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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운영위원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29일 옥천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부활원’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위원회를 대표해 참석한 박용규 위원장은 라면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입소자와 시설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 위원장은 또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용규 위원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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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민원실,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민원 불편 최소화 총력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전국적으로 일부 민원서비스가 중단된 가운데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 복구 전까지 점심시간에도 민원업무를 정상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화재는 행정기관의 주요 전산시스템이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로 인해 민원서류 발급 등 다수의 행정서비스가 마비됐다.
이에 보은군은 전산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군청 민원창구에서 점심시간에도 민원 접수를 계속 운영하며 민원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전 직원이 총력 대응 중이다.
김인식 민원과장은 “서버 복구 전까지 점심시간에도 민원 창구를 열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불편하시더라도 창구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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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산수목원, ‘2025년 식물세밀화 전시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숲속생태도서관 식물세밀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주제는 ‘식물, 그 고요한 숨결을 기록하다’로 국립수목원의 식물세밀화 작품과 수목원 세밀화 체험교실 수강생들의 창의적인 작품 총 30여 점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이 제작한 다채로운 식물세밀화 작품과 함께 미동산수목원 세밀화 체험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식물세밀화의 예술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식물의 구조적 정교함과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경험하며 주변 식물에 대한 흥미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영욱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전시가 수목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식물 세밀화의 섬세한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예술,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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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충북, 소통캐릭터 ‘치치비비 ’로 다가간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브랜드 소통캐릭터 ‘치치비비와 설레는 충북’을 주제로 충청북도의 매력을 담은 애니메이션 스티커 24종을 네이버OGQ마켓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즐길 수 있도록 배포한다고 밝혔다.
‘치치비비’는 지난 2023년 청년브랜드참여단의 과제로 진행된 소통캐릭터 총 11개 수상작 중 심사를 통해 탄생한 충북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완성된 충북도의 소통캐릭터다.
본 캐릭터는 충북도청의 CI의 형태를 활용하고 소통을 상징하는 말풍선과 편지를 결합해 도민과의 소통을 촉진하고 충청북도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배포하는 ‘치치비비’애니메이션 스티커는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년간 네이버OGQ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네이버의 대표적인 소통 공간인 블로그, 카페 등에서 본문이나 댓글 작성 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데 전 세계 누구나 기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양한 감정 표현과 충북도 의료비후불제, 일하는 밥퍼, 도시농부, 영상자서전, 청주공항 등 주요 정책을 친근하고 재치 있게 담아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충북도의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보여준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소통캐릭터 치치비비 스티커를 통해 충북도의 정책과 브랜드에 대해 쉽게 이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도는 도민의 일상과 가까운 방식으로 정책과 정보를 전달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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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 근로자도 모두 만족 충북도 ‘일하는 기쁨’ 사업 탄력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9일 청주 오송읍에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 1개소를 새롭게 열며 도내 공동작업장은 모두 9개소로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일하는 기쁨’ 사업은 경력 단절, 육아, 학업 등으로 장시간 근로가 어려운 여성과 청년들에게 집 가까운 곳에서 짧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충북형 혁신 틈새일자리 사업’ 이다.
참여자는 하루 4시간 이내, 주 3~4회 근무하며 소규모 포장·조립·분류 작업이나 단순 사무·마케팅 업무 등을 수행한다.
충북도는 지난 8월에 3개소, 9월에도 3개소를 잇달아 개소하며 불과 두 달 만에 6개소를 추가했다.
이번 오송 공동작업장 개소로 총 9개소 운영 체계를 갖추면서 사업 확산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현장의 반응도 뜨겁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 학교 보내고 생긴 짧은 시간에 이렇게 집 근처에서 일할 수 있어 생활에 보탬이 되고 오랜만에 일하는 즐거움도 느낀다”며 “무엇보다 다시 사회와 연결되며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또 참여기업 관계자도 “납기일이 촉박한 단순 업무를 기한 내 처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공동작업장 덕분에 인력과 공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다 하루 1,000개 정도 작업량을 예상했었는데, 실제로는 3,000개를 달성해 놀랐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도민이 생활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우리동네 일터’를 확충하는 한편 기업에는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동작업장 제공과 인건비 50% 지원을 통해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개소 현장을 찾은 김영환 지사는 “짧은 시간이라도 안정적인 근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성과”며 “청년과 여성에게는 경제활동 재진입의 발판을, 기업들에는 생산성 향상의 기회를 주는 상생 일자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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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RISE 2차 공모사업 확정, 10월부터 본격 시행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서면을 통해 ‘제9차 충청북도 RISE 위원회’를 열고 105.2억원 규모의 RISE 2차 공모 결과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차 공모를 포함한 충북 RISE 사업의 전체 규모는 총 132건, 919억원이 됐다.
