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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성료, 배움의 결실 소개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28일 옥천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5년 옥천군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 학습자들이 참여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학습자들이 배운 성과를 직접 선보이는 무대공연이 펼쳐졌다.노래, 악기연주, 수어합창 등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이 무대 위에 올랐으며,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직업교육을 통한 변화와 성장 과정을 소개해 장애인 평생학습의 확장 가능성이 강조됐다.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프로그램 활동을 바탕으로 완성된 공예·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작품을 통한 실습 성과가 시각적으로 전달되며, 배움의 결과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공유되는 시간을 제공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배움이 이어질 때 삶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며 “장애인 평생학습을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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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이장 워크숍 성료… 9개 읍·면 마을 리더 한자리에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장협의회는 지난 27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옥천군 관내 이장을 대상으로 ‘2025년 옥천군 이장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관내 이장 및 인솔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체험을 통해 이장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다.특히 황규철 옥천군수와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이 특강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이후 유공 이장 표창과 소통 프로그램 등을 통해 9개 읍·면 이장들이 협력과 공감대를 다졌다.김종범 회장은 “각 마을을 묵묵히 지켜오신 이장님들의 헌신이 옥천군의 힘”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를 격려하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으는 전환점이 되어,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마을 발전에 함께 힘써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장이라는 직책은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자리이자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각 지역에서 쌓아온 경험을 공유하고, 마을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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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종합계획 변경 수립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청주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종합계획’을 변경 수립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10개년 사업 추진에 나선다.시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시장 주재로 ‘청주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청주흥덕경찰서, 건축공간연구원, 충북연구원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계획의 실효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에 수립한 종합계획은 최근 5년간 5대 범죄 신고 자료를 바탕으로, 청주시의 지역 특성과 범죄 취약 요소를 면밀히 분석한 ‘청주시 범죄 안전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시는 진단 결과에 따라 청주시 전역을 4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물리적 환경 개선을 위해 10년에 걸친 4단계 환경개선 추진 로드맵을 수립했다.계획에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적 환경 조성 △공공-민간-주민 간 통합 대응 협력 체계 구축 △CPTED 관련 제도 및 가이드라인 정비 △국비 확보 연계를 통한 재원 확충 등이 포함됐다.시는 이를 바탕으로 구도심 골목길, 원룸 밀집지역, 대규모 주차장 등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단계적으로 환경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또한 이번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도시재생사업, 도시개발사업 등 개발사업의 공간 유형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CPTED 가이드라인도 정비했다.이를 통해 개발사업 계획 초기 단계부터 범죄예방 요소를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한편 2026년 추진되는 ‘청주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1단계 사업’은 상당구 성안동, 서원구 사창동, 흥덕구 봉명1동, 청원구 오창읍에서 진행된다.총사업비는 10억원이 투입되며 △조명, CCTV 등 노후 공공시설물 정비 및 신설 △범죄 취약 골목길 경관 개선 △공동체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나아가 경찰, 주민, 관련 전문가들과의 통합 대응 협력체계를 상시 운영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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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방위 동물복지 강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실현
청주시, 전방위 동물복지 강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실현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위해 동물복지 정책을 전방위로 강화하고 있다.전국 최초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된 청주동물원을 중심으로 야생동물 보전·구조·진료, 사육환경 개선까지 동물복지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농촌지역 반려동물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유기동물 보호환경 개선, 반려견 여가공간 확충 등 생활 속 동물복지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전국 제1호 거점동물원 ‘청주동물원’동물복지 선도청주동물원은 2024년 환경부로부터 전국 제1호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되며 동물복지의 중심기관으로 자리 잡았다.거점동물원은 △동물원의 역량강화 교육·홍보 △질병관리·검역 지원 △안전관리 지원 △종 보전·증식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하기 위해 권역별로 지정하는 것으로 청주동물원은 중부권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됐다.이는 동물원 운영의 철학을 전시가 아닌 생명 존중에 두고, 동물의 서식 환경개선과 치료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성과다.이러한 기반 위에서 시는 올해 스라소니사 리모델링과 무플론사 신축을 추진했다.스라소니사는 공간을 확장하고 측면 관람형으로 구조를 변경해 동물 중심 환경으로 개선했으며, 무플론사는 산악지대에서 서식하는 생태 특성을 반영해 경사진 산악형 지형으로 조성했다.또한 2024년 12월에는 국내 최초로 야생동물의 건강검진 과정을 시민이 관람할 수 있는 ‘야생동물 보전센터’를 건립했다.보전센터는 구조된 야생동물의 외과수술부터 재활훈련까지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지원하며, 멸종위기종 복원 연구의 중심 역할도 수행한다.