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음성군, 2024년 제3회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 안건은 제25회 음성품바축제 안전관리계획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각 행사별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가 이뤄졌으며 행사 진행에 따른 인구밀집과 가연성 물질의 사용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음성경찰서·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소방시설 운영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다.
군은 각 행사별로 개최 전날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축제 기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해 성공적인 행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축제 심의·점검 중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 꼼꼼히 살펴주시고 안전한 지역축제 개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2024-05-08
-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음성 ‘청년인구’ 늘린다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음성 ‘청년인구’ 늘린다
[충청중심뉴스] ‘청년정책’을 민선 8기 공약으로 내세운 음성군이 수요 맞춤형 청년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성군 청년 인구는 2021년 1만9099명, 2022년 1만8422명, 2023년 1만7780명으로 3년 동안 1319명이 줄며 2년간 1.2% 감소했다.
또 2023 충청북도 청년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충북의 청년인구 비율은 최근 3년간 매년 감소하는 추세로 청년의 주된 전출입 사유는 직업, 가족, 주택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인구 감소 추세를 막기 위해 군은 청년을 머무르게 할 해법으로 직·주·락을 지역에서 해소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맞춤형 지원 전략을 추진한다.
지난해 그 주요 성과로 문화·복지 분야에서 △도내 군 단위 최초 청년지원센터 ‘청년대로’ 개소 △‘마음상담소’ 운영을 통한 심리·취업 상담 △목공·원예·도예 등 청년맞춤형 강좌 ‘원데이클래스’ 운영을 통해 청년의 역량과 여가 활동 지원을 강화했다.
또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 △면접 수당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사업 등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맹동 행복주택 입주 △음성주거복지 오픈플랫폼 입주 △청년월세 지원사업으로 청년의 일자리·주거 수요에 대응했다.
특히 올해는 취·창업 지원 분야에서 신규사업을 확대한 점이 주목된다.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금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조성한다.
사무실과 작업실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금년도 하반기 음성읍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내에 ‘청년 공유 오피스’를 조성,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귀농인의 초기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조기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농지에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 귀농인 농지 임대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군은 채소, 과수, 축산 등 수요 맞춤형 스마트팜 기술을 보급하고 디지털 영농시설을 구축하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시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동화 설비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을 지원해 차세대 영농 리더를 육성하고 음성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원남면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사업’으로 공공임대주택 30호와 공동커뮤니티센터 1동을 귀농·귀촌 청년에게 제공해, 청년인구를 유입하고 지역 경제와 커뮤니티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청년들 사이의 소통과 지역사회 교류를 활성화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참여 기구인 ‘음성군 안팎 청년들’을 이달 안으로 구성하고 청년 공직자와 지역 청년들이 청년정책 발굴과 제안을 통해 청년을 유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조병옥 군수는 “청년이 지역에서 문화,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프로그램 구축에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와 거주 문제 해결에도 심혈을 기울여 청년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5-08
-
음성군 정정보도 조정 신청. 언론중재위 ‘수용’ 조정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충북혁신도시 공장 승인 관련 보도에 대해 최근 지역언론이 정정보도를 한 사례가 나왔다.
음성군이 이장 2명의 말만 믿고 공장을 승인해줬다는 지역언론의 보도에 대해 음성군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해 수용된 결과이다.
음성군은 지난달 24일 ‘충북혁신도시 주민들 뿔났다’라는 제목의 A신문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지난달 29일 언론중재위원회는 음성군의 주장을 받아들여 정정보도 수용으로 조정했으며 A신문은 7일 정정보도문을 게재했다.
A신문은 관련 보도에서 “건강과 환경을 최우선해야하는 행정기관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이장 2명의 말만 받아들여 콘크리트 공장 승인을 내준 것이 발단이 된 것으로 보인다”, “군의 행정이 이장의 손에 놀아나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 대목이기도 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A신문은 정정보도문에서 “사실확인 결과 해당 공장은 주민 민원과 관계없이 적법한 승인 신청을 받아 관계법령에 따라 승인된 것으로 이장 2명의 말만 믿고 승인된 것이 아님이 확인됐다”고 했다.
또한 A신문은 “콘크리트 하수관을 제조한다고 승인신청 낸 공장 건축현장은 사실과 크게 달랐다 시설공사의 내용은 실상 레미콘 제조공장 시설로 지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A신문은 “해당 공장이 레미콘 생산공장으로 전용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고 정정했다.
반론보도가 아닌 정정보도가 수용됐다는 것은 사실 관계 내용이 틀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은 A신문이 보도한 또 다른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으며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에 대해서 추가로 정정보도 청구를 검토 중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언론의 감시 기능에 대해서는 최대한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지만,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군정의 신뢰를 저하하는 보도는 앞으로도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5-08
-
도민이 제안하고 풀어가는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도민의 눈높이에서 취업, 외국인 근로 국민 안전 등 도민 민생 관련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충청북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를 추진한다거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취업·일자리, 외국인 근로자의 정착·고용, 국민안전 등의 분야에서 불합리한 민생 관련 규제를 중점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충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학교에서도 건수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고 공모전 참여는 충청북도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과제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의 평가기준에 따라 10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한 후 7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법령 개정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충청북도 차원의 과제는 자체 검토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민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규제혁신은 새로운 충북을 만들어가는 시작점으로 도민 민생과 관련해 일상과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각종 규제을 개선하기 위한 계획으로 현장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도민·기업·단체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07
-
충북도, 성인지 뮤지컬 등 다양한 성인지 교육 추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기존의 딱딱하고 획일적인 성인지 교육이 아닌 다양한 방식의 공무원 성인지 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 직원을 대상으로 5 ~ 6월 두 달 동안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난 성인지 뮤지컬 ‘오, 마이 드림’을 OTT방식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성인지 뮤지컬은 성인지 교육에 대한 불편한 인식을 버리고 흥미로운 문화 콘텐츠와 접목시켜 자연스럽게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뮤지컬 ‘오, 마이 드림’은 직장과 일상 생활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도는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성인지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강사를 초청한 전문 교육도 제공한다.
