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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변인순 부군수, 군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현장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 군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현장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는 지난 17일 보은일반산업단지와 삼승농공단지를 찾아 입주 기업들의 경영 현황을 살피고 및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변 부군수는 보은일반산업단지의 △인성피앤씨 △농업회사법인성덕과 삼승농공단지 범아기계공업를 차례로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 인력 확보의 어려움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군은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변인순 부군수는 “보은군은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변 부군수는 오는 23일 보은농공단지 이킴, 내북면 성암리에 위치한 이든푸드영농조합법인을 추가로 방문할 계획이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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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경계 강화
보은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경계 강화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예년에는 10월 전후 가금농장에서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나, 올해는 지난 9월 12일 파주시 토종닭 농장에서 발생하면서 정부가 AI 위기경보를 전국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군은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즉각 가동하고 가금농장 방역 실태 점검과 주기적 검사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군은 보은읍 어암리에 설치된 거점 소독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소독 효과 검증을 완료했으며 동절기 대비 군내 가금농장 22호의 방역 실태를 일제 점검했다.
또한 위험 요소 차단을 위해 △AI 정밀검사 주기를 분기 1회에서 월 1회로 단축 △가금 입식·출하 기간을 5일 이내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등 바이러스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22일부터는 가금농장에 대한 사람·차량 출입 제한, 방사 사육 금지 등 행정명령 11건과 강화된 방역기준 8건을 공고·시행할 예정이다.
방사 사육 금지는 닭·오리 등 가금을 마당이나 논·밭에 풀어 기르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아울러 군은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일제 집중 소독주간’에 맞춰 가금농장 진입로와 축산차량 주요 이동 구간에 대해 매일 소독을 실시, 오염원 제거와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은숙 축산과장은 “추석 연휴에는 많은 인구 이동으로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가축질병 없는 청정 보은을 지키기 위해 농가와 관계자 모두가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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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가무형유산 낙화장 공개행사 개최
보은군, 국가무형유산 낙화장 공개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국가무형유산 제136호 낙화장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공방–낙화장’ 공개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낙화장은 종이나 나무에 불로 그림을 그리는 전통 기법으로 섬세한 화공과 장인의 손길이 더해져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보여준다.
이번 열린 공방은 낙화장의 가치와 매력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국가무형유산 보전·전승을 위한 관심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국가무형유산 136호 낙화장이 직접 주최·주관하며 보은읍 보청대로에 위치한 보은 낙화장 공방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행사 기간 관람객들은 낙화장 시연을 직접 보고 전통 기법의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장인과의 대화를 통해 낙화 예술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열린 공방 형식으로 운영돼 현장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낙화장을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자원으로 널리 알리고 나아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기 군 문화유산팀장은 “낙화장은 불로 그림을 그린다는 점에서 매우 독창적이고 우리 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잘 보여준다”며 “이번 공개행사가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의 깊이를 체험하고 보은군이 가진 문화적 자산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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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직자 대상 인구교육 실시. 인구 3만 유지 위한 역량 강화
보은군, 공직자 대상 인구교육 실시. 인구 3만 유지 위한 역량 강화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일 오후 2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사회적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인구증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군청 전 부서 직원들이 고루 참여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국내외 인구정책 사례와 시사점 △가족·결혼·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 △지자체의 역할과 대응 전략 등이 다뤄졌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인구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인구 3만명 보은’ 달성을 위한 대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앞으로 가족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청년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엽 미래전략과장은 “저출산·고령화는 단순한 인구 감소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존립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군정 전반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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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외교부공무원노동조합은 18일 보은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지방 기부를 넘어, 외교부의 특성과 보은군의 현안이 맞닿아 이루어진 의미 있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외교부 노조는 보은군이 겪고 있는 지방소멸 위기에 공감하며 특히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구성원인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조 회원들과 함께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외교부 노조 이주연 위원장은 “국가 간 교류와 국민 보호라는 외교부의 역할처럼, 보은군은 모범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하며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고 많은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했다”며 “외교부 노조의 작은 정성들이 보은군에서 더 행복하고 발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바쁘신 와중에도 보은군을 직접 찾아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외교부 노조 이주연 위원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다문화가정의 복지 증진 및 안정적 정착을 돕는 사업에 최우선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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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미래 100년 준비 ‘착착’…농번기 아이 돌봄부터 180억 관광개발까지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민선 8기 들어 충북 괴산군이 확보한 정부 공모사업이 군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지며 ‘미래 100년 설계’ 가 기초를 다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이달 17일까지 확보한 정부예산은 총 202건에 8,545억여 원 규모로 국·도비만도 5,628억원에 이른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괴산군의 예산 확보는 매년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2022년 27건에서 2023년 72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고 2024년에도 45건이 이어졌다.
올해는 이달 17일 기준으로 58건의 1,199억원을 새로 확보했다.
눈에 띄는 변화는 군민이 곧바로 체감하는 생활형 사업들이다.
농번기 돌봄지원과 농촌 돌봄 활성화 돌봄농장, 농촌 인력중개센터 운영,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등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밭에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농촌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탱하는 버팀목으로 작동한다.
