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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6기 SNS홍보단, 국악엑스포 팸투어로 홍보 열기 더한다
영동군 제6기 SNS홍보단, 국악엑스포 팸투어로 홍보 열기 더한다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 홍보를 위해 운영 중인 제6기 영동군 SNS홍보단 50명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 기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홍보 효과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SNS홍보단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악엑스포 현장 소식과 주요 프로그램을 군민과 전국 누리꾼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엑스포의 분위기를 실감 나게 알리고 있다.
홍보단은 개막식부터 공연, 전시, 체험행사, 지역특산물 홍보관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사진·영상·후기 등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으며 엑스포뿐만 아니라 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 영동포도축제 등 군의 대표 축제와 행사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SNS홍보단은 군민과 관람객의 눈높이에서 행사의 현장감을 생생히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의 대표 홍보 인력으로서 군정 전반의 소식을 널리 전파하는 든든한 홍보대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SNS홍보단은 지난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6기까지 운영되며 군정 주요 시책과 축제·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대외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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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관람객 30만명 돌파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관람객 30만명 돌파
[충청중심뉴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누적 관람객이 30만명을 돌파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일까지 개막 9일 동안 총 29만 7,826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이어 21일 행사 10일째 되는 날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주말인 20일 하루 방문객은 61,271명, 21일에는 58,451명이 입장해 21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356,277명에 달했다.
30만 번째로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설동준 씨다.
설 씨는 “고향인 영동군에서 세계적인 행사가 열리고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국악엑스포에 더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나들이객이 대거 몰리면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람객들은 국악과 세계 음악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은 물론, 국악기 체험, 전시, 학술 프로그램,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풍성하게 즐기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21일까지 열린 영동포도축제와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까지 더해지면서 행사장은 더욱 활기를 띠며 많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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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보건소,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유공자’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보건소 소속 조현준 한방공중보건의가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5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대회’에서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조현준 한방공중보건의는 2023년 옥천군보건소에 임관한 이후 다양한 공공 한의약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그는 한방 진료실에서 근골격계 질환과 급·만성 질환에 대한 침 치료, 적외선 치료, 한의약 처방을 시행해 왔으며 성인병 예방을 위한 식생활 상담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직접 지역을 찾아가는 중풍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체질별 건강관리, 뇌혈관질환 예방 및 응급 대처법을 알기 쉽게 교육했으며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 상담실을 운영해 체질 진단과 골밀도 검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건강 챌린지와 지역 걷기 동아리와 연계한 한의약 건강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참여와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옥천군의 공공의료 위상을 한층 높인 뜻깊은 성과”며“앞으로도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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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성료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보건소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19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영신 청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는 청주시청 직원으로 구성된 하모니아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2부 무대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진행한 ‘청춘 타임머신’ DJ 공연이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이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다.
난타, 실버댄스, 에어로빅, 사물놀이 등 다양한 팀이 노래와 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어르신들이 만든 공예품 전시와 스티커 사진기, 포토존 체험공간도 운영돼 참여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2011년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9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환자와 가족의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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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옥천군보건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보건소가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까지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기별로 나눠 실시한다.
먼저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이어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는 9월 29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임산부의 경우 산모 수첩, 임신확인서 등 임산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 첫날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령별로 시기를 분산해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 받을 수 있다.
이외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기저질환자 등은 10월 15일부터 가능하다.
접종 장소는 대상자별로 구분된다.
어린이와 임산부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만 무료 접종할 수 있으며 어르신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취약계층은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은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됐다.
3가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 항원 1종을 제외한 것으로 질병관리청은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기존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 무료 예방접종에 해당되지 않는 14세~64세 옥천 군민에게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단 2일간 옥천군보건소에서만 유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보건소 예방접종실, 해당 보건지소를 통해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한 뒤 신분증과 필요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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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앙아시아 수출·교류 거점 다진다
청주시, 중앙아시아 수출·교류 거점 다진다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지난 17일~18일 키르기즈공화국 수도 비슈케크에서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열고 비슈케크시와 우호교류 1주년을 기념한 실무진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청주 기업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청주시를 대표하는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했으며 충북테크노파크와 세계한인경제인무역협회가 협력했다.
상담회는 현지 호텔에서의 공식 상담회와 바이어 사업장을 방문 상담회 등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상희 청주시 경제투자국장은 비슈케크시 청사에서 리스파에프 티무르 도시개발국장과 만나 우호교류협약 체결 1주년 기념 실무협의를 갖고 기업·경제·문화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청주시 대표단은 주키르기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김광재 대사와 면담을 갖고 중앙아시아 전반의 경제·투자 동향을 공유하며 청주기업의 수출·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상희 청주시 경제투자국장은 “비슈케크시는 청주시와 지난 5월 공예국제교류전을 개최할 만큼 이미 문화적으로 깊은 우정을 나눈 도시”며 “이번 수출상담회와 협의를 통해 문화교류에 이어 경제 분야로까지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청주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진출과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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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하반기 4회 운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아이들에게 신나는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청주시가 운영하는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하반기 일정이 10월부터 시작된다.
