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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음악창작소 하반기 운영 돌입. 창작·공연 지원 강화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음악창작소 하반기 운영 돌입. 창작·공연 지원 강화
[충청중심뉴스]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가 상반기 공연장 대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충남음악창작소는 총 87건의 대관을 통해 지역 음악인, 청년 아티스트, 예술단체의 무대를 지원했으며 총 이용객은 약 1500명에 달했다.
특히 전국 단위로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의 클럽투어가 충남음악창작소 무대에서 열리며 충남이 음악·공연 순환의 주요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대학 정기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무대가 마련돼 공연장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
진흥원은 상반기 성과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사업으로는 △AI 기반 뮤직비디오 제작 공모전 △도내 음악 유관학과 연합공연 △배리어프리 기획공연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충남을 대표하는 음악·공연 콘텐츠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음악창작소가 상반기 동안 지역 예술인과 청년 뮤지션들의 든든한 창작 무대가 됐다을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는 더욱 체계적인 지원과 참신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의 음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도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문화 기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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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서 충남 매력 뽐낸다
서울 한복판서 충남 매력 뽐낸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관광 홍보 축제 ‘와우 씨엔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까지 관광객 5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전국 단위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도내 다양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주고 수도권 중심의 관광 수요를 도내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광화문광장에선 도내 15개 시군이 지역별 대표 관광지와 지역 축제, 특산물, 관광 캐릭터 등을 소개하는 관광 홍보관 및 주제별 체험관을 운영한다.
또 ‘씨엔마블’, ‘충남 프리미엄 투어’ 등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 여행의 즐거움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사계절 내내 펼쳐지는 다채로운 지역 축제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광장 중앙에선 충남관광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2027 섬비엔날레’ 등 대규모 국제 행사 홍보 구역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보부상, 충남에서 한양까지’를 주제로 한 보부상 행렬과 전통 공연도 펼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볼거리를 선사한다.
충남공예협동조합이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며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농촌이 가진 따뜻한 정취와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남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가수 박민수, 정예원의 무대와 청양군 관광 캐릭터 ‘청양이’의 장기자랑, 한국케이팝고등학교 학생들의 퍼포먼스 등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개막식을 열어 이번 축제를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통해 충남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KBS가 주관하는 ‘스테이지 더블유 포 충남’ 방송과 연계해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온유, 폴킴, 에스에프9, 원어스, 스테이씨, 리센느, 유니스, 아홉 등 국내외 팬층이 두터운 케이팝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광화문광장을 뜨거운 음악 축제로 물들일 예정이다.
개막식과 스테이지 더블유 포 충남 콘서트는 유튜브 ‘충남TV’ 와 ‘KBS 월드 TV’를 통해 생중계하며 콘서트 실황은 10월 중 KBS 2TV 및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송출되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는 국내 굴지의 여행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으로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관계망을 형성하는 장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도의 매력을 적극 알리고 충남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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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제조업 대전환 꾀한다
인공지능 기반 제조업 대전환 꾀한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인공지능 전환 등 제조업 혁신 방안을 찾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아산지역 제조업 기업들과 만났다.
도는 1일 아산에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인 에이치앤이루자에서 ‘제7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관계 공무원,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힘쎈충남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 전략’ 보고를 통해 △혁신기반 확충 △맞춤형 인공지능 전환 기업 지원 △제조현장 인공지능 인력 양성을 바탕으로 한 제조혁신 실현 전략 3가지를 공유했다.
도는 제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촉진하고자 이달 중 문 여는 제조기술융합센터를 통해 제조데이터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 및 클라우드 통합 운영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내년에는 산업 인공지능 인증 지원센터를 설치해 시험평가장비 21종을 구축하고 국제표준 기반 인공지능 인증 체계를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실증·지원 기반을 조성한다.
모빌리티 분야는 인공지능 도입·검증 기반 제공 및 솔루션 도입·확산 등을 통해 천안아산 연구개발집적지구 내 중소기업 중심 인공지능 대전환을 추진한다.
