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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년주간 맞아 자연드림파크서 청년정책 홍보
괴산군, 청년주간 맞아 자연드림파크서 청년정책 홍보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청년주간을 기념해 괴산읍 능촌리에 위치한 괴산자연드림파크 2단지에서 청년정책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근로 현장에서 바쁘게 일하는 청년 근로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커피트럭과 간식을 제공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청년 동아리 활동지원’, ‘청년 배움지원’ 등 주요 청년 정책을 안내했다.
또한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 참여 기회를 알리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청년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나아가 청년정책 홍보를 통한 정책 접근성 제고 및 체감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괴산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는 2016년 조성된 발효식품 농공단지로 식료품·음료제조업, 물류창고업 등 1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송인헌 군수는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괴산군은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는 2016년 조성된 발효식품 농공단지로 식료품·음료제조업, 물류창고업 등 1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주요 입주기업으로는 ㈜해피푸르츠, ㈜미토리, ㈜애간장, ㈜순수유, ㈜건강한채소, ㈜면장, ㈜쿱청과, ㈜쿱로지스틱스, ㈜건강한한우, ㈜항암식품 등이 있다.
전체 종사자 426명 중 청년 근로자는 약 200명으로 46.9%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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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제 열린다
고원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제 열린다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문학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영동을 빛낸 고원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제는 영동문학관 1층 공연장에서 열리며 문학평론가 박수연 충남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제1부는 고원 시인의 문학적 세계를 조명하는 학술대회로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성호, 홍용희, 이형권, 남기택의 주제문 발표를 하고 이어 김경복, 김현정, 김홍진, 박진희 등의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제2부는 고원 시인의 대표작을 모아 구성한 시극 공연으로 김형숙 외 6인이 ‘오늘은 멀고 오늘보다 먼저’를 무대에 올린다.
이어 권재은 명창의 ‘통일 비나리’ 등 초청공연도 진행된다.
양문규 관장은 “고원의 시는 한국문학인 동시에 미주 한인 문학으로서의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한국에서는 6·25전쟁이나 4·19혁명과 관련된 시대적 상처를 드러내는 시를 창작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고 1964년 미국 이민 이후에는 미주 한인으로서 디아스포라 의식과 관련된 시편과 순수 서정시나 언어 실험시 등의 시편을 발표했다.
또 국내외의 정치적·사회적 사건에 대한 5·16쿠데타, 5·18광주민주화운동이나 1990년대 초 LA 폭동과 관련된 시편들도 다수 발표하면서 한국시의 세계화에 기여했다”고 밝히면서 고원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고원 시인은 1925년 영동군 학산면 박계리 출생으로 1952년 장호, 이민영과 함께 3인 공동시집 시간표 없는 정거장을 간행하면서 문단 활동을 시작한 후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에 정착해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등에서 교수로 근무하면서 미주 한인을 위한 창작 교실 운영, 문예지 발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생애 동안 시집 15권과 영시집 3권을 출간했고 시조월드 시조문학상, 미주문학상, 해외한국문학상, 조국을 빛낸 해외동포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미주 한국문인협회 회장, 세계한민족작가연합 회장 등을 역임하며 미주 한인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2008년 미국 LA에서 타계했으며 2023년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에 시비가 세워졌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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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추석 연휴 불편 제로 도전…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운영
영동군, 추석 연휴 불편 제로 도전…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고향 영동에서 불편함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전후로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월 10일 오전 9시까지 군청 당직실에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주민들의 각종 생활민원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각 읍·면사무소에도 자체적으로 주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전기, 가스,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 민원과 함께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를 접수받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사항별로 담당 부서와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빈틈없는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접수된 모든 불편 사항은 즉시 당직사령에게 보고 후 처리지침을 받아 신속히 조치하고 진행 상황에 따라 처리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군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은 비상 연락망을 활용해 해당 부서에 즉시 지시하고 유관기관 처리 사안은 협의를 통해 조치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위해 각종 주민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춘 별도 종합대책도 마련해 집중 추진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 모든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안전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오는 10월 11일까지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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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산업관 인기가 실감 되는 건 인파행렬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산업관 인기가 실감 되는 건 인파행렬
[충청중심뉴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산업관이 연일 관람객들로 붐비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국내기업 217개사, 해외기업 69개사 등 286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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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세명대 천연물산업 세미나 개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세명대학교와 함께하는 알기 쉽고 재미있는 천연물산업 세미나’ 가 23일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소재 대학이 엑스포에 동참해 천연물산업의 연구 성과를 널리 공유하고 지식 확산과 산업 가치 창출을 통한 제천의 천연물산업 중심지 도약이라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명대 바이오제약산업학부 이화진 교수가 ‘천연물 유래 항염증 및 항종양 활성 선도물질 탐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세명대학교 보건바이오대학과 한의과대학의 교수와 학생 및 엑스포 관람객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학문적 교류의 장을 넓혔으며 관람객들은 세미나에 통해 천연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또한 지역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천 천연물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현장에 참석한 제천시민 이민정 씨는 “그동안 천연물 산업이 전문가들만 아는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강연을 통해 일상과 밀접한 분야라는 점을 알게 됐다”며 “엑스포 산업관에서 천연물이 실제 제품으로 구현된 모습을 보니 이해가 훨씬 쉬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엑스포 개최 기간 중 4회에 걸쳐 열리며 남은 일정은 10월 2일 14일 15일이다.
