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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안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특별상 수상
도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특별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의회가 2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의 특수성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해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 개선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 표창하는 것이다.도의회는 우수조례 분야에 ‘충청북도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신청했으며 내부심사를 통해 특별상으로 선정됐다.이 조례는 귀농어·귀촌 시 지속적으로 분쟁이 발생했던 ‘마을발전기금’을 지자체가 지원해 지역 주민과 귀농어·귀촌인의 갈등을 해소하고자 필요한 사항을 개정한 것으로 마을발전기금을 둘러싼 갈등을 제도적으로 해소한 전국 첫 사례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조례를 대표 발의한 유재목 의원이 도의회를 대표해 수상했다.유 의원은 “개정조례가 심각해지는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응책이 되고, 귀농·귀촌 활성화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의 정책모델이 모범사례로 자리 잡아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양섭 의장은 “도의회의 입법 활동이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데 필요한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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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문화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참석 선수단 격려
행정문화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참석 선수단 격려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1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충청북도선수단의 해단식에 참석해 선수단과 지도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 뜻을 전했다.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었으며, 충청북도선수단은 25개 종목에 참가해 248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4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최정훈 위원장은 “충청북도선수단이 보여준 도전과 열정, 포기하지 않는 정신은 충북의 자랑이자 도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며 “경기 성적을 넘어 삶의 한계를 뛰어넘는 여러분의 모습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가치”라고 강조했다.최 위원장은 선수단의 노고를 위로하고 재도약을 응원하기 위한 격려금을 전달하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의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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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장학회, 장학기금 마련 위한 후원행사 성황리 개최
맹동장학회 장학기금 마련 위한 후원행사 성황리 개최 (음성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맹동장학회추진위원회는 21일 맹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맹동장학회 장학기금 마련 후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행사에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현장에서는 잔치국수, 두부김치, 전, 커피와 차 등 풍성한 먹거리가 제공돼, 참여자들이 음식을 즐기며 기부에 동참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김태선 위원장은 “많은 분의 정성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학회 설립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교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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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선진지 방문으로 역량 강화
청주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선진지 방문으로 역량 강화 사진
[충청중심뉴스] 청주복지재단은 청주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의 일환으로 21일 성안동 주민들과 서천군 장항읍을 방문해 커뮤니티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견학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다른 지역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성안동의 특성에 맞는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견학 일정의 하나로 서천군 장항읍주민자치회 부회장이 ‘주민자치회와 지역 거버넌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지역공동체 운영의 실제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이를 통해 참여 주민들은 성안동에 적용할 수 있는 공동체 운영 전략과 참여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또한 참여자들은 장항송림자연휴양림을 방문해 그룹별 팀빌딩을 진행하고 숲길 탐방 및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선진지 방문은 현장의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지역 추진체계를 고민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어 성안동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청주시는 2022년 선정돼 ‘굿! 도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2023년 청주복지재단이 거점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해당 사업은 4년 지원사업으로 2023년에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2024~2026년은 수립된 계획을 토대로 성안동에서 지역 사회서비스 기반 마련 등 주민참여형 자생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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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청주흥덕청원구지회,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대한노인회 청주흥덕청원구지회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사진 이범석 시장 축사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는 21일 흥덕청원구지회 강당에서 ‘제42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날 졸업식에는 노인대학 졸업생과 노인회 임원, 그리고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를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3월 개강한 노인대학은 70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월 3회 교양, 건강관리, 여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이 중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63명이 졸업증을 받았다.박종수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은 단순 교육기관이 아닌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대변화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범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을 마치신 졸업생 모두에게 깊은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청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1982년 설립된 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42기 졸업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4천6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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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남일면 이장단, 지북정수장 견학
청주시 남일면 이장단 지북정수장 견학 사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일 상당구 남일면 이장단 30명을 대상으로 지북정수장 견학을 실시했다.이장단 회원들은 청주시의 급수 체계와 정수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북정수장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정수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깨끗한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현장 견학은 착수정부터 시작해 표준정수처리공정 과정의 응집·침전지, 여과지를 거쳐 고도정수처리 과정인 오존 접촉지, 활성탄 흡착지를 지나 폐수 배출 처리시설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은 평소 실생활에서 느낀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지북정수장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전화 또는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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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물 재이용 시설 전수 지도·점검 실시