아울러 중견기업 인공지능 제조공정 전환 지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의 국가사업과 함께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자체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790개 기업에 4245억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 제조공정 인공지능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부터는 인력 양성에도 집중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을 통해 2027년까지 인공지능 전공 및 융합 과정 등을 운영, 관련 전공·융합생 1만 4650명을 양성한다.
여기에 충남 라이즈 사업으로 계약학과도 운영해 첨단산업 분야 등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산학융합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에 현장 중심 공동훈련센터도 운영해 재직자·채용 예정자 대상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전환 사업과 연계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의 ‘제조업 중심지’로서 인공지능 도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어느 곳보다 필요한 지역”이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더욱 대대적인 지원이 필요한 만큼 도가 ‘주력 제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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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광역새일센터, 일·생활 균형 재직자 교육 및 W-ink Day 캠페인 진행
충남광역새일센터, 일·생활 균형 재직자 교육 및 W-ink Day 캠페인 진행
[충청중심뉴스] 충남경제진흥원는 2025년 9월 1일 공주시에서 “2025년 일·생활 균형 재직자 교육”과 “찾아가는 W-ink Day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직자 교육은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 및 인식개선을 주제로 추진됐으며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원활한 소통 강화 등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 교육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공감대를 높이고 직장 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또한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연계해 진행된 “찾아가는 W-ink Day 캠페인”은 재직 근로자들에게 경력단절 문제의 사회적 중요성을 알리고 여성의 지속적 고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근로자들이 경력단절을 생애주기상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직장 내 이해와 수용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이번 재직자 교육과 W-ink Day 캠페인은 도민과 기업이 함께 일과 생활의 균형 가치를 공유하며 경력단절 예방의 필요성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활동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경력단절 예방과 여성의 안정적인 고용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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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개원 30주년.충남의 미래 청사진 담은 비전 선포식 가져
충남연구원 개원 30주년.충남의 미래 청사진 담은 비전 선포식 가져
[충청중심뉴스]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은 충남연구원이 1일 비전 선포식과 정책 세미나를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대전환의 시대, 충남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최원철 공주시장,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연구원 이사진, 임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충남연구원은 개원 30주년 비전을 “The Great Heritage, The Challenge to Uncertainty, Bridging Chungnam to the World”로 내세웠다.
전희경 원장은 “충남연구원은 정책연구와 혁신의 길 위에서 충남의 현재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해 왔다”며 “이번 연구원의 비전처럼 ‘충남의 위대한 유산을 계승하고 불확실성에 도전하는 연구로 충남과 세계를 잇는 충남연구원’ 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도지사는 “산업·경제, 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남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해 온 충남연구원은 지방자치의 여정을 함께 걸어온 든든한 동반자”고 언급하며 “지금은 새로운 국가 정책과 충남의 발전 전략을 긴밀하게 연계해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인 만큼, 전희경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더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대안들이 쏟아져 나오길 기대하며 충남도 역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 선포식에 앞서 열린 정책세미나에는 연세대학교 최강식 교수의 좌장으로 ‘산업·경제’, ‘도시·공간’, ‘농업·농촌’, ‘ 과학기술’을 주제로 충남연구원 연구진의 주제발표를 가졌다.
이어 국토연구원 김명수 부원장, 공주대학교 김정태 교수, 충청남도 박종복 경제기획관, 단국대학교 이재원 산학협력단장 등이 토론으로 참석해 분야별 충남 미래발전 담론을 심도깊게 논의했다.
한편 1995년 6월 설립된 충남연구원은 민선 자치 30년의 역사와 함께 충남도 및 15개 시·군의 균형발전과 도민의 행복 실현을 위한 정책연구에 매진해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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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국비 12조 시대’ 눈앞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민선 8기 힘쎈충남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다수의 신규 사업을 반영시키며 ‘국비 12조 원 시대’의 개막을 눈앞에 뒀다.
