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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도시계획도로 노후화 개선사업 ‘박차’
음성군, 도시계획도로 노후화 개선사업 ‘박차’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주요 도시계획도로의 노후화에 따른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비 6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노후화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도 정비, 차선도색을 포함한 아스콘 재포장 등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인도 정비사업은 △음성읍 유웅아파트 앞 △금왕읍 금왕빌리지 앞 △맹동면 중앙광장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주로 노후화된 시설물을 선정 및 확충해 보행자 편의와 안전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아스콘 재포장 공사는 △금왕읍 금왕성당 주변 △삼성면 삼성파출소 앞 2개소 인근 통행량이 많고 노면 상태가 불량한 곳을 집중적으로 개선한다.
군은 도시계획도로 개선사업을 위해 지난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4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상반기 중 전 구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예산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인도의 보행자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차량 주행의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군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과 도로 이용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매년 전수조사를 시행해 노후도로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는 군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 인프라인 만큼,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노후 시설물 보수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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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7월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7월 31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을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며 나아가 주민 중심의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이다.
공모 대상 사업은 △군정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익사업 △군민 다수에게 고르게 수혜가 돌아가는 사업 등으로 평소 주민 생활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보은군이 선진적으로 도입하면 좋을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단, 기존 읍·면에서 시행 중인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이나 군에서 종합적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다년도 사업 등은 제외된다.
주민제안사업 건의서를 제출하고자 하는 군민은 군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지역주민 수혜도 등을 관련 사업 부서에서 종합적으로 검토 후 10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또한, 군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이 확정된 이후 주민제안사업 건의자와 채택자에게 소정의 결초보은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보은군은 △버스정류장 공공와이파이 설치사업 △장신제방길 인도설치 사업 △탄소중립 환경인식 개선활동 및 캠페인 △북암농촌체험관 공간활용 사업 △궁저수지 금계국거리 조성사업 등 총 18억 9,520만원, 22건의 주민제안사업을 2025년도 예산으로 편성해 추진 중에 있다.
전영건 군 예산팀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며 “군민들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현실이 되어 더 나은 군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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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7회 보은장안농요축제 오는 14일 팡파르
보은군, 제7회 보은장안농요축제 오는 14일 팡파르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오는 14일 장안면 개안리 일원에서 제7회 보은장안농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은장안농요는 150여 년 전부터 보은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돼 왔으며 과거 논농사는 인력으로만 해결해야 했기에 마을주민들이 협력해 농사짓던 문화가 있었고 이때 고달픔을 잠시 잊고 신명나게 일하고자 불렀던 노동요이다.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50년 전 장안농요의 모습 그대로‘들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아시매기-이듬논뜯기- 신명풀이’과정을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2017년 학술고증과 장안면 현지 어르신들의 고증을 거쳐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살린 보은장안농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고증 과정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애정을 가지고 하나하나 완성도를 높여 현재의 보은장안농요를 재현하고 있다.
남기영 회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보은장안농요축제가 많은 이들에게 지역문화의 자부심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 및 관람객이 참여해 서로가 어울리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은장안농요는 지역을 넘어 충북민속예술축제와 한국민속예술축제 등 각종 무대에서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아 개인 및 단체 부문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전통 민속예술로서의 위상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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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한민국 축구 원로들의 축제‘제22회 김용식배 축구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보은군, 대한민국 축구 원로들의 축제‘제22회 김용식배 축구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대한민국 축구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2회 김용식배 축구대회’ 가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보은군 공설운동장과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OB축구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 19개 지회에서 50대, 60대, 70대 총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해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한국 축구 1세대이자 전설적인 지도자인 故 김용식 감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OB축구인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유대를 다지는 장이 됐다.
