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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대한민국 새단장 성안길 플로깅 추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9월 22일 청주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민간사회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안길 플로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명절과 APEC 개최를 앞두고 펼쳐지는 범국가적인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으로 충북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개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충북협의회, 충청북도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안길상인회 등 민간사회단체와 도청 공무원 등 150여명이 함께 참여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홍보하고 플로깅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 캠페인은 지역사회가 주도해 도시를 깨끗하게 가꾸고 시민의식을 높이는 실천이며 동시에 충북과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약속의 자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깨끗한 충북, 빛나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성안길 플로깅을 시작으로 9월 2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집중청소주간’을 설정하고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국민운동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별 쓰레기 수거 활동을 중점 추진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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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 위기에서 기회로 리부팅 전략 모색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2일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등 19개 경제기관·단체가 참여한 ‘지역 경제기관·단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회의를 개최한 이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개최된 9월 전략회의에서는 민생경제 안정에 더해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충북경제 리부팅 전략을 모색했다.
전략회의 전 강사로 나선 충북연구원 이유환 경제미래연구부장은 최근 충북경제 동향과 새 정부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발표하면서 새 정부 정책에 대응한 양자산업, 인공지능,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육성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서 충북도와 경제기관·단체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미 관세 대응 및 추석명절 대책 등 4대 중점분야로 나누어 각 기관별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충북도는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지급 홍보,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 소상공인육성자금 확대,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일하는기쁨 사업 홍보, 일하는 밥퍼 확대, 양대 엑스포 개최 성공 지원·홍보 등 각종 시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K-바이오스퀘어 예타면제,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활주로 신설, 세종~청주국제공항 고속화도로 건설, 청주공항~김천 철도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과 중부내륙특별법 전부개정, 증평~호법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조기 완료 등 현안을 공유하면서 지역사회 여론 조성에 경제기관·단체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경제기관·단체별 발표로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능형반도체·IT 소부장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반도체·IT 산업의 거점화 추진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노란봉투법’ 관련 기업 동향 공유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는 해외 마케팅 사절단 파견과 수출 다변화 지원사업 소개 청주시산업단지관리공단은 스타트업센터와 복합문화센터를 소개했다.
한편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중소기업·자영업자 대출금리 지원 금용감독원 충북지원은 소비자 권익 제고 사례 소개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추석맞이 농축산물 판매 확대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자금 특별 보증지원 확대 KT충북법인고객본부는 추석 연휴 안정적 통신 서비스 대책 ❻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소상공인·취약계층 채무부담 완화 등 기관별 정책들을 공유했고 끝으로 ❼한국토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서민 주거 안정 정책을 ❽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은 임금 체불 방지 대책과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김영환 지사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충북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 마련을 위해서는 도의 적극행정과 함께 지역 경제기관·단체가 힘을 합칠 때만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충북 현안 문제해결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만큼 경제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한층 더 성장하는 충북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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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관람객과 함께하는 특별 무대 펼쳐져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열리는 한방엑스포공원에서 21일 제천 대표 축제인 박달가요제와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왕중왕전이 잇따라 개최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국에서 선발된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들이 모여 아름다운 선율로 기량을 겨룬 색소폰왕중왕전은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가수 등용문’ 으로 잘 알려진 제29회 박달가요제가 열리며 무대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본무대에서는 치열한 경연과 더불어 트로트 가수 진성·한혜진,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 슈퍼주니어 성민 등의 수준 높은 축하공연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열기 속에 큰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관람객들이 응원과 박수로 함께 호흡하며 무대 분위기를 끌어올려 ‘관람객과 함께하는 엑스포’라는 취지를 현장에서 생생히 보여줬다.
