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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한쿡스’, 충북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대상 수상
충주시 ‘한쿡스’, 충북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대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대표 평생학습 동아리 ‘한쿡스’ 가 충청북도 평생학습 동아리 사례발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 보은문화원 1층 시청각실에서 열렸으며 도내 11개 시군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참여해 활동 성과와 사례를 발표하며 경합을 벌였다.
충주시를 대표해 참가한 한쿡스는 ‘생활 속 요리와 학습을 통한 나눔과 지역사회 기여’를 주제로 활동 사례들을 발표해 큰 공감과 호응을 얻으며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 하반기 충주시평생학습관 한식 조리사 과정 수강생들이 결성한 한쿡스는 매년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 ‘푸드존’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반찬, 된장, 고추장 등을 마련해 공동모금회와 소외지역에 꾸준히 기부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학습 동아리로 자리매김했다.
한은경 회장은 “회원 모두가 ‘배운 것을 나누자’라는 마음으로 활동해 온 결과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는 단순한 요리 활동을 넘어 충주의 음식문화를 연구·기록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충주 음식문화 연구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수상은 충주시 평생학습의 저력을 보여준 결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동아리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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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위공직자 청렴 교육’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24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등 고위직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고위공직자 청렴 교육은 청렴 결의서 낭독을 시작으로 시장의 청렴실천 당부, 부당한 이익 추구와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강의 등으로 이어졌다.
결의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지시 및 청탁근절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등 실천 항목이 담겼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직함과 서명을 기재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배정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당한 이익 추구 및 불공정 갑질 관행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 △충주시 공무원 행동강령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사례연구 등 고위공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공감과 다짐을 이끌어냈다.
조길형 시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 가치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청렴한 충주시 실현을 위해 우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하고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청렴도 등급 향상을 목표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하는 현장 감사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청렴 인스타그램 포토 존을 활용한 청렴 릴레이 챌린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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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생선수 성장 지원 강조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복대중학교를 방문해 사격부 학생선수들을 직접 격려하고 학교운동부 청렴도 제고를 위해 학부모와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복대중학교 사격부는 지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최근에는 입단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 자체 선발 테스트를 할 만큼 모범적인 운동부 운영 사례로 꼽히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선수 격려 후 청주 관내 학교운동부 학부모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학생선수 훈련 여건 개선△신뢰받는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학생 및 학부모, 학교, 충북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청렴하고 건전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안전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듯, 학교운동부 운영에서 청렴 또한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되새기고 실천해야 할 가치”며 “학생선수들이 공정한 환경 속에서 꿈을 향해 당당하게 도전하고 성장하는 청렴한 학교운동부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정하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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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 규제개혁 경진대회 최우수·우수 차지
충주시, 도 규제개혁 경진대회 최우수·우수 차지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충북연구원에서 개최한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실무심사와 2차 사전심사를 통과한 9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지자체 사례 제안 담당자의 현장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공장 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시 적용되던 대지안의 공지 규제와 비가림시설 증축 제한을 개선한 사례가 차지했다.
충주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불합리한 3미터 이격 조항을 삭제하고 비가림시설을 가설건축물로 허용해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부담을 줄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봉투 규격 개선 사례가 선정됐다.
투입구가 좁아 불편했던 1·2리터 종량제 봉투의 너비를 넓히고 높이를 줄여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안으로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변경된 규격의 봉투를 제작해 내년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크게 한몫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건의 우수사례는 향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돼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와 경쟁하게 된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함으로써 시민 및 기업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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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하반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9월 25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하반기 도내 7개 시·군 현장에서 도민의 법적 애로사항을 듣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무료법률 상담관으로 위촉된 변호사, 법무사 등의 법률 전문가가 도내 각 시·군의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민들에게 부동산·가사·민사·형사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해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일정이 확정됐으며 하반기에는 진천, 음성, 증평, 제천, 옥천, 보은, 충주로 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4개 시·군 현장을 찾아 총 39건의 법률상담을 실시한 바 있으며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 전세 사기, 보이스피싱 피해 등 도민의 다양한 법적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상담이 이루어졌다.
한편 충북도는 ‘대면·전화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올해 현재까지 162건의 상담을 실시하며 도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매월 첫째·셋째주 월요일 충북도청 산업장려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대면·전화 무료법률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도 법무혁신담당관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또한, 무료법률상담에 대한 도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충청북도 홈페이지-정보공개-법/제도정보-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 접속 후 법적으로 궁금한 사항을 작성하면 상담관의 빠른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적 애로사항에 대해 맞춤형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들의 법적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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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21회 자활한마당’ 행사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지난 23일 제천체육관에서 도내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 의욕을 고취하고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21회 ‘충북 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13개 자활센터장과 종사자, 자활사업 참여 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서동경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김창규 제천시장, 소진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활인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충북도에는 현재 충북광역자활센터와 12개의 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1,400여명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123개 자활근로 사업단과 36개 자활기업을 통해 다양한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건강, 직업 이력, 가구 여건 등 근로 능력과 욕구에 따른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탈빈곤과 자립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올해 21회를 맞은 충북 자활한마당 행사는 2002년부터 자활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자활인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도내 시군에서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도와 제천시가 함께 주최하고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와 제천지역자활센터가 주관했다.
