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세정과는 세외수입 교통과태료를 체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외국인 체납 안내문’을 제작해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내문은 영어, 우즈베키스탄어, 중국어 등 9개 언어로 번역해 제작됐다.
외국인 납세자가 과태료 체납 내역과 납부 방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영어, 우즈베키스탄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일본어 최근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하면서 외국인 체납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기존 한글 중심의 체납 안내문은 외국인 납세자가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체납 안내 효과가 낮고 체납액 징수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번 안내문 발송 대상은 외국인 체납자 1510명, 4148건이다.
체납액은 약 7억980만원으로 전체 과년도 교통과태료 체납액의 4%를 차지한다.
주요 체납 항목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과태료, 주정차 위반 과태료, 자동차검사 지연 과태료 등이다.
안내문은 과태료 체납 내역, 체납 시 불이익, 납부 방법 등을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시는 이번 다국어 안내문 발송을 통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납세 불편을 해소하고 외국인의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훈아 세정과장은 “이번 다국어 안내문 발송이 외국인 납세자들의 납세 의무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시대에 맞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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