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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간부 공무원과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이범석 청주시장, 간부 공무원과 합동분향소 찾아 조문
[충청중심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이틀째인 30일 신병대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 13명과 함께 충북도청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시장은 30일 오전에 열린 주요시책 업무보고회의에서 “가슴 아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과 부상자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시에서도 사고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2025년 1월 4일 24시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으며 충북도는 충북도청 서관 1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시는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만큼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모든 행사를 집중점검하고 시급성을 따져 축소 또는 연기할 방침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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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행안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우수지자체 선정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를 실시했으며 기초자치단체는 최우수 1개, 우수 4개, 장려 14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특별교부세를 지급한다.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는 2024년 한해 동안 규제혁신 추진 내용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중앙규제 개선,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기업 및 주민 밀착 규제 개선 등이다.
특히 보은군 인구감소지역 특성에 맞게 ‘인구감소 지역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관한 과제를 건의해 부처수용을 받았으며 입주기업에 지방세 사전컨설팅을 통해 감면 적용, 개발행위 이행보증금 예치대상 면제 등의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규제를 발굴함으로 주민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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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해맞이 행사 취소
제천시, 2025년 해맞이 행사 취소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오는 1월 1일 청풍면 비봉산 정상에서 열릴 예정이던 신년 해맞이 시민화합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시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측은 해맞이 시민화합 행사와는 별도로 무료 운행을 진행하고 청풍면 새마을부녀회 또한 차분한 분위기 가운데 새해를 맞아 청풍면을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떡국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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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31일 제야의 타종 행사 취소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오는 31일 오후 10시에 설성각에서 예정되어 있던 제야의 타종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음성예총에서 주최·주관해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를 추진해 왔으나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로 인해 전국적인 애도의 분위기를 고려해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예총 강희진 지회장은 “예총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던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행사 취소에 따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홍보에 주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연말연시 행사는 애도하는 마음으로 취소 또는 간소화하겠다”며 “이번 항공기 사고 희생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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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신규 시외버스정류장 운영
영동군, 신규 시외버스정류장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대합실을 갖춘 신규 시외버스 정류장을 운영하며 청주행 첫차와 막차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31일 영동시외버스터미널 폐업 이후 약 4년 만에 이뤄지는 조치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교통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새로 문을 여는 시외버스 정류장은 영동읍 계산로 66번지, 중앙지구대 맞은편에 위치한다.
정류장에는 기존 중앙시장 앞 매표소가 이전되며 매표소뿐만 아니라 휴게공간과 무인발권기 등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영동-옥천-청주를 잇는 시외버스 노선에 첫차와 막차가 추가로 운행된다.
2025년 1월 9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증차 조치로 영동발 청주행 첫차는 오전 6시 50분, 청주발 영동행 막차는 오후 8시에 운행을 시작한다.
이는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청주행 버스 증차와 신규 대합실 운영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함께 조성된 공영주차장 또한 이용 편의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동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교통 편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총 13억원을 투입, 지난 10월 계산로 66번지 일대에 계산동 제3공영주차장과 시외버스 정류장를 완공했으며 현재 32면의 주차 공간이 개방돼 사용중이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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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용암사 해맞이 인파 대비 안전관리에 ‘총력’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해맞이를 위해 수많은 방문객이 용암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이 올 3월 시행됨에 따라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주최자 없는 지역 축제에 대한 지자체의 안전관리 의무가 신설됐다.
이에 군은 지난 20일 주최자 없는 용암사 해맞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24일 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가결했다.
해맞이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안전관리를 종합적으로 주도하고 각종 상황에 즉각 대처한다.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결빙에 대비해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시설물 점검과 교통 정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당일 차량이 몰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옥천군, 옥천경찰서 옥천읍 자율방범대, 군남발전협의회, 옥천군 모범운전자회 안전관리요원 110여명을 투입한다.
다만, 용암사 임시주차장 입구부터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진입이 통제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게 일출을 보며 새해를 맞이하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해까지 일부 단체에서 진행하던 방문객을 위한 떡국, 음료 등의 제공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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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공무원 및 공무직원 10명, 정든 공직생활 마감
괴산군 공무원 및 공무직원 10명, 정든 공직생활 마감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직자 10명이 이 달을 마지막으로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이·퇴임을 한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이규형 미래기획국장 △김진성 농업건설국장 △정복현 소수면장 △안남준 前시설관리사업소장 △김학명 차량관리팀장 △황달성 불정부면장 △이준옥 주무관 △박종영 주무관 △이일훈 공무직원 △김한수 공무직원이다.
이·퇴임을 기념하는 행사가 괴산군청에서 열려, 가족을 비롯해 함께 근무한 후배 공무원들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에 이·퇴임하는 10명의 공직자들은 “적지 않은 시간동안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늘 힘이 되어준 가족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더욱 멋진 앞날이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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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방규제혁신 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옥천군의 규제혁신 정책이 전국 군 단위 최고 실력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행안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군 단위 ‘최우수’ 등급을 받아 대통령 표창과 함께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5억원의 특교세를 받은 것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통해 발굴한 불합리한 중앙규제 안건을 행안부에 건의하고 중앙·도·시군 합동 규제혁신 TF와 도·시군 합동 자문단 운영을 통한 불수용 과제 개선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적극 도입해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치법규 규제입증책임제 운영을 통해 기존 규제를 완화하고 규제영향분석서 작성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불필요하게 신설 또는 강화되는 과제가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실효성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한 점 등이 호평받았다.
특히 올해 신설된 정성평가 부분에서 군의 지역 여건을 현실성 있게 분석해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과 사업계획에 적절하게 반영한 점과 관련기관 협조를 통해 사업을 우수하게 이행한 점 등도 높이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금강수계 수변구역 지정 해제와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보통교부세 추가 교부, 자동심장충격기 접근성 개선 사례도 전문가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지방규제혁신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한 750여 공직자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 공직자가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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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빨간오뎅축제 내년 2월 개최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 내년 2월 개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전국 빨간오뎅의 원조, 시 먹거리 브랜드 육성을 위한 2025 제천빨간오뎅축제를 개최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 기간은 2025년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기간 중 매일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제천역 광장 일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제천역 앞, 옛 추억을 자극하는 포장마차 거리 조성을 통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행사장과 각종 체험프로그램 및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첫째 날인 2월 28일과 마지막 날인 3월 3일은 풍물시장 5일 장이 열리는 날로 빨강오뎅과 함께 활력 넘치는 역전시장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2025년 1월 10일까지 축제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빨간오뎅을 주 테마로 한 만큼 빨간오뎅을 필수로 판매해야 한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는 매대 운영자들의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빨간오뎅을 포함한 다양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축제가 겨울철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최근 KTX-이음 완전개통은 제천 발전의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축제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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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 확보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 3천만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올해 특별교부세 총 54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정부의 긴축재정과 불안정한 경제여건 속에서 하반기 특별교부세 30.3억원 확보를 통해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
이번에 확보한 지역현안, 재난안전 및 시책수요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의림지 관광휴게시설 조성사업 10억원 △금성 활산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5억원 △남현동 주민자치센터 내진보강사업 3억원 △제천시 하소천 산책로 스마트 차단시스템 구축사업 2억원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노후시설 정비사업 10억 3천만원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하반기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30억원으로 시급한 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을 해결하고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및 외부 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