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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중심도시 제천” 릴레이 서명운동에 힘 보태
“북부권 중심도시 제천” 릴레이 서명운동에 힘 보태
[충청중심뉴스] 충북 북부 거점도시 제천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힘을 실었다.
지난 7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제천의 교통·관광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핵심 동력이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제천은 청주공항까지 차량으로 약 1시간 20분 거리로 공항 인프라가 확장될 경우 물류·관광·산업 전반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김 시장은 “글로벌 시대, 공항은 지역을 세계와 연결하는 경쟁력”이라며 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박 의장은 “시민과 함께 청주공항을 충북의 관문으로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서명운동은 4월부터 시작돼 6월 말까지 진행되며 현재까지 8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충북도는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시민사회 각계의 릴레이 동참을 통해 공감대를 지속 확산하고 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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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 고부가가치 어종 뱀장어 치어 방류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13일 내수면 어류 중 맛과 가치 면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어종인 뱀장어 치어 6천 마리를 보은군 회남면 거교리 인근 대청호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뱀장어는 담수에서 잡히는 어류 중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으로 흔히 어업인들은 “하루에 1~2마리만 잡아도 하루 벌이가 된다”고 하며 미식가들은 “최고의 보양식품이다”고 이야기하는 내수면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뱀장어는 태평양 심해에서 부화해 강으로 올라오다 포획된 것을 연구소에서 구입해 39일간의 사육 기간을 거쳐 10cm 이상 크기로 육성한 것이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마친 건강한 어린 뱀장어라고 한다.
남부내수면지원과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대청호와 연접한 청주, 보은, 옥천 지역 금강수계에 순차적으로 54,000여 마리의 뱀장어 치어를 방류했고 올해는 보은군 수계 대청호에 뱀장어 치어를 방류한다.
통계청 통계에 의하면 자연산 뱀장어는 지난 2024년에 충청북도에서 약 15톤이 어획되어 어업인이 약 15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처럼 뱀장어는 바다가 없는 충북의 어업인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유일한 어종으로 충북도는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뱀장어 치어 육성 방류에 많은 애를 쓰고 있다.
이재정 내수면산업연구소장은 “전 국민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뱀장어는 연중 수요가 많다”며 “특히 자연산 뱀장어는 가격이 더욱 비싸 어업인들이 계속해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뱀장어 치어 방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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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동군, 농업인 대상 정보화교육 성료…AI 활용법까지 실습
3. 영동군, 농업인 대상 정보화교육 성료…AI 활용법까지 실습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부터 5월 초까지 농업인대학 스마트정보학과 수강생을 대상으로 총 56시간에 걸친 정보화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온라인 홍보 및 판매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유튜브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 활용법은 물론, 인공지능을 접목한 영농 활용법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배웠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고품질 사진을 촬영하는 법,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운영 실습, ChatGPT 등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농업 적용 사례 등이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유튜브나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지만 막연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로 기술을 접하고 활용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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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영동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폭염·호우·태풍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영철 군수를 비롯해 강성규 부군수, 군 실·국장 및 부서장, 영동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영동경찰서 경비안보과장 등 2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여름철 재난대응 추진계획과 중점관리 대상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계획이 공유됐으며 지난해 풍수해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부서 간,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정영철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며 “그만큼 사전 대비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서는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협업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동군은 이번 대책회의를 계기로 여름철 재난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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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신혼부부 결혼지원금 신설…1억원 프로젝트로 인구감소 막는다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을 적극 장려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정 지원에 나선다.
영동군은 충청북도와 협력해 이달 20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인구감소지역 결혼지원금’과 ‘작은결혼식 지원금’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며 신혼부부라면 조건에 따라 하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인구감소지역 결혼지원금’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만 19세에서 45세 사이의 신혼부부에게 1회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부부 중 1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또한 ‘작은결혼식 지원금’은 총 결혼 비용이 1,200만원 이하인 검소한 결혼식을 올린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부부는 혼인신고를 마친 후, 충청북도 운영 포털인 ‘가치자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결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이라며 “형식보다 실속을 중시하는 요즘 세대의 결혼 문화 변화에 발맞춘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영동군은 이 외에도 신혼·청년 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총망라한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지원 △다자녀가구 및 신혼부부 대상 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출산가정·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인생 첫 컷 돌사진 지원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적극적인 청년 유입 정책을 펼치며 △청년센터 건립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귀농·귀촌 맞춤 교육 △스마트팜 기반 일자리 제공 등과 같은 자립형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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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옥천군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규철 군수 주재로 부군수 이하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예산 편성은 지자체는 4. 30.까지 각 중앙부처로 예산을 신청해야 하며 중앙부처는 5. 31.까지 기획재정부로 제출해야 한다.