도정 핵심 신규 사업을 역대 최대로 반영시키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통해 지역 미래 성장동력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다수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1일 도에 따르면, 오는 3일 국회에 제출되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충남 현안 사업 국비 총 11조 9297억원이 담겼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안 10조 7798억원보다 1조 1499억원 많고 국회에서 확정한 최종액 10조 9261억원보다도 1조 36억원 많은 규모다.
신규로 반영된 주요 사업은 △아산 경찰병원 건립 30억 5000만원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구축 4억 5000만원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구축 17억 7000만원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2억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20억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21억원 △지속가능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 개발 50억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4억원 등이다.
아산 경찰병원 건립은 총사업비 1724억원으로 지난 2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내년부터 바로 설계를 착수할 수 있도록 설계비 30억 5000만원이 반영됐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구축은 총사업비 2022억원으로 논산시 연무읍 일대에 인공지능, 켐바이오, 군용전지, 차세대 에너지 등 국방 첨단 연구개발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2단계 설계비 4억 5000만원이 반영되면서 1단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상로봇 자율주행 시험시설과 함께 국방산업 집적화에 속도가 붙게 됐다.
국방항공기술연구센터는 태안군 천수만 B지구 일원에 군용 무인기를 연구·개발할 수 있는 활주로 2.7㎞, 비행통제센터, 격납고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349억원을 투입하며 내년 예산으로는 설계비 17억 7000만원이 잡혔다.
도는 이를 통해 서산·태안 일대를 미래 항공 모빌리티 클러스터 등 신사업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립호국원 조성은 전국 도 단위 시도 가운데 도내에만 호국원이 없어 그동안 많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이 괴산, 임실 등지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95억원이 투입되며 내년에는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이 포함됐다.
설계비 20억원이 반영된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은 서해선을 환승 없이 서울로 직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299억원이 투입되며 완공 시 홍성에서 용산까지 45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기존 장항선 새마을호보다 1시간 15분이 단축된다.
격렬비열도 국가연안항 접안시설 조성은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격렬비열도에 접안시설을 만들어 국토 수호 및 선박 긴급 피항, 불법 어업 관리 등의 수행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78억원을 투입하며 이번 예산안에는 내년 설계비 21억원이 반영됐다.
지속가능항공유 전주기 통합생산 기술 개발은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지속가능항공유 실증 생산공정 및 시험평가 연구시설 등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은 서해 연안하구 및 갯벌 생태 등 서해권 주요 현안의 해결책 연구를 위한 사업으로 30개월간 추진되며 지난 3월 서천군이 대상지로 공모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국내 반도체 중소기업 기반 구축 및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첨단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시험장 구축 25억원 △해양바이오 원료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해양바이오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구축 5억원 △스마트 휴머니제이션 제품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10억원 △2027년 세계청년대회 개최 지원을 위한 해미문화교류센터 건립 6억 2200만원 △집중호우에 따른 도심지 침수 예방을 위한 도시침수 대응 15억원 △스마트팜 단지 기반 정비 및 집중 지원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 5억원 등도 신규로 포함됐다.
이와 함께 △천안 목천~삼룡 국도건설 31억원 △서천 화양~기산 국도건설 11억원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산업기반시설 지원 54억원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지원 28억원 △금강 국가관광도로 조성 3억원 등도 반영됐다.
주요 계속 사업으로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500억원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209억원 △탄소중립 선도도시 9억 5000만원 △둔포 원도심 연결도로 구축 100억원 △장항국가습지 복원 57억원 △공주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7억원 △고남-창기 국도 건설 455억원 등이 반영돼 차질 없는 준공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하지 못한 사업들은 향후 국회 심사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3일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되는 즉시 4일에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열고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향후 국회 증액이 필요한 사업으로는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축산환경관리원 청사 건립 △백제고도 역사 문화도시 조성 전략계획 수립 용역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 △지능형 센서 스핀-온 기술 지원 △그린반도체 공정 시험장 기반 구축 △남당-광리, 유곡-역촌, 강경-채운 국도 건설 △아산호 내수면 국가어항 지정 및 개발 등이 있다.
