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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강영웅 학생,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강영웅 학생(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강영웅 학생이 최근 개최된 충남 청년정책 아이디어 해커톤 및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강영웅 학생은 충남도의 청년 인구 유출 문제에 주목해, ‘일자리·주거·교통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청년에게 맞춤형 정착 지역을 추천하는 ‘충남 청년 정착 플랫폼’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아이디어는 충남데이터포털 ‘올담’의 공공데이터와 민간 지도 API를 연동해 희망 직무·예산·출퇴근 시간 등 조건을 입력하면 정착 적합도 점수와 추천 지역 3곳을 시각화해 제시한다.또한 이용자가 △주거비 △교통 접근성 △직주근접 △생활 인프라 등 항목의 가중치를 조정할 수 있어, 개인 상황에 맞춘 정착 경로 탐색이 가능하다.특히 기존 청년정책 서비스가 일자리·주거·생활 등 단일 정보 제공에 머무는 한계를 넘어, 지역 생활 요소를 통합 판단하는 종합 정착 매칭 서비스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강영웅 학생은 “청년에게 중요한 것은 일자리뿐 아니라 ‘살 수 있는 지역’”이라며 “데이터 기반으로 정착지를 찾고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지도교수 이해인 교수는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지역 문제 해결 의지가 돋보였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행정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는 훌륭한 아이디어”고 밝혔다.충남도립대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해당 플랫폼을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연계해 시범 서비스 구축 및 실제 정책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공공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사례로 발전시켜 청년 정착률 제고 지역소멸 대응, 지방 균형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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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필·류승연 작가 초청 명사 특강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서관은 오는 12일 26일 ‘2025년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 17∼18회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는 경제·과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매달 2회 격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한다.
먼저 12일에는 50만 부 베스트셀러 ‘공부머리 독서법’ 으로 유명한 최승필 작가가 ‘나는 왜 독서가 어려울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26일에는 장애인 인식 개선 소리책 ‘나만 몰랐던 이야기’ 류승연 작가가 ‘똑같은 마음, 똑같은 사람’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 참여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개별 선착순으로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 충남도서관장은 “충남도서관 대표 도민 참여형 행사인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사를 발굴·초청해 도민이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알아갈 기회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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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5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대회’ 개최
충남도 ‘2025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025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대회’ 최우수 기관으로 천안시와 홍성군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충남도지회와 민관이 추진한 사업 성과의 공유 및 점검을 통해 충남의 음식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로 지난달 30-31일 이틀간 보령베이스 콘도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도와 도내 15개 시군 관계 공무원, 외식업지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공유,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최우수기관으로 천안시와 홍성군을, 우수 공무원으로는 서산시, 서천군을 선정해 표창했다.
우수기관은 △위생등급제 지정 △식품위생업소 시설 개선 자금 융자 △식중독 발생률 △안심식당 지정 등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살펴 선정했다.
우수사례는 천안시와 홍성군을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충남지회 보령시지부가 음식문화 개선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김현 청운대 교수가 ‘음식 Shorts 제작기법’, 김용문 혜전대 교수가 ‘식품의 안전과 영양’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헌희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평가대회가 충남의 음식문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식품안전의 체계적인 관리와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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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화장품서 중금속 기준초과 검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외직구 화장품에서 유해 중금속인 니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해외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아이섀도 1건에서 니켈이 국내 허용 기준 35 μg/g을 약 1.48배 초과하는 52 μg/g 검출됐다.
니켈은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장기간 노출 시 만성 피부염 또는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를 즉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하고 해당 상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청의 통관 차단 등 필요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번 검사는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유통·판매 중인 화장품 중 영유아 및 어린이 사용 화장품 44건과 해외직구 판매 화장품 10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검사 항목은 유해중금속인 △납 △카드뮴 △비소 △니켈 △안티몬 △수은 △프탈레이트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해 부적합이 다수 확인된 해외직구 화장품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또 다시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됐다”며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만큼 성인 뿐만 아니라 영유아 및 어린이 사용 화장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도민 건강을 지켜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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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생태관광지 둘러보고 상품권 받으세요”
“충남 생태관광지 둘러보고 상품권 받으세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생태관광지 10선 온라인 스탬프 투어’를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도내 생태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진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 단순 관광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문화 확산과 디지털 기반 관광콘텐츠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앱을 기반으로 관광객이 생태관광지를 방문하고 위치 기반 인증 스탬프를 적립하면 선착순으로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자는 앱 회원가입 후 스탬프 투어 메뉴를 선택해 여행을 시작할 수 있으며 생태관광지 10선 중 생태관광 코스 2곳을 방문한 후 완주인증서를 네이버 폼에 등록하면 된다.
생태관광 코스는 △예산군 황새·덕산 △서해안 만·모래언덕 △내륙 산·습지 탐방 △충남 명산 탐방 △서해안 사구·하구이다.
