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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찾아가는 장기요양서비스 시범사업 실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제천시 의료기관인 ‘제천 안심부부한의원’ 이 선정되어 2025년 1월부터 찾아가는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제천시와 제천 안심부부한의원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내 수급자들이 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거주하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업무교류 및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영석 노인장애인과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선정된 안심부부한의원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거주하던 익숙한 환경에서 자립적이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택의료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재택의료센터 모집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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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안내
제천시,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안내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하거나 달라지는 제도·시책 홍보에 나섰다.
우선 새롭게 시행하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질병,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에게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및 병원동행서비스를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한다.
기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제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80세 이상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행한다.
이와함께, 기존 추진하던 시책도 달라진다.
제천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게 지원하는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해 지원한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전몰군경 유족 명예수당 △독립유공자 유족 명예수당 △공상군경 명예수당 △무공수훈자 유족 명예수당 △보국수훈자 명예수당 △순직군경유족 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등 8가지 보훈명예수당을 각 3만원씩 증액 지원한다.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제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변경해 지원한다.
제천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청년근로자가 관내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6개월 이상 근속 유지 시 지원하던 청년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
제천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18세~45세 이하 청년근로자가 채용 후 1년 이상 근속 유지 시 최대 2년간 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제천시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기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거주하는 지역인재를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지원하던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
1년 이상 고용 유지 시 기업에 근로자 1인당 6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새롭게 시행하거나 달라지는 제천시 시책들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관련 사업들을 시민들이 잘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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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쾌거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는 2022년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및 민생 회복을 위한 노력도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을 포함한 6개 부문이다.
청주시는 평가제도가 시작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시·군 중 유일하게 4회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해당 평가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5억원으로 시 세입 증대에도 기여했다.
청주시는 올해 △상·하수도 요금 및 종량제봉투 가격 동결 △착한가격업소 90개소 신규 지정 △착한가격업소 맞춤형 인센티브 및 공공요금 등 지원 △착한가격업소 이용 후 청주사랑상품권 결제 시 추가 5% 인센티브 적립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 사업 추진 △시 자체 물가조사 및 캠페인 추진 △지역 축제 연계 물가 합동점검반 운영 △청주시 자체 물가안정 우수부서 평가 추진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우리 시와 시민 모두가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며 “내년에는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시민 모두가 잘사는 더 좋은 청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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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페이, 더 큰 효용을 위한 또 한번의 변화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025년을 맞아 청주사랑상품권의 효용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기획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첫 발행을 시작했다.
시는 현재까지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총 1,566억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누적 발행금액은 2조원에 달한다.
예산 투입액의 약 13배에 이르는 금액이 지역 내에서 소비되며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시는 청주페이의 핵심 가치를 유지하면서 청주페이 플랫폼에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시민 편익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2025년 1월 한 달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한도금액을 50만원으로 운영한다.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인센티브 지급 비율은 7%로 이전과 동일하다.
2024년 9월부터 시행한 착한가격업소 5% 추가 적립 사업은 내년에도 지속 운영한다.
착한가격업소에서 청주페이로 결제 시 기존 인센티브 7%에 더해 5%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시는 본 사업이 관내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물가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인센티브는 예산 집행에 따른 행정절차를 고려해 1월 3일 결제분부터 지급된다.
시는 최근 국도비 지원예산이 축소되는 상황 속에서 청주페이의 거래수단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청주페이 사용자에게 가맹점주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청주페이 특별할인가맹점을 도입했다.
사용자는 이중 할인 혜택을 받고 가맹점주는 청주페이 앱을 통해 가맹점을 홍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지난해 6월부터 금년 11월까지 청주페이 사용자가 특별할인가맹점에서 할인받은 금액은 월평균 5백여만원, 총액은 9천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특별할인가맹점에서 결제된 총금액은 18억원에 달했다.
현재 등록된 특별할인가맹점은 199개소이며 시는 내년에는 특별할인가맹점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청주페이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 예정이다.
우선 농협카드 포인트에 적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카드사와의 협업을 통해 전환 가능한 카드사를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이 서비스는 청주시 외부에서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 포인트를 지역 내에서 사용하게 함으로써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1월과 3월 청주페이 앱 내 문을 연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를 열어주고 우리 지역 상품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유통구조가 보편화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시장’은 1월부터 11월까지 총매출액 2억6천여만원을 달성했으며 소상공인몰인 ‘청주페이플러스샵’은 3월부터 11월까지의 매출액이 1억6천여만원을 넘어섰다.
1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은 각각 등록회원이 4만9천여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등록상품을 확대해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킬 계획이다.
시는 청주페이 앱 구성에도 일대 변화를 꾀하고 있다.
각 메뉴의 시인성을 높여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청주페이 앱 내에 각종 공공정책 및 주요시책 등을 홍보할 수 있는 메뉴를 구성하고 영상홍보관을 신설해 시민들이 공공정책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청주페이 앱 개편은 전반적인 디자인 작업을 거쳐 2025년 3월 중순경 적용될 예정이다.
