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이동옥 행정부지사, 음성 스마트공장 현장 방문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7일 음성 소재 ㈜서신식품을 방문해 스마트공장의 디지털 전환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도가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디지털 제조 현장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의 실질적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음성 ㈜서신식품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중소 식품 제조기업으로 현장 라운딩을 통해 스마트공장 현황을 듣고 실제 디지털 전환 제조혁신 사례를 점검했다.
도는 고도화 단계 구축지원과 함께 2025년부터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기초부터 고도화까지 제조현장의 전주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충북을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며 “AI, IoT 등 디지털 기반 산업 생태계를 적극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7
-
청소년시설 종사자 사기진작 위한 ‘대우수당’지급 시행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도내 공공청소년시설 종사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2025년 6월부터 청소년지도자 대우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기본법’과 ‘충청북도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 조례’에 근거해, 청소년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도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을 비롯한 11개 시·군 45개 청소년시설의 종사자 총 314명을 대상으로 대우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액은 기본 처우개선비에 더해 경력에 따라 월 3만원~5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이는 기존의 단일 지급 방식에서 탈피해 실질적인 경력 보상을 반영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3년 미만 3만원, △3~7년 미만 4만원, △7년 이상 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정규직, 무기계약직, 기간제계약직 등 전일제 근무자이며 청소년업무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조리사, 운전원 등도 포함된다.
다만, 비상근 종사자, 공모사업 수행자, 파견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5년도 사업 예산은 총 1억 890만원 규모로 책정됐으며 도는 4월분부터 소급해 6월중 1차 도비 보조금을 교부하고 7월 추가 소요액을 반영한 추경예산도 확보할 방침이다.
충청북도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현장의 청소년지도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정책의 내실을 다지고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5-27
-
충주시립도서관, ‘애착북 사업’ 확대 운영
충주시립도서관, ‘애착북 사업’ 확대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립도서관이 영유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북스타트’ 사업을 자체 명칭인 ‘애착북’ 으로 변경하고 대상 연령을 취학 전 아동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북스타트 사업은 책 꾸러미 배부, 독서 연계 강좌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운영돼 왔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기존 북스타트 사업을 ‘애착북’ 으로 통합하고 사업에 대한 호응이 뜨거워 36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을 3단계 대상자로 추가 지정해 다음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이번 3단계 확대 운영은 아동의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것으로 보다 쳬계적이고 지속적인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착북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에코백으로 구성되며 충주시립도서관과 산하 도서관에서 연중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애착북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이 아이와 부모가 책을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7
-
청주시 ‘옥화 치유의 숲’ 6월말 준공… 하반기 운영
청주시 ‘옥화 치유의 숲’ 6월말 준공… 하반기 운영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상당구 미원면에 조성 중인 ‘옥화 치유의 숲’ 이 6월 말 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하반기 본격 운영을 앞두고 프로그램 등 콘텐츠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운암리 50.2ha 규모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 치유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시는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2023년 7월부터 연면적 564㎡ 규모 치유센터와 숲길, 숲체험장 등을 조성하고 있다.
옥화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 숲속 명상공간, 무장애 숲길,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 산림휴양공간으로 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고품격 산림문화·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배 산림관리과장은 “옥화 치유의 숲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공공 치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전문인력인 산림치유지도사를 채용해 본격적으로 수준 높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7
-
청주시 작년 생활인구는 493만명… 4월·10월 축제에 발길 급증
청주시 작년 생활인구는 493만명… 4월·10월 축제에 발길 급증
[충청중심뉴스] 청주시정연구원이 운영하는 공간분석센터는 27일 인포그래픽 체리인포 제2호 ‘청주시 생활인구 한눈에 보기’를 발간했다.
센터는 시 정보통신과가 제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본인 주민등록지가 아닌, 청주시로 출근, 등교, 관광, 쇼핑, 병원, 기타 목적으로 매월 1회, 하루 1시간 이상 머문 청주시 생활인구를 분석했다.
