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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마약류 익명 검사’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보건소가 마약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무료 익명 검사’를 실시한다.
마약류 익명 검사는 최근 국내 마약류 밀반입이 증가함에 따라 무분별한 마약 범죄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여행을 가거나 유흥시설 등에서 타인이 전달한 물질을 모르고 섭취하거나 흡입해 마약류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검사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검사는 충주시민 누구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충주시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검사는 의료용 마약류 검사 도구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소요 시간은 상담을 포함해 30분 이내로 완료되며 마약류 6종의 인체 잔존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단, 약물 이용 범죄가 의심되어 법적 조치를 희망하는 자, 직무 또는 자격취득 관련 검사를 요구하는 자, 기존에 마약류 관련 처분·처벌·치료를 받은 자, 치료 목적으로 향정신성 약물 또는 질환으로 인한 진통제 복용자,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시민들의 마약 노출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며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면 꼭 검사받기를 바라며 철저히 익명으로 진행되므로 안심하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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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민 참여형 생활터 걷기 운동 인기
충주시, 주민 참여형 생활터 걷기 운동 인기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올해 첫 걷기 실천율 우수동호회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걷기 실천율’은 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을 말한다.
이번에 서정된 첫 우수 걷기동호회는 읍면지역은 산척면, 동 지역은 연수동 이 선정됐으며 연수동은 지난해에 이어 3월 첫 우수동호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는 읍면동별 25개 팀이 걷기동호회에 참가해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운영 규모를 읍면동별 1팀당 40명 이내, 최대 2팀까지 확대해 현재 43개 팀 1,232명이 걷기동호회에 참여 중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걷기동호회 운영을 통해 매월 읍면지역과 동지역 각각 1개 팀을 우수동호회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전체 참가 팀을 대상으로 한 걷기동호회 성과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별 동기 부여를 위해 상, 하반기 개인별 걷기 실천율과 걸음 수를 기준으로 ‘동네방네 걷기왕’을 선발해 7월과 11월에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걷기동호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같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걷기 운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건강도 챙기고 소통도 하게 돼 삶의 활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걷기 문화를 조성해 걷기 좋은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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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특산주 관광상품 본격 개발
충주시, 지역특산주 관광상품 본격 개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100% 충주농산물로 만든 지역특산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특산주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추진하는 지역특산주 관광상품은 당일 또는 1박 2일의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되며 양조장 투어, 특산주 시음, 지역 음식과의 페어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또한 충주만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명소 등을 투어와 결합해 충주의 특색을 담아 충주를 소개하는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디어와 쇼츠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체험객을 모집해 시범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충주시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으로 국비 6억원을 확보해 충주 전통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특산주를 단순한 주류상품이 아닌 충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주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품질을 향상해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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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대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직원과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의 밀폐공간 출입 근로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밀폐 공간질식 재해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도급·용역·위탁 사업에 대한 안전보건확보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재해 위험성이 큰 밀폐공간의 출입 근로자를 대상으로 ‘밀폐공간질식 재해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 “공공행정의 중대재해 예방 필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공직자의 역할과 그에 따른 안전관리 인식이 중요해졌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밀폐공간의 안전사고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관리감독자 등 실무자가 충주시의 모든 안전보건관리 이행 상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안전 및 보건관리 시스템을 본격 운영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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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투망 유어행위 허용범위 변경 고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내수면의 건전한 유어 질서 확립을 위해 투망을 이용한 유어행위 허용범위 변경 고시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11일 ‘내수면어업법’ 제18조에 따라 상수원 보호구역, 저수지, 소류지, 어업허가구역, 충주천, 교현천, 동 지역 내 소하천 등을 제외한 수면에만 투망 유어행위를 허용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사람이 그물코가 작은 투망을 이용해 어린 치어까지 포획하거나 잡은 물고기를 하천 주변에 버리는 등 문제를 일으키자, 시는 이를 막고자 투망 유어행위 허용범위를 변경 고시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고시의 주요 내용은 △체장 4cm 이하의 어린 물고기 포획 금지 △하천 주변에 잡은 물고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 금지 등이다.
