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동군 씽크탱크, 제5기 군민자문단 새로운 출발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군정 발전의 씽크탱크 역할을 맡을 제5기 군민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영동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민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민선 8기 군정 운영에 기여할 제5기 군민자문단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번 자문단은 △일반행정 △문화관광 △청년복지 △농업경제 △도시개발 등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30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장은 강봉희 씨가 맡았다.
자문단은 앞으로 2년간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평가를 수행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정 운영 전반에 걸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자문위원들은 군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 수행을 다짐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방안, 관광 활성화 전략, 미래농업 발전 방안 등 군의 핵심 사업들이 논의되며 군정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역 주요 현안과 추진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자문단의 조언과 협력을 요청했다.
정 군수는 “지역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해박한 지식,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에 지혜를 모아 달라”며 “군민자문단과 함께 주요 군정을 원활히 추진하고 주민만족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자문단 출범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주민 중심의 행정 구현이 한층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2-27
-
청주시, 저소득 장애인 22가구에 주택개조 지원 완료
청주시, 저소득 장애인 22가구에 주택개조 지원 완료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주택을 장애 유형에 맞게 개선해주는 ‘2024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시는 주택개조사업 대상 22가구를 발굴하고 자활기업을 통해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개별 장애 유형에 따라 △화장실 개조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경사로 설치 등 이동하고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했으며 비용은 가구당 최대 380만원이 소요됐다.
사업 대상 가구 중 5가구는 청주시와 ‘장애인가구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 협약을 맺은 서청주로타리클럽이 제공한 시설 공사 후원으로 진행됐다.
서청주로타리클럽은 올해 장애인 가구의 대문교체, 싱크대 교체, 창호설치 등에 약 2천만원 상당의 공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대상가구 발굴 및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간 기업·단체와 협업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
청주시, 2024 지방규제혁신 ‘대통령 표창’ 선정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 및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은 2년 연속 성과로 이로써 청주시는 명실상부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광역, 기초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청주시는 전국 기초 75개 시 중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올 한 해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다양한 규제를 찾아 개선을 건의하고 적극행정을 통한 자체적인 규제 해소를 위해 집중해왔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재난복구공사 관련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완화’ 등 총 8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했고 모두 규제개선 중점과제로 채택됐다.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에서는 ‘도로지정공고로 기업 입지규제 개선’ 사례가 2분기 신규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청주시 실정에 맞게 도입해 추진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운영 △토지보상금 납세증명서 없이 신속 지급 △찾아가는 경로당 디지털 교육으로 고령층 정보격차 해소 등 3건의 사례도 벤치마킹 사례로 뽑혔다.
이외에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등을 통해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접수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중앙에 법령 개정을 건의했으며 시 자체적으로 자치법규에 대한 검토를 추진했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규제를 도입하기 위해 자치법규를 제·개정할 경우에는 규제 사전심사제도와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신설·강화 규제에 대한 심사도 면밀히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합리한 규제혁신을 위해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으며 “2025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7
-
음성군, ‘화재 없는 상상대로 안심마을 지정식’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7일 금왕읍 신평리 마을회관에서 ‘화재 없는 상상대로 안심마을’ 지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재 없는 상상대로 안심마을 현판 제막식 △불빛피난유도장치 시연 및 소화기 전달식 △소화기 안전교육 △기념사진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음성소방서에서는 마을 가구별 소화기 44대를 지원·보급했다.
화재 없는 상상대로 안심마을 지정된 신평리 마을은 3개 안전센터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
각 안전센터와 7km 이상 떨어져 있어 출동에 10분 이상 소요되는 원거리 마을로 화재 발생 시 마을 주민들의 신속한 초기 대피가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군에서 설치한 불빛피난유도장치는 안심 사이렌 경보를 통한 이웃 간의 화재 발생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마을 주민 대피를 쉽게 유도해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화재로 연기가 나면 앞이 잘 보이지 않은 점을 고려해 탈출구 방향으로 빛을 내 알려주고 동시에 음성 안내 지원으로 취약계층 등이 쉽게 자력 대피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군수 “화재 없는 상상대로 안심마을로 지정된 만큼 마을에서는 화재 안전 관리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며 “향후 음성소방서와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지속해서 음성군 원거리 마을을 지정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불빛피난유도장치를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7
-
음성군, 드디어 넘었다 전년 말 대비 인구 증가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인구감소의 긴 터널을 벗어나며 인구 증가 궤도에 올랐다.
군의 내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달 24일 기준 내국인 인구수는 지난해 말 기준 인구수 9만1183명 대비 37명 증가한 9만1220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자연 감소 위기 속에서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은 민·관·산·학이 함께 합심해 추진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아울러 군은 △전입지원금 확대 △인구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 발굴 보고회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부서전담제 △청년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음성군 청년센터 운영 △공동주택 단지 유치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인구 유입정책과 생활 기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왔다.
