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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 독서교육 정책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교육연구정보원 2층 세미나실에서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민주시민교육’과 ‘독서교육’ 이라는 두 가지 핵심 연구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주시민교육 연구는 ‘학교민주시민교육 내실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민주적 가치와 참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방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독서교육 연구는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활동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발표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각 연구의 정책적 활용 가능성과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연구 결과를 실제 학교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정책 연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정책 연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민주시민교육과 독서교육 모두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중요한 과제인 만큼,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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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체납안내문 카카오톡으로 발송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납세자의 납세 편의와 조속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체납안내문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한다.
군에 따르면 체납안내문 모바일 전자고지는 독촉 고지 이후의 지방세 체납에 대한 내역 및 납부 방법 등을 카카오톡을 활용해 송달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납세자가 별도의 서비스 신청을 하지 않아도, 납세자 명의의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하며 암호화한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고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체납안내문 열람이 가능하다.
그동안 종이로 제작된 체납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으나, 수취인 미확인, 장기부재에 따른 방치 및 분실이 많았고 체납자의 주소지 불일치로 인한 체납안내문 착오 발송 등 납세자 불편이 있었다.
군은 이번 체납안내문 카카오톡 발송을 통해 납세 편의 증진과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에 따른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정확한 정보 전달로 18,175건, 약 34억원 달하는 체납액이 일정 부분 납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대옥 재무과장은 “지방세는 군정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으로 카카오톡 발송으로 체납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정해진 기간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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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학습증진사업 확대 모집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9월부터 지역 내 학생 및 청소년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학습 증진사업의 진행 횟수 및 지원 대상을 확대 모집한다.
학습증진사업은 도시와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2023년 처음 시작해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 입시 컨설팅, 대학 탐방, 학부모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변경 내용은 온라인 학습 멘토링을 ‘연간 1회·1과목 선택’에서 ‘연 2회 이상·2과목 선택’ 으로 확대하고 입시 컨설팅 대상자를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한다.
중학생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는 △학습 클리닉 △고등학교 지원 컨설팅 △특목고·자사고 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 커리어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학습증진사업 확대 모집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 및 청소년들의 학습증진뿐만 아니라 특기·적성개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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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영동군,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충북도 지자체에서 유일한 것으로 군은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에는 234개 지방자치단체 중 1차 평가를 거쳐 1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지난 6일 경주시 화백 컨벤션 센터에서 현장 발표 및 경연을 통해 수상이 결정됐다.
영동군은 도내 2위의 모금액을 달성하고 독창적인 답례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한 점과 세대 간 공존을 고려한 기금사업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동군은 향후 고향사랑기부제가 영동군의 지역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에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물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특별교부세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의미있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올해 기금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특성화프로그램 지원 △인생첫컷 지원 △시니어 놀이터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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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심천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 최종 선정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돼 재해 예방에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 공모 신청한 ‘2025년 재해예방사업 심천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군은 총사업비 401억 여원을 확보해 사업을 펼친다.
영동군은 매년 집중호우에 의한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심천면 심천리, 용당리, 단전리 일대의 재해 취약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사업 신청을 했으며 1·2차 서류심사에 이어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은 다음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5년간 △제방 신설 및 보축 3.0㎞ △교량 재가설 10개소 △펌프장 2개소 △낙차공 재가설 1개소 △배수구조물 재가설 8개소 △배수로 및 우수관로 등을 정비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우수관로 및 하천의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침수피해 및 심천역을 중심으로 한 심천리 가옥침수 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재해예방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심천면 일대의 재해 취약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중요한 기회이다”며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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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드론으로 말벌도 퇴치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9월 10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센터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말벌 퇴치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최근 외래 해충인 등검은말벌 등 말벌 개체수가 증가해 꿀벌 농가 피해가 늘고 있고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발생한 벌 쏘임 사고는 2,815건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하는 등 도시 근교에서도 말벌로 인한 피해도 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드론 퇴치기를 개발했다.
드론이 말벌 집 윗부분을 탄환으로 타격해 구멍이 난 부분에 친환경 약제를 뿌린다.
