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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센터, ‘2025년 제1회 올담 데이터 활용 해커톤 대회’ 참가자 모집 연장
충남혁신센터, ‘2025년 제1회 올담 데이터 활용 해커톤 대회’ 참가자 모집 연장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충남도내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5년 제1회 올담 데이터 활용 해커톤 대회’의 참가자를 다음달 11일까지 연장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충남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충청남도 데이터포털 ‘올담’의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상장 및 상금을 지원하고자 한다.
충남 공공데이터 포털 ‘올담’의 활용도를 높이고 도내 소재 대학의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충남도를 넘어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만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개최했다.
지원 자격은 충남도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이며 시상 규모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총 3점의 아이디어를 선발할 예정이며 각각 상금 100만원, 60만원, 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4일부터 오는 9월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충남혁신센터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충남 데이터포털 ‘올담’의 활용도와 공개된 충남 데이터에 대한 관심 높일 수 있는 기회”며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창의적인 도내 대학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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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한 페이지, 국경을 넘은 유교 문화교류와 우정 쌓기
청춘의 한 페이지, 국경을 넘은 유교 문화교류와 우정 쌓기
[충청중심뉴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8월 28일 논산 쌘뽈여자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야츠시로시라유리학원고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프로그램 ‘헤리티지 TALK TALK’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유교문화 속 아름다움과 예의 가치를 체험하며 인성을 기르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함과 동시에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국경을 넘어 함께한 시간 속에서 학생들은 상대를 배려하며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기획전시 ‘시시각각’관람으로 시작했다.
조선시대 사람들이 시간을 바라보고 기록한 방식을 따라가며 학생들은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시간 여행’을 경험했다.
비교문화사적 시선으로 한국과 일본의 시간 감각이 교차하는 경험은 동시대 학생들이 시간을 새롭게 관찰할 수 있는 계기를 선사했다.
이어 일본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았으며 다도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차 문화를 함께 비교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를 익히는 과정 속에서 두 나라의 서로 다른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학생들은 존중과 이해의 마음으로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정재근 한유진 원장은 “가깝고도 먼 나라라 불리는 한국과 일본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활짝 열고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며 가까워진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유교문화 속 ‘예’의 정신을 함께 나눈 이 경험이 청춘의 한 페이지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도록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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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토지대장 한글·디지털화’ 우수성 인정받아
‘옛 토지대장 한글·디지털화’ 우수성 인정받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일제 잔재 청산과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한 ‘구 토지대장 한글화·디지털 구축사업’ 이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추진한 이 사업은 일제강점기 작성된 313만 6000장의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하고 디지털화하는 사업으로 이번 대회에선 기록물 노후화·훼손 문제와 일본식 표현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 재산권 회복 기반을 마련한 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
한글화 사업의 주요 성과는 민원 처리 기간을 종전 2일에서 0.5일로 1.5일 단축, 창씨개명·일본연호 등 표기를 한글로 변환해 일제 잔재를 청산한 점 등이다.
또 효율적인 사업을 위해 어르신 전문가를 검수에 참여시켜 일자리 창출과 정확도 제고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전국의 48개 자치단체가 도를 방문해 사업 내용과 성과를 살피고 한글화 사업을 추진하거나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앞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참여하며 도는 타 시도와 적극행정 사례를 공유해 우수사례의 전국적 확산과 업무 개선을 촉진할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기록의 디지털화뿐만 아니라 일제 잔재를 청산한 의미 있는 행정혁신 사례”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행정을 적극 발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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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고품질 데이터 행정 실현 박차
충남도, 고품질 데이터 행정 실현 박차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고품질 공공데이터 확보와 체계적인 품질관리 활동정착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품질관리를 위한 이해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총괄 품질 담당자, 각 부서 데이터베이스 담당자, 유지보수 업체, 정보화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품질 점검 진행상황 공유 및 향후 추진 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데이터 표준·구조·연계 관리 현황 △연계데이터 목록정의 및 송수신내역 관리 현황 △개별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값 진단 결과 보고 등이다.
도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단기 개선계획과 중·장기 추진전략을 마련해 도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노청 도 AI데이터기획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공공데이터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도민 중심의 데이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품질관리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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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신품종 ‘젤리킹’ 양봉농가 시범 공급
꿀벌 신품종 ‘젤리킹’ 양봉농가 시범 공급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고품질 로열젤리 다수확 신품종 꿀벌 ‘젤리킹’을 시군 양봉농가에 시범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이 공동 추진하는 ‘꿀벌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연구개발 성과 확산과 농가 활용 촉진을 목표로 한다.
젤리킹은 2018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순수 혈통 여왕벌을 활용해 격리된 도서지역에서 교배·증식한 우수품종이다.
수밀력은 기존 꿀벌과 유사하지만 로열젤리의 핵심 성분인 10-HDA 함량과 생산량이 높아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범 공급 물량은 총 65봉군으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20여 농가에 보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품종 특성에 대한 교육 및 정착 상황과 성과 확산을 위한 모니터링 계획도 안내했다.
