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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충북 최초 시행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보은군, 충북 최초 시행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이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도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입힌 경우 피해자에게 보상해 주는 제도로 발달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에서 최초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서울 성동구와 마포구에 이어 세 번째 사례다.
군은 지난 2월 ‘보은군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특히 보은군은 타 지자체와 달리 연령 제한 없이 전 연령층 발달장애인을 일괄 가입시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보은군에서 타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 보장 자격은 자동 해지된다.
보험 주요 보장 내용은 △일상생활 배상책임 최대 3천만원 △상해후유장해 1억원 △골절진단비 30만원 △폭력상해 10만원 등이며 다른 제도나 개인 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보장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되며 군이 매년 단체보험 형태로 갱신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도입은 당사자뿐 아니라 돌봄을 책임지는 가족들에게도 든든한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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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산물안전분석실’ 준공식 열려
보은군, ‘농산물안전분석실’ 준공식 열려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29일 삼승면 우진리 678-6번지에서 ‘농산물안전분석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박경숙 충북도의원,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준공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시설비 18억원과 정밀분석장비 구입비 10억원 등 총 사업비 28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92.58㎡ 규모 1개 동이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역 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생산단계부터 출하까지 농약안전사용관리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푸드플랜 정책에 기반해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으로 공급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검증함으로써 보은군 농산물 브랜드의 신뢰도와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군은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을 통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 △보은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 △학교·공공급식 등 공공영역에서의 안전 먹거리 체계 강화 △외부 유통시장 확대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농산물안전분석실 준공을 통해 안전농산물에 대한 생산·유통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모델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과학영농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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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
보은군,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시설원예 경영체 집적화·규모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시설원예 핵심 거점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현장 조사와 이번 달 대면 평가를 거쳐 사업성, 부지 선정 적정성, 계획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충북 보은, 강원 횡성, 충남 논산, 전남 해남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에서는 최초로 공모 선정되는 사업이며 군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는 대규모 스마트팜 기반조성 사례로 부지정지·용배수로 정비·전기 인입·오폐수처리시설 등 스마트팜 조성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39억 5000만원 중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보은군 장안면 일원에 5.7ha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원예단지에는 스마트온실 3.1ha, 공동육묘장 0.92ha, 스마트APC 1동, 지원센터 등이 조성된다.
향후‘스마트농업 육성지구’지정 추진을 통한 4ha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까지 이어가 집적화·규모화를 단계적으로 확장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되면 생산성·에너지 효율·노동력 절감을 통해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존 원예농가 물량까지 흡수하는 유통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기후변화와 농업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정부 농정시책에 발맞춰 지역 특성에 적합한 스마트팜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시설원예 농가를 규모화·조직화해 시장 경쟁력과 교섭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을 통해 스마트팜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새로운 활력과 청년 농업인의 유입 등을 위해 보은군은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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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17회 옥천 짝짜꿍 전국동요제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지난 26일 옥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회 옥천짝짜꿍 전국 동요제’ 가 개최됐다.
‘짝짜꿍 동요제’는 정순철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7월 1일 열린 옥천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4팀과 전국에서 우편·영상 등으로 응모한 참가자 중 선정된 9팀까지 총 13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번 전국동요제에서 대상은 성남미금초 금빛물결중창단으로 이날 금빛물결중창단은 13팀 중 여덟번째 순서로 무대 위에 올라 ‘옹기가 뚝딱’ 곡을 동요다운 투명하고 맑은 목소리와 귀엽고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영예로운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과 함께 충청북도지사 상을 받았다.
정순철기념사업회는 일제강점기에도 색동회 회원으로 어린이 사랑운동을 이끌며 많은 동요를 작곡하신 정순철 선생의 뜻을 모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동요제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추후 MBC충북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옥천에 모여 아름다운 동요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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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에 분주한 옥천군, 관내 안전점검 및 환경정화 활동 실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옥천군 이제승 부군수와 옥천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 13명이 민간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붕괴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추진됐다.
점검대상은 공설시장, 종합상가, 옥천역 등 군민 이용이 많은 시설로 군은 건축·전기·소방·가스·위생 안전관리 상태와 비상대피시설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에 참여한 이제승 부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군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조치했으며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부서와 협조해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옥천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10월 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추석맞이 국토대청결 활동’도 진행됐다.