이벤트는 상품권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상품권은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앱 내에서는 온라인 스탬프 투어 이용과 생태관광지 만족도 등의 설문조사도 추진한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충남의 우수한 생태관광지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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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석면피해자 심리회복 지원
충남 석면피해자 심리회복 지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석면 피해자와 가족의 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한 ‘석면 피해자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2015년부터 석면 피해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힐링캠프를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총 27회 11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2차례에 걸쳐 장기간 신체적·정신적 피로가 누적된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수목원 생태체험 △반려식물 가꾸기 △웃음치료 등 치유 프로그램과 △석면 피해 구제 제도 안내 △피해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심리적 회복을 도모했다.
도중원 도 대기환경과장은 “석면 피해는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지만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이 피해자와 가족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자들이 일상 속에서 안정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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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지역공동체 활동의 새로운 동력으로”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비영리 베이스캠프 – AI 실무교육」 2회기 성료
AI_지역공동체_활동의_새로운_동력으로
[충청중심뉴스]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10월 28일 충남 청양군 청양읍 ‘혁신플랫폼 와유’세미나실에서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기초 및 실무교육 – 비영리 베이스캠프’의 두 번째 과정인 ‘내 손안의 든든한 마을활동가 AI교육’ 2회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1회기 아산편에 이어 청양권역 비영리단체와 마을공동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AI 도구를 활용한 홍보·기획·기록 등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참여자들은 ChatGPT, Canva, Google Workspace 등 다양한 AI 기반 프로그램을 직접 다루며 카드뉴스 제작, 보도자료 작성, 회의록 요약, 활동기록 정리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을 경험했다.교육 참가자들은 “AI 활용이 낯설었지만, 직접 실습해보니 생각보다 쉽고 실무에 바로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사업 기획이나 홍보 콘텐츠 제작에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기술은 비영리활동의 접근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임을 강조하며 지역 활동가들이 스스로 단체 운영과 콘텐츠 생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정상훈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장은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은 앞으로의 공익활동에 필수적 역량이 될 것”이라며 “도내 활동가들이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단계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2025년 충청남도 내 공동체 기반 확산을 위해 △로컬 실험 프로젝트 ‘로컬은 콩밭’ △주민·도민참여예산제 연계 ‘동네혁신가’ △비영리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비영리 베이스캠프’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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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 종사자 대상 ‘1박 2일 힐링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보령시에 위치한 미옥서원에서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 15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와인북콘서트 △오서산 산책 △숲속서점 관람 등 자연과 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워크숍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어요. 많은 위로와 치유를 얻고 갑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또 다른 참가자는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한 여유로운 활동이 인상적이었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 정서지원의 필요성을 재확인했으며 내년에는 힐링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힐링 워크숍은 ‘마음이 머무는 숲, 생각이 쉬어가는 책’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어 쉼이 필요한 종사자분들께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정서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붙임 사진 1부.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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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담당공무원 실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회계담당공무원_실무역량_강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4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와 직속기관, 사업소 등 회계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회계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실무역량을 높이고 투명한 재정 운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협력,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이날 강사로 나선 한길옥 대표는 광주시, 행정안전부, 감사원 등에서 28년간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예산회계실무기본서’및 ‘공공계약법규 및 실무’편집에 참여하고 네이버 예산회계실무카페에서 활동하는 등 지방회계 분야의 실무 전문가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지방회계 및 예산 집행 필수 법규 △회계·계약 감사사례 및 대응방안 △일상경비 출납사무 집행 검사 사례 등이다.강의 후에는 강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대부분 저연차인 회계담당공무원의 회계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즉석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조모연 도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회계 담당자들이 최신 법규를 습득하고 감사 지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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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함께하는 열린 소방청사로 새단장
[충청중심뉴스] 충남 남부권의 중점 안전 거점 역할을 하는 금산소방서가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충남소방본부는 4일 금산군 금산읍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소방서 행정동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식전 축하공연과 홍보영상 상영,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완용소방펌프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특히 건립에 공헌한 민간인 1명과 관계 공무원 1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아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이번에 준공한 금산소방서 행정동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114㎡ 규모로 민원실과 예방안전과·소방행정과·대회의실·소방안전체험장 등 18개 주요 시설을 갖추고 있다.소방안전체험장에서는 화재 진압, 대피 훈련, 지진 체험 등 8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금산군민의 체험형 안전교육과 재난 대응 의식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준공으로 금산소방서는 단순한 청사 신축을 넘어 행정·현장 기능이 분리된 효율적 지휘 체계와 도민 참여형 안전교육 공간을 함께 구축, 충남 남부권 재난 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게 됐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새로운 소방청사 완성으로 금산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전에는 한 건물에서 행정과 현장 대응이 함께 이뤄지다 보니 공간 활용이나 동선 측면에서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이제는 현장동엔 출동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더욱 일사불란하게 대응하고 행정동엔 민원센터와 안전체험 시설을 갖춰 도민과 더 가까이서 호흡하는 열린 소방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지사는 “도는 소방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산군에 100억원을 들여 ‘복진119안전센터’와 ‘제원면 의용소방대 청사’를 새로 지어 대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사명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