청년 농업인이 뿌리를 내리게 하는 지원도 이어진다.
스마트 농기계 교육관 건립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콩 융복합단지 조성은 ‘농촌에서도 미래가 보인다’는 인식의 확산은 물론, 청년이 스스로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와 관광도 괴산의 색깔을 더하고 있다.
설우산 자연휴양림 조성과 조령 4관문 개발, 선유동 신설길 조성사업, 국가지정 문화유산 보수정비, 전통공예 공방개선사업, 고택종갓집활용사업,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단순한 유산 보존을 넘어, ‘살고 싶은 괴산, 찾고 싶은 괴산’을 만드는 발걸음이다.
안전망 강화는 보이지 않는 성과지만, 군민에게는 가장 절실하다.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과 원풍N3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 학골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이 그 예다.
한 번의 재해를 막아내는 일은 곧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 없는 분야다.
이 모든 사업이 모여 하나의 설계도를 그린다.
돌봄으로 숨 쉬는 농촌과 기회를 찾는 청년, 활력을 더하는 문화관광, 보이지 않는 안전망까지 괴산 미래 100년의 단면이다.
2022년 27건, 2023년 72건, 2024년 45건, 그리고 올해 58건으로 이어지는 숫자는 단순한 합계가 아니라, 점점 촘촘해지는 미래 100년 설계도의 증거이기도 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민선 8기의 목표는 단기 성과가 아니라 괴산의 미래 100년을 세우는 것”이라며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돌봄·농업·문화·안전 전 분야에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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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립도서관, 제12회 대한민국 독서교육 대상 수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명지대학교에서 열린 ‘2025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괴산군립도서관이 ‘제12회 대한민국 독서교육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했으며 건전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군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새마을문고 도서구입비 지원 △독서의 달 행사 운영 △독서문화 진흥 강연 개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독서 취약계층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괴산 청천면 소재 솔멩이골 작은도서관도 ‘책친구 지원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로 ‘제8회 대한민국 작은도서관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인헌 군수는 “군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나란히 전국적인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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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기념행사와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박경영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치매예방 강의와 함께 △치매 돌봄 유공자 표창 △치매예방체조 △쉼터 프로그램 어르신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된다.
‘치매 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제정했으며 가족과 사회가 치매 환자 돌봄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 기념하고 있다.
괴산군은 이번 기념행사와 더불어 오는 29일까지 ‘비대면 걷기대회 챌린지’도 추진한다.
군민 누구나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8만 보를 달성한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경 소장은 “다양한 치매 극복 행사를 통해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치매 극복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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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군민공감 토크콘서트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음성군, 2025년 군민공감 토크콘서트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5년 군민 공감 토크콘서트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진행된 ‘2025년 군민공감 토크 콘서트’는 민선 8기 군정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 기간 총 193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군은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별로 신속히 분류·검토했으며 1·2차에 걸친 중간 답변을 건의자에게 안내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3차 최종 답변 전 단계에서의 부서별 처리 결과와 계획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전체 건의 사항 중 36건은 해결, 138건은 추진 중이거나 검토 중인 사안이며 19건은 법령·제도 및 예산상의 제약으로 처리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의 사항 중 69건이 도로확포장, 인도 설치, 도로 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됐으며 이 중 시급한 사항은 이른 시일 내에 완료해 주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립소방병원 추진 상황 △음성읍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금왕읍 자이아파트 주변 진입로 마련 △희망택시 정산시스템 개선 등 주요 건의 사항에 대한 구체적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다만, 대규모 사업비가 수반되거나 중앙부처와 상위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면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법률, 제도, 예산상 제약, 상대성 민원 등 수용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건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통해 이해를 구해 나갈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의 의견을 진지하게 수렴하고 이를 검토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해결 불가능한 민원일 경우 단순한 불가 통보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건의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일부터 9개 읍면의 현장을 순회하며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군정, 머무르는 소통간담회’를 운영 중으로 기존의 토크콘서트뿐만 아니라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오는 24일 금왕읍 현장간담회가 2회차로 이어지며 군은 앞으로도 군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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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1일 체험“청소년 의회교실, 민주주의 배워요”
도의원 1일 체험“청소년 의회교실, 민주주의 배워요”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의회는 17일 옥천여자중학교와 청주 대성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을 선출하고 의안 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전 옥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은 ‘교복착용 의무화 규정 도입 조례안’과 ‘학교숲 쓰레기통 배치 건의안’, ‘학급회의로 시간표 짜기 건의안’을, 오후에 대성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자율배식제 도입 규정 조례안’과 ‘산책로 쓰레기통 배치 건의안’, ‘교내 분리수거 문제 건의안’ 등 6건의 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학생들은 또 ‘계단에서 장난을 치치 맙시다’, ‘학교 쓰레기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학교에서 급식 시간을 균형있게 정합시다’ 와 ‘청소년 정신 건강 지원의 필요성’, ‘학교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 ‘무단투기를 하지 맙시다’ 등 자유발언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펼쳤다.
이 자리에 함께한 박용규 의원과 최정훈 의원은 “충북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면서 주민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2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