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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장연배후거점센터 조성사업 본격 추진
괴산군, 장연배후거점센터 조성사업 본격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장연배후거점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연배후거점센터는 주민들의 문화·복지서비스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활SOC 기반 확충 사업이다.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되며 건축면적 905㎡, 연면적 1,428㎡ 규모로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는 주민공동이용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3월 착공을 시작해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앞서 지난 12일 사업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열고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박용철 추진위원장, 시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배후거점센터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장연면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과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 거점이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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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원, 이주배경학생에게 격차 없는 진로 진학 자료집 제공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13일 도내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취학·진학·진로 자료집인 ‘위드’를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영어, 일본어 등 6개 언어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위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아, 충북의 교육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자료집에는 △초·중·고등학교 취학 절차 △공교육 진입 방법 △도내 고등학교 정보 △진로 설계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정보를 얻기 어려웠던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다국어로 제작해 각자의 모국어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국제교육원은 도내 각급 학교와 유관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며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자료집은 이주배경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격차 없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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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모두가 함께 도박 없는 세상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12일부터 18일까지를 ‘제2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으로 지정하고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중독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
최근 온라인 게임, SNS, 사설 도박 사이트 등을 통해 청소년이 도박에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예방주간은 도박 중독 예방, 도박 관련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범죄 예방 등을 목표로 한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예방주간 동안 △교육과정 연계 도박 예방교육 집중 운영 △교육지원청-학교-경찰서-지역 유관기관 합동캠페인 실시 △학생·학부모 주도 SNS와 숏폼 등 챌린지 운영 등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청소년 도박은 단순한 일탈이 아닌 중독성과 범죄 가능성을 가진 심각한 사회문제이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유혹을 인식하고 건강한 판단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폭력 없는 올바른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12일에는 충북공고에서 13일에는 청주하이텍고에서 학생자치회, 경찰서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디지털 성폭력 예방, 불법촬영 근절 인식개선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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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음성군,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음성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군민들의 각종 건강지표를 파악해 기초건강 통계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본 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으로 조사 내용은 가구조사,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개인위생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사전에 표본 가구 선정통지서를 조사 대상 가구로 우편 발송하고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을 받은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 참여한 조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지급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12월에 공표되며 내년 2월에 분석보고서인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 와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표본 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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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국립국악원의 ‘연희_판, 흥으로 잇는 세상’ 선보인다
음성군, 국립국악원의 ‘연희_판, 흥으로 잇는 세상’ 선보인다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오는 6월 19일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6월 기획공연으로 국립국악원의 ‘연희_판, 흥으로 잇는 세상’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굿과 비나리를 시작으로 △황해도의 사자춤 △경기·충청의 버나와 살판 △경상도의 죽방울놀이와 무을 북놀이 △전라도의 버꾸춤 등 전국의 예인이 선보이는 팔도 연희 난장과 경기·충청과 전라도, 경상도 세 지역의 풍물가락을 바탕으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재구성한 판굿을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이다.
‘연희’는 이야기, 음악, 노래, 춤, 놀이가 중심이 되는 악(樂)·가(歌)·무(舞)·희(戱)의 종합예술로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공동체의 정서를 담아내며 민중과 함께 지켜져 온 우리 전통예술을 의미한다.
국립국악원의 ‘연희_판, 흥으로 잇는 세상’은 팔도의 연희가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난장(亂場)으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춘 국립국악원의 민속악단이 중심이 돼 우리 민족의 흥과 신명이 살아 숨 쉬는 한국 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공연은 ‘2025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 선정작으로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음성군이 주관하며 지역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 목적에 따라 관내 문화소외계층 180여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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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국도비 178.5억원 확보 ‘쾌거’
음성군,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국도비 178.5억원 확보 ‘쾌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78.5억원을 포함해 총 25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정책적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생활서비스 확충, 공간 재구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2021년 농촌협약 사업 선정에 이어 5년 만의 재선정으로 음성군의 지속적인 정책 추진력과 전략적 준비의 결과이다.
특히 농촌공간재구조화 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농촌협약 신청이 가능한 조건 속에서 음성군은 발 빠르게 ‘음성군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춘 체계적인 사업 추진 체계를 마련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군은 농촌협약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2024년 9월부터 실무회의와 관계기관 및 부서 협의, 농촌협약 전문가 자문, 주민수요조사, 주민설명회, 행정협의회,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 등을 거쳐 10년 단위 장기계획인 음성군 농촌공간계획과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음성·소이·원남지역에 약 2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노후 기반시설 정비, 생활SOC 확충, 정주환경 개선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소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원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이 있다.
군은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세부사업계획 조정 후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공모선정은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추진 의지와 계획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하고 활력 있는 농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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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주민점검신청제 6월 13일까지 연장… 집중안전점검 동참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주민점검신청제’ 기간을 당초 4월 30일에서 6월 13일까지로 연장해 군민 참여를 확대한다.
주민점검신청제는 군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안전상 문제나 위험 요소를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 안전점검 제도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기간과 연계되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일상 속 안전 취약 요소에 대한 군민의 제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접수된 내용은 관련 부서와 현장 확인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조치하거나 중장기 개선 과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점검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김희종 안전건설과장은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예방책”이라며 “이번 주민점검신청제 연장을 통해 우리 주변의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군민과 함께 안전한 옥천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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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촉구 100만 서명운동 동참
옥천군,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촉구 100만 서명운동 동참
[충청중심뉴스] 12일 옥천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지역을넘어, 국가를 잇다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이라는 표어가 적힌 팻말을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핵심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힘을 보탰다.
황 군수는 “공항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이 외부와 연결되는 경제의 통로이다.
옥천은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등 주요 교통망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청주공항과 연계될 때 남부권 전체를 아우르는 실질적 연결축이 될 수 있다”며“군민 여러분께서도 서명에 동참하셔서 옥천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청주공항과 차량 기준 약 5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공항 인프라가 확충되면 수도권과 영남권과의 연계는 물론, 지역 간 교류와 성장 기반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편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은 오는 6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본청과 각 읍·면사무소, 다중이용시설 등에 관련 배너를 설치하고 부서별 유관기관 및 단체에 서명운동 참여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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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상반기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옥천군, 2025년 상반기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군 공직자의 기본 소양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장령산 자연휴양림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군민과의 소통능력 향상, 지역에 대한 이해 제고 생활 밀착형 정보 제공 등을 목표로 △민원 응대 및 친절교육 △향토이해 교육 △교통안전교육 △자녀 및 경제교육 △근무평정 관리교육 및 악성민원 대처방안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자 직급 기수를 별도 편성해 갑질 및 성비위 예방교육 등 직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실무능력은 물론 종합적으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하반기에도 시대적 흐름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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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음식점 영업주 대상 집합 위생교육 추진
영동군, 음식점 영업주 대상 집합 위생교육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지난 9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를 대상으로 무료 집합 위생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으며 500여명의 영업주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고 영동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관련 법정의무사항 △위생수준 향상 방안 △친절한 서비스 운영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나 올해 위생교육을 아직 이수하지 않은 업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을 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개별적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매년 3시간의 식품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미이수할 경우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친절한 외식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성공적인 국악엑스포 개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