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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내 초등학생 1만 명이 함께 멈췄다!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은 초등학생 대상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빨간불 멈춰’교통안전 캠페인을 올해 총 11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월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보행 중 사고 위험이 높은 초등학생의 교통안전 습관 형성을 목표로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경찰청, 시·군청, 충남개발공사 및 교통관계단체 등과 함께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1개 시·군 11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올해 캠페인에는 약 1만명의 초등학생과 100개 기관, 약 600명의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했다.캠페인은 학교 앞 등굣길에서 “빨간불 멈춰! 손 들고 건너요”구호와 함께 진행됐으며 교사, 학부모, 경찰, 지자체 등이 협력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썼다.뿐만 아니라 신호등레인저가 현장에 함께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캠페인과 교통안전 퀴즈, 구호제창 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내년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아산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는 2학년 학생 약 360명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퀴즈대회’를 시범운영했다.신호등레인저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퀴즈대회는 학습형 오락 요소를 더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인식 향상에 효과를 보였다.퀴즈대회에 참석했던 충청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은 “신호등레인저 캠페인과 퀴즈대회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통안전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하는 효과적인 방식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로 확대 운영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민 충남교통연수원장은 “빨간불 멈춰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을 배우고 실천하는 생활 속 교육형 프로그램”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빨간불멈춰DAY, 교통안전 퀴즈대회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내 모든 어린이가 안전한 등굣길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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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먼저 지키는 교통안전 PR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은 청소년 대상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청소년 교통안전 PR캠페인”을 올해 11개 시·군 15개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 무단횡단, 개인형 이동장치 및 픽시자전거 이용 증가 등으로 인한 청소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충청남도·충청남도교육청·충청남도경찰청이 함께 추진했다.캠페인은 Practice, Promise, Protect를 핵심 메시지로“교통안전을 실천하고 서로와의 약속을 지켜, 나 자신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았다.올해 캠페인에는 1만여명의 중·고등학생과 100개 기관, 약 500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학교 정문과 통학로에는 교통안전 현수막과 실천 슬로건이 게시됐고, 교통연수원과 경찰, 교육청, 지자체 등이 협력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무단횡단 금지 △PM 안전이용 △픽시자전거 이용 자제 등 행동 중심의 안전수칙을 전달했다.또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서약보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스스로 교통안전 실천을 약속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호응을 얻었다.박종민 충남교통연수원장은 “청소년 교통안전은 단순한 계도가 아니라 스스로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학교와 함께하는 현장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운영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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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 연다
충남_미래로_일자리_박람회_포스터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다음달 4일 호서대 아산 캠퍼스에서 ‘2025년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호서대, 아산시, 천안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민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이번 행사는 ‘더 나은 미래로 모두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7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면접관을 중심으로 취업정보관, 이벤트관을 포함한 3개 관에서 총 130개 부스가 운영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제공될 예정이다.채용면접관에선 도내 우수기업들이 구직자들에게 1:1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채용정보 및 직무상담을 제공한다.취업정보관에선 도내 공공기관과 대학 등 민간기관이 함께해 일자리 관련 지원 정책을 안내하며 이벤트관에선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면접 메이크업 등을 진행한다.또 명사 특강으로 방송인 타일러 씨가 ‘꿈과 진로-당신이 인생의 파일럿’을 주제로 강연하며 △현직자가 들려주는 대기업 채용 △졸업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유학생 취업 멘토링 등 부대 프로그램도 추진해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구직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다음달 3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과 면접 예약을 진행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희망을, 기업에는 성장의 동력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부조화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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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산물 가공의 미래, 소비자와 만나다