위반 시에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 물고기를 보호해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강변 환경오염 투기를 막고자 이번 변경 고시를 진행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5월 31일까지는 붕어 산란기,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쏘가리 산란기로 이 기간에 해당 어종에 대한 투망 포획이 전면 금지된다”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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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인명피해 우려지역 9곳 현장점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11일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9곳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 상습 피해 발생지 및 재난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정문구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한 자연재난팀장, 주무관 등 관계 공무원들이 안전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금릉동 응골통로박스 △주덕읍 화곡세월교, 소로2주덕5, 소로2주덕8 △앙성면 학바위계곡, 앙성천 세월교 △달천동 달천 지하차도 △신니면 문숭지구 급경사지 △중앙탑면 중앙탑초 옹벽 등 총 9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여름철 집중호우 이전까지 △안내표지판 설치 △접근통제 장치 보강 △CCTV를 통한 실시간 예찰 강화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침수 예방을 위해 인근 도로변 배수로 정비 등 2차 피해 방지 대책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별 특성과 시설 유형을 고려한 자체 통제 기준을 수립해 이를 토대로 상시 정비하며 안전을 구축하겠다”며 “ “위험 기상이 예보될 때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해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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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업인 안전 재해 이상 무
충주시, 농업인 안전 재해 이상 무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농업 부문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 실천 역량을 높이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농업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충북 최초로 ‘농업작업 안전 재해예방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에는 농업 작업 안전 재해 기초 실태조사와 함께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농업인 안전교육, 안전 기술, 안전 홍보, 평가 환류 등 4대 부문 11개 사업을 중점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고위험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 예방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 전문 핵심 인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4개 국어 안전 가이드도 제작·배부해 다문화 영농 현장의 안전까지 고려하고 있다.
또한 농작업에 필수적인 안전 장비와 개인보호구를 지원하고 영농 현장에 맞춘 맞춤형 안전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농업인의 실질적인 생활 속 안전 실천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올해 추진되는 안전기술 시범사업으로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농촌 여성 농부증 예방 농작업 지원 △사물인터넷 기반 사고 예방기술 △고효율·안전농작업 스마트 생력화 등 안전기술 등이 있다.
아울러 △농업인 안전 예방 기본교육 △안전관리 개선 실천 전문가 컨설팅 △농작업 활동 모니터링 △농작업 안전 체험장 운영 △안전 365 캠페인 활동 등 안전 가치 인식과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교육이 병행해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안전 기술 사업을 발굴해 보급하는 등 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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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년 노인대학 4곳 본격 운영
충주시, 2025년 노인대학 4곳 본격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노인대학 운영을 지원하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올해 시가 지원하는 노인대학은 총 4곳으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부설노인대학 △노은면 노인대학 △충주실버대학 80명 △효성교회 노인대학 등이며 총 33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노인대학은 3월부터 12월까지 격주 또는 주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건강관리, 취미활동, 교양강좌, 일상생활 기술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과목들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다양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노인대학 운영비를 전년도보다 확대 지원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인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노인대학뿐 아니라 경로당 여가문화프로그램, 노인 건강과 재미 프로그램, 노인건강복지관 건립 추진 등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 추진으로 지역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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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쳇GPT활용 교육으로 농업인의 전략적 사고능력 배양
충주시, 쳇GPT활용 교육으로 농업인의 전략적 사고능력 배양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 지역 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효율적인 농업경영 및 생산성 향상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자 인공지능과 ChatGPT 기술의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농업 현장에 접목하는 실용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물 생육 진단, 병충해 예측, 기후 변화 대응, 스마트농업 기술 활용 등 AI 기술의 적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다양한 우수 활용 사례 소개와 함께 전략적 사고 훈련을 병행해 농업인이 AI 기술을 더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경영 효율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농업정보 검색, 문제 해결, 수익 및 비용 절감을 위한 데이터 분석, 마케팅 전략 수립, 제품 개발 등에 ChatGPT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형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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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건강복지타운 주차난 ‘자율참여’로 푼다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주차난 ‘자율참여’로 푼다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건강복지타운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유료화 대신 시민과 입주 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주차 질서 확립에 나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시는 건강복지타운 내 방문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면 유료화와 주차장 증축 등 다양한 대안을 논의했으나, 60억원 이상의 예산 부담과 유료화에 따른 민원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해당 계획을 보류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유료화 시행 없이 자율적인 주차 질서 정착에 집중하기로 방향을 전환하고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확보를 위한 홍보와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주차장 무료 개방 후 방문 민원인의 주차 공간이 부족한다.
바닥에 민원인 전용으로 표시된 곳은 꼭 비워주세요”라는 안내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민원인 전용 주차장 앞 3곳에 설치하고 충주시 노인일자리센터에서 지원받은 인력 2명을 현장에 배치해 주차장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그 결과,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시민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양보와 협조가 이어지며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설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민원인이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하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며 “유료화 없이도 주차 질서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공감과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주차장의 본래 목적을 지속해서 알리고 장기 주차나 목적 외 이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내와 계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