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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 장애인복지사업 우수 지자체 2관왕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애인복지사업 관련 포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와 ‘장애인 개인예산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는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2020년에 도입된 제도로, 청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장애인단체․학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했다.청주시는 최종 선정된 20개 우수 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또한 청주시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참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우수 지자체, 공무원, 복지기관, 종사자 등 총 4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바우처 지원금액 중 최대 20% 범위 내에서 장애인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에 필요한 재화 또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가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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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2026년 스튜디오‧뮤지엄숍 작가 공모
청주시한국공예관 년 스튜디오 뮤지엄숍 작가 공모 사진 공예스튜디오 입구 전경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8일 2026년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와 뮤지엄숍 입점작가 동시 공모를 진행한다.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 공모는 이달 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금속‧도자‧섬유‧옻칠‧유리 등 5개 분야에서 16명 이내의 작가를 선발한다.선정된 작가는 2026년 2월부터 12월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 위치한 공예스튜디오를 거점으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분야별 전문 작업 공간은 물론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기자재와 전시‧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의 중심이자 ‘메종&오브제 파리 라이징 탤런트 어워즈’등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는 인물들을 배출해온 공예관인 만큼, 이번 공모는 작가들에게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 국내외 공예계와 폭넓게 만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 위치한 뮤지엄숍에서도 시장성과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브랜드 찾기에 나섰다.전통‧현대 공예품부터 지역성을 담은 문화상품까지 폭넓은 분야의 공예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4일까지다.서류 심사와 실물 평가를 거쳐 5명 이내의 작가 또는 업체를 선정하며, 입점 기간은 2026년 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공예관은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의 내일을 이끌 새로운 작가와 브랜드를 찾기 위한 이번 공모에 역량 있는 작가와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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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모범숙박업소,청소년 체류시설 11곳 인증
제천시, 모범숙박업소,청소년 체류시설 11곳 인증 (제천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제천시체육회와 함께 관내 숙박업소 9개소와 청소년수련시설 2개소를 ‘제천시 모범숙박업소 및 청소년 체육대회 체류시설’로 공식 인증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전국 단위와 국제 규모 체육행사 유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숙박요금 안정과 서비스 품질 향상, 그리고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류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시는 일정 기간 동안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합리적 요금 준수, 위생·안전관리, 친절 서비스 제공 여부 등을 기준으로 모집·심사했으며, 제천시체육회와 함께 현장 점검 및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11개 시설을 선정했다.이번에 인증된 시설은 앞으로 제천시에서 열리는 전국 및 국제체육대회, 청소년 전국대회, 대규모 행사 참가자들의 체류시설로 우선 연계되며, 시는 인증 현판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이용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제천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믿고 머물 수 있는 숙소를 보장하는 첫걸음”이라며, “합리적인 숙박요금과 안정적인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과 협력하여 인증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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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희망 2026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일 충주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희망 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장을 비롯하여 개인·법인 기부자 등 100여 명의 많은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기부 문화를 조성했다.특히 기부금 전달식에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2000만 원, 미덕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일동에서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모금 행사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충주’라는 슬로건 아래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충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충주시 성금 계좌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충청북도 모금 목표액은 104억으로, 모금된 성금은 지역마다 도움이 필요한 소외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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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드림파크 산업단지 첫 투자협약 성과거둬
