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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축분뇨분석실 이전·통합 운영
보은군, 가축분뇨분석실 이전·통합 운영 (보은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가축분뇨 분석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존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운영하던 가축분뇨분석실을 농산물안전분석실로 이전해 통합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이전은 가축분뇨 분석 기능을 농산물 안전 분석 체계와 연계해 분석 업무를 한 곳에서 일원화하고 농업인이 보다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이에 따라 가축분뇨분석실은 농산물안전분석실 내에 통합 배치돼 분석 장비와 검사 동선이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됐다.이전 이후에도 퇴비부숙도, 함수율, 염분 등 가축분뇨 기초 분석 업무는 기존과 동일하게 수행되고 있으며 분석 환경 개선을 통해 검사 정확도와 업무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또한 농업인 방문 접수 시 상담 공간이 개선돼 시료 접수와 검사 안내가 보다 원활하게 이뤄지는 등 현장 중심의 서비스 여건도 함께 개선됐다.한편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에 1회,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 퇴비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군은 이번 분석실 이전·통합 운영을 통해 검사 장소 혼선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가축분뇨 분석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시료봉투에 약 500g의 대표 시료를 담아 농산물안전분석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분석 기간은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분석 결과는 우편으로 발송된다.박희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축분뇨분석실을 농산물안전분석실로 이전해 통합 운영하고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변경된 분석 장소를 확인해 불편 없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분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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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6년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추진
영동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경기 침체와 경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영동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영동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며, 영동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표자의 주소지가 타지역인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지원 내용은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은 융자금 중 최고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연 3% 범위의 이자를 최대 3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기존 사업자의 경영 개선을 위한 운전자금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만, 휴업·폐업 소상공인과 금융·보험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2월 3일부터 12월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연중 상시 접수한다. 접수는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에서 진행되며, 대면 예약 접수와 모바일 앱 및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이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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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지속 확대, 기부 건수 증가 속 제도 안정화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지속 확대 기부 건수 증가 속 제도 안정화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의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약 4억 2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모금액 5억 9백만 원 대비 다소 감소한 수치이나, 기부 참여 건수는 4,104건으로 전년도 3,900건보다 증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동군은 소액·다수 기부 참여가 늘어난 점에 주목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일회성 모금이 아닌 지속 가능한 참여형 기부 제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2026년 기금사업으로 △아기의 첫 생일을 기념해 사진 촬영비를 자녀 1인당 최대 20만 원 지원하는 ‘인생첫컷 지원사업’과 △일반음식점에 아동용 의자·식기 등 식사도움 물품을 지원하는‘영동키즈오키존 참여업소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2025년 11월부터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농촌 청소년 영화관 관람권 지원사업 △지역특산품 농촌청년 지원사업 △다자녀 가족사진 촬영비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으로, 기부자가 공감하는 분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선택권을 확대했다.영동군은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2026년에는 24개 공급업체, 99개 품목의 답례품을 구성·운영 중이며, 답례품은 △영동 와인 △과일 가공식품 △쌀 등 농수산물 △곶감 △일라이트 건강제품 △임산물 등 영동군의 대표 특산물로 다양하게 구성돼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금사업과 영동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기부자가 다시 찾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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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대전·충남 통합은 충청 전체 틀에서 논의돼야"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전·충남 통합 논의와 관련해 “이는 대전·충남만의 문제가 아니라 충청권 전체의 틀 속에서 폭넓은 의견 수렴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2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은 그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충청권 전체의 미래가 걸린 사안”이라며 “충청권 전체의 사회적 합의가 없으면 분열과 역차별의 논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수년간 예산과 노력을 투입해 온 충청광역연합의 노력이 공염불이 되지 않도록 대전·충남 통합이 충청권 전체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말하고,“충북은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등 자강능력이 충분하지만 동시에 역차별도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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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설 명절 앞두고 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민들이 제수용품과 선물용 축·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2월 13일까지 대대적인 유통 질서 특별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이번 단속은 명절 성수기에 편승한 불법 유통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및 시군 지자체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중심의 감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축산물 분야는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3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식육포장 처리업소, 축산물 유통전문 판매업소, 식육판매업소, 통신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돼지고기의 이력번호 표시 여부와 거래 내역 신고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수입산 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이력번호를 허위로 기재하는 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방침이다.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제34조 의거 최대 과태료 500만원수산물 분야는 2월 4일부터 2월 13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조기, 명태, 문어 등 소비 증가 예상 품목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기,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등을 꼼꼼히 살핀다. 전통시장부터 수산물 도·소매점, 일반 음식점, 활어 판매장 등 도민들이 자주 찾는 판매처를 직접 방문하여 수입 수산물의 국산둔갑 행위를 원천 봉쇄할 계획이다.도는 이번 점검 기간 중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되,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형사 고발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엄주광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도민들이 우리 축·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부정 유통 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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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방학중에도 멈춤없는 공교육, 존중의 언어로 아이들의 마음을 잇겠다"