황새 외과 진료를 시작으로 스라소니·공작의 건강검진 과정을 공개하며 동물 의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여기에 국가유산청의 ‘천연기념물 동물보존관’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자연방사훈련장도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독수리, 수리부엉이 등 천연기념물 야생동물이 비행과 사냥을 연습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곳으로, 대형 맹금류 재활방사훈련장과 첨단진료공간을 동시에 갖춘 국내 최초의 시설이다.한편 청주동물원이 경남 김해의 한 동물원에서 열악한 환경 아래 지내던 노령 사자 ‘바람이’를 구조해 회복시킨 사례는 전국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이후 바람이의 딸 사자까지 청주동물원이 보호하게 되면서 동물복지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동물복지 농촌지역까지 확장, ‘청주동물원이 찾아갑니다’본격 추진시는 동물복지의 범위를 농촌지역으로까지 확장하기 위해 2026년부터 ‘동물 의료 사각지대, 청주동물원이 찾아갑니다’사업도 본격 추진한다.농촌지역의 동물병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시는 내년에 이동형 의료장비를 구입해 현장을 방문하며 건강검진, 인수공통감염병 조사 등의 동물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동물병원이 전무한 미원·낭성·문의·남이·현도 등 5개 면을 순회하며 반려동물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농촌 주민의 반려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반려동물보호센터 신축 등 유기동물 보호체계 강화유기동물 보호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지난 8월 흥덕구 강내면에 신축 이전된 반려동물보호센터는 8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620㎡ 규모로 조성됐다.보호 가능 마릿수는 기존 160마리에서 260마리로 대폭 늘었으며, 고양이 전용 보호공간, 입양대기실, 교육실, 냉난방 및 방음 설비 등 동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췄다.아울러 시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임시보호제’를 운영 중이다.청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는 유기동물 중 공고 기간이 종료됐거나, 입양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은 동물을 임시보호가정에서 일정 기간 보호하는 제도다.올해 임시보호된 유기동물은 131마리다.임시보호자에게는 입양 우선권과 기본 진료비·미용비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해 안락사 최소화와 책임 있는 입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시의 2024년 기준 유기동물 입양률은 66.1%로 전국 평균의 두 배를 웃돌며, 구조–보호–입양이 선순환하는 동물복지 체계를 갖춰나갔다.반려견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민선 8기 들어 확충됐다.시는 기존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동물 놀이터 외에도 권역별로 용암근린공원, 율봉근린공원, 오창근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가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동물복지 정책을 도시 전반으로 넓혀가고 있다”며 “거점동물원 역할 강화, 유기동물 보호환경 선진화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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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하나 되는 충북,「2025 콘텐츠 충북, 스토리 페어」 개최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2025 콘텐츠 충북, 스토리 페어」가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충북도의회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다.그동안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콘텐츠코리아랩, 글로벌게임센터, 충주음악창작소, 진천K스토리창작클러스터, AI미디어센터 등 도내 콘텐츠 거점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 「콘텐츠 충북」 단일 브랜드로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다.28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의 특화 자원과 지역의 창작 역량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20여개의 부스를 통해 400여 개 콘텐츠를 전시해 충북 콘텐츠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전시장은 △충북스토리존 △크리에이티브존 △AI×이야기정원존 △충북인 이야기존 등 6개 전시・체험존으로 구성되며, 영상・게임・웹툰・굿즈 전시와 AI・AR 기반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제공된다.또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충주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 쇼케이스 △영화 김영탁 감독, ‘미드저니 코리아’조남경 크리에이터, 방송인 노홍철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지역 작가의 창작 IP 투자 연계 스토리 피칭 △방문객 참여형 숏폼 영상 콘테스트 등이 진행된다.이 외에도 비즈매칭 지원을 위한 IP 상담, 지역 대학생이 참여하는 단편 영화제, 미디어아트 전시, 자수테라피・아로마 명상 등 웰니스 관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025 콘텐츠 충북, 스토리 페어’는 충북 콘텐츠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창작자와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라면서, “앞으로 충북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충북을 대한민국 K-콘텐츠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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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북어린이집 워크숍’개최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는 2025년 충북어린이집워크숍이 11년 28월 14일시 충북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되었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보육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한 해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 현장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직원 및 종사자 표창과 △다함께가치 숏폼 공모전 △0~2세 놀이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영유아 사진 공모전 입상 어린이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또한 공모 당선작 영상 상영과 함께 안전공제회에서 진행하는 ‘법률분쟁 대응교육’특강도 마련되어 보육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김영환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어린이집이 급격히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고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부합하는 맞춤형 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충청북도에는 2025년 10월 말 기준 어린이집 836개소에서 영유아 3만 598명, 보육 교직원 8952명의 재원·근무 중이다.도는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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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청북도 명장’4인 선정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박종원 제과제빵명장심영숙미용명장최윤희한복명장박완복 품질관리명장충북도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4명을 ‘충청북도 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명장은 △엉뚱한 쉐프 대표 박종원 △덕일헤어코디 대표 심영숙 △한복생산 윤희한복 대표 최윤희 △SK하이닉스 TL 박완복 등 4명이다.