충주시, 드림파크 산업단지 첫 투자협약 성과거둬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드림파크 산업단지에 첫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산업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충청북도와 충주시는 8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탄용환경개발㈜ 및 코지텍아이엔씨㈜ 등 2개 기업과 총 17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박광석 상공회의소 회장 및 기업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드림파크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탄용환경개발는 충주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건설폐기물처리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이번 드림파크산업단지 투자를 통해 6만6115㎡ 부지에 건축 연면적 10만8000㎡ 3층 규모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립, 사업영역을 확장함은 물론 중부권 물류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견인 할 것으로 기대된다.탄용환경개발는 이번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약 1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해당 센터 운영을 위해 450명 이상의 근로자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코지텍아이엔씨는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하는 장비 정밀제품 제조업체로서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코지텍아이엔씨는 250억 원을 투자해 1만1574㎡ 부지에 3305㎡ 공장을 신설해 2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충주시는 이번 유치를 통해 드림파크 산업단지가 본격적인 분양·투자 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산단 내에 추가 유치에도 긍정적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드림파크 산업단지의 첫 투자협약은 충주시의 미래 성장 산업 육성 전략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는 신호탄”이라며 “이번 신규 투자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첨단 제조업·친환경 산업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지속하며, 드림파크 산업단지를 충주시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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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서윤경 직원, 대국민 서비스 체험 수기 공모전 수상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복지정책과 서윤경 통합사례관리사가 한국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주최하는‘2025년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서비스 체험 수기’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8일 전했다.올해 공모전은 국민이 바라는‘진짜 복지’를 위한 혁신아이디어와 한국 사회보장정보원 서비스 체험 수기로 공모 분야가 나뉘어 진행됐다.서윤경 통합사례관리사는 서비스 체험 수기 부문에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제목으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수기에는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의 압류된 차량 폐차 및 말소 처리를 돕고, 긴급지원과 자활근로 조건부 수급 연계를 통해 생활고를 해소하고 은둔·고립 상태를 탈피하도록 지원한 과정이 진솔하게 담겨 심사위원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얻었다.특히 충주시는 이러한 개별 사례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사례관리실천 공모전 우수사례'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이는 충주시가 복지 현장의 전문성을 꾸준히 높이며,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음을 보여주는 결과다.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충주시는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짜 복지를 실천하도록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취약계층에 효과적으로 복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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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사업평가대회 개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유총연맹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평가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운영위원회, 여성회, 청년회, 각 읍면동 위원회가 참석해, 올 한해 연맹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했으며 2026년 연맹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행사에서는 올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지역 안보 의식 제고에 이바지한 회원 88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지역 중·고등학생 7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행사를 주관한 박근석 지회장은 “올해 추진한 사업 모두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자유 수호와 지역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여러 사회공헌 활동으로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시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2024년 충청북도 우수지회로 선정됐으며, 6.25 전쟁음식 체험 및 태극기 나눔 행사,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어울림누리가요제 등을 추진하며 지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자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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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마음과 마음 잇는 감동의 후원
중원미술가협회, 소태면 생활개선회 및 익명의 독지가, 케이워터기술, 봉방동 새마을협의회, 중부감리교회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에서 따뜻한 마음과 마음을 잇는 감동의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충주시는 중원미술가협회가 전시회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이불 75채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식은 8일 충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중원미술가협회 문형은 회장과 회원 4명,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이상희 회장, 충주시노인복지관 김웅 관장 등 총 8명이 참석했다.1999년에 창립해 27주년을 맞은 중원미술가협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인 단체로, 2004년부터는 전시회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누적 기부액은 1억 원이 넘으며 지역 공동체에 따뜻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소태면에서는 따뜻한 나눔이 잇따랐다.