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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인감 업무 유공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 수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2024년도 주민등록·인감 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광역 기초지자체 중에서 주민등록 인감 제도의 발전과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12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충주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주민등록과 인감 업무 담당자 자체 교육 △시장과 민원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 △QR코드를 활용한 민원 서식 작성 예시 제공 △전입세대 생활 안내 책자와 e-book 제작 배부 △주민등록증 점자 스티커 제작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등으로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등록과 인감 제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주민등록 및 인감 업무 담당자의 직무교육을 통해 정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길형 시장은 “주민등록 및 인감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공직자의 노력으로 이번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정확한 직무수행을 기본으로 시민들의 편익에 맞춰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발전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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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사회복지법인 백송으로부터 초등 생활지원금 전달식 가져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오전, 사회복지법인 백송과 교육감 집무실에서 초등학생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조성연 백송 사무총장을 비롯해 총 6명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금액은 4천만원이였다.
사회복지법인 ‘백송’에서 전달된 생활지원금은 한부모, 차상위계층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12월 중 학교와 10개 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경제적 지원이 긴급히 필요한 초등학생 2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사회복지법인 백송에서 충북의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선물을 전해 주어 고맙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따뜻하게 보듬는 교육의 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백송’은 2011년부터 14년째 도내 학생들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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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4년을 마무리하며 10대 주요 성과 발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이 30일 올해를 마무리하며 도교육청의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도교육청은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를 위해 충북교육이 가야할 방향을 구체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교육공동체와 도민이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만들어냈다.
교육가족, 도민과 함께한 충북교육의 1년을 되짚어본다.
충북의 학생들은 올해 체력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학생건강체력평가 2022년 1, 2등급 39,217명에서 2023년 41,083명으로 전년도 대비 1.62%가 증가됐고 4, 5등급 학생은 22,089명에서 21,445명로 감소됐으며또한, 비만도도 2022년 과체중 학생 11.9%, 비만 학생 22.1%에서 2023년 과체중 학생 11.4%, 비만 학생 21.2%로 각각 0.5%, 0.9%씩 감소됐다.
이는 2023년의 충북형 몸활동 1.0 ‘모닝스파크’ 와 2024년의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한 결과이다.
충북교육청은 △충북형 맨손체조 △등굣길 걷기, 달리기, 줄넘기 △건강체력교실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증진시켰다.
올해 충북교육청은 독서 교육을 확대하고 책 읽는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며 학생들에게 독서가 습관화되어 삶의 지혜를 기르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교육도서관 종합자료실·어린이 자료실·정기간행물실의 2년간 이용현황을 보면, 임시청사로 이전을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일 평균 이용자는 2023년 530명에서 2024년 573명으로 43명이 증가됐으며 1일 평균 이용권수도 1,644권에서 1,878권으로 증가하는 고무적인 성과가 빛났다.
또한, 다채움의 채움책방 서비스는 10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가 12만명을 넘었으며 73만권의 전자책을 열람했다.
특히 청소년의 독서습관 형성과 교직원의 교육 경험 및 성찰을 위해 책출판 사업을 지원해 143명의 학생 작가 등단을 지원하고 12월에는 출판 기념회도 열었다.
아울러 충북의 11개 시·군의 책 명소를 소개하며 책과 함께 지역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주고 독서의 즐거움을 체득하고 책을 테마로 우리 지역을 즐길 수 있는 여행길을 안내하는 지도도 만들었다.
지난 해 9월 시범 개통이후로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 등을 개선해, 올 3월 충북 디지털 기반 교육 플랫폼 다채움을 전면 개통했다.
7만 6천여명의 학생, 1만 1천여명의 교직원이 가입해 7,726개의 클래스가 개설되어 있다.
현재까지 △11,385개의 기초학력진단검사 문항 △232,309개의 교과 평가 문항 △20,706개의 수업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어, 다채움 안에서 첨단 디지털 활용 수업까지 배움이 느린 아이부터 빠른 아이까지 다양하게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2024년 11월 말 충북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육 가족을 비롯한 도민 전체를 초대하는 ‘제1회 공감과 동행의 2024. 충북교육 박람회’를 가졌다.
△다채움 플랫폼 튜토리얼 체험 △어디서나 운동장 포유 프로그램 체험 △언제나 책봄 인생책 북트리 만들기 △작은학교 특색교육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 체험 △신산업분야 진로 직업 체험 △10개 교육지원청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 소개 등 중점 정책부터 학생 작품 전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충북온라인학교는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정규 교육과정 중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운영해 소규모·농촌지역 단위학교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인공지능융합 분야 교과용 도서인 ‘인공지능 교과 탐구’, ‘인공지능 생활 탐구’ 와 온라인 콘텐츠 30편을 개발해 충북온라인학교만의 신기술 분야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해 모든 학생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지난 9월 개교해, 개별 고등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준비해 2학기에 53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502명의 학생이 수강했다.