이들은 모두 15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며 최고의 숙련기술을 갖춘 것은 물론, 기술 공유 및 전수, 사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가치 확산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도는 최종 선정자에게 오는 12월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향후 5년간 총 10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명장 선정이 지역 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지역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충청북도 명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축적한 현장경험과 실무기술을 바탕으로 후진양성에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충북도는 숙련기술인의 육성과 지위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5명 이내의 명장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 4명이 선정됨에 따라 총 34명의 명장이 활동하게 되었다.또한, 예비 숙련기술인 발굴 및 기술 확산을 위하여 직업계고교 등을 대상으로 명장들의 학교 방문 강연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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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 글로벌 바이오·백신 인력양성의 중심지로 도약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중·저소득국의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항체의약품 생산 공정 실습교육’수료식이 28일 오송 C&V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이날 수료식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연희 국회의원, 김동현 보건복지부 WHO인력양성허브지원팀 과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필리핀 등 10개국에서 대한민국을 찾은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이번 오송에서 진행된 GTH-B 항체의약품 생산 공정 실습교육은 항체 기반 의약품의 국제적 수요 증가와 참여국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올해 처음 개설된 신규 과정이다.교육생들은 지난 4주간 GMP 제조 공정을 실제 현장 환경에서 학습하며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였다.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웅제약, 코오롱바이오텍, 공공백신지원센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도내 바이오 핵심 기관과 연계한 현장 기반 학습을 통해, 충북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의 실질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오송은 2023년 7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로 선정되었으며,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사업의 핵심 글로벌 교육거점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오송에서 진행된 GTH-B 교육은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 역량을 높여 세계적 백신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면서,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하는 ‘K-바이오 스퀘어’조성을 통해, 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서울대병원 AI 기반 R&D 임상병원이 들어서면 오송은 백신·제약뿐 아니라 AI 기반 정밀의료와 노화 연구까지 아우르는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충북도는 WHO 및 보건복지부와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바이오 인재양성·연구·산업협력의 허브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교육생들의 앞날과 각국의 바이오헬스 발전을 응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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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충주시, 충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충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사진예술로 담은‘제15회 충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수상작을 결정하며,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충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카메라 부문 271점과 휴대전화 부문 65점 등 총 33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휴대전화 부문은 누구나 손안의 카메라로 충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찍어 출품토록 함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는 공개심사를 통해 카메라 부문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40점 등 총 51점을 비롯해, 휴대전화 부문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10점 등 총 1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카메라 부문 금상을 차지한 민창식 씨의 작품‘은하의 밤’은 수주팔봉에 쏟아지는 은하수를 담은 초현실적 풍광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휴대전화 부문에서는 김현옥 씨의‘악어봉2’가 악어봉의 풍광을 사진에 담느라 분주한 여행객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점이 인상을 끌며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작은 12월 1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시상 예정이며, 인스타그램 등 충주여행 SNS 게시를 통해 관광도시 충주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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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어울한마당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7일 동부분관에서 노인들의 1년간 학습 성과를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인 ‘2025 어울한마당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회에는 복지관 이용 노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난타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팬플룻, 오카리나, 방송댄스, 실버태권도 등 총 14개 팀 269명의 노인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쳤다.또한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본관·남부분관·동부분관에서는 서예, 캘리그라피, 캐리커처 등 노인들의 완성도 높은 작품 220여 점이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전시장은 어르신들의 창작 열정과 배움의 성취가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장수상을 받은 이강성 씨는 “노래를 배우며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 즐겁다”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웅 관장은 “무대 위 어르신들의 열정과 활력은 배움이 삶에 가져다주는 긍정적 변화를 잘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