이번 인구 증가를 계기로 군은 25년 신규 인구정책 발굴, 지역 경제와 일자리 확대, 정주 여건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인구 회복은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개발과 지원을 통해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고 음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7
-
음성군, 삼성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거점 공간 마련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삼성면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공공인프라 구축을 위한 삼성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면 덕정리 540-1번지 일원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삼성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삼성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 2021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연면적 3213㎡,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지난달 준공을 완료했다.
군은 총 1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에는 기계실, 전기실, 지하주차장 △지상 1층에는 통합복지서비스지원센터,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착한가게를 조성했다.
또 △지상 2층에는 대회의실, 작은 도서관 △지상 3층에는 소회의실 및 휴게공간 등 다목적 공간이 갖춰진 복합문화센터를 구축했다.
군은 설계 단계부터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며 어린이·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해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건립했다.
삼성 복합문화센터는 주민들의 문화·복지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핵심적인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삼성 복합문화센터 개관을 통해 문화적 교류의 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복지 서비스와 생활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이 공간을 통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27
-
충북교육청, 유아의 몸근육을 기르기 위한 ‘기·체·움’ 도움 자료 개발·보급
충북교육청, 유아의 몸근육을 기르기 위한 ‘기·체·움’ 도움 자료 개발·보급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유아가 친구들과 놀이와 틈새활동을 통해 몸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아 기초다짐 신체발달 키움 프로젝트 자료집’을 개발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4년 2월 유아 디지털미디어 문해교육 관련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디지털 기기 이용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 1위가 신체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 프로젝트를 개발하게 됐다.
유아기의 신체활동은 △기초운동 능력 발달 △신체적 건강 증진 △인지적 발달 △사회성 발달 △의사소통 능력 향상 △협력과 팀워크 경험 제공 △긍정적 정서 경험 등으로 건강한 성장의 기초를 마련한다.
도움 자료는 △친구와 같이하는 함께 놀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틈새 놀이 △기초체럭을 기르는 튼튼 놀이의 3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놀이명·준비물·누리과정 관련요소·놀이방법 등 여러 요소를 한 페이지에 담았으며 전래 동화 등과의 연계 수업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이번 도움 자료는 활동 안내 사진과 함께 QR코드로 활동 동영상을 삽입함으로써 현장 교사들이 관련 활동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모두 보급된다.
책 제작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재미있으면 과하게 흥분하고 통제하기 힘든 아이들이 있으면, 아이들이 다칠까봐 신체활동에 주저했었다 하지만 요새 아이들이 체력이 약해지고 부정적인 정서가 생기고 있는데, 이제 즐거운 신체 활동을 실천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자료집은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프로젝트로 현장 선생님들이 몸소 실천해온 유아 신체발달 키움 사례를 모은 것이다 적극적으로 함께 해준 유치원 미래교육 지원단 선생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시공간에서 놀이와 함께 기초체력을 다지고 건강한 삶의 힘을 키워가며 미래를 준비하는 올바른 인재로 성장해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12-27
-
괴산군, 혹한기 취약노인 신체건강분야 안전교육 프로그램 실시
괴산군, 혹한기 취약노인 신체건강분야 안전교육 프로그램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겨울철 한파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27일부터 4주간, 서비스 이용자 890명을 대상으로 '몸도 따뜻, 마음도 훈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한파와 폭설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기후 취약계층인 고령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조치로 마련됐다.
괴산군은 겨울철 어르신들이 한랭 질환 및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혹한기 대비 행동 요령, 한파·대설 대비 안전 수칙, 저온 화상 및 동상 예방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방한 용품을 활용한 간단한 운동과 산책 등 어르신들이 겨울철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다.
송인헌 군수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혹한기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독거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현재 61명의 수행 인력이 관내 9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024-12-27
-
괴산군 “괴산문화예술의 밤”행사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문화원은 27일 제1회 “괴산문화예술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기관과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150여명의 기관 및 단체장, 문화예술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금과 해금 연주를 시작으로 문화원 성악반과 하모니카반의 무대, 가수 강민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무대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괴산문화예술의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올해 괴산군의 문화예술 활동이 두드러지게 성장했다”며 “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해 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행사 의의를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이 행사를 매년 정례화하고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문화예술인을 초대하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문화예술의 밤이 처음 열린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올 한 해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준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도 괴산군이 다양한 문화진흥정책을 통해 문화복지를 확대하는 데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24-12-27
-
괴산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지원
괴산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지원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2025년 1월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확대된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접종일 기준 1년 이상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다.
대상포진은 몸 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 피부질환이 나타난다.
또한 감각 이상,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생 1회 접종하는 대상포진 백신 특성상 과거 접종력이 없어야 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난 뒤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괴산군 보건소 또는 각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괴산군보건소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건강한 노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