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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연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개최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9일 속리산 레이크힐스관광호텔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보은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개회식, 직무역량 강의,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돼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박수진 강사의 특강을 통해 보육 현장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아동 인권 존중, 안심 보육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며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계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학부모, 교사가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보은군에는 6개소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직원 64명이 근무하며 영유아 236여명을 돌보고 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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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보은군,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방제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항공예찰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항공예찰은 높은 곳에서 넓은 가시권을 확보할 수 있어 지상예찰보다 효율성이 높다.
예찰 과정에서 피해목이 발견될 경우 GPS 좌표를 기록한 뒤 정밀예찰조사를 통해 실제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군은 지난 18일 산림청 청양항공관리소 헬기를 활용해 속리산국립공원을 포함한 군내 산악지역 약 3만 3,554ha를 중점 예찰했다.
군은 이번 항공예찰에서 발견된 감염 의심 지역을 대상으로 방제단 투입 및 드론 예찰 등 정밀예찰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정밀예찰 결과 고사목에서 감염이 확인될 경우, 해당 지역을 방제계획에 반영해 상반기 중 방제를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산림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항공예찰을 정례화하고 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차세대 군 산림보호팀장은 “재선충병 확산 차단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모여 건강한 숲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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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전 군민 대상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025-2026절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 유행하며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도 예방접종으로 70~90%의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선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오는 22일부터 보건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작한다.
이어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는 2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는 10월 15일부터, 보건소에서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14~64세 괴산군민도 10월 22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8개소 및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예방접종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김미경 소장은 “적극적인 예방접종 추진으로 군민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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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괴산두레학교’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전원 수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성인문해교육을 받고 있는 괴산두레학교 학습자 9명 전원이 ‘2025 전국 및 충청북도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교육 학습자의 동기 부여와 성인문해교육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전국 15,528명의 학습자가 참여했으며 충북문해한마당 행사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괴산두레학교 학습자들은 시화 부문에서 이상분 어르신이 충북도지사상인 으뜸상을 수상했고 신광예 어르신은 충청북도교육감상 성취상을 받았다.
황영매·양옥자·박석순 어르신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도전상을 공동 수상했다.
엽서쓰기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정검례·김수연 어르신이 창의상을, 김복순·이남순 어르신이 희망상을 각각 수상하며 출품자 9명 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사실을 어르신들이 몸소 보여주셨다”며 “이번 성과는 학습자들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지역 문해교육 확산에도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배움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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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맘스커리어와 출산축하꾸러미 지원 협약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19일 사회적기업 ㈜맘스커리어와 출산축하꾸러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괴산군의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생아 가정을 위한 실질적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이날부터 2026년 9월까지 괴산군 내 모든 출산 가정에 1세트당 17만원 상당의 출산축하꾸러미를 지원한다.
꾸러미에는 젖병, 수유패드, 신생아와 산모용 스킨케어 제품 등 필수 육아용품이 담겼다.
군은 관내 유관 기관과 협력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출산장려 동행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이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괴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금재 대표는 “꼭 필요한 물품으로 출산 초기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지역과 함께 따뜻한 출산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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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화합의 장, ‘제1회 맑은충북 한마당’ 행사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9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1회 맑은충북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금강유역환경청 등이 주최하고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깨끗하고 맑은 충북’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산·학·연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환경전문가, 관계기관, 도민 등 약 150명이 참여한 오늘 행사는 ‘충청북도 환경 화합’을 주제로 △탄소중립 공공 네트워크 간담회 △맑은충북 포럼 △기후위기 사진전 △환경 상생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탄소중립 공공 네크워크 간담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의 선도적 역할을 할 도내 공공기관 35개소의 관계자들이 모여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청주기상지청, 충북연구원, 한국교통대학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등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공공기관 탄소발자국, 온실가스 인벤터리 구축 등 이어진 본행사로 △맑은충북 포럼에서는 문윤섭 충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 △충북대 의과대학 엄상용 교수 △염우 풀꿈환경재단 이사 3명의 발제에 이어 김용대 충북환경보건센터장을 좌장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박완희 청주시의원, 염창열 충북도 기후대기과 주무관, 발제자 등 5명 부대행사로 행사장 밖 로비에서 청주기상지청에서 제공한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 파괴나 일상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진 20여 점을 전시하는 △기후위기 사진전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 환경 관련 기관과 기업이 함께는 녹색소비, 수질분석, 재활용품 체험 등 다양한 △충청북도 환경 상생 부스를 운영해 민간과 공공 부분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생활 속 환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석구 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내 환경전문가들의 환경 화합을 위해 처음 진행되는 이 행사가 ‘맑은 충북’ 구현을 위한 환경 현안을 모색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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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풍교 ‘브리지가든’ 조성 주민설명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9일 청풍면주민자치센터에서 청풍교 업사이클링 사업인 ‘브리지가든’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청풍면 이장협의회 20여명을 비롯해 충청북도의회 김꽃임 산업경제위원장과 김호경 도의원, 제천시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사업개요와 그간 추진경과 △추진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 △정원화 시설 소개 및 향후 추진 일정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예상되는 사업 효과, 추가 시설물 설치에 따른 교량 안전성 여부, 향후 유지관리 방안 등 사업과 관련된 주제들이 논의됐다.
