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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규임용 직원 정보화 특강 개설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신규임용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총 4회에 걸쳐 ‘엑셀 실무 및 AI연계활용’특강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강좌의 주요 내용은 △엑셀 함수를 활용한 데이터 관리 △문서 완성도 향상 등 기본 과정 △데이터 분석·자동화 기능 등 핵심 과정 등으로 구성해 신규 직원의 업무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또한, 챗GPT를 활용한 함수 생성, 데이터 요약, 보고서 문장 자동화 등 최신 AI 연계 활용법을 실습으로 함께 다루며 AI를 통한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시는 교육을 통해 신규 직원들이 행정실무에 필요한 디지털 업무 능력을 손쉽게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강화된 역량을 토대로 행정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특강은 신규 직원들의 실무 적응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수요를 반영해 AI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직원들의 높은 수요에 따라 AI 역량강화 교육을 4개 강좌에서 10개 강좌로 확대 운영하는 등 시대변화에 뒤처지지 않는 업무능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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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김생서예대전 입상작 전시회 및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통일신라 시대 충주에서 활동하며 ‘신품사현’중 으뜸으로 꼽히는 서예가 김생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제49회 김생서예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과 관아갤러리에서 개최된다.충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서예가들이 출품한 180여 점 중 외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상작 142점이 전시된다.오랜 역사와 공정한 심사 전통을 이어온 김생서예대전은 출품작 진위 확인과 수상권 작품의 현장 휘호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결과를 확정했다.입상자 시상식은 6일 오후 2시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주상작으로는 영예의 종합대상에 △이경철 씨가 선정됐으며, 분야별 대상은 △안동순 △이문석 △김영남 △이손희 씨가 각각 수상했다.이외에도 우수상 4명, 특선 27명, 입선 106명 등이 선정됐다.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주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아울러, 운영 규정에 따라 출품 점수 15점을 달성한 심재형 씨가 초대작가로 선정돼 증서를 받는다.유진태 원장은 “이번 대전이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전국 서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심사 관리로 서예인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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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반기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교육 성료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9일 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지역 평생학습 강사 100여 명이 참여한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 평생학습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대응하는 최신 교수법을 익혀 학습자와의 상호작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을 통해 강사들은 평생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강의 기술과 심리 관리 및 소양 등을 학습했다.교육 과정은 △강사의 감정·소통 관리 특강 △학습자 맞춤형 수업 설계법 △4대 폭력 예방교육 과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강사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주말 일정으로 운영됐다.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평일에는 업무와 강의 등으로 참여가 어려웠지만, 주말에 학습 기회를 제공해 좋은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이 강화되어,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양질의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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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의 활력 더하는 사랑의 나눔 한가득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에서 이웃의 활력을 더하는 따뜻한 나눔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충주시청 직장어린이집은 1일 밤놀장을 통해 얻은 행사수익금 58만6천 원을 충주시청에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아동복지시설 자혜원에 전달될 예정이다.지난 11월 6일 진행한 밤놀장은 먹거리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아동을 돕고자 기획된 행사다.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사 등 80여 명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충주시축구협회는 1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60포를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백미는 제39회 충주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입상팀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청년부 우승팀 한마음FC, 장년부 우승팀 공설화랑FC, 준우승 예성FC, 공동3위 한마음FC, 황소FC 등 5개팀이 받은 시상품에 조재광 축구협회장의 마음을 더해 300kg의 백미를 마련하며 의미를 더했다.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지역 내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10kg 김장김치 1박스씩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모두가 살기 좋은 교현안림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문화동통장협의회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헤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문화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금은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6년 복지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웃을 향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분들이야말로 충주시가 가진 최고의 자산”이라며 “지역의 행복과 활력을 더하는 일들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행정의 영역에서도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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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깨끗하고 안전한 세상 다함께 만들기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깨끗하고 안전한 충주시를 만드는 일에 곳곳의 동참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충주시 성내충인동 자율방재단은 1일 지역 내 경로당 1개소에서 겨울철 대비 대청소 및 안전환경 정비 활동을 추진했다.