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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원, 갑질 버리고 존중 키우고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18일 청렴 집중 주간을 맞아 공정과 소통의 청렴문화 전파·확산 및 갑질예방·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갑질 버리고 존중 키우고’ 상호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 및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캡슐 뽑기 기계에서 다국어로 쓰인 상호존중 문구를 뽑아 읽어봄으로써 조직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청렴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매일매일이 상호 존중의 날이다 늘 상호 존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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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문
이천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문
[충청중심뉴스] 지난 17일 이천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제천의 우수 복지 사례들을 벤치마킹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증포동 위원들은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올봄사업'과 'Happy Together 사업' 등 다양한 복지 네트워크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사업 기획부터 실행, 주민 참여 방안까지 심도 있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김나영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이천시 방문은 제천시의 민관 복지 협력 체계가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고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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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확대로 2025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관람객 집중 유치 나서
제천시,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확대로 2025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관람객 집중 유치 나서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2025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엑스포 기간인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기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를 상향 조정해 엑스포 행사장 방문 시 지원금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관광지 2개소, 식당·특산물 판매장 등을 방문 시 버스 1대당 당일 35만원, 1박 2일 60만원을 지급했으나, 엑스포 동안에는 행사장만 입장해도 당일 50만원, 1박 2일은 90만원까지 지원한다.
외국인 단체관광객은 당일 60만원, 1박 2일은 100만원으로 지급액을 늘렸다.
기준 인원은 20명 이상이다.
여행사뿐만 아니라 전세버스운송사업자도 여행사와 같은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제천시 관내 사업자와 제천시민의 관광객 참여는 제한된다.
또한 단체관광객 우수 모객 여행사 프로모션도 함께 추진한다.
실적이 우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최소 100명부터 최대 1,000명까지 모객 실적에 따라 차등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2025 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지역 대표 산업과 관광이 결합한 대규모 축제로 제천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여행 최적기”며 “여행사와 관광객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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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의료취약계층 출장 건강검진 실시
제천시보건소 의료취약계층 출장 건강검진 실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검진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연계해 봉양읍 살레시오의 집에서 실시했다.
국가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보장된 필수 공공보건사업이다.
그러나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의료취약계층은 거동이나 교통의 불편으로 검진 기관을 찾기 어려워,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제천시보건소는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의료 취약지역을 발굴하고 지역 단체와 연계한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가까운 검진기관에서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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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추석 명절맞이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 펼쳐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18일 유동 인구가 많은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지역 대형마트를 방문해 상인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명절 기간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함과 정확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상인들에게 도로명주소가 단순히 주소 체계를 변경한 것을 넘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물류 효율을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어봉선 토지정보과장은 “많은 물류가 오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상인분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인식을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로명주소의 정착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도로명주소를 적극 장려하고 알리고자 전통시장과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등 현장으로 찾아가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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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추석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에 나선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악용해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자 특별감시 및 단속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5년 추석 연휴 특별감시 계획을 세우고 단속 실효성 제고를 위해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 전인 10월 2일까지는 1단계로서 대상 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 발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에는 2단계로서 환경오염 종합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지역 내 주요 하천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취약 업체와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방침이다.
연휴 후 10월 10일부터 14일에는 3단계로서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는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했거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시에는 지체없이 환경신문고 또는 시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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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 공모 최종 선정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주관하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콩 재배 주산지를 중심으로 재배 생산과 가공·유통·체험·관광·교육 등을 연계해 6차 산업화 모델을 구축하는 종합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최고품질 콩 생산 기술보급과 노력 절감형 생산 체계 구축 △콩 품질 유지 및 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유통 기반 확충 △콩 용도 다양화,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추진 등이다.
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충주 콩 산업 발전을 위한 융복합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주는 과거‘중원콩’생산지로 불릴 만큼 전통과 기술력을 지닌 지역으로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등 기후적 장점을 갖춘 콩 생산의 최적지에 속한다는 강점도 갖고 있다.
현재도 전국에 종자를 공급하는 국가보급종 콩 채종 단지가 3개 면 4개 작목반이 운영 중일 만큼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 사업은 중부권 최대 콩 재배 지역인 서충주농협을 중심으로 3개 지역농협, 4개 작목회, 선도 농가가 협력해 기계화와 규모화된 전문 재배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더불어 콩 종합선별처리장, 저온저장고 소비자 가공체험장 등 유통 ·판매 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콩은 충주가 비교우위를 갖춘 전략 작물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관련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콩 산업의 도약과 명성 회복을 통해 충주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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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지급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번 2차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부과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기준 이하인 가구원이며 개인별로 신청·지급받는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원 초과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천만원 초과 가구는 가구원 모두가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가능하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주사랑상품권카드 △선불형 충주사랑상품권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1차 지급 때 충주사랑상품권카드를 수령한 시민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반드시 기존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혼란을 피하기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기한이 정해져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사용처는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 면지역 하나로마트, 생활협동조합 매장 등으로 한정된다.
특히 이번에는 군 장병도 복무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형 충주사랑상품권카드를 발급받아 인근 상권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대상자 여부는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조회 방법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충주사랑상품권 앱 등을 통한 온라인 조회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조회가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칭 문자 및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와 충주시, 카드사 및 은행은 소비쿠폰과 관련해 URL이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1차 지급은 지급률 99.07%를 기록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1,299명에게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차 지급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쿠폰이 신속하게 지급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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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한민국 건강도시 발전상’ 수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18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발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103개 도시를 대상으로 회원 도시의 건강도시 정책 추진을 독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고자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시상이다.
올해 충주시는 △지역 행사 연계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일회용기 없는 축제 추진 △시민 참여의 숲 조성 등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후변화 대응 실천 기반 마련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발전상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 10년 미만 도시만 응모할 수 있다.
충주시는 내년에 가입 10년을 넘어 더 이상 응모할 수 없기에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가 크다.
충주시는 2023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3년 연속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도시’로서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3년 연속 건강도시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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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년부터 세계무술연맹 예산 지원 중단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내년부터 세계무술연맹에 대한 시 예산 지원을 중단하고 무예 정책을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중심으로 일원화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열린 세계무술연맹 연차총회와 국제연무대회를 끝으로 무예 정책의 효율성 제고와 재정 운영의 합리화를 위해 무술연맹에 대한 시의 지원 역할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기로 했다.
그동안 충주시는 세계무술연맹과 협력하며 세계무술축제를 개최하며 국제 무예 교류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왔으나, 많은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참여국과 관람객 감소, 시민 호응 부족 등으로 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편 세계무술연맹은 내년 연차총회를 해외에서 개최하고 개최지에서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독립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민간 기구로서 자율적인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판단했다.
이에 충주시는 세계무술연맹은 민간기구로 자생력 확보를 통해 운영되도록 하고 전통 무예 진흥 및 국제 협력 등 공공 무예 정책은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를 통해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책 전환을 통해 예산의 중복 사용을 방지하고 국가 공인기관을 통한 무예 정책을 운영함으로써 효율성과 공신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무술연맹의 공로는 존중하되, 앞으로는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무예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