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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보건소, 유원대학교와 손잡고 학생 건강생활 서포터즈’ 운영
영동군보건소, 유원대학교와 손잡고 학생 건강생활 서포터즈’ 운영 (영동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교내외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유원대학교와 함께 ‘2026년 학생 건강생활 서포터즈’ 운영에 나선다.보건소는 건강생활 실천에 관심 있는 유원대학교 재학생 21명을 서포터즈로 모집했으며 지난 24일 유원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비교과 페스티벌’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공동 캠페인 및 SNS 홍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서포터즈는 대학생 눈높이에 맞춘 SNS 콘텐츠 홍보와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금연, 절주, 신체활동 증진 등 건강 정보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지역 및 학교 행사 현장에서 보건소와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젊은 층의 자발적인 건강 실천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보건소는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활동 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디지털 소통 역량을 활용해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학내외에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박혜경 소장은 “대학생 서포터즈의 참신한 감각이 지역사회 보건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유원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건강한 캠퍼스 생활을 영위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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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8일간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수검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6일(목)부터 오는 4월 2일(목)까지 8일간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받는다.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에 따라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결산서 확인과 재정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회계 검사하는 것으로 결과는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한다.결산검사 위원은 11일 충청북도의회에서 선임됐으며 충청북도의원 3명 공인회계사 세무사 성인지결산전문가 전직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결산검사 범위는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인지 결산 성과보고서 등이다.결산검사 결과는 5월 31일까지 결산서와 함께 도의회에 제출되며 2026년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승인을 받게 된다.김용성 재정복지과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계기이다”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적극적으로 개선 보완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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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고 장애 학생 ‘특수체육 입시반’ 운영
음성고 장애 학생 ‘특수체육 입시반’ 운영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음성고등학교는 장애 학생들의 체육 분야 진로 개척을 위해 ‘특수체육 입시반’을 운영하며 진로 중심 특수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음성고는 2025학년도 운영한 특수체육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2026학년도부터 체육대학 진학과 전문 육상 선수 발굴을 목표로 한 입시 전문반을 신설했다.이번 입시반은 전문 지도진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이 특징이다.지도교사인 황선건 박사는 충북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충북도민체전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11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황 박사는 옥천에서 음성까지 왕복 3시간 이상의 거리를 오가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성인기를 앞둔 장애 학생들에게 운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육 철학으로 지도에 힘쓰고 있다.수업은 단순한 운동 기술 습득을 넘어 장애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으로 운영된다.학생들은 ‘제55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 특수학교 장애학생부 대회’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참여하며 체육 분야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다.김종두 음성고등학교장은 “장애 학생들이 체육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개척하는 모습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해 진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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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원, A 시대 교원 연수 강화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대응해 교원의 진로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6년 교원 연수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2026년 교원 연수는 초 중 고 교원의 진로교육 실행력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단위학교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년 대비 확대 강화된다.먼저, ‘심리검사 기반 진로상담 역량강화 연수’는 전년보다 4회 늘려 총 7회 운영된다.초 중등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MBTI, 커리어넷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활용해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학교급별 맞춤 상담 기법을 중심으로 실습형 연수로 운영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 개별 특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상담 장면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진로지도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AI 및 에듀테크 활용 진로 수업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신설해 중등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2회 운영한다.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생 포트폴리오 관리 등 수업 적용 중심의 연수로 교실 수업에 바로 활용 가능한 실천 중심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교육과정 연계 진로체험 역량강화 연수’는 교사가 직접 체험활동에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초 중등 교원 진로교육 역량강화 원격연수’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교원의 진로교육 전문성 개발을 돕는다.