충북교육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환경교육센터를 도교육청 산하에 두고 △교육공동체 환경교육 역량 강화 △지역 연계 및 협력 확대를 통한 실천적 환경 교육 △환경교육 정책 개발 △학교의 환경 교육 지원 등의 환경교육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0월 말, 충북교육청은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정첵 제안 포럼을 개최해 학생들이 제안한 환경교육 정책들이 구체화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충북 권역별 탄소 중립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하는 환경교육의 장도 마련했다.
내년 3월 기존 가덕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학생들을 맞이하는 단재고등학교는 ‘빛나는 배움으로 함께 손잡고 미래로 나아가는 단재인’을 교육비전으로 올해는 미래형 대안학교로 개교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더욱 꼼꼼하고 탄탄하게 준비하며 주민과의 의견 수렴도 잊지 않았다.
이에 올해 말 최종 합격자 32명을 발표하고 내년 2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사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IB 도입운영 시·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7월 IB 본부와의 협력 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충북교육청의 IB로의 여정이 시작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IBO에 관심학교로 등록한 동주초와 증평초에서 IB 토크콘서트를 가지며 학부모와 소통을 했으며 관심·준비학교 9교는 학교별로 독서토론과 탐구 실천, 특강 등을 운영하며 성과를 나누고 프로그램 확산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IB 프로그램은 교원의 역량에 달려있기에 IB 본부의 승인을 받은 한동대와 MOU를 체결해 IBEC 양성과정에 25명이 교육 중에 있다.
올해 아침간편식 시범운영은 교직원의 업무부담 최소화에 중점을 두며 청주와 충주에 시범학교 9교를 운영해 평균 24% 학생이 이용하며 1, 2차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94.7%, 98%가 만족하고 있으며 영양섭취로 인한 수업집중력 상승, 교우 관계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는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과 3~5세 어린이집 재원 아동에게 급식비에 대해 도교육청과 도청이 공동지원에 나서 올해 소요되는 급식비 81억 중 도교육청이 64억, 도청이 27억을 부담했다.
아울러 유치원에 재원하는 외국 국적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학비를 신규지원하고 도내 만 5세를 대상으로 유아학비를 5만원 추가 지원 했다.
충북교육청은 적정규모 이상 큰학교의 열악한 교육여건의 불균형 해소 및 작은 학교와의 상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큰학교 교육활동 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교육부 과대학교 기준과 별도로 차별화된 기준을 마련해 큰학교와 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큰학교의 기본운영비를 추가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2024년 충북교육청의 노력의 결과로 2년 연속 전국 교육감 공약 실천계획 SA 등급을 달성하고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충북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모든 성과는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 넓고 깊게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동행해주신 충북도민과 교육가족의 덕분이다”며 “함께 해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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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년 행안부 재정분석 최우수 지자체 선정
제천시, 2024년 행안부 재정분석 최우수 지자체 선정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종합등급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1억원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방재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재정여건에 따라 13개 유형으로 구분해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의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비교 분석해 평가하고 있다.
제천시는 전년도 ‘다’등급에서 올해는 재정건전성 등을 대폭 개선해 두 단계 상승한 ‘가’등급을 획득하며 시-Ⅳ유형 19개 지자체에서 1위로 평가되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내수경기 부진 및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정위기 대응을 위해 과감한 세출구조조정 및 경상경비 절감, 지방채 무발행 노력과 관리채무증감률 42% 감소 등 재정건전성 부분에서 특히 높은 ‘가’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세출구조 조정을 통한 꼼꼼한 예산편성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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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포상 쾌거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2년 연속 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충북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위한 규제 혁신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도와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광역자치단체 6곳, 기초자치단체 54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특별교부세를 지급했다.
충북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앙·지자체·전문가·기업이 함께하는 충북형 프로젝트인 ‘테마별 규제혁신 현장토론회’를 3회 개최했다.