충북도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충주지역자활센터, 옥천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가공사업단’, 청주시 자활기업 ‘한울협동조합’, 영동군 자활기업 ‘㈜한아름건축’ 4개 단체 및 보은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이충현, 음성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 이원기, 옥천군 자활 담당 공무원 이선옥 3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자활한마당 식후 행사는 실내 공연과 체육대회 등으로 이뤄진 그동안의 화합행사와는 다르게 제천 지역 대표 행사인 제천 한방 엑스포를 관람하는 것으로 구성해 자활인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서동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자활사업에는 자활인들을 지원하는 센터 종사자분들과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땀과 노력이 녹아있다”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자활인 여러분들이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게 지지해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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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균형발전,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향 찾는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4일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도와 저발전지역 7개 시군 공무원,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관계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5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방향 논의 및 우수사례 현장 체험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개발 우수사례 특강 영동·괴산군 지역 균형발전 사업 우수사례 공유 5단계 지역 균형발전 사업 추진 방향 설명 영동군 지역 균형발전 사업 현장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남 거창군의 ‘항노화힐링랜드’ 사례가 소개됐다.
고지대 자연환경을 활용해 치유·휴양 인프라를 구축하고 항노화·웰니스 산업을 육성한 결과,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정책적 성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된다.
이는 지역 고유 자원과 행정적 지원을 결합한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로 볼 수 있으며 충북의 저발전지역에도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유희남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군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지역 균형발전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고 도내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 지역 균형발전 사업은 전국 최초로 도내 저발전지역의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도 보통세의 5% 이내 규모의 일반회계 전입금으로 道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해 지난 2007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4단계 사업은 전략 및 미래신성장동력 사업, 기반조성사업 등에 5년간 3,806억원이 투입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4차연도인 올해는 총 57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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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초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 선정
충북 최초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보은군이 선정되어 5.7ha 규모의 대규모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우리 도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사례로서 대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부지정지, 용수공급 및 전기인입, 도로개설, 오폐수처리시설 설치 등의 기반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39억원 중 70%에 해당하는 20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보은군은 이와 연계해 스마트온실 3.11ha, 공동육묘장 0.92ha, 스마트APC 0.29ha를 조성하고 향후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도 조성해 원예 스마트팜의 집적화·규모화를 단계적으로 확장 추진할 계획이다.
대규모 스마트팜단지가 조성되면 생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원예농가의 농산물까지 유통할 수 있는 원예농산물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 진천군의 한 농가가 ‘2026년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기후변화 대응 및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구 감소가 심화됨에 따라 스마트농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 ‘스마트농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충북에 대규모 스마트팜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스마트팜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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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 소부장 R&D 인사이드 세미나’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4일 청주 엔포드호텔 우암홀에서 ‘충북 소부장 R&D 인사이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소부장 기술개발 지원사업 종료에 맞춰 기술혁신과 중소기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도내 산·학·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충북 소부장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실제 기업들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심텍은 고정합 다층 RF기판 제작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신규 중앙부처 과제 수주 및 해외 거래처 등록을 완료하고 수출을 앞두고 있으며 ㈜디아이티그린은 이중소재의 친환경 접합 기술을 통한 매트리스용 난연 하이브리드 소재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을 올리고 미국 수출도 준비 중이다.
두 기업은 충청북도의 소부장 R&D 지원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강연도 이어졌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노성록 센터장은 산업 AI 적용 사례와 정책 방향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전통 제조업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제시했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철주 수석은 국내외 소부장 산업 동향과 내년도 R&D 지원 방향을 소개하며 기업들의 중앙부처 과제 참여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충북 소부장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국산화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확보를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해 지난 6년간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82개 과제를 지원했으며 그 결과 지적재산권 127건과 인증 30건의 특허출원 성과를 거뒀다.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이번 세미나는 충북 소부장 기업의 혁신 성과와 미래전략 인사이드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첨단 소부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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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년축제 ‘청춘, FOR REST’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27일 10시 충북도청 광장에서 ‘2025년 충북청년축제’ 가 열린다.
올해 행사는 ‘청춘, FOR REST’라는 슬로건 아래, 학업, 취업 등으로 지친 청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도심 속 숲 같은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최근 도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 도청 광장을 휴식존, 회복존, 체험존, 무대존 등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오전에는 도청 잔디광장 및 문화광장 815에서 요가, 러닝, 핸드드립 커피 등 오픈 클래스가 열린다.
들꽃요가, 지니코치 등 청년 크리에이터들과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커피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충북청년희망센터 SNS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오후에는 잔디광장 앞 메인무대에서 청년들이 충북청년희망센터 유튜브 댓글로 신청한 음악을 공유하고 청년 예술가들의 음악과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막바지에는 폴블랑코 등 인기 아티스트가 함께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연못광장 앞에서는 부스마다 무료로 리워드를 제공하는 정책홍보 부스와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정책홍보 부스에서는 시·군 청년센터,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등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체험부스에서는 테라리움 만들기, 비즈 책갈피 만들기, 영화 관람 등 청년들이 각자만의 방식으로 쉼을 발견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행사장 6곳 방문 인증 시 경품 추천 응모권 1장과 푸드트럭 3천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청주-나리타 왕복 항공권, 블랙스톤 벨포레 숙박권, 외식상품권 등 1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주간을 맞아 청년 스포츠 페스티벌, 고립·은둔청년 자기이해 워크숍 등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기업 초청 토크콘서트, 충청북도 취업박람회 등이 열린다.
도청 근처 당산 생각의 벙커, 충북문화관 숲속 갤러리 등에서 미술전시, 오페라 등 문화 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축제가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어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주간행사에도 청년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법정 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올해 충북청년축제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202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