이번 활동을 겨울철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노후되거나 활용도가 떨어진 집기·비품을 정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또한, 경로당 내부 구조와 생활 동선을 고려한 전면적인 정리정돈을 전개해 보다 넓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2026년 하천살리기운동’참여단체인 ㈜한국팜비오는 지난 28일 요도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하천살리기운동’은 충청북도가 오는 2032년까지 도내 하천 수질 Ⅰ등급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범도민 참여형 정화 사업으로 충주에서도 민간·기관·단체의 자율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이날 ㈜한국팜비오 직원들은 대소교에서 첨단교에 이르는 약 1km 구간에서 하천변 쓰레기 및 부유물 수거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깨끗한 수질 보전과 건강한 생태계 유지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경영 실천 의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깨끗한 충주’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용탄동에 위치한 케이워터기술충주수도사업소는 27일 동량면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및 상수도시설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상 가구는 동량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을 받아 발굴된 곳으로, 사업소 직원들은 노후된 전기배선과 형광등 고장 등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전기 점검과 보수 등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수리를 진행해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시 관계자는 “추위와 함께 일상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겨울의 초입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힘써주는 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라며 “곳곳에서 보내오는 성원이 최대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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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축제–스포츠–레저’로 진화…민선 8기 3년, 괴산군이 확 달라졌다
‘농업–축제–스포츠–레저’로 진화…민선 8기 3년, 괴산군이 확 달라졌다 (괴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민선 8기 3년 동안 지역경제의 체질을 선순환 구조로 바꿔 눈길을 끈다.전형적인 농업군이자 인구감소지역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괴산군은 농업을 뿌리로 삼고, 축제·관광·스포츠·레저를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엮어냈다.단순한 행사 개최나 일시적 효과가 아니라 ‘사람이 오고, 머물고, 소비하는 구조’를 실제로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괴산의 변화는 군 단위 지역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괴산군에 따르면 그 출발점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였다.괴산군이 민선 8기 들어 확보한 정부예산은 지난 18일 기준으로 무려 211건, 8876억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송인헌 괴산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군민 삶을 바꾸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중앙부처·국회를 수십 차례 오가며 공모와 예산을 직접 챙겼다”라며 “이 예산은 농업 스마트화·정주 인프라 확충·체육시설 구축·관광개발까지 괴산 곳곳의 기반을 바꾸는 기초 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가장 큰 변화는 농업에서 시작됐다.괴산은 청결고추·절임배추·찰옥수수·유기농 쌀 등 이미 전국적 브랜드를 가진 고품질 산지다.그러나 군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K-스마트 유기농 혁신시범단지, 김치원료공급단지,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잇단 공모 선정으로 괴산 농업은 첨단·스마트 농업도시로 전환 중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를 통해 3년간 농가 인건비 120억 원을 절감한 것은 ‘현장행정’의 대표적 사례다.그 결과 농업경영주 1인당 수혜 예산은 충북 최고인 1740만 원을 기록했다.이 농업 기반 위에 축제와 관광, 스포츠가 결합하며 괴산 경제의 선순환 고리가 본격화됐다.괴산고추축제와 김장축제는 그 자체가 ‘만드는-사 먹는-사는’경제축제로 진화했다.특히, 올해 김장축제는 12만 3000여 명 방문, 매출 12억 원을 기록하며 군 단위로선 이례적 성과를 냈다.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체험이 관광 콘텐츠로 승격되었고, 숙박·식당·전통시장의 소비는 자연스럽게 따라붙었다.스포츠는 말 그대로 ‘굴뚝 없는 산업’이 됐다.괴산군은 올해 전국대회 등 42건, 전지훈련 53개 팀을 유치하며 20억 원 안팎의 직접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유소년 축구·전국장사씨름대회·피클볼·가족 배드민턴 등 가족동반형 종목을 적극 유치한 전략이 적중했다.참가 선수·학부모·임원단은 지역 상권을 살아 움직이게 했다.스포츠타운, 반다비체육관, 파크골프장 등 대규모 인프라 확충은 ‘겨울 스토브리그–춘계 전훈–여름 피크’로 이어지는 연중 수요 창출의 핵심이 되고 있다.괴산은 여기에 청정 자연을 지키는 개발모델, 즉 ‘괴산형 레저전략’까지 더했다.장연면 장암리·오가리 일원에는 약 33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형 골프장·복합레저단지가 추진 중이다.골프장 18홀 한 곳에 연간 200명 이상이 근무하는 만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상권 활성화 효과는 분명하다.송 군수는 “개발보다 중요한 가치가 자연”이라며 “행정 절차 전체를 투명하게 공개해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괴산의 지난 3년은 농업을 뿌리로 삼아, 축제가 사람을 부르고, 사람이 소비를 만들고, 소비가 다시 농업·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가능케 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가 현실이 된 시간이다.이 구조 위에 괴산형 복합레저단지와 미래 전략까지 더해지면서 괴산은 지금, ‘머무는 도시이자, 살고 싶은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모든 변화는 결국 하나의 결론으로 이어진다.괴산은 머무는 도시, 그리고 살고 싶은 도시로 바뀌고 있다.“농업이 살아야 괴산이 삽니다. 그러나 농업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농업·축제·관광·스포츠·레저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합니다. 