특히 김용식 감독은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을 마지막으로 우승시킨 감독으로 그의 뜻을 기리는 이 대회는 지난 3년간 보은군에서 연속 개최되며 지역의 스포츠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OB축구회 이회택 회장을 비롯해 박경훈 수원삼성 단장, 김원택 대전하나시티즌 단장 등 국내 축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보은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대회가 2023년 재개된 후, 3년 연속 보은군에서 열리는 만큼 군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구 원로들이 꾸준히 보은을 찾을 수 있도록 인프라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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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민·관이 함께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회의 진행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희망복지지원단이 2일 지역 내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적장애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민복지과, 복지정책과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개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적장애를 가진 대상자에 대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지원 방안과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민관 협력 사례회의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대상자들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적장애인을 포함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것을 밝혔다.
옥천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는 연 311건으로 지속적으로 읍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사례관리가 진행되고 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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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 접수 시작…디지털 접근성 향상 기대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관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의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옥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보급되는 기기는 총 130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6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23종,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45종으로 구성됐다.
기기 구입 비용의 80%까지 보조하며 신청자는 20%의 본인부담금을 부담하게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한해 본인부담금의 절반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은 6월 23일까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옥천군청 접수처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정보격차를 줄여 사회 전반의 디지털 형평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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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성료…옥천군 사전투표율 41.38%로 역대 2위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지난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원활하게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에서는 옥천군 선거인수 43,863명 중 18,150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41.38%를 기록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옥천군 사전투표율 42.69%에는 근소하게 미치지 못했지만 최근 두 번의 선거인 제8회 동시지방선거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비표해 각각 9.21%, 2.01% 상승한 수치다.
이번 옥천군민의 높은 민주의식과 선거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한편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는 오는 6월 3일에 실시되는 본투표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옥천군 관내 15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지정된 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며 “소중한 권리를 끝까지 행사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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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지정화 캠페인 전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괴산군은 산림환경 보호와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한남금북정맥 질마재 일원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보전과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괴산군청 정원산림과와 괴산증평산림조합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산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치며 산행 시 자연 훼손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산행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우익원 괴산군 정원산림과장은 “이번 2025년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지정화 활동이 백두대간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군민과 등산객들이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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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5년 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가능성, 사업의 혁신성과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이 이뤄졌다.
괴산군이 제안한 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취약계층 대상 ‘영양도시락 나눔사업’과 △서울 중랑구와 연계한 ‘도농교류 협력 프로그램’ 등 먹거리 가치 공유와 소비 촉진을 위한 복합형 프로그램이다.
‘영양도시락 나눔사업’은 괴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영양도시락을 제조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3개 민간 비영리조직이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도농교류 사업’은 서울 중랑구 공공급식센터와 연계해 도농 간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도시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먹거리 돌봄 수혜자 확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증가를 동시에 달성하고 다품목 소량 기획생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먹거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도시 소비자와의 신뢰 형성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사회적 가치와 치유기능을 확대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신형수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비영리조직 간 협업 모델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도시 소비자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먹거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농업 활성화와 복지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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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
영동군,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일하는 밥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일하는 밥퍼’는 고령층 어르신들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 기반의 일자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봉사 시간에 따라 실비 또는 지역화폐가 지급되며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자긍심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2월 영동읍 회링이 경로당을 시작으로 문을 연 ‘경로당 단체작업장’은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하루 2시간 봉사활동을 하면 1만원의 활동 실비가 제공된다.
이 실비는 경로당의 부식비 및 운영비 등으로 활용돼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해당 작업장에는 삼진농산, 영동군와인연구회, 이츠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용산L마트 등 지역 업체들이 농산물 전처리, 와인박스 포장 등 다양한 작업 일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일하는 밥퍼’ 사업의 든든한 뒷받침이 되고 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기타작업장’ 이 추가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영동군시니어클럽이 운영을 맡은 이곳에서는 3시간 봉사 시 1만5천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이 직접 지급된다.
이 역시 영동군와인연구회 등 지역 업체들의 협조 아래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두 작업장은 각각 다른 기관이 운영하고 있으나, 공통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안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부여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 단체작업장과 기타작업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