 군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을 찾아 해결하는 책임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한편, 2026년도 예산안은 총 6050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일반회계 5283억 원, 특별회계 767억 원으로 구성됐다.옥천군은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해 민생·안전·미래·교육 분야에 재원을 집중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중심으로 재정을 운용할 방침이다.황규철 군수는 “바람을 타고 거센 파도를 헤쳐 나아간다는 ‘승풍파랑’의 정신으로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며“옥천의 잠재력을 새로운 기회로 변화시키고, 군민과 함께 품격 있는 옥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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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천사, 어려운 이웃 위해 전자레인지 기부
전자레인지 기부 모습 (옥천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산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자레인지 1대를 기부했다.전자레인지는 지난 옥천군노인복지관 청산분관 개관 22주년 기념 행사에서 받은 경품으로‘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익명으로 진행됐다.기부자는 특히 아동이 있는 가정이 사용하면 좋겠다고 밝혀 군은 어머니가 자녀 셋을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김현숙 청산면장은“익명의 천사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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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평생학습 정기과정‘동화구연지도사과정’성료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평생학습 정기과정 프로그램인‘동화구연지도사과정’이 11월24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동화구연지도사과정’은 2025년 옥청군 행복교육과 평생학습 정규프로그램 일환으로, 다가치동행센터에서 올해 3월부터 상·하반기 각 15회씩 실무교육이 이루어졌다.이번 과정은 동화구연의 기본부터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수강생들이 동화구연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신규 수강생 17명이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다.모든 과정에 남다른 열정으로 참여해 온 수강생들은 “아이들에게 책읽는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심어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수업을 통해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볼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특히 이번 과정을 통해 재능 나눔 활동도 이어갔다.관내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갈고닦은 동화구연 공연을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를 계기로 정규과정을 마친 수료생과 현장활동가들로 구성된 ‘평생학습동아리’를 운영하여 지역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2026년에도 주민 개개인의 잠재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싹 틔우는 재능 나눔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옥천군 행복교육과는 동화구연지도사과정 외에도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 또는 행복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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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비전교육 개최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24일 관성회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비전교육’을 개최했다.이번 비전교육은 청소년의 요구와 변화하는 미래 환경을 반영해 진로 탐색 기회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옥천중·옥천여중·안내중·이원중·청산중 5개교가 참여했다.행사에는 옥천군수와 지역 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전문강사 초청 특강이 이어졌다.특강은 EBS 영어강사이자 ‘혼공쌤’으로 잘 알려진 허준석 강사가 ‘30만 팔로워 혼공쌤이 전하는 영어공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허 강사는 영어 학습 노하우뿐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법, 진로 설계 방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의 비전교육이 여러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여러분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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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본격 실시
농립어업총조사 본격 실시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한 달여간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5년마다 시행되는 해당 조사는 충주시 내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국가 통계조사다.수집된 자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농림어업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는 인터넷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사전에 우편으로 발송된 조사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활용해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12월 1일부터 22일까지는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조사항목은 농림업 58개, 내수면어업 30개, 지역조사 15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시는 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6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137명의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해, 현장 조사 지침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숙지시킬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농업정책을 설계하는 데 기반이 되는 핵심 조사”라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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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충주시청 전경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동안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및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계절관리기간 시작과 함께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시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심 내 차량 밀집 지역과 어린이․노인 등 민감 계층 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및 자동차 공회전 등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단속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20일까지다.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지점은 차량 밀집 지역인 충원대로 및 공회전 제한구역인 시내·시외 차고지 등이며, 특히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와 노후 경유차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시는 차량을 정차시키지 않고 주행 차량을 비디오 카메라로 녹화 촬영 후 영상으로 매연 배출 정도를 판독하는 비대면식의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촬영된 매연 과다발산 차량에게는 배출가스 전문 정비사업자를 통한 차량 정비와 점검 안내 등을 개선 권고할 계획이다.공회전 단속의 경우 제한지역에서 5분 이상 공회전하고 있는 차량에게 1차 위반 시 경고, 2차 위반시 5만 원 상당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 기간 동안 ‘공회전 제한지역 현수막 게시’, ‘읍·면·동 시가지 전광판 활용’등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 혼란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은 운행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 저감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필수 조치”라며 “불필요한 공회전 자제와 차량의 정기적인 정비·점검 등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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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경계선 지능인 인식개선 특강 개최
경계선 지능인 느린학습자 인식개선 특강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학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함께 걷는 느린학습자 학교생활 실천 솔루션’특강을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충주시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특강은 학습이나 사회성에서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느린학습자의 발달 특성과 학교생활 적응,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양육 전략 등을 전달한다.시는 유튜브 ‘경계를 걷다’운영자이자 『함께 걷는 느린학습자 학교생활』의 저자인 이보람 진건중학교 교사를 초청해 교육현장에서 체득한 생생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보람 강사는 △아이의 특성 이해하기 △양육 기본값 설정 △시선·언어·환경 중심의 양육 전략 △실전 양육 Q&A 등 현실적인 강의 내용과 함께 포스트잇을 활용한 참여형 활동도 진행한다.시는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행동과 특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접근법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느린학습자에 대한 지원은 부모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특강이 학부모의 고민을 덜고 지역사회의 올바른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특강 신청은 오는 12월 8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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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관, 2026년 정규 평생학습 강사 공개모집
정규 평생학습 강사 공개모집 포스터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2026년 한 해 동안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담당할 강사 74명을 공개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시민의 평생학습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능력향상, 예술문화, 인문사회 과정 등 여러 분야에서 실력과 열정을 가진 강사를 찾기 위한 것이다.이를 통해 시민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배우고 문화·예술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접수 기간은 24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다.지원자는 충주시 평생학습관 또는 충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모집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강사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정규 강사로 위촉되어 평생학습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다.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강사 모집은 단순한 인력 보강을 넘어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를 깊이 반영한 의미 있는 강좌를 만들 중요한 기회”라며,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많은 강사분들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는 2026년도에 서충주 분관과 금능동 분관까지 2개소의 평생학습관을 신규 개관하고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추가 증설할 예정이다.강사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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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 하반기 충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 12일까지 3주간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시는 부정거래 추적 시스템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지역상품권의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특히, 일제단속 기간에는 부정유통신고센터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함께 활용해 사전에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거래 목록을 추출하고 해당 가맹점을 현장 단속할 예정이다.주요 단속내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또, 판매․환전 대행점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부정유통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장 계도 및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다.박미정 경제과장은 “시민 혜택에 누수를 예방하는 정밀한 단속을 시행할 것”이라며 “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부정유통을 근절할 수 있도록 시민 및 가맹점, 판매대행점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충주사랑상품권은 약 1300억 원이 판매됐으며, 13%의 할인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202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