지난 3년은 단순한 예산·행사·투자의 나열이 아니라 괴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송 군수의 마지막 한마디에 진심이 느껴진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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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산림포럼과 함께 산림분야 발전방안 모색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2월 1일 미동산수목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충북산림포럼과 함께 ‘숲으로 잘사는 충북, 숲에서 행복한 도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산림포럼이 주관했으며, 산림분야 민간 전문가, 대학 관계자, 산림 공무원 등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해 충북 산림분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이 “Made in CB Forest”정책 기조 아래 지역산림산업 현안 과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주제 발표를 하였다.종합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숲으로 잘사는 충북’실현을 위한 협력과 비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충북산림포럼 관계자는 “산림포럼이 임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산림정책 대안 제시 및 싱크탱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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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부흥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 농업인 편의성 강화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청안면 부흥리에서 부흥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개소식은 지역 주민 및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장학금 전달, 군수 격려사, 군 의장 축사, 기념촬영, 시설 및 장비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부흥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청안면 부흥리 114‑8번지 일원 3710㎡ 부지에 새롭게 조성됐다.연면적 707㎡ 건물과 함께 총 60여 대의 농기계를 비치했으며 사무실·부속실·콩 선별장뿐 아니라 농업기계 조작 실습을 위한 1700㎡ 규모의 실습장도 갖췄다.이번 사업소 개소로 괴산군은 총 10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게 됐다.고가의 장비 구입이 어려운 농가들이 필요한 시기에 농기계를 손쉽게 임대할 수 있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인헌 군수는 “부흥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농기계 기반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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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
경제인 한마음 결의로 ‘초격차 성장’다짐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2월 1일 오후 5시,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도내 경제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북 경제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충북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온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내 경제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 충북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경제인들의 결속과 연대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한마음대회에서는 유공자 시상, 충북경제 도약 실천 다짐 퍼포먼스, 2026년 경제전망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한마음대회의 의미가 더욱 큰 이유는 올 한 해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한 산업현장의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함께 모였다는 점이다.충북경제는 급변하는 대내외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GRDP 성장률 전국 1위, 수출성장률 전국 1위, 고용률·최저실업률 전국 1위, 민선 8기 투자유치 63조 원으로 비수도권 1위, 광·제조업생산 증가율 전국 1위, 건설수주액 증가율 전국 1위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경신했다.이러한 충북의 ‘성공 공식’은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 확산으로 이어져 충북의 산업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음을 입증했는데, 이 모든 성과의 중심에는 지역 경제인들의 동참이 있어 가능했기에 그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올해 충북경제는 제조업, 수출, 투자, 고용 등 모든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도, “충북의 성장세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경제인 여러분과 함께 충북경제를 다시 힘차게 리부팅해 2026년에는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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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건 집이 아니라, 아이들의 일상이에요”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2월 1일 연말을 앞두고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옥천군 동이면의 다자녀 가정을 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해 격려했다.이번 사업으로 가족들의 일상은 달라졌다.방문한 가정의 아버지는 “전에는 겨울만 되면 강한 웃풍 때문에 아이들이 감기에 자주 걸려서 매일 같이 ‘이번엔 또 아프지 않을까’걱정뿐이었는데, 달라진 집 덕분에 올겨울부터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지니 가족 모두가 행복해졌다”라면서 미소를 지었다.연말을 맞아 가족들은 새 집에서 처음으로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막내는 거실을 신나게 뛰어다니며 “이제 우리 집이 제일 좋아요!”라고 외쳤다.반짝이는 트리 주위로 모여 설레는 아이들의 표정은 새 보금자리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충북도와 시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 사회가 힘을 합쳐 진행되었다.냉장고, TV 등 생활 필수품 기부와 지역 이사업체의 무료 이사지원 등 기업과 단체, 주민들의 참여로 집 안팎이 새롭게 단장됐다.준공식 날에는 온 마을이 함께 축하하며 하나의 큰 잔치마당이 펼쳐졌다.높은 호응 속에, 충북도는 내년에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현장을 찾은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집이 새로워진 것보다 더 큰 변화는, 아이들이 활기차게 뛰노는 일상”이라며, “아이를 많이 낳을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자녀 정책을 강화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