이어 기술 가정교사 대상 연수를 통해 미래 신산업과 연계한 교과 수업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아울러 학교급과 교사 경력을 고려한 맞춤형 연수 운영으로 초 중등 간 연계성을 높이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진로사다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한편 진로교육원은 26일 초 중등 진로전담교사와 기술 가정교사, 장학사 등 13명으로 구성된 ‘2026년 교원 연수 운영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원 연수 운영 방향과 교육과정 구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조선진 진로교육원장은 “교사의 전문성이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로교육의 본질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연수 운영을 통해 교원의 진로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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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6년 첫 회의 개최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반찬봉사 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 질병치료비 지원사업 등 기존 추진 사업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거동불편 노인 증명사진 촬영 및 신분증 교체 원스톱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했다.회의종료 후 우창희 사리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는 24년에 이어 3년 연속 기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이상돈 민간위원장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 의지를 보여주는 사리면장님의 실천적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우 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협의체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기탁을 이어가게 됐다”며 “행정이 솔선수범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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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따라 걷고 팝콘과 함께 즐기는 ‘2026청안벚꽃길 팝콘축제’ 개최
봄꽃 따라 걷고 팝콘과 함께 즐기는 ‘2026청안벚꽃길 팝콘축제’ 개최 (괴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청안면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오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청안다목적광장 일원에서 ‘2026 청안벚꽃길팝콘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청안다목적광장을 무대로 펼쳐지는 청안벚꽃길팝콘축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지역 고유의 문화와 매력을 체험하도록 기획됐다.특히 행사장은 벚꽃 명소로 유명한 문방천 벚나무길과 맞닿아 있어 방문객에게 완연한 봄기운을 선사한다.축제는 4월 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안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전통 선비문화를 접목한 과거시험 재현 청안스탬프투어 벚꽃 시화전 지역 옛 풍경 사진전 ‘청안다움’ 이다.이 외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아동 친화적 체험 부스와 휴게 공간을 운영한다.청안면축제추진위원회는 대규모 방문객 유입에 대비해 행사장 안전관리, 환경정비, 편의시설 점검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성규철 축제추진위원장은 “청안벚꽃길팝콘축제는 청안의 봄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소통하며 즐기는 뜻깊은 행사”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장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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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독려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괴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고령층의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돕고자 '2026년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한다고 26일 밝혔다.폐렴구균 감염증은 폐렴, 수막염, 균혈증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고령자나 면역저하자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상위를 차지하는 질환 중 하나로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 및 중증화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군은 올해부터 무료 접종 대상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대폭 늘렸다.군에 주민등록을 둔 60~64세 군민이면 누구나 단백결합 백신 소진 시까지 지원받는다.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나 관내 12개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기존 대상자인 65세 이상 군민에게는 폐렴구균 다당 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보건소와 12개 보건지소, 관내 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진행 중이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히 60~64세 시기에 단백결합 백신을 먼저 맞고 65세 이후 국가 예방접종인 다당 백신을 맞으면 단독 접종보다 항체 형성률이 월등히 높아진다.이에 군은 60대 초반 군민들의 선제적인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김미경 소장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중증 질환과 합병증을 줄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대상 군민은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완료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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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게 만드는 ‘500원의 마법’…괴산군 ‘걷기 재테크’ 가 바꾼 일상