청주시 물 재이용 시설 전수 지도점검 실시 사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수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물 재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전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물 재이용 시설은 하수, 중수도, 빗물, 폐수 등을 적정한 수준으로 처리해 청소용수·조경용수·공업용수 등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을 말한다.점검 대상은 빗물이용시설 36개소, 중수도 시설 11개소다.시는 현장 방문 점검반을 구성해 2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물 재이용 시설의 유지관리 매뉴얼과 점검표 작성 상태, 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수질기준 적합여부, 그리고 최근 3년간 지도·점검 후 개선조치 이행 상태 등을 살필 계획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개선 또는 개선명령을 진행하고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경우에는 행정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청주시의 물 재이용 시설이 설계 취지에 맞게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해 수자원의 순환 이용과 친환경 도시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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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제346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의회는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346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9일간의 일정을 진행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 주요 건설 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조치 결과 보고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안 심사,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 심사,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의원 5분 자유발언 등이 함께 이루어진다.먼저, 의회는 군수와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57개의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을 면밀히 살펴, 미흡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안을 제시하고 우수 시책에 대해서는 공직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산업개발위원회는 의원이 발의한 괴산군 재난 예보·경보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박달산 산림휴양단지 운영관리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에 대한 각 부서 설명을 듣고 이를 심사한다.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에 실시한, 주요건설사업장의 안전관리 및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보고받고 활동을 마무리한다.한편 괴산군의회 신송규 의원은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 확충을 제안했다.신 의원은 지난 3월 영남지방 대형산불을 예로 들면서 산불 진화의 핵심은 임도라고 역설했다.또한 괴산군의 임도밀도가 전국 평균은 물론, 도내에서도 세 번째로 낮은 점을 지적하며 여러 지자체와 접경하고 있는 괴산군의 지리적 특성으로 산불 초기진화에 실패하면 광역 산불 재난으로 확대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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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21일 시정연설 통해 2026년 군정운영 방향 제시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21일 열린 제347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 군정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송 군수는 “민선8기 지난 3년 반 동안 예측하기 어려운 사회, 경제 환경 속에서 군민의 삶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역발전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정부사업 211건 선정,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으로 생활인구 352만명 달성, △각종 체육대회, 전지훈련 유치로 27억원 경제적 효과 창출 등의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이어 “2026년은 민선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괴산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도 군정의 4대 중점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송 군수는 “내년도 군정은 △지속가능한 전략사업을 통한 도약하는 괴산 실현 △체류형 관광·스포츠 산업 육성으로 연중 방문객이 찾는 관광도시 기반 마련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업이 강한 괴산, 농촌이 행복한 괴산’구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괴산읍을 중심으로 아트센터, 행복누리센터, 교육플랫폼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괴산읍이 행정·교육·문화의 중심지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괴산미니복합타운, 지역활력타운, 귀농귀촌주택, 고령자 복지주택 등 정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관광 및 스포츠에 대해서는 “산막이옛길에는 리본 프로젝트를 더하고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및 쌍곡계곡 생태탐방로와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겠다”며 “장연면 골프장과 박달산 자연휴양림이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완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권 회복의 시너지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또한 “생활체육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통합관리 체계를 마련해 괴산을 스포츠 관광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2026년 추석장사씨름대회를 비롯해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농업 분야에 대해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확대, 농기계임대사업소 확충, 소농업인 대상 농작업 대행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농촌의 실질적인 노동력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스마트팜과 K-스마트 유기농 시범단지 조성, 관련 교육 확대를 통해 괴산을 미래농업 선도지역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복지 분야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노인 복지서비스 제공,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지원, 출산장려 지원사업의 지속 추진, 장애인 자립 및 사회참여 강화를 위한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보호작업장 운영 등 소외 계층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군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의료 취약계층 방문관리 서비스, 집단 면역을 높이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예방접종사업을 확대하고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농어촌 버스 무료 지원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송 군수는 끝으로 “내년도 예산은 군민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과 괴산의 미래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군의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괴산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11.3% 증가한 5,600억원이다.일반회계 5,125억원, 특별회계 475억원 규모다.예산은 농림·해양·수산,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 문화관광·환경, 지역개발 및 지역경제 분야에 중점 편성됐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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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동체, 충북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입상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은 2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5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보은군을 대표해 참가한 2개 공동체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보은군 공동체 활동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발표대회에는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15개 공동체가 참여해, 1년간의 활동을 영상·프레젠테이션·질의응답 방식으로 공유했다.보은군은 △지역사랑나눔회 △대원리 그림책동아리 △가치프리마켓 등 3개 공동체가 참가했다.대원리 그림책동아리는 고령 주민의 생애를 기록한 창작 프로젝트로 세대 간 교류와 마을의 정체성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가치프리마켓은 소상공인·농민·청년창업자·예술인이 함께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하며 문화행사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한편 지역사랑나눔회는 본상 입상에는 아쉽게 오르지 못했지만, 어린이 대상 주말돌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해왔다.허길영 행정운영과장은 “주민이 주도한 공동체 활동이 도 단위에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충청북도 내 공동체 간 성과 공유·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최우수·우수·장려 등 총 5개 팀에 시상이 이뤄졌다.
2025-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