도는 목표액 12조 30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10월부터 국회 캠프를 운영하면서 추가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 우리 도의 핵심 사업을 정부예산안에 다수 반영한 것은 큰 성과이며 특히 신규 사업 규모와 내용이 예년에 비해 우수하다”며 “남은 기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된 사업들은 지켜내고 미반영 사업들은 추가로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2월 초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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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주한미군과 함께하는“SEONBI Journey In Korea’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주한미군과 함께하는“SEONBI Journey In Korea’
[충청중심뉴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과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유교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인 ‘SEONBI Journey In Korea’를 8월 8일과 9일 15일과 16일 23일과 24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언어나 제도적 지원을 넘어, 한국 사회 전반에 스며든 생활 속 가치를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강의, 현장 탐방,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문화적 소통의 접점을 넓히고 국내 정착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에는 교재·영상·교구를 활용한 5차시 과정형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에는 더욱 확장된 형태로 캠프형 프로그램까지 신설해 상호 교류의 폭을 넓혔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주한미군과 가족들이 캠프형 프로그램에 대거 참여해, 한·미 양국 간 전통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복 착의와 전통 예절 교육, 유교문화유산 현장 견학, 다도와 국궁, 전통 공예 및 한글 캘리그라피, 퓨전 국악 공연 등 복합적 체험이 마련됐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 사회와의 거리감을 줄이고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각 세션은 예, 효 등 전통 가치에 초점을 맞췄으며 영어 교재와 전문 강사의 강의를 병행해 언어·문화적 장벽을 최소화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별도의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문화 표현을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실천적 교류의 장이 조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한미군은 “한국의 전통 유교문화에 기반한 국궁체험과 한복을 입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재미있었으며 한국의 유교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대한민국에 정착한 외국인들이 현대 사회 흐름에 맞게 변화된 유교문화를 경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고 상호 문화 공감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유진은 하반기에 직장인, 결혼이주 가정, 유학생 등 국내정착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SEONBI Journey In Korea’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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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센터, ‘2025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테크서밋’ 참가기업 모집
충남혁신센터, ‘2025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테크서밋’ 참가기업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5 인도네시아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플랫폼 구축, 중소벤처기업부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스마트시티 솔루션 스타트업 테크서밋’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번 테크서밋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어 국내 스타트업이 현지 시장에 진출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남혁신센터는 참가 기업에게 현지 네트워킹, IR 발표, 투자자 및 정부 관계자 밋업·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스마트시티 솔루션 분야 국내 스타트업이며 교통시스템, 에너지관리, 환경 모니터링, 안전 및 보안, 데이터 기반, 디지털 솔루션 분야가 포함된다.
참가 기업에게는 항공·비자·여행자보험·호텔 숙박 지원, 행사 참가비 지원, 현지 단체 이동 편의 제공, 통역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2025년 8월 29일부터 9월 15일까지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테크서밋은 국내 스마트시티 솔루션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며 “참가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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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미래 성장·발전 견인한다
충남 미래 성장·발전 견인한다
[충청중심뉴스] 힘쎈충남이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내년, 그간 추진해 온 도정 핵심 사업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도정 성과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행정력을 집중한다.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계승·발전시켜 도정 연속성을 높이고 도민 요구를 반영한 지역 현안을 국가 정책화해 충남의 미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한다는 각오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어 도정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신규 시책 등을 논의했다.
김태흠 지사와 박정주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도 협력관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정책특보, 공공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실국원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실국원별 내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기획조정실은 △대전충남특별시 출범 준비 △충남형 계약학과 등 라이즈 사업 고도화 등을, 자치안전실은 △재해위험지역 등 재해예방 확대 △인공지능 챗봇 민원응답시스템 구축 등을, 소방본부는 △제8회 전국소방체전 개최 △119구조견센터 신설 등을 내놨다.
산업경제실은 △충남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 사업 △미래자동차 인공지능 전환 대응 생태계 구축 △첨단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베드 구축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험평가 인증센터 구축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구 지정 등을 주요 신규 사업으로 제시했다.