걷게 만드는 ‘500원의 마법’…괴산군 ‘걷기 재테크’ 가 바꾼 일상 (괴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괴산읍을 가로지르는 동진천 산책로. 따스한 봄볕 아래 가벼운 운동복 차림의 주민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과거 평일 낮 시간대의 산책로가 한적했다면 최근 풍경은 사뭇 다르다.주민들의 시선은 자꾸만 손에 든 스마트폰으로 향한다.“오늘 7000보 채우셨어? 난 벌써 500원 벌었네.” “아이고 조금만 더 걸으면 만원 채우겠구먼. 이게 재미가 쏠쏠해.”괴산군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걷다보니 통장부자'사업이 군민들의 일상을 바꿔놓고 있다.열풍의 진앙지는 산책로만이 아니다.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게이트볼장은 최근 ‘용돈 버는 재미’까지 더해지며 활기가 넘친다.게임에 집중해 코트를 이리저리 걷다 보면 어느새 목표치인 7000보를 훌쩍 넘긴다.운동의 즐거움에 더해진 ‘500원의 보상’은 어르신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성취감을 안겨준다.이희열 씨는 “시니어들이 건강을 위해서 늘 나와서 이렇게 운동을 한다. 그런데 거기에다가 또 걷다 보니 통장 부자라는 프로그램이 생겨서 돈까지 주니까 동기부여가 더 되는 것 같아요”고 말했다.참여의 물결은 청년층으로도 번졌다.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자연울림 뛰산’ 이라는 러닝 동아리를 결성했다.이들은 퇴근 후 함께 모여 달리거나 걸으며 ‘건강’과 ‘통장’을 동시에 챙긴다.동아리 회장인 정승환 씨는 “단순히 혼자 운동할 때는 금방 지치기도 했는데, 지역화폐 적립금도 있으니 꾸준히 실천하는 동기가 된다”며 “우리 동네를 함께 뛰며 애향심도 커지고 적립금으로 음료수를 마시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직장인과 공무원들도 예외는 아니다.점심시간을 활용해 괴산종합운동장 트랙을 돌거나 동진천을 걷는 모습이 일상이 됐다.짬짬이 걷는 습관이 ‘돈이 되는 재테크’로 인식되면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건강 관리가 하나의 문화로 정착된 것이다.괴산군의 이 사업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다.하루 7000보를 걸으면 500원, 한 달 최대 1만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생활 밀착형 인센티브'정책이다.도입 첫 달인 지난 2월 기준 괴산군 인구의 약 9%에 달하는 3423명이 참여할 정도로 반응은 뜨겁다.이 중 3000여명이 목표를 달성해 약 17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받아 갔다.3월 현재 참여자는 4000명에 육박하며 인구 대비 참여율 10%를 돌파했다.군 관계자는 “애초 매달 1일부터 20일까지만 운영하려 했으나, 주민들의 성원이 너무 뜨거워 다음 달부터는 한 달 내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자동 참여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괴산군이 이토록 '걷기'에 진심인 이유는 절박한 현실 때문이다.괴산은 전체 인구 중 고령층 비중이 매우 높은 초고령 사회다.노인성 질환으로 인한 의료비와 사회적 비용 증가는 지자체의 큰 숙제였다.송인헌 괴산군수는 이 지점에서 '예방 중심 행정'을 떠올렸다.송인헌 군수는 “무작정 보조금을 주는 것보다 스스로 건강을 챙길 동기를 부여하다 보니 스스로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미래를 위한 사회비용도 절감시킬 수 있다”며 “적은 금액 같아도 수천 명의 소비가 지역 내에서 이뤄지니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주민들 사이에서는 건강 개선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꾸준히 걷는다는 임옥출 씨는 "돈도 벌고 건강도 챙기자는 마음으로 걷다 보니 통장을 보니까 만원이 들어왔더라고요. 몸도 한결 가볍고 마음도 건강해졌는데 용돈까지 생겼다"라고 흐뭇해했다.이 사업의 또 다른 묘미는 '경제 선순환'에 있다.적립된 포인트는 '지역상품권 Chak'앱과 연계된 괴산사랑카드로 지급된다.걷기로 번 돈이 고스란히 지역 내 마트, 식당, 전통시장에서 소비되는 구조다.군은 군민의 높은 참여와 호응에 맞춰 애초 매달 1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하던 사업을 4월부터는 1일부터 말일까지로 확대한다.이와 함께 기존 참여자는 다음 달 챌린지 자동 참여 및 참여자 정보 자동 연계 시스템 도입으로 더 쉽고 지속적으로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개선했다.상인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괴산 전통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어르신들이 '걷기로 번 돈'이라며 자랑하며 물건을 사 가신다”며 “적은 금액 같아도 수천 명의 소비가 지역 내에서 이뤄지니 상권 활성화에 든든한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이처럼 괴산군의 '걷다보니 통장부자'는 지방 소멸과 고령화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지자체가 어떤 창의적인 해법을 내놓을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단순히 돈을 주는 일회성 복지를 넘어, 개인의 건강-지역 경제-공공 재정 건전성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괴산군의 실험은 산책로에서 만난 주민들의 활기찬 발걸음이 해답을 주고 있다.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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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해빙기 취약시설 38곳 집중 안전점검
증평군, 해빙기 취약시설 38곳 집중 안전점검 (증평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증평군이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군은 다음달 10일까지 사면과 급경사지, 옹벽, 건설현장 등 38개 시설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시설물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되며 필요 시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된다.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는 해빙기 특성을 고려해 균열과 침하, 세굴, 낙석 위험 여부 등 안전 취약 요인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25일 이재영 군수는 증안교 옆 옹벽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 군수는 해빙기 균열 침식 낙석 등으로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는 옹벽 상태와 주변 시설물을 직접 살피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특히 지반 이완에 따른 옹벽 균열 여부와 토사 침식 및 퇴적 상태 등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즉각 조치하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이재영 군수는 “해빙기에는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옹벽의 균열과 기울어짐, 낙석 발생 여부 등 작은 이상 징후도 놓치지 않도록 세밀한 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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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삼보사회복지관, 독거노인을 위한 고립 예방 사업 ‘나와YOU
증평삼보사회복지관, 독거노인을 위한 고립 예방 사업 ‘나와YOU’ (증평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증평삼보사회복지관은 증평복지재단의 지원으로 독거 어르신 고립 예방 사업 ‘나와YOU’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은둔형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 위험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외출이나 사회활동이 거의 없는 독거노인 10명으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복지관에서 월 2회씩 총 1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참여 어르신들은 환경정화 활동과 건강 증진을 결합한 플로깅 등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티타임을 통한 관계 개선 활동, 인권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이와 함께 나들이와 심리 건강 프로그램도 병행해 정서적 안정과 활력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오종식 관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의 사회적 고립이 중요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독거 어르신들이 외출과 만남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이 여전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존재라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