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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충북교육청에 공사 대금 신속 집행 요청
교육위, 충북교육청에 공사 대금 신속 집행 요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3일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교육청 발주 각종 공사 대금의 신속 집행을 요청했다.
교육위원회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들이 공사 대금 등의 체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추석 전까지 대금을 적기에 지급해 줄 것을 충북교육청에 주문했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자금 흐름을 원활히 해 경기 회복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공사업체에 기성금 청구를 적극 안내해 조기 대금 청구를 유도하고 기성 및 준공검사 기간을 단축해 대금 지급을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발주 공사는 9월 현재 766건 3,732억 8,647만 6,000원으로 파악됐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안정과 교육 현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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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초교 학생들 1일 도의원 체험
충주 중앙초교 학생들 1일 도의원 체험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충주 중앙초등학교 학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5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초등학생 학교 내 휴대폰 사용 금지 조례안’과 ‘학교 내 쓰레기통 배치 건의안’, ‘학급회의로 시간표 짜기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학생들은 또 ‘학생들의 욕설 사용을 멈춰야 한다’,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을 위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전한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의정활동 체험 후 학생들은 “도의원 체험을 통해 생소했던 지방의회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종갑 의원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보다 쉽게 배우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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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학생 운동선수 인권 향상 방안 모색 토론회’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학생 운동선수들의 인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교육위는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학생 운동선수 인권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2025년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학생 선수는 8만 3,000여명으로 20년 전보다 12.5%가량 감소했으며 학교 운동부 내 폭언, 폭력, 성폭력 등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잇따르는 실정이다.
이에 교육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단순한 인권 침해 예방을 넘어,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토론회에서 임용석 교수는 ‘학생 선수와 스포츠 인권, 통제가 아닌 지원으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학생 운동선수의 인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도의회 김성대 의원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6명의 패널이 참여해 △학생 운동선수의 학습권 강화 △인권 침해 예방 및 대응 시스템 구축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 △체육대학 진학 지원 방안 등 다각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좌장을 맡은 김성대 의원은 “학생 운동선수들이 학습권을 침해당하거나 인권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학생 선수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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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대소중 학생들 도의원 의정활동 체험
음성 대소중 학생들 도의원 의정활동 체험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음성 대소중 학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4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교복착용 의무화 규정 도입 조례안’과 ‘학교 내 쓰레기통 배치 건의안’, ‘방학 전 교실 영화관 개최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학생들은 또 ‘학생들의 욕설 사용을 멈춰야 한다’ 와 ‘주기적으로 교실에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청소년 문화 공간 마련’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의회교실이 끝난 후 학생들은 “충북도의회를 방문해 1일 도의원 체험을 하며 도의원의 역할과 책임감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한 노금식 의원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보다 쉽게 배우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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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6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개최
보은군, 제6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6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중고육상연맹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체육회와 보은군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와 임원 등 약 2,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학년별 맞춤형 종목으로 구성되어 높이뛰기, 단거리, 장거리, 허들, 투척 등 총 240개 종목 다양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특히 미래 한국 육상을 이끌어 갈 우수 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대회 기간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보은군이 명실상부한 육상 메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보은군에서 열린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신기록 11개와 한국신기록 2개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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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추석 성수품 출하 현장 점검 방문
보은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추석 성수품 출하 현장 점검 방문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2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보은군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인 사과 생육 및 출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장관을 비롯해 최재형 보은군수,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 용미숙 충청북도 농정국장,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허장행 농협경제지주 과수과채사업국장, 박철선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송 장관은 삼승면 우진리 소재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생육과 수확 현황을 살펴보고 이어 보은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선별·포장 작업장을 시찰하며 추석 성수기 출하 계획을 보고 받았다.