소태면 생활개선회는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의 긴급복구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또한, 지난 2022년 8월부터 선행을 이어온 익명의 독지가는 올해도 어김없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3명에게 1년간 매월 5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하며 따뜻한 감동을 더 하고 있다.같은 날 케이워터기술 충주댐사업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받은 성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희망2026나눔캠페인’성금으로 기탁되어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봉방동 남녀새마을협의회는 삼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이날 기부한 장학금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후원한 행복텃밭에서 봉방동 새마을협의회가 직접 심고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용산동 소재 중부감리교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신도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300만 원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용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충주사랑상품권은 지역 저소득 가구 및 취약 계층에게 배부되어 이른 한파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마음을 다하는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정성이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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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달라졌다’괴산군 2025년 10대 뉴스 선정
‘도시가 달라졌다’괴산군 2025년 10대 뉴스 선정 (괴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가장 역동적인 한 해로 평가받는 2025년을 마감하며, 괴산의 변화상을 압축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군은 올해를 ‘축제는 소비를, 체육은 경제를, 농업은 안정성을, 인프라는 미래를 준비한 해’라고 정의했다.이는 민선 8기 이후 군정 전반을 이끈 송인헌 군수의 기조인 “농업을 뿌리로, 축제·관광·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실제 성과로 확인된 한 해였다는 평가다.10대 뉴스로는 △2026년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역대 최대 정부예산 9228억 원 확보 △축제 도시 괴산 완성 △체육 인프라 대혁신 △정주 여건 기반 대폭 확충 △인재 육성 교육투자 사상 최대 △스마트·유기농·청년농 중심 농업 대전환 △괴산형 관광 자원 ‘재발견’△생활 인구 352만 명…군단위 1위 달성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 등이다.괴산군은 내년부터 생활복지의 새 기준인 교통비 제로 시대를 개막해 군내 모든 농어촌버스를 군민·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민선 8기 정부예산 확보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4일 기준, 213건에 9228억을 확보해 농업·관광·인프라·복지 분야 혁신 사업의 기반이 되고 있다.올해 빨간맛 페스티벌과 고추축제, 김장축제는 흥행에 대성공해 방문객 수와 매출 모두 역대급을 기록하며 ‘다시 오고 싶은 괴산’으로 각인됐다.체육 인프라 대혁신으로 ‘스포츠 강군’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국제규격 축구장과 테니스장, 반다비체육관, 파크골프장 등 17개소에 960억원을 투입하여 체육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전국대회 등 42건 유치, 전지훈련 53개 팀 방문 등 ‘군민 건강 + 대회 유치 + 경제효과’세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생활인프라 및 정주여건 기반 확충도 눈에 띈다.자연울림 음악분수 조성과 군립도서관 개관, 시계탑 사거리 회전교차로 완공, 괴산 아트센터, 성황천변 맨발숲길 등 ‘새로운 괴산’을 조성했다.복지·농업·관광·생활이 연결되는 ‘살고 싶은 괴산’이 실현되며 정주 여건 체감도 급상승해 지난해 생활인구 352만 명을 달성해 도내 군 단위 1위에 올랐다.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중고생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에 128억 원을 투입하고, 교육플랫폼 구축사업 착공, 중·고생 전 학년 장학금 매해 100만 원 지원 등 미래세대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K-스마트 유기농 혁신단지와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추진으로 스마트·유기농·청년농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하는 농업 대전환과 함께 농업인 1인당 수혜 예산도 1740만원으로 충북에서 으뜸이다.괴강둘레길 조성을 시작으로 한반도의 동서축을 잇는 국가숲길 ‘동서트레일’연풍구간 개방과 ‘산막이옛길 리본 프로젝트’, 시구산 조령4관문 하늘숲 조성 등 괴산형 관광 자원을 통해 전국적 명소로 재도약을 추진한다.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한 친환경 골프장과 복합레저단지 등 3곳의 조성은 골프·레저·숙박·관광이 결합된 신성장 산업으로 본격화해 청정 자연 보전과 고용 창출, 지역 소비 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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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원, 전환교육의 새로운 중심!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8일 오후, 오창읍 소재 특수교육원에서 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개관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충청북도의회 김정일 도의원,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사회단체장과 특수학교장 등 1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완공을 축하했다.2021년부터 4년에 걸쳐 총사업비 179억 8천여만 원을 들여 연면적 3408㎡ 규모로 건립됐으며, 2300㎡ 감성교육정원이 함께 조성되어 학생들의 무한한 성장과 휴식, 치유 교육을 지원하게 되었다.교육관은 학생들의 성인기 삶으로의 전환에 따라 주거‧직업‧여가 분야의 통합적 경험을 제공한다.1층은 소통‧문화‧휴식 공간으로 △식사와 휴식을 제공하는 햇살식당 △공연‧예술 공간 두드림마당 △소통과 문화 교류의 아름드리 카페가 자리 잡았고, 감성교육정원은 자연 속에서 감수성과 정서적 안정을 기를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활용된다.2층은 자립역량 심화 공간으로 △직장 생활과 자립훈련을 위한 꿈품일터 △1인 주거공간 홀로서기방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 함께살이집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간 성장뜰 △마트와 영화관 체험이 가능한 유리마트와 별빛시네마로 구성됐다.3층은 연구‧협력‧창작 공간으로 △체력검사와 운동활동을 위한 어울림마당 △보조공학기기체험실 이음기술터 △AI 기반 디지털학습 스마트숲 △미디어 컨텐츠 제작체험이 가능한 꿈스튜디오 △교원 연수와 회의가 가능한 나눔배움터가 준비되었다.윤건영 교육감은“교육관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보호를 넘어 성장과 자립을 중심에 두는 교육으로 충북 특수교육이 나아갈 방향이 담겨있다.”라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자립과 전환교육의 든든한 배움터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