참가자와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엑스포가 시민 축제의 장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집행위원장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 아마추어 연주자와 가수들이 제천에 모여 관람객과 소통하는 이번 무대는 한방·천연물 산업 엑스포가 가진 ‘산업과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잘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30일간의 엑스포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산업·학술·체험·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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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대물림 음식업소’ 3곳 신규 지정
제천시 ‘대물림 음식업소’ 3곳 신규 지정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지난 19일 ‘강박사냉면숯불갈비’, ‘덩실분식’, ‘명동왕족’ 등 3개 업소가 2025년도 충청북도 ‘대물림 음식업소’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3개 업소는 모두 지역에서 2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25년 이상 꾸준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물림 업소는 우리 지역 고유의 전통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충청북도에서 2003년부터 격년으로 지정하는 도 인증 음식점이다.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 및 현판제공,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 지원, 충북도 누리집 및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대물림 업소는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맛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선정을 통해 제천의 뿌리 깊은 음식문화를 지역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제천시에 지정된 대물림업소는 △동원가든 △대추나무집 △무궁화식당 △광성추어탕과 신규 지정업소를 포함해 총 7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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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후원금 목표 달성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후원금 목표 달성
[충청중심뉴스] 지난 20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가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후원금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며 성공개최에 청신호를 켰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당초 목표인 6억원을 넘어선 총 6억 500만원의 후원금을 확보했다.
여기에 물품 후원까지 포함하면 약 7억원 규모에 달하며 영상전시물과 AI기능 제공 등 다양한 지원까지 합산할 경우, 성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번 성과는 2017년 엑스포 당시 후원금 3억 9,900만원을 크게 웃도는 기록으로 한방·천연물산업의 미래 가치와 성장 가능성에 공감한 기업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실이다.
특히 이번 후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천연물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길 사무총장은 “이번 성과는 후원기업과 기관이 천연물 산업의 가능성에 공감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소중한 결실”이라며 “모든 후원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후원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엑스포 기간 중 브랜드 홍보, 전시 기회 제공, 대외 PR 지원 등 다양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이어가며 국내 천연물산업의 세계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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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주간 행사 개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주간 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보건소는 오는 30일 오후 1시,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4개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노인복지관, 유관기관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와 제천시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식전 공연, 본 행사, 부대행사로 구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샌드아트와 풍물놀이가 마련됐으며 본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개그맨팀의 ‘아는 노래’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환희 교수 등 치매 예방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장관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인식개선 홍보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하며 배회·실종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 등 시민이 참여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에 의미를 더한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라며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극복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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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첫 자체 수능 모의평가 수준높은 문항으로 현장에 큰 도움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 도내 일반고·특목고 고3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교육 2026 수능 국수영 자체 모의평가에 대한 첫 분석 결과를 22일에 발표했다.
모의평가는 지난 18일 충북 도내 고3 학생들의 수능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수능 국·수·영 모의평가 문항을 자체 제작, 검토해 도내 고등학교에 처음 시행했고 수능 시험 환경과 동일하게 실시했다.
충북교육청의 첫 분석에 따르면, 국어영역은 공통과목의 경우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쉽게 출제가 되었으나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도 수준인 것으로 평가했다.
다양한 분야의 담화나 일상생활에서 밀접한 소재들로 제시문을 구성하면서도 추론적 비판적 사고를 활용해 풀 수 있는 문항들이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수학영역은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난도로 출제해 실제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영역에서 교육과정 전반을 균형있게 반영해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영어영역도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도로 과학, 심리학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최근 출제 경향에 따랐다.
특히 영어영역에서 고난도로 분류되는 빈칸 추론하기 문제도 수능과 매우 유사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이번 자체 모의평가가 수능을 50여 일을 앞둔 학생들에게 수능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주고 수능 시험에 대한 실전대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는 평이다.
시험을 치른 한 학생은 “모의고사 문제 유형이 평가원에서 보는 모의고사와 비슷하게 느껴졌다.