지난해 시 생활인구는 약 493만명으로 등록인구 88만명과 체류인구 406만명등록인구4.6배으로 구성됐다.
2024년 4월518만명과 10월417만명에 체류인구가 가장 급증했으며 해당 기간은 시 축제가 가장 많이 개최된 시기였다.
이는 청주시 축제개최가 인구유입 효과가 있음을 짐작게 한다.
목적별 체류인구를 살펴보면, 출근목적으로 청주시에 머물다가 간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오송읍13만명, 오창읍6만명, 현도면4만명, 남이면2.8만명, 옥산면2.3만명순이었다.
해당 지역들은 산업단지가 많고 타지역에서 출퇴근이 용이한 외곽지역에 위치해있다는 특징을 보였다.
등교목적 체류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대학교가 위치 해 있는 사창동12.6만명, 성화개신죽림동12만명, 내덕동10만명, 모충동8.2천명, 강내면8.1천명 순이었다.
사창동과 성화개신죽림동에는 충북대, 내덕동에는 청주대, 모충동에는 서원대, 강내면에는 충청대가 위치 해 있다.
관광목적 체류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문의면22만명, 남이면17만명, 오창읍5.8천명, 남일면5천명, 가덕면1천명 순이었다.
관광목적 체류인구는 국내지역별관광지 명소데이터에서 관광지로 분류된 곳에 머물다간 인구를 의미하는데, 해당 지역들은 관광지가 위치 해 있을 뿐 아니라, 외부에서 관광지로 이동하기 용이한 지리적 위치와 교통이 편리하다는 특징을 보였다.
기타목적 체류인구는 전술한 목적 이외에 지인약속, 친가방문, 단순방문, 대중교통 등을 사유로 청주시에 머물다간 인구다.
기타목적 체류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오창읍33만명, 오송읍29만명, 내수면24만명, 현도면16만명, 가경동15만명 순이었다.
오창읍은 지난 체리인포 제1호에서 생활·음식 카드매출액과 점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분석됐다을 고려하면, 오창읍에 기타목적 체류인구가 많은 이유는 생활·음식 소비일 가능성이 컸다.
한편 오송은 KTX, 내수는 청주공항, 현도면은 캠핑장과 둘레길, 가경동은 고속버스터미널의 영향으로 기타목적 체류인구가 많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원광희 연구원장은 “이번 인포그래픽을 통해 처음으로 청주시 생활인구 규모를 가늠해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지역별 특성에 따라 생활인구 규모가 뚜렷이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파악했다”며 앞으로 해당 지역들의 세부적 특성을 심층 분석해 생활인구 규모를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도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지난 4월부터 매월 체리인포 인포그래픽을 발간한다.
이번 제2호는 시 정보통신과 테이터팀에서 제공한 유입유출인구 이동목적 OD 데이터로 분석했다.
데이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본인 주민등록지가 아닌, 청주시로 출근, 등교, 관광, 쇼핑, 병원, 기타 목적으로 매월 1회, 하루 1시간 이상 머문 사람을 추적한 자료다.
개인정보 유추가능한 자료 제외와 행안부 생활인구 기준과 소폭 차이가 있는 자료가 제공eho 실제 수치와 경미한 차이를 보일 수 있으나, 이를 통해 대략적인 청주시 생활인구 규모 파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특히 행안부에서 인구감소지역 이외 지역의 생활인구 통계는 제시하지 않아, 청주시 생활인구 규모가 가늠되지 않는 시점에서 청주시 생활인구를 산출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행안부 고시에 따르면 생활인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으로 등록한 사람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방문해 체류하는 사람으로서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사람 출입국관리법상 등록 외국인 또는 재외동포법상 재외동포를 뜻한다.
2025-05-27
-
충주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대상자 추가 모집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한 충주시민으로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전년도 사업 수혜자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 사업인 영양플러스 사업을 지원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모집 인원은 총 194명으로 신청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검토를 통해 자격을 갖춘 신청자에게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총 2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다.