정일봉 청주시 경제투자국장은 “청주페이는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하나의 동력”이라며 “청주페이 플랫폼에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시민분들에게 더 큰 편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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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과 함께 만든 신년화두는 ‘동행비상’
청주시, 시민과 함께 만든 신년화두는 ‘동행비상’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025년 을사년 신년화두로 ‘동행비상’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동행비상은 ‘함께, 높이 나아가다’라는 뜻을 가진 조어로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향해 88만 시민과 함께 도약하겠다’는 의미 담고 있다.
이번 신년화두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과정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
시민공모 방식으로 추진해 총 68건의 의견이 접수됐고 시민 여론수렴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시민 선호도가 높은 10건을 선발했다.
이 중 누구나 쉽게 뜻을 이해할 수 있고 시정 운영 방향과 부합하는 동행비상이 최종 선정됐다.
청주시는 2025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이 바라는 성과 창출에 주력하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약하는 ‘동행비상’의 의지로 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2년여간 전 분야에 걸쳐 ‘소통과 공감’, ‘변화와 혁신’을 원동력 삼아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2025년에는 지역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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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사정리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완료
음성군, 사정리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완료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사정리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원한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10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연말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사정저수지 인근 급커브로 인해 자전거와 차량 통행 시 사고 위험성이 높아 자전거도로 선형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추진됐다.
군은 1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400m 구간의 자전거도로 폭을 확장하고 저수지 안쪽 군유지를 최대한 활용해 명품 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가드레일 교체, 디자인 펜스 설치 등으로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아울러 자전거도로 쉼터에 △방초매트 및 자갈포설 △등의자 △공원등 및 수목투광등 △LED바닥등 설치 등으로 도로 이용자의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한 자전거도로 쉼터는 벚나무와 무극저수지의 자연경관이 함께 어우러져 사계절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위험 구간을 개선했다”며 “기후 위기 시대에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녹색사회 실천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의 음성·금왕·생극·감곡을 연결하는 자전거 힐링 로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단계 사업 구간 5.5km를 완료했으며 올해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약 1.5km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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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하세요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본격적인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대설, 강풍 등으로 예기치 못한 피해 발생 시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이란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유형 및 소득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92%를 지원해 개인 부담이 적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상가·공장이다.
파손 정도에 따라 정액 일부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입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이 돼 실질적 피해복구가 가능하다.
특히 겨울철은 기습적인 대설로 많은 피해사례가 발생하지만, 온실과 주택의 사유 시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못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다.
군은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시내버스 광고 안전 캠페인, 재해 문자 전광판,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음성군 재난안전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현대해상화재보험, D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7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들어 각종 자연 재난이 잦아지고 있다”며 “대설, 강풍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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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민원행정 유공 공무원 선정
음성군, 2024년 민원행정 유공 공무원 선정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민원 행정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2024 민원행정 유공 표창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유공 표창에서 도시과 김다미 주무관이 음성군 민원봉사대상에 선정됐다.
김다미 주무관은 개발행위 업무를 담당하면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조정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인허가 과정에서 신청인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찾아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민원 행정 업무 발전과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민원행정 유공 으뜸상에는 일자리경제과 최현호 주무관, 민원과 김우현 주무관, 건강증진과 정초원 주무관, 음성읍 김혜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며 민원인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원제도 개선 우수 공무원에는 청소위생과 서동헌 주무관과 서정희 주무관, 음성읍 김도훈 팀장이 선정됐다.
이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제도를 개선하고 민원 처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원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원 행정은 군민과의 소통이 핵심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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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전달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은 30일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은 둔율마을에서 생산되는 현미, 찰수수뿐만 아니라 올갱이를 이용한 ‘올갱이청국장’도 만들어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농특산물 가공·포장 시 마을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김영수 대표는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영광이며 지역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보람차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평소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시는 둔율올갱이영농조합이 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괴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설립된 괴산군민장학회는 관내중·고 미래인재 장학금 지원, 괴산고 심화학습 및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괴산행복교육지구 운영 등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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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제야의 타종행사, 2025년 해맞이 행사 개최
괴산군, 2024년 제야의 타종행사, 2025년 해맞이 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024년을 보내고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제야의 타종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제야의 타종행사는 12월 31일 자정, 괴산군 개심사에서 열린다.
이어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20분에는 괴산읍 보훈공원에서 괴산문화원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타종 행사에는 발원문 낭독, 소원지 태우기, 타종 순서로 진행되며 해맞이 행사는 군민안녕 기원제를 시작으로 새해 덕담, 해맞이 순으로 진행된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매년 진행되는 행사지만, 이번 해맞이 행사는 군민의 안녕과 괴산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특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이 함께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타종행사와 2025년 새해 해맞이 행사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새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소망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