다음달 26일에는 성별영향평가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7월에는 최근의 성평등 이슈와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해 ▲저출생과 성평등 ▲홍보물에 성평등을 더하다 ▲스토킹과 성평등을 주제로 성인지 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성인지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에 사이버 성인지 과정을 개설하고 신규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초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상시 성인지 교육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의 여성기관이나 단체에서 추진하는 양성평등 영화제나 북토크 등 성평등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써 양성평등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기회를 확대한다.
충북도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다양하고 내실있는 성인지 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때 성별에 따른 차이를 인식해 성평등 관점을 반영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7
-
충북도 정선용 부지사 집중 안전점검 실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7일 보은읍 이평리에 위치한 보은 체육회관 및 결초보은 체육관 등 2개 시설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점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물 현황을 보고받은 후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설물의 전반적인 재난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도내 1,377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4년 집중 안전점검의 하나로 실시됐다.
충북도는 시설물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설, 전기, 소방분야 등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합동으로 안전점검에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민간 합동점검에는 육안으로 쉽게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드론을 활용해 점검해 현장점검의 효과성을 높였다.
정선용 부지사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행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부탁하며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을 즉시 시정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5-07
-
충북도, 화장품 산업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해 머리 맞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7일 도청에서 화장품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이탈리아 볼로냐 박람회 참가 기업과 충청북도 기업진흥원, 충북화장품산업협회의 관계자가 참석해 박람회 참가 성과를 공유하고 수출 활성화 및 판로개척 등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뷰티 전시회 중 가장 유망한 국제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상담하고 소비자 반응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지속적인 해외진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도와 기업의 중계자 역할로 도내 제품의 홍보 및 수출지원 확대 등의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화장품산업협회 김홍숙 대표는 “그동안 구축해 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화장품 기업들의 결속력을 강화시키고 도내 지원사업 홍보 및 기업들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충북 화장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도내 화장품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2024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국제 미용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과 동남아 현지 수출상담회를 추진중에 있다.
2024-05-07
-
영동군,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 시행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충청북도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승인통계이며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 수립 및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가족, 교육, 보건, 환경, 안전, 주거, 교통, 복지 등의 분야에 대해 충청북도 공통항목 44개 항목, 영동군 특성항목 9개 항목이다.
조사대상은 통계청 표본추출에 의한 관내 거주자로서 표본 96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원 20명, 조사 관리자 5명을 채용하고 지난 7일~8일에 조사요령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면접조사와 필요시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는 자기기입 방법을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통계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보장되며 군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의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된다”며 “해당 가구에서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답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07
-
제26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 ‘성료’
제26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개최한‘제26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가 성대하게 열렸다.
영동군이 주관하고 영동군어린이날준비위원회가 주최, 영동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개최됐다.
‘놀며 크는 어린이 함께하는 영동’을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모범어린이상, 유공자 표창, 후원 장학금 전달식 등 기념행사가 열렸다.
2부 행사‘꿈끼댄스 타임’에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초·중·고등부가 직접 선보이는 댄스공연, 영동출신 아이돌‘위어스와 함께하는 K-POP’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소방서 유원대 등 유관기관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소방안전 △싸이카 체험 △풍선아트 △스티커 아트 등 어린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을 운영했다.
특히 영동지역자활센터의 감꽃카페사업단은 다양한 음료와 커피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영동군은 4일부터 6일까지 12세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동와인터널 무료입장을 시행하고 방문하는 모든이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한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는‘분양나무 이름표 달기’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과일나무를 분양받은 가족들은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즐기며 마음에 드는 나무에 직접 이름표를 달았다.
가족들은 저마다의 나무에 이름표를 달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오늘 하루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행복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7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영동군에 둥지 틀다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와 영동군이 개최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조직위원회가 영동군에 둥지를 틀었다.
7일 군에 따르면 조직위원회는 청주사무국에서 영동군 복합문화 예술회관내 영동사무국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이번 사무국 이전은 엑스포의 효율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결정됐다.
조직위는 사무국을 엑스포 행사장으로 이전해 대행사 선정, 협상 등의 사전 준비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이전한 조직위원회는 기획·홍보·마케팅·대외협력·운영·행사·시설·전시의 8부로 구성된다.
총 인원은 50명으로 도에서 파견된 21명, 군에서 파견된 29명으로 이뤄진다.
조직위원회의 이전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영동군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빛내겠다는 방침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영동으로의 사무국 이전은 조직위의 효율성과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2025 영동세계국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군민운동장 및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악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 세계국악관, 국악산업관, 디지털국악관, 국악 치유관 등 11개 주제관이 운영되며 생산유발 794억원, 부가가치유발 342억원, 소득유발 153억 등의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