충청남도_도청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11월 7일 농가공경영체와 전문가, 일반 소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우수 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개발·생산한 농산물 가공상품의 경쟁력과 사업성을 평가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충남 농산물의 새로운 시장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행사장에서는 15개 시군을 대표하는 농업경영체 30여 곳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을 선보인다.도 농업기술원은 창의성·브랜드 이미지·시장성 등 3개 항목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도지사상 4점을 수여할 예정이다.일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 반응조사’도 함께 진행된다.조사는 소비자들이 각 제품의 맛·당도·식감 등을 평가하고 가장 선호하는 상품에 투표하는 방식인 만큼 단순한 품평을 넘어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현장형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소비자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농산물 활용 바른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 쌀과 농산물을 이용한 강정 만들기, 우리쌀 컵케이크 만들기 등을 마련, 어린이집 및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품평회가 아니라, 농업경영체가 시장의 흐름을 직접 체감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사업모델을 고도화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산업을 농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2017년부터 농가형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예산의 사과와인, 금산의 홍삼디저트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이 도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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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부지역 필수의료 기반 확충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중증응급대응 등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도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서산의료원 신관을 증축한다.도는 29일 서산의료원 신관증축사업 건립부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완섭 서산시장,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이 사업은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의 일환으로 2027년까지 총 473억 9200만원(국·도비 50%)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7002㎡ 규모로 증축할 계획이다.주요 시설은 지하·지상주차장 89대, 1층 지역응급센터, 2층 심뇌혈관 외래진료·검사실 및 호흡기센터, 3층 병동(32병상)을 증축해 중증 응급대응과 지역의 미충족 필수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신규사업인 호흡기센터는 대산공단, 성연테크노 밸리에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 요인과 서부권 지리적 특성상 중국에서 넘어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자에 대한 지역의 높은 의료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충남대병원 등 협력병원과의 관계를 강화해 중증환자 전원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거점병원으로서 역할하는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27년 준공 이후에도 2단계 수평·수직 증축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지상 8층 규모로 추진하는 2단계 수평·수직 증축은 노후화된 구관을 대체 할 수 있는 시설로 확장하는 것으로 시설 뿐만 아니라 의료인력도 보강해 주민들에게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2023년 개소해 운영 중인 심뇌혈관조영촬영실 또한 2단계 사업 후 중장기적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심뇌혈관센터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서산의료원 신관은 충남 서북부 공공의료의 새로운 허브”며 “최신 의료환경에 걸맞게 응급·심뇌혈관·호흡기의 진료기능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통합진료체계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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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청소년 범죄 협력 대응 강화한다
청소년_범죄_예방.대응_협의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도청에서 도경찰청, 도교육청, 전문가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범죄 예방·대응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딥페이크를 비롯해 학교 폭력, 청소년 도박 등 청소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선 최근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은둔형 청소년 범죄 대응, 딥페이크 등 신종 범죄 피해 예방 강화, 위기청소년 선도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범죄 예방 교육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도 공유했다.또 비행과 범죄 노출 위험이 큰 수능 전후 기간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보호, 우범지역 순찰 활동 등도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김승섭 도 자치경찰위원회 자치협력팀장은 “청소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업과 대응이 절실하다”며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도내 청소년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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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스마트팜·SAF센터 구축 박차
서산시민과의 대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서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김태흠 지사는 29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 두번째 일정으로 서산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광역 자원회수시설 준공 현장을 방문한 후, 서산의료원 증축 기공식에 참석했다.도민과의 대화는 서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서산 발전을 위해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SAF 종합실증센터 구축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는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B지구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농업 바이오단지 내에 3033억원을 투입해 56만8595㎡ 규모로 건립한다.단일 스마트팜으로는 국내 최대로 도는 이 콤플렉스를 통해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는 특히 지난해 12월 1단계 사업이 기획재정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으로 선정, 성공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도는 1단계 사업에 9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 내년 상반기 15.2㏊ 규모의 스마트팜을 준공할 계획이다.김 지사는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는 농업의 산업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도가 설계한 모델인 만큼, 계획대로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농업 패러다임 전환을 충남에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SAF 종합실증센터는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1만 633㎡의 부지에 건립한다.이 센터에서는 SAF 실증·생산 통합 공정 구축, 원료 다양성 확보, 시험·평가, 품질 규격화, 국제 표준 개발, 생산·공급 기술 개발 등 원료 생산부터 인증까지 전주기 연구·개발을 추진한다.도와 서산시는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도는 SAF종합실증센터가 건립돼 가동하면 SAF 국산화 및 시장 선점 등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산업 발전 견인,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타재)를 넘지 못한 뒤, 더 큰 그림을 담아낸 종합계획(2025∼2034)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지난 4월에는 예타 선정·통과 대응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주요 차별화 전략은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보전 비율 상향으로 생물 다양성 및 해양 공간 보전 △해양보호생물 관리를 위한 이용 사업 등이다.