윤건영 교육감"방학중에도 멈춤없는 공교육, 존중의 언어로 아이들의 마음을 잇겠다"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6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방학 중에도 학습과 돌봄, 정서 지원을 멈추지 않고 공교육의 책무를 이어가고 있다며 언어폭력과 관계 단절이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존중과 공감의 언어문화를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한 실천적 인성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배움과 돌봄 윤건영 교육감은 방학은 학교가 쉬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더 촘촘한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겨울방학 학력도약교실과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과 정서 안정을 함께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상당초등학교의 방학 중 교육활동 사례를 언급하며 가정 여건에 따른 방학 격차가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짓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공교육의 가장 큰 책무라는 점을 강조했다.언어에서 시작되는 인성교육, '눈높이 프로젝트'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 사이에 욕설·비속어 사용과 언어폭력 증가라는 현실에 대응해, 언어 중심 실천적 인성교육인 '눈높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눈맞춤 △높임말 △이어말하기 대화법이라는 뜻으로 서로의 눈높이에서 배려와 경청, 존중과 공감의 태도로 소통하는 품격있는 언어습관 프로젝트이다.윤건영 교육감은 이를 위해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눈높이 챌린지', 높임말 사용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높힙말 운동', 독서·선플 달기 활동, 세대공감 언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안팎에서 따뜻한 언어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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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설 연휴 앞두고 '종합대책'가동…민생지원금·재난대응 총력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회복과 주민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송인헌 군수는 26일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설 연휴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응급의료기관 운영을 비롯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 상·하수도 관리, 쓰레기 수거 등 생활 밀착 분야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내수진작과 재난 예방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와 관련해 송 군수는 "2월 27일까지 접수받는 민생안정지원금이 침체한 골목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이 누락되거나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며 "명절 전후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공공부문부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해 내수 진작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독려했다.읍·면 순방을 앞두고는 "기존의 유관기관 방문과 사업 현장 방문을 줄이는 대신 '군민과의 대화'시간을 대폭 확대해 주민 의견을 즉석에서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차질이 없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과 관련해서는 "시설물 안전 점검과 도로 제설, 수도시설 동파 예방 등 겨울철 안전관리에 힘써달라"며 "대기가 건조해 산불 위험이 높아진 만큼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정부 정책 방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군정과 연계 가능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달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한 농가 및 경로당 등 취약 시설의 소독을 철저히 해 확산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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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고향사랑기금으로 어르신 '따뜻한 밥상'차린다
충청북도 단양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단양군은 올해부터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어르신 따뜻한 밥상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까지 누적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 약 5억원 가운데 약 55%에 해당하는 2억 6천만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첫 고향사랑기금 활용 사업이다.기부 취지에 부합하면서도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분야에 기금을 직접 연계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어르신 따뜻한 밥상 지원사업’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점심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시범 경로당 50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군은 기존에 추진 중인 경로당 현대화 사업과 이번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연계해 부식비 지원을 강화하고 급식의 질까지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식사 품질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결식 예방 효과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단양군의 고령화율은 약 41%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결식 우려가 커지고 있다.군은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에 직접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복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소중한 기금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 일상 속에서 따뜻한 한 끼를 안정적으로 드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꼼꼼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의 취지에 맞게 군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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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농공단지 기업인 간담회 개최
단양군, 적성농공단지 기업인 간담회 개최 (단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단양군은 적성농공단지 입주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2일 열렸으며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적성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기업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현장에서는 농공단지 및 기업 내 시설 보수 지원을 비롯해 수출·판로 확대, 인력 수급 문제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시됐다.군과 기업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군은 이날 제기된 기업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제도 개선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형식적인 보고 중심의 회의가 아닌, 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간담회를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군 관계자는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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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종리대학로극장, 찾아가는 악극 '어머니'단양 산골 마을 누빈다
만종리대학로극장, 찾아가는 악극 '어머니'단양 산골 마을 누빈다 (단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농한기로 한산해진 단양의 산골 마을이 정겨운 웃음과 눈물, 그리고 노랫소리로 다시 살아난다.만종리대학로극장은 ‘마을, 예술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단양군 관내 읍·면 16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 맞춤형 공연인 찾아가는 악극 ‘어머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농한기 동안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산골 마을 주민들을 위해 기획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마을회관과 마을 공간을 무대로 삼아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이 특징이다.허성수 감독은 “농한기 산골의 겨울은 적막하기 짝이 없다”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예술을 전하기 위해 직접 마을을 찾기로 했다”고 말했다.악극 ‘어머니’는 산골 마을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아는 허성수 감독이 직접 집필·연출한 작품으로 6·25전쟁 통에 남편을 잃고 유복자인 아들을 홀로 키워온 한 어머니의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가수의 꿈을 안고 단양을 떠나 서울로 향한 아들은 수많은 시련과 좌절을 겪고 단양에 남은 어머니는 아들의 성공을 오매불망 기다리며 슬픔과 한을 노래한다.작품은 1960년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설정해, 그 시절을 살아온 마을 주민들의 정서와 자연스럽게 맞닿도록 구성됐다.신파적인 대사와 춤, 노래가 어우러진 악극 특유의 구성은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아내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출연진 또한 전문 뮤지컬 배우들로 꾸려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공연 중 즉석에서 마을 주민을 ‘주민 배우’로 섭외해 깜짝 출연시키는 장면도 마련돼, 전문 배우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산골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농사와 연극을 병행하는 만종리대학로극장은 농한기 생계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호떡 트럭’을 이번 공연 현장에 함께 운영한다.공연이 열리는 마을마다 호떡 트럭이 무료로 출동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호떡을 나누며 공연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한편 만종리대학로극장은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하던 연극인들이 지난 2015년 허성수 감독의 고향인 단양군 적성면 만종리로 귀촌해 결성한 극단으로 농사와 연극을 병행하며 지역 기반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