으로써 도의 현안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의 규제 애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시·군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규제혁신 TF 개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실무적·전문적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추구했고 그 결과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시험실 설치 규모 완화가 행안부 중점과제로 선정되어 규제개선이 완료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은 “2년 연속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도민과 기업,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충북도가 대한민국 규제 혁신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초지자체 중 충북 도내에서도 7곳이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
최우수상으로 옥천군이 특교세 4억을 확보했고 우수상으로 청주시와 진천군이 특교세 2억을 확보했으며 장려상으로는 충주시, 보은군, 괴산군, 음성군이 특교세 1억원을 확보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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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4년 지방물가평가 ’ 최우수’, 특교세 6억 확보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평가는 고물가가 시작된 지난 2022년부터 행정안정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물가안정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 유도 및 민생 회복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평가항목으로는 지방공공요금,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등 정량평가와 바가지요금 근절 노력 및 물가모니터단 운영실적 등 정성평가로 구분해 진행됐다.
충청북도는 ‘24년 하반기에 도시가스료 동결, 버스요금 최소 인상, 공공요금 관련 실무회의 운영,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 지원사업 및 물가정보 조사·공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서민 생활과 밀접 품목인 대중교통, 도시가스 요금, 상·하수도료 등의 요금 인상을 동결 또는 불가피한 경우 인상 최소화 및 시기 이연·분산함으로써 ’ 22년부터 최우수 2회, 우수 1회라는 영예와 더불어 금년도에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특교세 6억을 확보하며 도 세입 증대에도 기여했다.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체감물가 상승과 내수 침체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추진한 노력들이 좋게 평가받았다”며 “25년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요금 지원,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지속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도정이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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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면 도움되는 ‘2025년 달라지는 제도·시책’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7일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를 맞아 도민들이 미리 알면 도움이 되는 ‘2025년 달라지는 제도·시책’을 발표했다.
2025년 달라지는 제도·시책은 새해 새롭게 추진되거나 변경되는 제도 및 시책을 분야별로 정리한 것으로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개 분야 72개 제도 및 시책을 담았다.
‘2025년 달라지는 제도·시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 복지 분야에서는 출산 전후 미혼모 등 위기임산부의 경제적·정서적 안정을 위해 임신검사, 긴급·양육용품, 전문상담, 친자검사 등의 긴급비용과 위기임산부 출산시 아동당 월 100만원 3개월간 긴급보호비를 새롭게 선보인다.
학교밖 청소년이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1인 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아동복지시설 퇴소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 자립준비 청년에게 주거공간, 심리검사·상담, 의료,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를 운영한다.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 19~49세 초혼 신혼부부에게 결혼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자원이 열악한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및 학교밖청소년에게 ‘서울런’과 연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및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작은결혼식 비용 200만원 지원, 다태아 출산가정에 월 최대 10만원의 조제분유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중증장애인이 출·퇴근에서 근로까지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인건비 및 교통비를 지원하며 고용시장 참여가 어려운 최중증장애인에게 문화예술·인식개선·권익옹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그 밖에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월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확대하고 청소년 한부모 아동양육비 월 35만원에서 월 37만원으로 확대된다.
2. 보건 분야에서는 사회·경제적 상황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종료 시까지 1:1 맞춤형 관리를 새롭게 지원한다.
목돈 지출로 질병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취약계층이 적기에 질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비후불제 지원대상이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까지 확대되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소득기준·연령과 무관하게 지원이 확대된다.
3. 경제 분야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팜인 수직농장이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새롭게 마련됐다.
최저임금이 9,860원에서 10,030원으로 인상되며 생활임금은 11,437원에서 11,803원으로 확대한다.
4.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는 중부권 MICE 산업의 중심이자 충북 대표 랜드마크인 ‘청주오스코’ 가 2025년 9월 개관한다.
문화소비 365 이용 분야가 관광·스포츠 관람까지 확대되며 할인율도 20%에서 30%까지 확대하며 통합문화이용권은 연 13만원에서 연 14만원까지 확대되며 저소득층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월 10만원에서 월 10만 5천 원으로 확대된다.
5. 교육 분야에서는 지자체 주도로 지역발전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가 새롭게 시행되며 충북학사 지원자격도 고등교육법 인가 대학에서 고등기술학교까지 확대된다.
6. 농정·축산 분야에서는 댐 주변 지역에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산물 생산·유통에 필요한 시설·장비·자재 등을 지원하는 레이크팜 저탄소 농업단지 조성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며 재해대비 저수지 수위계측기를 설치·운영한다.
도내 농특산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충청북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충청북도 농식품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혹서기 가축 고온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축사 지붕 열차단 도포재를 지원하며 여왕벌 격리 장비 지원, 살처분 등 비용 지원, 럼피스킨 예방접종 시술비 등을 새롭게 지원한다.