2일에는 △세명대 한의과대학 최수지 교수의 ‘한의학적 관점에서 본 천연물과 백세시대’ 가 14일에는 △임상병리학과 문철 교수의 ‘천연물 유래 물질의 면역기능 조절과 평가’ 가 15일에는 △바이오제약산업학부 신용국 교수의 ‘제천시 천연물산업 발전 방안 고찰’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10월 19일까지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전시·학술·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서 관람객들에게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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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추석맞이 명절 종합대책 추진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충북 제천시가 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7일간의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 관광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6일부터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생활쓰레기 처리, 비상진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서는 △재난상황실, △쓰레기 대책반, △비상진료 대책반, △상수도반, △하수도반, △도로안전반, △교통대책반, △영원한 쉼터, △가스공급 대책반 총 9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시민 불편 사항 및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서민경제 안정과 소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2차 소비쿠폰 지급 홍보와 성수식품 점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대비해 다중 인파 관리와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각종 재난과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명절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돌봄 이웃세대와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기관·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약국은 제천시 보건소 및 시 누리집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포털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긴 추석 연휴 동안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빈틈없는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고 제천을 찾는 귀성객들이 한방천연물엑스포 관람을 통해 발전하는 고향의 모습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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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종목단체와 소통의 장 마련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충북 종목단체 임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월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실시 전 학생선수들의 전력분석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건전하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종목단체 전무이사 등 임원 30여명이 참석해 △고등부 학생선수 출전 현황 △훈련 점검 및 예상 전력분석 △종목단체와 교육청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39개 종목 536명의 고등부 선수들의 예상 전력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남은 기간 경기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종목단체 임원 여러분 덕분에 충북 학생체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대회가 열리는 부산을 직접 찾아가 학생선수 한 명 한 명에게 뜨거운 응원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고 학생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종목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선수들이 전문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체육 문화 정착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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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5. IB 학교 관리자 교감 워크숍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IB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 IB 학교 관리자 교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차원의 IB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관리자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IB 준비·관심·후보학교 교감 및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5명이 참여해 IB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다.
△미래교육의 방향과 IB 월드스쿨 리더십 특강 △동주초 IB 후보학교 운영 사례 나눔 △경기 IB 후보학교 월드스쿨로의 여정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워크숍을 통해 IB 교육의 도입 의미를 이해하고 학교 현장을 조율하고 교사들을 지원하는 역할에 공감했으며 교원 IB 수업 탐구 실천과 학생회 및 학부모 서포터즈 활동 등 학교 구성원이 함께 하는 충북 IB 후보학교 운영 사례에 주목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관리자의 전문성과 리더십이 충북 IB 교육의 뿌리를 내리고 확산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이끌고 깊이있는 학습을 추구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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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와 지역아동센터 위문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이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와 지역아동센터 위문 방문 행사를 가졌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복대가경시장을 방문해명절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구입한 후, 인근 성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생들과 명절음식을 나눠 먹으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통시장에서 항상 즐겁게 맞이해주시는 시장 상인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이번 자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 직원들은 청주의 여러 전통시장을 부서별로 방문해명절 제수용품,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명절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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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흥업소 대상 성매매 예방 합동점검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23일 유흥주점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성매매 방지를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충주시 여성청소년과, 충주경찰서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 충주성폭력상담소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총 92곳의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각 업소를 방문해 △성매매 불법 알선 가능성 △성매매 피해자 존재 여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지도했다.
특히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게시물의 크기, 게시 장소, 내용 등이 법적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세밀히 확인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성매매 예방과 경각심 강화에 중점을 두고 계도 위주로 추진됐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체계를 강화해 성매매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성매매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