충남경제자유구역은 천안·아산·서산·당진 5개 지구 13.3㎢에 3조4809억원을 투입해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한다.수도권 집중 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꾀하며 베이밸리의 국가 성장 엔진화를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서산 지곡지구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을 중점 유치 업종으로 정하고 지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는 지정이 완료되면 경제자유구역청을 설치해 글로벌 기업 유치와 첨단 산업 고도화, 지역 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등을 지원한다.도민과의 대화 후 찾은 광역 자원회수시설은 2012년 서산시와 당진시 간 기본협약 체결을 계기로 광역시설로 추진되어 왔으며 서산시는 입지 선정부터 설계, 공사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한 끝에 마침내 가동단계에 이르렀다.이 시설은 다음 달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김 지사는 이날 방문에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서산의료원 신관 증축은 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추진, 도는 증축이 마무리되면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의 역할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김 지사는 오는 30일 계룡에서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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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 성과와 방향 모색
최종평가회의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성평등가족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이 주관한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 최종평가회의’가 10월 29일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회의는 충청남도 내 초등학교 1학년 보호자, 초4·중1·고1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후 보호자동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개인·집단상담, 부모교육, 치료비지원 등 다양한 회복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평가·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전국 단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험군 청소년 수는 전년 대비 7,786명 감소하며 전 연령대에서 개선세를 보였다.그러나 중등 연령층은 여전히 가장 높은 위험군 비율을 보이고 있어, 회의에서는 향후 연령별 맞춤형 상담 및 치유서비스 강화 방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집단상담, 온라인 부모교육, 치료비 지원, 치유캠프 등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충청남도청 및 충청남도교육청과 협력해 정보통신윤리교육, 청소년 사이버도박 선진지 연수 등 디지털미디어 피해 예방 및 회복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평가회의는 도내 청소년 미디어 이용 실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회복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순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디지털미디어 피해 유형이 점차 다양화됨에 따라, 시·군 센터와 협력해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지자체와의 연계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디지털 문화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해 충청남도 청소년의 건강한 육성과 지원을 위한 상담, 보호, 긴급구조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 전문기관이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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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하나머티리얼즈·하나마이크론과 성공 개최 맞손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이하 조직위)는 10월 28일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하나머티리얼즈 아산공장에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입장권 구매 및 후원금 전달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에는 하나머티리얼즈와 하나마이크론이 참여했으며 하나머티리얼즈는 입장권 1천만원 상당을 구매하고 하나마이크론은 1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조직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기업을 필두로 민간 협력 파트너십을 적극 발굴하고 확대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박람회가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의 촉매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추진한다.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과 함께 준비하는 박람회의 의미가 더욱 커졌다”며 “국민 모두가 즐기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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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음반제작 쇼케이스 ‘SHOWCASE LINK : I AM’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 청소년·지역 뮤지션 음반제작지원 쇼케이스 SHOWCASE LINK I AM 개최 포스터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은 오는 11월 2일(일) 오후 2시 30분,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SHOWCASE : LINK I AM’을 개최한다.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충남음악창작소가 발굴한 청소년과 지역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만의 음악을 선보인다.청소년 음반제작지원 쇼케이스에는 ▲시월셋 ▲사윤지 ▲심다빈 ▲Jinee ▲J VIN, 5팀이 무대를 선보인다.이들은 지역 뮤지션 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1곡을 처음으로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공연 후에는 멘토로 함께한 밴드 ‘바비핀스’가 특별 무대를 꾸며 후배 뮤지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지역 뮤지션 음반제작지원 쇼케이스에는 ‘I AM A MUSICIAN’을 통해 선정된 ▲Dear.(디어도트) ▲젠다(Zenda) ▲윤시얀 ▲준홍 ▲YAWOORI, 5팀이 무대를 선보인다.이들은 전문 프로듀서와의 매칭을 통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탄생시켰으며 이번 쇼케이스에서 결과물로 만들어진 각 팀의 2곡을 무대에서 선보인다.특히 이번 쇼케이스에는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축하무대로 함께해, 따뜻한 보컬과 깊이 있는 무대로 관객과 소통하며 청소년과 지역 뮤지션들에게 음악적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쇼케이스에서 공개하는 모든 음원은 국내외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김곡미 원장은 “지역민과 지역 뮤지션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며 “이번 쇼케이스는 충남의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음악을 세상에 선보이는 첫걸음이자,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응원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5-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