남명현 산업곤충연구소장은 “이번 시범 공급은 물량은 적지만, 국가 보급체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의미가 크다”며 “단계적 확산을 통해 양봉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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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역량 강화
충남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 역량 강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9일 혜전대 간호학술관에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에 이어 간담회 순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안경선 마음생활환경연구소 대표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 권세진 한국인공지능교육연구원 이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주제로 강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센터 기능 내실화 및 상생발전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 모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급식지원센터는 시군이 민간위탁으로 추진하는 위생 및 영양관리 강화 사업으로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급식시설에 위생·영양관리 등 급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헌희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며 “아동·노인·장애인 등 도민을 위한 급식 관리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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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 통과 총력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 통과 총력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과 서산시·태안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토연구원,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 대응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국가해양생태공원 홍보영상 시청, 중간 보고 전문가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재구상 및 정책성·경제성 논리강화를 위해 지난 4월 착수했으며 1200억원 규모의 사업 재구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그동안 전문가 자문 및 해수부와 시군 의견수렴, 해외 선진사례 지역인 바덴해 실무자 자문을 통해 해양생태복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반영한 차별화 전략을 마련해 왔다.
주요 차별화 전략은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및 세계자연 유산 등재로 해양공간의 가치제고와 사업추진의 법적근거 확보 △보전 비율의 상향으로 생물다양성 및 해양공간 보전 △해양보호생물 관리를 위한 이용사업 등이다.
보전 부문은 폐염전을 활용해 △갯벌생태계 및 바닷새 서식지 복원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의 서식지 관리 △블루카본의 주요식물인 잘피숲 복원 △깨끗한 해양수질 보전을 위한 연안환경 오염저감 등을 제시했다.
이용 부문은 해양자원과의 연계 및 해양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거점 방문자센터 조성 △다양한 맞춤형 체험 및 교육 제공을 위한 해양생태학교 조성 △지역 자원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마련 등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국가해양생태공원 중기계획 수요조사서를 제출한 만큼 올 하반기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과 내년도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2차 등재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의 생물다양성 보고 및 전국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육지에서 볼 수 있는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과 갯벌의 경제적 가치를 가진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공간이다.
2023년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에 따르면 대표갯벌을 대상으로 대형 저서생물 종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생물다양성을 가지고 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가로림만은 수도권과 인접한 원시성을 지닌 대한민국 해양생태분야의 주요거점”이라며 “보전과 이용의 균형을 갖춘 해양생태관광으로 지역의 활력을 견인할 대표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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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순천향대학교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충남신용보증재단-순천향대학교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8월 28일 순천향대학교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순천향대학교 대학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조소행 이사장과 송병국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신보는 순천향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및 경영지도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채용 안내 및 취업 연계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재단 임직원이 순천향대 재교육형 계약학과에 입학할 경우 등록금 감면 등 교육복지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돕는다.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향대학교 입주기업과 대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와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신보는 그동안 충청남도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정책자금 보증, 창업아카데미 운영,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대학 현장과 접목해 지역 인재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는 1978년 개교 이래 창의적 교육과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충남의 대표 대학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신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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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해역 ‘고수온 경보’ 발령
천수만 해역 ‘고수온 경보’ 발령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8일 오전 11시 기준 천수만 해역이 ‘고수온 경보 단계’로 격상됐다고 밝혔다.
고수온 경보는 3일 이상 바닷물 온도가 28℃를 유지할 경우, 고수온 특보 발령 기준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이 내리게 된다.
현재 천수만 일부 해역에서는 29℃에 육박하는 수온이 관측되며 양식 생물의 스트레스 및 집단 폐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도는 가두리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대응반을 중심으로 △액화산소 24시간 공급 △차광막 설치 △조류 소통 등 총력 대응 중이다.
양식어가 피해 발생 시에는 합동 피해 조사와 어업인 지원 계획 수립 등 복구 지원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어가에서는 수온을 수시로 확인하고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한 밀도 조절 및 산소 공급 장치 가동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선제적인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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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문화·관광·축제재단 협의체, ESG 상생프로젝트 첫발 내딛어
충청남도 문화·관광·축제재단 협의체, ESG 상생프로젝트 첫발 내딛어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의 문화·관광·축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도내 10개 문화·관광·축제재단이‘충청남도 문화·관광·축제재단 협의체’를 결성하고 올해 첫 공동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형 ESG 프로젝트’ 추진에 나선 것이다.
본 협의체에는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주문화관광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 당진문화재단, 보령축제관광재단, 서산문화재단, 서천문화관광재단, 아산문화재단, 천안문화재단, 홍주문화관광재단 총 10개 재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관 간 정책 교류 및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사적 협력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상생형 ESG 프로젝트의 첫 시작은 지난 8월 21일 아산시에서 열린 기관장 간담회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각 재단 기관장과 실무자 총40여명이 참석했으며 ‘ESG 경영방침 공동선언’을 통해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협의체의 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장들은“이제는 충남의 문화·관광·축제가 환경과 사회,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담아야 할 시점”이라며 “ESG를 단순한 경영 철학이 아닌,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