또 투자통상정책관은 △충남무역의 전진기지 해외사무소 해외지사화 △인공지능 기반 수출 지원으로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강화 등을, 균형발전국은 △충남경제자유구역청 출범 및 개발 △제2중앙경찰학교 건립 등을, 인구전략국은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설치 △해외 인력양성센터 연계 외국인 숙련 근로자 유치 등을 새롭게 추진키로 했다.
보건복지국은 △충남형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충남권역 재활병원 운영 등을, 청년정책관은 △충남 청년 로컬창업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 △청년 친화도시 지정 운영 등을, AI데이터정책관은 △충남 인공지능·데이터 인턴십 추진 △2026년 충청남도 영유아 통계 조사 등을 신규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국은 △부여 한옥단지 조성 △내포신도시 생활체육형 스포츠타운 조성 등을, 환경산림국은 △서해권 CCS집적화 단지 조성 △국내 최초 생태복원형 국립공원 조성 등을, 보건환경연구원은 △금강 친수활동구간 조류경보제 운영 및 조류독소 감시 △기후위기 대응 입체적 감시를 통한 대기질 중점 관리 등을, 농축산국은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건립 △충남형 팜맵 구축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보고했다.
농업기술원은 △충남 스마트농업을 견인할 전략작목 집중 육성 △농업 환경 변화 신속 대응을 위한 ‘세대단축온실’ 신축 등을, 해양수산국은 △국립 해양보호생물 연구센터 건립 △서해안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연계 산업 벨트화 등을, 건설교통국은 △교량 상시 모니터링·안전관리 시범사업 △도로명 주소정보 시설물을 활용한 안심골목길 조성 등을, 건축도시국은 △목재 이용 공공건축 저변 확대 △충남 방문의 해 쾌적한 가로환경 정비 총력 등을 신규 사업으로 발굴했다.
마지막으로 충남도립대는 △2026∼2027학년도 학과 구조 개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설치·운영 등을, 인재개발원은 △다국어 소셜미디어 운영을 통한 세계 속 충남 알리기 등을, 감사위원회는 △안전한 건설 현장을 지원하는 선진 기관 감사 등을, 자치경찰위원회는 △이원화 자치경찰제 전면 실시 준비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각 실국은 내년 주요 계속 사업으로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구축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구축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및 국가산단 전환 △외국인투자지역 조성 확대 △아산 경찰병원 건립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내포 종합의료시설 건립 △지역의대 유치 △백제고도 한옥단지 조성 △충남미술관·예술의전당 건립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충남형 리브투게더 공급 등을 꼽고 중점 추진 의지를 밝혔다.
도는 이번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발굴 사업을 보완·수정해 내년 예산 편성 및 주요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 도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균형발전, 저출생 극복 등은 충남 미래 50년, 100년을 바꿀 중대한 프로젝트”며 “내년은 지금까지 뿌려놓은 씨앗들이 열매를 맺고 미래를 준비할 시기인 만큼 민선 8기 도정 성과가 도민 삶에 녹아들어 미래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내년 예산 편성 전 실국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의 목표와 방향을 정립해야 사업비를 제대로 반영하고 차질 없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며 “내년 주요 정책이 기존 사업과 긴밀히 연계돼 계획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지연되거나 방치되는 업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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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여행 매력 알리고 150만원 받자”
“충남 여행 매력 알리고 150만원 받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곳곳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2025 충청남도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 충남이면 정말 충분해?’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관광지 △축제 △체험 등 다양한 블로그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충남 대표 관광명소 △숨은 여행지 △지역 축제·이벤트이다.
신청은 직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 체험 후기를 담은 블로그 포스팅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총 46편을 선정할 예정으로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 1편 150만원, 우수상 5편 각 50만원, 장려상 10편 각 20만원, 참가상 30편에는 2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도는 공식 블로그에 ‘공모전 수상작’ 전용 카테고리를 마련하고 향후 수상작 콘텐츠를 누리소통망, 뉴스레터, 관광홍보물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2차 활용해 전국에 충남 관광의 매력을 지속 홍보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해 충남의 매력을 함께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생생한 충남 여행후기를 담은 일반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