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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가 사라진 자리에 아이들 미래를 열다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2월 1일,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문화복합시설 설립 최종설계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개발지구의 학교 이전으로 인해 빈 건물이 된 구)상당초등학교와 구)복대초등학교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미래형 학생체험 교육시설이자 교육문화 복합공간의 재탄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문화복합시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담아 운영하는 미래형 복합 체험교육 시설이다.미래융합체험교육원은 2027년 8월 개원을 목표로 5층 건물을 일부 리모델링하고 지하주차장을 증축하며 △늘봄 △창의예술 △인문독서 △메이커 △휴식공유공간등으로 재탄생해 연 15만1566명을 수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창의예술교육 공간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창작활동 체험기회와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학생을 비롯한 교육공동체의 예술감수성을 높이고, 메이커교육 공간에서는 학생들의 요리체험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목공체험교실과 3D프린터 체험교실 등이 다양하게 열린다.또한, 꿈꾸는체험교육원은 2027년 9월 개원을 목표로 4층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부속건물을 철거해 △스포츠 △인문독서 △늘봄 △휴식‧공유공간 등으로 새단장해 연 7만2727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기존 강당은 익스트림스포츠체험공간으로 클라이밍과 스카이트레일등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인문독서교육공간에서는 인근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여건과 수요를 고려하여 우리 언어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웹툰을 활용한 다문화 교육존도 마련될 예정이다.이번 최종설계 설명회는 두 시설의 청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로,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의 다양한 요구가 어떻게 구체화 되었는지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도시의 확장, 인구 이동 등으로 학교의 이전이 이어져 기존 학교 공간은 새로운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이 공간은 미래역량을 기르는 체험교육장이자 주민에게는 문화‧여가‧학습을 누릴 수 있는 생활 인프라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배우며 성장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하루를 보내며, 가족과 이웃이 문화와 예술 활동을 즐기는 공감과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현재, 구) 상당초 부지에는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단설유치원이 설립 중으로 진입로 확장을 위한 구조물 철거공사가 진행 중이며, 구) 복대초 부지는 내년 3월 착공 예정이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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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꾸러미 판매 수익금 기부
농산물꾸러미 판매 수익금 기부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4-H연합회는 28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화합실에서 농산물꾸러미 판매로 마련한 수익금 61만6000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2025 도시농업페스티벌 4-H 부스에서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꾸러미로 구성해 판매한 수익으로,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는 홍임표 지원기획과장, 4-H연합회 회원 4명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를 포함해 총 10명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홍임표 지원기획과장은 “청년 농업인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농업의 미래인 4-H 회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청주시4-H연합회는 청년 농업인의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꾸준히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촌데레밥상 꾸러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30가정에 매월 2회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실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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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현장 소통 강화., 이범석 청주시장 사회복지관장 12명과 간담회
복지 현장 소통 강화., 이범석 청주시장 사회복지관장 12명과 간담회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청원구의 한 식당에서 청주시 관내 사회복지관 관장 12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관련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와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직접 듣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환경, 서비스 제공과정에서의 어려움, 개선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이 시장은 이에 대해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을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들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만큼 종사자들의 어려움과 요구를 세심하게 듣고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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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고체전지 개발지원센터 첫 삽
청주시, 전고체전지 개발지원센터 첫 삽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8일 청원구 오창읍 송대리에서 ‘전고체전지 개발지원센터’착공식을 열고 대한민국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향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송재봉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업·연구기관 관계자 등 배터리 산업 관련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시와 충북도가 2024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 혁신 기반구축 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시와 충북도는 ‘전고체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사업’을 진행하게 됐다.시와 충북도는 2028년까지 총 232억원을 투입해 오창 BST-ZONE 내 연면적 2499.6㎡ 규모의 연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제조 장비, 전고체전지 제조 시스템 등 첨단 장비도 구축한다.전고체전지는 가연성 액체 전해액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폭발 위험성이 낮고 에너지밀도는 높은 차세대 이차전지로, 미래 자동차·모빌리티 산업을 견인할 ‘꿈의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센터가 완공되면 기존의 소재부품 시험·분석 시설들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청주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R&D 완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전고체전지 시제품 제작·성능 평가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인프라는 청주가 차세대 배터리 산업을 이끄는 국가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충북도,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차질 없이 센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시는 향후 설계, 장비 도입, 시스템 구축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완공 즉시 기업 기술지원, 시험평가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산업지원 기능을 단계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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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보건소 박소연 주무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유공 장관상 수상
상당보건소 박소연 주무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유공 장관상 수상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 박소연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시작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기관 및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상당보건소는 2023년 7월부터 충북에서 유일하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했으며, 박소연 주무관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실무를 맡아 추진해 왔다.이러한 과정에서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며 양육 역량 강화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임신 ․ 출산 ․ 육아에 대한 맞춤형 보건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산모들이 육아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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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자리 예산, 도민 체감 성과 면밀히 점검