팝업 놀이터는 ‘떴다 사라진다’는 의미의 ‘팝업’과 ‘놀이터’를 결합한 이름으로 생활권 가까운 공원이나 공터에 4시간 동안 설치·운영되는 이동식 테마 놀이터다.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다양한 놀이와 문화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반기 첫 운영은 10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다.
이어 10월 18일에는 유기농복합단지, 10월 25일 무심천체육공원, 11월 1일 문암생태공원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시는 가을철 야외활동에 적합한 시기인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기상 악조건의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보다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기존 마술·버블 공연에 더해 벌룬 공연을 새로 도입하고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를 교체해 신선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보호자와 아이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쉼터 공간도 마련한다.
일부 인기 놀이기구와 체험 부스는 현장 사전접수제를 운영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아이들이 더 많은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기도록 할 예정이다.
‘오늘 여기 꿀잼’은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토요일에 비가 예보되면 일요일로 연기해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팝업 놀이터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놀이문화를 누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며 “하반기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놀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등에서 팝업 놀이터를 4회 개최했다.
행사 기간 1만6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고 즐기는 가족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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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청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9월 생명누리공원이 배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청주시는 오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2025 청주시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소중한 내 삶을 풍요롭게’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배우고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열린 학습 축제로 준비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평생교육 기관·단체, 강사, 학습동아리 등 120여개 팀이 참여해 평생학습의 성과와 매력을 시민들과 나눈다.
잔디광장 곳곳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귀 건강 테라피, AI 일러스트 머그컵 만들기, 미니 테라리움 만들기, 은반지·가죽 공예 등 11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색연필화·유화·민화 등 시민 작품 120여점도 전시돼 배움이 꽃피운 창작의 세계도 감상할 수 있다.
문해 학습자들의 시와 그림이 전시된 시화전에서는 글자를 배우며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감동을 전한다.
행사 첫날 오전에는 강원국 작가가 ‘말은 현실의 삶을 만들어 낸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열어, 삶의 언어가 주는 힘을 전한다.
오후에는 개막식과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 뒤 성인문해 한마당에서 학습자들의 시 낭송, 북 난타, 부채춤,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시민 학습동아리들이 색소폰, 우쿨렐레, 난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에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사이언스 매직쇼, DJ 디지의 신나는 퍼포먼스, 기타리스트 고려진과 가수 신가령의 힐링 콘서트, 도화예술단의 ‘퓨전 고고장구’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플리마켓이 열려 잡화·의류·수제 식품 등 60여팀의 개성 있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푸드트럭 10대가 참여해 먹거리도 풍부하다.
가족과 함께 도전할 수 있는 ‘플리마켓 패밀리 챌린지’, 순간의 집중력을 겨루는 ‘10초 챌린지’, 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해 주말 나들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행사에 앞서 세심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청주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그 어느 때보다 프로그램이 풍성하고 시민 참여가 확대됐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배움이 생활이 되는 도시의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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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10개 사업 선정
청주시, 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10개 사업 선정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7개 분야 10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국가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국가유산 활용 기반사업이다.
2025년 7개 사업에서 2026년 10개 사업으로 선정 건수가 늘었으며 총사업예산도 2025년 11억원에서 2026년 25억으로 대폭 증액됐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1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에 띄는 성과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이다.
청주 원도심 국가유산을 배경으로 한 대표 야간문화 행사로 2016년 시작 이후 11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또한 올해는 충북 도내에서 처음으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기술과 국가유산을 결합한 야간 콘텐츠 활용사업으로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 원도심 일원에서 다양한 빛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숨겨진 국가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재창조하는 ‘생생 국가유산’ 분야에서는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 보물 △정북동 토성, 마한의 꿈 2건이 선정됐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향교·서원 국가유산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속가능한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신항서원 휴·식시대 △청주향교, 미래를 품다 2건이 뽑혔다.
특히 ‘신항서원 휴식시대’는 2024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로 선정돼 3년간 국비 지원과 함께 사업운영·홍보 등에서 국가유산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전통 건축물과 종갓집을 활용해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에는 ‘문산관에 왜 왔니, 왜 왔니?’ 가 포함됐다.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산사가 보유한 국가유산을 활용해 해설, 강의, 체험, 공연 등을 제공하는 산사 문화 체험 사업이다.
신규로 선정된 △안심사 야단법석 즐거움이 절로절로를 포함해 △대한제국의 마지막 원찰 용화사 칠존석불에 기원하다 2건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분야에는 ‘탐나는 청주’ 가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자랑스런 국가유산을 활용해 시민과 함께 향유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며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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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충주 예성여중 대상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도의회 충주 예성여중 대상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의회는 19일 충주 예성여중 학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제123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본회의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성여중 학생들은 ‘휴대폰 제출 의무화 규정 도입 조례안’과 ‘교내 화단 운영 건의안’, ‘학교급식 메뉴 다양화 도입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학생들은 또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야 한다’, ‘학생들의 수면 부족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의원 체험을 통해 생소했던 민주주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정범 의원은 “우리 충북과 대한민국의 미래인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고 지역사회에서 여러분의 목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202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