주문은 오는 7월 1일부터 지정된 쇼핑몰에서 가능하며 과일 채소, 축산물, 친환경 인증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될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7
-
KBS 전국노래자랑 제천시 편, 본선 27일 공개녹화
KBS 전국노래자랑 제천시 편, 본선 27일 공개녹화
[충청중심뉴스] 국민적 사랑을 받는 장수 예능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제천시 편 본선 공개녹화가 5월 27일 오후 2시, 제천의 대표 명소인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지난 25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예선에서는 무려 255개 팀이 참여해 열정과 끼가 넘치는 무대를 펼쳤으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엄선된 최종 1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본선 무대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전국노래자랑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감성, 그리고 수준 높은 무대 구성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MC남희석의 재치 있는 진행과 더불어, 특별 초대가수들의 무대도 마련되어 현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천시 편은 오는 9월 20일부터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무대로 준비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제천의 문화와 인심, 활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5-26
-
조병옥 군수, 음성품바축제 준비에 막바지 총력.”첫째도 둘째도 안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6일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 준비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시설 안전관리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다음 달 11일부터 5일간 설성공원에서 개최하는 음성품바축제가 개막을 보름여 앞두고 축제 준비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군수는 축제와 관련해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점검할 것을 강조하면서 “6월에 품바축제는 처음 개최하기 때문에 더위나 우천 등 날씨 변수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그늘막, 쿨링포그 설치 등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우천 시를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특히 길놀이 퍼레이드는 많은 사람이 운집하고 이동하는 만큼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주문했다.
6월 하순부터 장마가 예보된 가운데, 특히 최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나 돌풍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우기 전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조 군수는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해서 군은 2025년도 집중안전점검을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하는 등 재해 취약 시설의 일제 점검을 통해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 우려가 있는 지역의 배수시설, 도로 노면 배수 불량 구간, 대규모 절개지 및 비탈면, 하천의 수위 상승으로 침수와 유실 우려가 있는 취약지역을 철저히 점검하라”며 “사업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 시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인 예방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우기 전에 정비를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
2025-05-26
-
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에 지속 노력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전면 적용된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2018년 연구학교 2교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지난해에는 연구학교 11교, 준비학교, 46교, 선도학교 26교를 운영하며 도입 기반을 조성하고 단계적으로 적용하며 전면 시행에 대비한 준비를 해왔다.
또한, 지역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도내 17개 대학 총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실시한 바 있으며 대학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교원의 고교학점제 전문가 과정 연수, 선택과목 지도를 위한 온라인 연수 개발, 각종 운영 매뉴얼 및 도움 자료 보급 등 학교 현장의 운영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해 왔다.
특히 2024년부터 고교학점제 업무 총괄 지원을 위해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온라인학교를 개교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학교 여건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올해도 충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주체 역량 강화, 운영 도움자료 보급,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계획하고 있다.
일환으로 27일과 28일에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350여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 개념 △학점이수 인정기준 △공동교육과정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고교 교육과정 주요 내용에 대해 다루어 학부모들이 자녀 학습과 진로 학업 설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향후, 하반기에는 중학교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책 이해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맞춤형 고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과 학교 여건의 한계 부분을 보완해 공교육의 질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5-26
-
옥천군 학교 밖 청소년, 글로벌 연수 첫 도전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명이 2025년 충청북도인재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연수에 참가했다.
이번 글로벌 연수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현지 기관 탐방과 AI 기술 등 최신 과학 트렌드를 체험하고 다문화 이해 교육과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진로 역량을 키웠다.
옥천군 꿈드림에서는 총 2명이 지원해 전원이 합격했다.
충북 전체에서 전원 합격은 옥천군이 유일했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이 해당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해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연수에 참가한 청소년은 “꼭 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글로벌 연수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경수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공정하고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 변화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며“앞으로도 해외 연수나 수학여행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지자체 차원에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