제430회 정례회 4차 산업경제위원회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8일 제430회 정례회 제4차 회의에서 투자유치국, 경제통상국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김꽃임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는 단순한 금액 심의가 아니라 도민의 삶을 바꾸는 예산을 가려내는 과정”이라며 “투자·일자리·소상공인 예산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집행계획과 세부 산출 근거까지 꼼꼼히 보겠다”고 말했다.이옥규 의원은 혁신도시발전과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활동 지원’에 대해 “행사 위주가 아니라 어느 기관을 어떤 전략으로 유치할지 분명해야 한다”며 “올해 끝나는 전략 용역 결과를 2026년 예산과 실행 로드맵에 어떻게 연결할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라”고 요구했다.이의영 의원은 투자유치과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개최’ 사업과 관련해 “해외투자 행사를 제대로 집행하지 못했다면 먼저 왜 실행하지 못했는지 설명해야 한다”며 “중화권 행사를 줄이고 국내 행사 위주로 바꾸는 이유와 기대 효과를 객관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박경숙 의원은 산업입지과 ‘농공단지 보수사업’ 예산 감액을 언급하며 “농공단지는 지역 제조업의 기반인데 ‘시·군 신청액 감소’만으로 대폭 감액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입주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수요조사와 사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임병운 의원은 일자리정책과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 지원사업’과 관련해 “목표도 채우지 못한 사업을 예산만 키우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며 “청년·여성 일자리는 숫자보다 얼마나 오래 일하고 지역에 정착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종갑 의원은 에너지과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수소 인프라는 기술뿐 아니라 안전과 주민 수용성이 핵심”이라며 “연료전지·수소충전소·그린수소 생산 등 세부 사업별 투자 계획과 주민 소통 방안을 마스터플랜 단계부터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유재목 의원은 경제기업과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대해 “하루 4시간짜리 단기 일자리로는 생활 안정과 인력난 해소에 한계가 있다”며 “비슷한 일자리 사업 간 역할을 정리하고 근로시간·지원단가·참여 기준을 재검토해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김꽃임 위원장은 “제기된 지적과 제안은 2026년 예산안과 성과지표에 충실히 반영돼야 한다”며 “투자유치국과 경제통상국은 대형 투자 및 일자리 예산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 구조와 집행 방식을 과감히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산업경제위원회는 이날 의원 발의 조례안과 도지사 제출 동의안을 심사해 가결했으며 12월 1일에는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의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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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제천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공기관 제천 유치를 위해 구성된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11월 28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제천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지난 11월 14일 출범한 범시민추진위원회의 실질적 전략 수립의 ‘핵심 컨트롤타워’역할을 할 운영위원회는 향후 추진위원회의 운영 계획 및 주요 안건에 대한 결정을 진행하고 국회․중앙부처․충북도 등을 방문해 공공기관 제천 이전을 위한 활동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최명현 위원장은 “지난 2005년 충북혁신도시 지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제천시를 배제하고 충북혁신도시로 음성․진천이 결정되며 충북 북부권은 철저히 소외되고 있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사즉생의 각오로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해 제천을 충북의 제2혁신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앞으로 지방시대위원회, 충청북도, 중앙부처 등 관계자 면담을 추진하고 공공기관 제천 이전의 당위성과 제천시민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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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열린어린이집’3개소 재선정
옥천군, 2025년 ‘열린어린이집’3개소 재선정 (옥천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28일 군수실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재선정된 어린이집 원장 3명에게 선정서를 전달했다.이번에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향수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 청산어린이집 △소화어린이집 등 3개소로, 모두 2022년 선정 이후 다시 열린어린이집으로 인정받았다.‘열린어린이집’은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에서 개방성을 갖추고,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보육운영 모형이며 개방성·참여성·다양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어린이집을 군수가 직접 선정한다.선정의 유효기간은 신규 1년, 재선정 3년이며, 이번 3개소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열린어린이집으로 인정된다.이로써 옥천군 열린어린이집은 총 9개소이며, 이는 관내 전체 14개 어린이집의 약 64%에 해당한다.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교재·교구비 우선지원,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원장님과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군도 계속해서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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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안내면 현리 숲가꾸기 행사 추진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28일, 안내면 현리에서 ‘2025년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산지 정화와 산림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 산림과 직원과 안내면 직원, 기간제근로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 장소는 올해 초 ‘큰나무 공익조림사업’을 통해 왕벚나무가 식재된 구역으로,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첫 순서로 비료 주기 작업이 진행됐다.신광호 산림과장은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요즘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산림의 활용가치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탄소흡수력 증진을 위한 숲가꾸기는 필수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숲이 모든 국민이 가꾸어야 할 소중한 자산임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정부는 산림녹화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1977년부터 11월 첫째 주 토요일을‘육림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1995년부터는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산림정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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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공일자리사업 정책 수요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 실시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공공일자리사업 운영 만족도 등을 파악하고 향후 일자리정책 개선을 위해 ‘2025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공공근로, 행복드림일자리, 청년일자리사업 등 군에서 운영중인 다양한 공공일자리사업의 근무환경과 운영 만족도, 향후 개선 요구사항 등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지역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역량 개발을 위한 일자리 정책 방향 설정에도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조사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조사와 오프라인 서면 설문을 병행 실시하며, 현재 일자리 참여자와 미참여 일반인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조사내용은 △근무환경과 참여동기, △사업운영 만족도, △민간일자리 연계, △개선 및 건의사항을 포함하고, 미참여자 설문은 공공일자리에 대한 인식과 정책개선 의견이다.조도연 경제과장은 “이번 조사는 공공일자리사업이 군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많은 군민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조사결과는 향후 옥천군 공공일자리사업 운영 개선 뿐만 아니라, 현재 충북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옥천군 공공일자리 정책에 대한 향후 운영방안」연구에도 주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한편 옥천군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행복드림일자리를 포함한 2026년도 공공일자리사업 261명의 신청자를 모집했다.
202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