여왕벌과 유충 등 말벌을 99% 방제할 수 있다.
친환경적으로 말벌 집을 제거하기 위해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탄환을 사용하고 방제약제는 제충국추출물, 꿀벌 추출물, 개미산 등을 활용해 만들었다.
말벌 집은 10m 이상 높은 곳에 집을 짓는 습성이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이제는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과 동시에 노동력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희 기술원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현장에 많이 알려져 말벌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꿀벌 농가와 소방서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더불어 추석을 앞두고 성묘 시 말벌에 쏘이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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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운영
충주시,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립도서관이 10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꼬마책마을 차차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35인승 버스를 개조한 차량에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어린이들이 많은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매주 2회 이동도서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집 대상 이동도서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책 읽는 어린이에게 풍선 제공 △그림책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포토존 비치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됐다.
또한 이동도서관 차량 내에 매트를 설치해 독서와 놀이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총 5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평소 도서관 단체 견학이 어려운 읍면 단위 어린이집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영유아 단계부터 다양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내 어린이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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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석 연휴 대비 도로 안전대책 추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편안한 귀경길을 위해 위임국도·지방도·시군도의 도로시설물과 도로 건설공사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정비를 12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로 지반침하 및 급경사지·도로부속물 손상 여부를 비롯해 △교량·터널 등 시설물 점검 △교통안전시설 파손 △침하 및 파손 △배수시설 막힘 등 귀성·귀경길 교통안전 및 편의와 직접 관련되는 부분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추석 연휴 전에 신속하게 조치해 귀성객들의 추석 귀성길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충북도와 11개 시·군에 도로안전 상황실을 운영해 도로 이용 불편 상황 처리에 대응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점검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고 추석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시설 사전 안전점검 및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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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충청에너지서비스·한국가스안전공사 ‘행복한 에너지 동행사업’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0일 충북도청에서 충청에너지서비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지원하는 행복한 에너지 동행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수혜 세대 대상 선정 및 사업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상생협력기금 지원 및 CO 검지기 설치 및 노후 보일러 교체 사업의 시행을 담당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는 가스 안전 홍보 및 점검을 지원하게 된다.
행복한 에너지 동행사업은 충청에너지서비스에서 2023년에는 취약계층 264세대의 가스보일러 노후 배관을 청소 해주고 노후화가 심한 분배기 및 보일러를 교체해 가스보일러 난방 효율이 증대하고 탄소배출량 절감에 기여한 사업으로 이를 바탕으로 2024년에는 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약을 통해 겨울철 증가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744개소 및 취약계층 1,297세대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 2,041개를 설치하고 △보일러가 노후화된 25세대에 대해서는 노후화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해 에너지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는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도모해 불의의 사고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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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대한민국 혁신의 테스트베드 충북’알렸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해 충북의 저출생 정책과 K-유학생 정책, 의료비 후불제 등 충북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 정책을 소개했다.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는 13개 시도지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 동반자로서 시도지사가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대책을 모색·토론하는 정책의 장으로 미국 주지사협의회의 연례 총회를 벤치마킹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각 시·도지사의 경험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로서 총 4개 세션으로 구성해 기조세션은 시도지사협의회의 임원단이 참여하고 나머지 3개 세션은 인구감소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제도개선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세션에서 결혼비용 및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 다자녀가정 지원 등 충북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저출생 대응정책과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충북 K-유학생 제도를 소개하며 지역 소멸과 농촌·산업인력 부족 문제의 해법을 제시했다.
또한, 하루 8시간 근로 개념에서 벗어나 4시간에서 6시간 탄력적으로 일하는 ‘충북형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사업과 의료 취약계층에게 병원비를 융자 지원해주고 추후 상환하는 선순환 복지시스템인 ‘의료비 후불제’ 등 검증된 도민체감 혁신 정책의 상당한 성과를 홍보했다.
김 지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대담한 실행력만이 지방을 살리는 길이다”며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혁신 정책들을 과감하게 실천해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