이번 대청소는 관내 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정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옥천군협의회와 공무원이 함께 모여 진행한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국토대청결 캠페인은 옥천군 전직원을 포함해 총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집결 및 캠페인 전개 △청소요령 설명 △청소구역 분담과 청소용품 배부 △대청소 실시 순으로 진행됐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옥천군의 좋은 인상을 주기위해 오늘 관내 안전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며“다가오는 추석 명절 모두가 평안하게 지내다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을 집중 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읍·면별 특색에 맞는 자체 청소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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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옥천군 평생학습축제’군민 참여 속 성황리에 마쳐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지난 27일 옥천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5 옥천군 평생학습축제’ 가 지역사회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배워쑈, 배우GO, 즐기GO, 평생학습SHOW”를 주제로 배우고 즐기며 평생학습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평생학습동아리 12팀이 밴드, 댄스, 난타, 합창, 런웨이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예, 바리스타, 디지털 체험 등 20여 개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돼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성인문해학습자의 작품 전시 △전통병과만들기 △3D펜 체험 등은 세대 간 소통과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축제는 군민이 스스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힘을 보여준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옥천군은 일상에서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된 바 있으며 이는, 군이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12년째 그 위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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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국내바이어상담회 기업-유통사 손 맞잡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국내바이어상담회 기업-유통사 손 맞잡다
[충청중심뉴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산업관에서 열린 국내바이어상담회 첫날, 홈쇼핑·온라인몰·백화점 등 주요 유통사와 기업들이 1:1 상담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10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국내기업 217개사, 해외기업 69개사 등 286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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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충북 적십자 봉사원 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제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제41회 충북 적십자 봉사원 대회가 개최됐다.
대한적십사자봉사회 충청북도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북 지역 적십자 봉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적십자의 결속과 연대를 이어나가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장 등 내빈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한명아 전국협의회 회장, 장현봉 충북지사 회장, 정학구 충청북도협의회 회장 등 1,600여명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관계자 및 충북 적십자 봉사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경연대회와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모든 공식 일정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찾아 전시관을 관람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남성렬 회장은 “이번 충북 적십자 봉사원 대회를 제천에서 개최할 수 있게끔 도와주신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도움을 주신 충북 적십자 봉사원분들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적십자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가까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과 나눔을 다하는 적십자 봉사원분들께 항상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이러한 봉사 덕분에 사회는 한층 더 따뜻해지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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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덕담, 괴산의 절경과 함께”…디지털 인사카드로 따뜻한 정 전해요
“추석 덕담, 괴산의 절경과 함께”…디지털 인사카드로 따뜻한 정 전해요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디지털 새해인사카드 4종을 제작·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사카드는 디지털이미지 파일로 제작됐으며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SNS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인사카드는 연하협구름다리, 문광저수지, 쌍곡구곡, 자연울림 음악분수 등 괴산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각각의 이미지에는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새해 인사를 담아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연하협 구름다리는 총 길이 167m의 출렁다리로 다리 중간에서 바라보는 괴산호의 전경이 촬영 명소로 인기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물들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끈다.
쌍곡구곡은 과거 '쌍계리'로도 불렸으며 조선시대 유학자와 문인들이 즐겨 찾은 명소다.
특히 제2곡 ‘소금강’은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계곡 풍경으로 ‘작은 금강산’ 이라 불릴 만큼 절경을 자랑한다.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괴산대교 하상 부지에 조성된 공연형 분수로 최대 30m까지 치솟는 물줄기와 함께 LED 조명, 워터스크린 영상,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새해인사카드는 누구나 편집해 사용할 수 있으며 괴산군청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괴산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카드를 준비했다”며 “새해인사카드 공유를 통해 괴산군도 알리고 덕담도 나누는 풍성한 새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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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민방위대피시설 등 130개 시설에 ‘사물주소’ 신규 부여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건물이 아닌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사물주소’ 부여 대상을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민방위대피시설, 무더위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총 130개 시설물에 대해 신규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각 시설에 순차적으로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군민이 현장에서 해당 시설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물주소’는 버스정류장, 주차장, 비상소화장치 등 건물이 아닌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별 시설물에 부여되는 주소로 재난 대응과 생활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군은 지금까지 총 18종 820곳의 시설물에 대해 사물주소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송인헌 군수는 “사물주소는 일상 속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생활 안정망”이라며 “앞으로 여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대상을 확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