개식용종식법 시행에 따라 개사육농장주, 개식용 도축업자의 폐업·전업을 지원하고 개고기 유통상인에게 전업비용을 지원한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지원대상 농가는 2,000㎡ 이하 경작 농업인에서 3,000㎡ 이하 경작 농업인까지 참여 가능토록 확대되며 도시농부에게 최대 2만 5천 원 내에서 자율 지급토록 변경된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업경영체 등록 및 거주 3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완화, 농지법 등 위반 제외 조건은 2년에서 1년으로 완화되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의 자부담이 폐지된다.
7.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시 원하는 경우 스마트폰에서 암호화해 발급하는 모바일 신분증을 무료발급 지원한다.
8. 환경 분야에서는 폐수 전량위탁 및 전량재이용 사업장이 폐수의 인계·인수에 관한 사항을 물바로 및 올바로 시스템에 입력하는 경우 실적보고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9. 식의약 분야에서는 개식용 건강원·음식점의 전업을 위한 간판·메뉴판 등 교체비용을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고 폐업한 업소에는 철거·원상복구 비용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마약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약류 익명 검사를 지원한다.
10. 소방안전 분야에서는 0~12세 도내 어린이에게 상해 후유장해 보장, 상해진단위로금, 보행중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화상수술비 등 특약을 지원한다.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소화기를 비치토록 했으나, 5인승 차량 내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도록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달라지는 도정을 적극적으로 알려 도민들이 삶 곳곳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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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0년 연속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최다 영예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지적재조사사업 및 국토교통 업무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10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사업추진 실적 △사업지구 난이도 △정책 기여도 △특수시책 △공정률 등의 평가항목 점수로 결정됐으며 특히 도 특수 시책인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 운영 △지적재조사지구 타당성 사전검토제 △민·관·공 협의회 운영으로 현장 소통형 적극행정 추진이 상당한 가점 획득에 기여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354개 지구를 완료했고 올해는 정부예산 42억원을 확보해 토지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은 47개 지구를 현장소통 행정 추진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동참으로 정상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정부예산 43억원을 확보해 50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신규시책으로 ‘실감나는 지적재조사지구 영상 서비스’를 운영해 토지소유자와의 경계 협의 시 사업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10년 연속 지적재조사사업 분야 우수기관 선정 성과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함께한 결과”며 “앞으로도 예산 확보 및 사업량 확대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토지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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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공모 3개 지자체 선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7일 ‘2025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협업프로젝트’에 옥천, 영동, 단양 총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중기부 기업지원 사업과 행안부의 기금 연계사업을 연계해 예비 지역을 선정하고 법무부의 지역특화형비자, 농식품부의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사업 등 타 부처를 연계한 사업을 추가로 모집해 지난 23일 최종 24과제가 확정됐다.
이번 공모에 충청북도에서는 중기부-행안부 협업과제인 △옥천군 묘목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후방산업 육성사업 △영동군 퍼플푸드 혁신밸리 연계 와인특화산업육성을 위한 와인산업 지원 △단양군 시멘트산업 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고부가가치 CCU산업 기업지원 등 총 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3개 과제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개년에 걸쳐 각 지자체의 특화 산업군을 대상으로 기업 마케팅, 제품 고급화, 시제품 제작, 인증 및 시험분석 등 기업 맞춤형 비 R&D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3개 지역의 공모 선정으로 기존에 추진되던 4개 지역과 함께 도내 전 인구소멸지역에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 25년 한해에만 총 7개 지역 과제에 국비 35억원, 지방비 5.5억원을 투입해 인구소멸지역에 신성장 동력이 될 지역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용일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지역소멸은 단순한 특정 지방만의 문제를 넘어선 국가적인 문제로 중앙부처 협업사업을 통한 유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25년에는 도내 인구소멸지역에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인구유입,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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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으로 빚은 네 가지 감동, 2025 영동곶감축제 임박
곶감으로 빚은 네 가지 감동, 2025 영동곶감축제 임박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의 겨울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 ‘2025 영동곶감축제’ 가 오는 1월 3일부터 5일까지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감4한 영동’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영동의 명물 곶감을 중심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해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곶감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와 고추장 만들기 등 손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빙어잡기와 군고구마 체험처럼 계절의 특색을 살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터와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첫날 개막식과 함께 펼쳐질 화려한 불꽃놀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지역 공연팀의 무대와 MBC충북 한마음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과 곶감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축제장에는 곶감과 지역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마켓 영동’과 연계한 할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되어 전국 어디서나 영동 곶감을 만나볼 수 있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곶감의 고장에서 신년의 따뜻함과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에 방문해 영동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