난도도 국어의 경우는 평이했지만, 수학이나 영어영역은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
실제 수능을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수능 시험 전에 스스로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 학습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자체 모의평가는 충북 대입지도의 역량이 한층 더 깊어지고 넓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올해 첫 시행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반영해 내년에는 한층 더 전문성이 강화된 수준 높은 문항을 출제해, 충북 학생들의 수능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수험생들의 대입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2026 수능 도움자료집을 자체 개발해 배부한데 이어 9월 평가원 모의평가를 분석을 통한 2026 수능 도움자료집도 발간할 예정이며 수능 출제 경향을 반영한 영역별 개발 문항인 주간 문항지도 지난 7월부터 수능직전까지 주당 6문항씩 학교현장에 배부 중에 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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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에게 감사패 받아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2일 브라질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윤건영 교육감과 교육가족이 2023년부터 브라질 상파울루 및 주변 지역 재외동포 자녀 대상 한국어교육 지원에 대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올해도 초등교사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브라질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주 1~2회, 총 40시간의 쌍방향 온라인 한국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글 읽기와 쓰기, 전통문화, 명절, 가족 이야기 등 뿌리 교육으로 구성돼, 해외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모국의 정체성과 문화를 배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감사패를 전하기 위해 방문한 박성근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은 “충북교육청 덕분에 브라질 동포 자녀들이 한글과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으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큰 힘과 감사를 느끼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구 반대편에서도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으로 재외동포 자녀들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모두의 곁을 살피는 충북교육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상파울루한국교육원을 비롯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베트남 △미국 △미국 등 총 7개소의 전 세계의 한국어교육원에 한국어 교육을 위한 한국어 교재와 수업교구를 보급하고 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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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수학·AI·정보 인재들 노벨상을 꿈꾸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가 9월 2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8박 10일간 영국과 스웨덴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선발된 학생 24명과 교사 6명으로 구성된 6개 팀은 각자의 연구 주제를 기반으로 세계적 대학과 연구기관, 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심화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 노벨 프로젝트는 인문·예술·정보·AI 융합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 영재 학생들을 선발해 세계 무대에서 학문적 다양성을 넓혀 충북 도내 학생들이 노벨상 수상자가 되는 꿈을 담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농산촌 등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학생들에게도 해외에서 실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성장하는 충북교육을 실천했다.
이번 참가팀의 연구 주제는 △한글의 세계화를 탐구하는 ‘K-name maker’ △우주 탐험 속 발명 탐구 △청주와 세계 문화유산의 연결고리 △세계 속의 비율 △과학으로 되살리는 거북선 △세계와 함께 꿈꾸는 미래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탐방 일정에는 △옥스퍼드대학교 △웁살라대학교 △스웨덴왕립공과대학교 등 세계적 교육기관과 사트헤바덴 삼스콜라 학교 등 현지 학교와의 수업 나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향후 노벨상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노벨 프로젝트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내 학교 뿐 만이 아니라 지역대학과도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적극 지원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국제사회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타국에서 이뤄지는 교육활동은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 체험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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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와 추억이 한아름… 2025 영동포도축제 성료
포도와 추억이 한아름… 2025 영동포도축제 성료
[충청중심뉴스] 국내 최고의 명품 포도 생산지 충북 영동군에서 펼쳐진 보랏빛 향연 ‘2025 영동포도축제’ 가 연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이벤트로 무장한 이번 포도축제는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광객과 농가 모두 최고의 큰 만족을 이끌어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른 직접 계수 방식에 의하면, 명이 방문했으며 포도 만원, 기타과일 만원, 기타특산물 만원으로 총 만원 어치의 농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며 흥행실적을 이어갔다.
‘영동으로 오시게, 포도맛에 놀라시게’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축제의 유쾌함과 상쾌함을 즐겼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신나게 즐기는 포도밟기, 향긋한 포도향기를 맡으며 직접 포도를 골라 따서 가져가는 ‘포도따기 체험’ 등 20여 가지의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아름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실내 놀이시설 및 이벤트, 포도를 주제로한 체험행사 및 포도뷰티체험관이 관람객의 호평을 이끌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과일의 고장 영동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그 진가를 발휘했다”며 “우수한 점을 더 강화해 전국 최고의 명품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