충북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12일간 지방비 매칭률 국비 인센티브와 1차 공모사업 잔여분을 재원으로 2차 공모사업을 진행해 16개 대학으로부터 73건, 490억원 규모의 사업을 접수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을 수행한 충북 RISE센터는 기본계획에 반영된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9월 17일부터 5일간 총 9개 대학, 18건, 105.2억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했다.
충북 RISE센터는 10월부터 평가결과에 이의가 없는 대학 우선으로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11월부터 대학별 컨설팅을 실시해 연차평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새정부 정책과제와 지역 현안에 부합하는 과제를 RISE 사업에 담게 됐다”며 “대학이 지자체와 함께 지역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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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행정의 심장에서 ‘도민 문화의 정원’ 으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9월 29일 충북도청 본관 정원에서 ‘그림책정원 1937’ 기공식을 열고 도민 성금으로 세워진 근대문화유산을 도민 품으로 되돌려주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 김태형 부교육감, 이범우 공무원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교육계 인사, 도민 등 10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사업은 김영환 도지사가 지난해 2월 “도청 본관을 도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결심을 밝힌 뒤, 1년 반 동안 정책연구용역과 도민 설문조사, 기본계획 수립, 전 국민 네이밍 공모 등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온 끝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1937년 도민 성금으로 건립된 충북도청 본관은 87년간 충북 행정의 심장으로 기능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행정 공간에서 문화공간으로 전환되는 상징적 변화를 맞이한다.
충북도는 지난 7월 설계를 완료하고 9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총 16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본관의 외관은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면서 내부는 도민이 머물며 문화를 즐기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운영 준비도 발 빠르게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16일에는 ‘그림책정원 1937 운영 및 관리 조례’ 가 제정되어 제도적 기반을 갖췄으며 오는 11월에는 세계적인 팝업북 작가 엘레나 셀레나 가 충북을 방문해 개관전 준비에 참여한다.
작가는 전시 기획 협의뿐 아니라 도민 대상 워크숍과 체험프로그램도 열어 충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김 지사는 “87년 전 도민의 성금으로 세워진 본관이 이제는 도민의 문화적 심장으로 다시 뛰게 된다”며 “도정 혁신의 결실이 하나하나 맺어지고 있는데, ‘그림책정원 1937’ 이야말로 그 결실을 보여주는 성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림책정원 1937’은 충북이 세계로 향하는 문화의 창이자, 문화의 바다에서 핵심이 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기공식을 출발점으로 오는 2026년 1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본격화한다.
‘그림책정원 1937’은 도민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미래 세대에게는 창의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공간으로 거듭나며 충북이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혁신 전략과도 호흡을 맞추는 대표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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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군민 피해 없도록 적극 대응 지시 ”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9월 29일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군정 현안 신속 추진 △추석명절 대책 등 현안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예기치 못한 화재로 국가 전산망 운용에 큰 어려움이 발생했다”며 “화재로 중단된 정보 시스템과 관련한 민원에 대해서는 먼저 수기 처리를 하고 사후에 접수 처리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민원인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그는 “특히 이번 사태로 군민의 재산과 관련해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과 재빠른 조치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공약사업과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그는 “다음 달 긴 추석 연휴와 설성문화제, 임시회 등으로 시간이 부족한 만큼 공약사업은 물론 국도비 보조사업에 속도를 높여 차질 없이 추진 바란다”며 “각종 공사와 국도비 보조사업 등 사업예산 집행을 통해 예산 이월을 최소화하고 내년도 사업에 필요한 사전절차 이행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상수도 공급, 쓰레기 수거,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작은 불편 사항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말했다.
또 “긴 연휴로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이러한 분들이 불편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점검하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전했다.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조 군수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기관, 단체와 협조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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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법제처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 체결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29일 법제처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상생 소비 기반을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법제처는 기관 행사를 옥천군에서 개최하고 직원들의 휴가철 방문과 지역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 및 홍보 등을 진행해 옥천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옥천군은 특산품과 문화관광 자원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대표 축제 초청 등 법제처와의 교류를 적극 추진 할 방침이다.
또한 협약식 후 법제처장은 영실애육원을 시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후원품도 전달 하는 등 뜻깊은 교류의 첫발을 내딛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히 두 기관의 만남을 넘어, 중앙과 지방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법제처와의 협력이 행복드림 옥천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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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비상대책 회의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국 대민·행정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자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29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 부서별 시스템 장애 현황 확인 및 상호 공유 △ 업무 연속성 확보 대책 점검 △ 대민서비스 일부 장애로 인한 군민 안내·홍보 강화 △ 상급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상황공유·협조체계 정비 등을 중점 논의했다.
군은 현재 민원서비스의 중단·지연에 대비해 부서별 비상연락망재정비, 내부 시스템 게시판을 통해 부서 간 업무 장애 현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기관 대표 홈페이지와 각종 주민 홍보 수단을 통해 군민에게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민원·복지·세무 등 핵심 서비스의 공백 최소화를 통해 군민 불편을 줄이고 신뢰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회의 결과에 따라 부서별 대응계획을 마련해 즉시 시행하고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