군에 따르면 APC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현대화 유통시설로 세척·선별·포장 및 저온저장 등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연간 8천 톤 규모의 과수를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약 350호 농가가 참여해 올해 사과 1,000톤을 매취해 약 50억원을 판매했으며 올 추석에는 지정출하 300톤, 일반판매 700톤, 수탁 200톤 등 출하 물량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현장 점검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국민들께 안전하고 신선한 과일이 공급되도록 출하·유통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농가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유통 구조 개선에도 힘쓰겠다”며 “관계기관이 협력해 국민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추석 대표 성수품”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APC를 중심으로 고품질 사과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보은 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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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5년 충청북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9월 23일 오후 1시부터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도민과 함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와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지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우리 정부도 2017년부터 이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기억을 넘어 회복으로 가는 길’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트라우마로 인한 고통을 극복하고 함께 치유의 길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정신건강의 날 유공자 시상과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의 ‘트라우마와 회복’, 서연주 전문의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윙크하는 법’ 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이번 행사는 도민과 함께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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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한 500억원 추가 지원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추석 전후 자금 수요 급증과 복합 경제위기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규모를 1,900억원에서 2,400억원으로 확대하고 추가 확보한 500억원 규모의 제4차분 자금 지원을 9월 29일부터 시행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충북도가 대출이자의 2%를 이차보전하는 저리 정책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7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상환조건은 5년 이내 일시상환 또는 분할상환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번 4차분 자금 중 100억원은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 또는 장애인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형 자금으로 별도 편성됐으며 다양한 신청 방식 운영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비대면 신청 방식 외에도, △사전 예약 없이 재단 지점을 방문해 신청이 가능한 ‘패스트트랙’ △전화 또는 재단 홈페이지 예약 후 재단 직원이 사업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보증드림’등 현장 중심의 신청 방식이 병행 운영된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신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기간 내 미신청 자금은 일반 자금으로 전환해 신속히 지원될 예정이다.
일반 소상공인의 경우에도 9월 29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보증드림 앱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장연 소상공인정책과장은“이번 추가 지원은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점에 소상공인의 긴급한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한 조치로 경영어려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나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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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엑스포 세계문화교류존서 해외공연단과 특별한 체험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엑스포 행사장 내 세계문화교류존에서 국제민속축전기구협의회 소속 공연단과 함께하는 해외교류 워크숍을 운영한다.
워크숍은 마당공연 형식으로 마련돼 관람객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각국 공연단과 어울리며 세계 전통춤과 음악을 함께 배우고 즐기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전체프로그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되며 콜롬비아·인도네시아·몬테네그로·러시아 등 30개국 공연단이 참여해 활동한다.
또한 CIOFF 공연단은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국악&글로벌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전통 악기 연주와 함께 세계 각국 의상과 춤이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일방향 공연을 넘어 관람객들이 해외공연단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어우러질 수 있도록 무대 높이를 낮추고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는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국경을 넘어 문화를 공유하고 전통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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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북 양봉인 한마음대회, 진천에서 9월 23일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양봉인들이 기후변화와 병충해로 양봉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5 충북 양봉인 한마음대회’ 가 23일 오전 10시, 진천군 역사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 용미숙 농정국장, 충북도의회 이양섭 도의회의장, 송기섭 진천군수, 한국양봉협회 박근호 회장 등 충북지역 양봉인 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진행은 도지사·군수 표창 수여식으로 시작됐고 이어서 도내 양봉농가가 참여한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양봉 종사자들의 화합의 장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청주시 이순옥 회원과 진천군 한인석 회원이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진천군 최동환·김홍식 회원이 진천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충주시 지기숙 주무관, 보은군 황문주 주무관, 진천군 이예은 주무관, 옥천군 이종규 주문관은 양봉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양봉협회로부터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양봉 산물을 홍보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양봉산업 전시 부스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양봉협회 김병철 충청북도지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월동피해, 밀원수 감소, 수입 자율화 등 어려운 양봉산업을 극복하고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용미숙 농정국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기후변화, 밀원면적 감소, 꿀벌 월동피해 등으로 양봉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도에서는 양봉산업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