김영옥 도 정원문화과장은 “청풍교는 지역 핵심 관광 인프라로서 이를 활용한 경관 및 관광자원 개선 사업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며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풍교를 청풍호반의 새로운 문화·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풍교 브리지가든 조성 사업’은 사용폐지된 교량 전 구간에 ‘청풍명월’의 의미와 형상을 담은 시설물과 조경 식재를 조화롭게 배치해 수려한 청풍호의 풍광과 주변 녹음이 어우러지는 ‘호수 위 다리정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2회 추경예산에 1단계 사업비 23.5억원을 확보하고 10월 착수를 목표로 실시설계용역 추진을 준비 중이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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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5년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식’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지역 전통의 맛과 음식문화를 이어온 업소들을 발굴·지정하기 위해 ‘2025년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지정된 대물림 음식업소는 충북의 음식 정통성과 지역성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충북 고유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외식산업 환경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2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25년 이상 지역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음식점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음식문화의 정통성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충북도에서 지정한 대물림업소는 현재까지 63개소로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업소는 신송보리밥, 강박사냉면숯불갈비, 선희식당, 장터순대 등 13곳이다.
지정식에서는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증 및 현판이 수여됐으며 선정된 업소에게는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 지원, 충청북도 누리집 및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대물림 음식업소는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맛과 정성이 깃든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러한 업소를 지정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와 전통이 끊어지지 않고 다음 세대에도 자연스럽게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북도는 대물림 음식업소를 지역 축제 및 관광 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활용함으로써 음식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충북만의 고유한 음식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각도의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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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원도심 상권 행쇼 DAY’ 성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원도심 일원에서 소비 촉진을 위한 ‘행쇼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국 소비 촉진 캠페인 ‘2025년 동행축제’ 와 연계해 충주 원도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로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 원도심 상권을 긁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 기간에 원도심 상권 내에서 일정 금액 구매 행사를 통한 즉석 복권 이벤트와 경품 증정 등 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원도심 일원에는 양일간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곳곳에서 음식과 물건들을 구매하며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또한, 지역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장보기 프로그램과 더불어 △충심이 쿠키 만들기 △나만의 장바구니 꾸미기 △키링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활동을 진행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 피어났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원도심 곳곳에 많은 시민분들이 방문하시며 활기가 돌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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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배회·실종 치매환자 대응 모의훈련’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19일 중앙초등학교에서 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및 대응 모의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2023년 교현초등학교와 2024년 삼원초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종 상황에 대비해 지역사회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충주시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며 치매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배회 및 실종 사고를 사전에 방비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번 훈련은 아동·청소년부터 지역 경찰, 교육기관까지 모두가 참여해 치매환자 안전망을 생활 속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훈련은 치매와 배회 실종 상황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학습으로 진행됐다.
운동장 곳곳에 부착된 배회 인식표를 학생들이 찾아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실종신고서를 작성해서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실제 상황에 가까운 대응 경험을 쌓았다.
특히 연수지구대의 협조로 훈련의 현장성이 강화됐고 학생들은 경찰의 신고·확인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치매환자 발견 시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정상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훈련은 학생, 경찰, 교육청이 함께한 지역공동체 협력의 좋은 사례이며 모의훈련을 앞으로 매년 정례화해 더 많은 초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초등학생부터 치매 안전망의 일원이 되어 지역사회 전체가 치매환자를 돌보는 충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