이에 군은 지난달 말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각 중앙부처에 455건, 2,356억원 규모의 정부예산 사업 신청을 완료했다.
금번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에 반영된 우리군 사업을 파악하고 타당성 확보 및 문제점에 대한 향후 대응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주요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은 청산 교평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동이 우산 외 3개소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노후 정수장 개량 및 증설사업, 청성 하서지구 배수개선 사업, 폐기물종합처리장 환경개선사업 등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민선8기 옥천군은 정부예산 2,000억 시대를 열었다”며“세수 악화 상황속에서 정부예산 확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강조되는만큼, 2026년도 옥천군 정부예산이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옥천군 공직자는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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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년내일저축계좌’ 참여자 모집 오는 21일 까지
옥천군, ‘청년내일저축계좌’ 참여자 모집 오는 21일 까지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청년의 자립과 미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청년이 자산 형성과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복지사업으로 일정 소득 요건을 갖춘 근로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을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계층에 따라 월 10~3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주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차상위 이하 청년은 월 10만원 이상의 근로·사업 소득이, 차상위 초과 청년은 월 50만원 초과~250만원 이하의 근로·사업 소득이 필요하다.
대상자는 자격요건 및 소득 기준 조사 후 세부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자금사용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며 3년간 꾸준한 근로 활동과 본인 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만기 조건을 충족할 경우 본인 저축액과 이자를 포함해 최대 1,440만원 이상의 자산을 형성하는 등 미래를 향한 중장기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중 최종 가입 대상자가 결정된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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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끌북적 문학축제, 38회 지용제 개최
詩끌북적 문학축제, 38회 지용제 개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제38회 지용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상계체육시설 및 지용문학공원 등 구읍 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詩끌북적 문학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옥천청년회의소, 옥천청년연합, 옥주문화동호회, 지용회, 정지용기념사업회, 각 문화예술단체가 주관해 축제를 함께 이끈다.
올해는 ‘향수’로 대표되는 옥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정지용문학상 역대 수상자를 초청해 지역 청소년과의 문학 교류 행사를 열며 지용학당, 게릴라 시낭송 버스킹, 정지용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색다른 문학 체험 프로그램이 대거 마련되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무대가 있는 상계체육시설에서는 △37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 △31회 지용신인문학상 시상식 △22회 군민 한마음 노래자랑 △모더니즘 패션쇼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 등 문학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지용문학공원에서는 △23회 학생 그림그리기대회 △12회 전국 시낭송대회 △문화마당 축제 △시인의 정원 △인문학 아카데미 특강 등 시문학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힐링쉼터, 경관조명, 포토존을 설치해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용제의 본행사인 ‘37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은 17일 주무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인 허연 시인을 비롯해 역대 정지용문학상 수상자와 여러 문인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테마파크와 놀이공원를 운영하며 실개천 희망 종이배 띄우기, 사행시 과거시험, 전문 MC와 함께 게임과 이벤트를 진행하는 페스티벌 라이브카, 추억의 문방구 등 각 공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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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에 다국어 안내문 발송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에게 영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가 병기된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제작해 발송하며 체납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공정한 납세문화 정착과 세금 체납 방지를 위해 5월부터 6월 말까지를 ‘지방세 체납자 일제정리 기간’ 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납부 안내에 집중하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현재 체납 외국인 수는 총 559명이며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약 1,900만원에 달한다.
군은 외국인 체납의 원인으로 지방세 납부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괴산군은 체납자에게 자진납부 기회를 제공하고 체납액 납부를 돕기 위한 첫 걸음으로 외국어가 병기된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외국어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외국인 납세자들이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납세의무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에 걸맞은 납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징수팀, 읍·면 지방세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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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하다하다 ITQ’ 프로그램 운영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하다하다 ITQ’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꿔락’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다하다 ITQ’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다하다 ITQ’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생활과 진로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주요 사무용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정보기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A 양은 “사무용 컴퓨터 프로그램은 처음 배워보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한글과 PPT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현 센터장은 “디지털 역량이 중요한 시대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무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교육지원 및 멘토링, 취업 및 자립지원, 특성화 및 문화체험지원, 건강검진 등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