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특사경, 추석 명절 대비 식품·환경분야 단속 실시

안전한 먹거리와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단속

정상섭 기자

2025-08-29 16:18:58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추석 명절 대비 성수식품 소비량 증가와 귀성객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1달간 단속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성수식품을 제조·취급하거나, 수질오염·악취 발생 등 민원 다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 소비기한 경과 또는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식품 제조·판매 △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들에 대한 집중 단속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속기간 내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형사처벌 대상은 민생사법경찰팀이 직접 수사해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신용찬 충북도 사회재난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안전한 식품의 공급과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도민들도 성수식품 구입 시 원산지와 소비기한 등을 확인하고 환경오염행위가 의심될 경우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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