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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통시장 화재 안전점검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밀집된 점포가 많은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고 상인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김진석 충주부시장 주재로 유승훈 안전총괄과장,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 충주소방서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조직해 화재 위험 구역을 살폈다.
또한 전통시장 12개소 조합에 ‘전통시장 화재 안전 대비 홍보 및 자체점검’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홍보해, 상인들이 스스로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화재 취약시설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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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장곡리 의료폐기물 사업계획서 반려 처분 결정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그동안 시민들을 불안하게 했던 제천시 장곡리 일원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사업계획서가 최종적으로 반려 처분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의료폐기물 사업예정지 주변에는 제천시 장곡취수장 및 한반도 습지보호구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특히 영월 쌍용정수장은 불과 직선거리로 50미터 떨어져 있는 등, 수질사고 발생 시 돌이킬 수 없는 큰 재앙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고 특히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가동으로 대기·수질에 미치는 영향에 시민들은 우려와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따라, 해당 의료폐기물 사업계획서에 대해 제천시는 사업예정지 인근 1,388가구 2,224명 거주민과 인근에 위치한 취·정수장 및 한반도습지 등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석회암 지역으로 공동이 존재할 가능성 높아 지하수 오염 우려가 높다는 의견을 원주지방환경청에 제출했으며 특히 생활환경 및 한반도 습지 등 자연환경에 악화를 초래해, 수도법 제7조 및 환경정책기본법 제12조에 따라 주변지역 주민의 건강이나 주변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어 제천시는 사업예정지로 입지적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결과적으로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9월 6일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에 대한 제천시, 영월군 및 관계 전문기관 의견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한 결과, 사업 시행 시 주변 취·정수장과 다수의 정온시설에 대한 영향, 법적 보호지역 및 보호 동·식물에 미치는 악영향, 탄산염 지역의 지하수질 오염영향 등 환경적 우려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조사·대책 등이 충분히 제시되지 않았거나 미흡해 해당 사항에 대해 반려 결정했다고 제천시에 통보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의 의료폐기물 사업계획서 반려 결정에 대해 직접 영향권에 있는 제천시 및 영월군에서는 올바른 결정이라고 반색하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이번 반려 결정에 대해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의 부적합성을 알리는데 앞장선 송학면 반대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제천시민, 제천시의회, 영월군의회 등 지역사회 모두가 똘똘 뭉쳐 대응해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제천시는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사업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논리적이고 신속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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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솔밭공원‘힐링 존’조성 완료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힐링 존’조성 완료
[충청중심뉴스] 최근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에 아름다운 비밀의 정원이 조성되어 화제다.
의림지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즈넉한 숲 ‘의림지 솔밭’에 시민들이 마음껏 휴식하고 눈요기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인‘힐링 존’ 조성이 완료됐다.
시는 지난해 맥문동 78,000본 식재를 시작으로 올해 66,000본을 추가로 식재했으며 레이저조명 및 투사등을 배치해‘힐링존’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낮에는 소나무와 맥문동이 어우러진 정원을, 밤에는 맥문동 숲길과 어울어지는 반딧불이의 향연을 즐기기 위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맥문동 꽃의 개화시기인 7~8월에는 맥문동 꽃의 보랏빛 향연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의림지 솔밭공원 힐링존 조성 사업’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월 13일 저녁 7시경에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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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사회복지시설 방문
제천시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사회복지시설 방문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위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제천시는 세하단기보호센터, 약산노인요양원, 주원실버요양센터, 빌리지포유제천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은 물론 제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3일까지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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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음악아카데미’인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음악아카데미’인기
[충청중심뉴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인기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제19기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가 영화음악가를 꿈꾸는 40명의 참가자와 함께 제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6일부터 9일까지 총 12명의 강사진이 영화음악가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 스토리텔링과 음악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지난 5일 개강식에 이어 영화 ‘2X25’ 관람을 시작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필름콘서트와 요시마타 료 토크콘서트 등 영화제의 프로그램에도 참석을 했다.
이와함께,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에서는 참가자에게 점심 식사비를 제천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다양하게 제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올해보다 더 나은 제천음악영화아카데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며 영화음악가를 꿈꾸는 수강생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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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의료·물가안정 등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주민생활 안정 및 불편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물가 안정대책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저소득·소외계층 지원 및 위문 △공직기강 확립 총 7개 분야에 대한 세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추석 연휴 기간 주민과 귀성객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응급의료시설,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키미 약국을 지정·운영해 응급과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 및 의료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응급의료시설은 제일조은병원으로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키미 약국을 지정 운영하며 이와 관련한 내용은 음성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추석 명절 기간 서민 경제에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물가안정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
물가안정 대책반은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을 지속해서 파악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9월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지역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농·특산물의 활발한 소비 촉진을 꾀한다.
아울러 주민과 귀성객에게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도로변 잡초 제거와 생활쓰레기 수거 대책, 무단 투기행위 단속 등 환경 대책도 추진한다.
군은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추석 연휴 기간 중 군민의 불편 사항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군청 및 각 행정복지센터에 당직자 배치, 상하수도, 환경, 교통 등에 대한 비상근무반 편성 등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 불편 해소와 생활 안정 등 전 분야에 걸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해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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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모사업 '1조원‘ 돌파.미래 성장 ’파란불‘
음성군, 공모사업 '1조원‘ 돌파.미래 성장 ’파란불‘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민선 7기부터 현재까지 303건, 총사업비 1조396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1조원을 넘어섰다.
이 기간 군은 중앙부처, 충청북도, 공공기관, 기타 단체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외부 재원 1조339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군비 부담률을 25.9%인 3621억원으로 최소화해 군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뿐만 아니라 군은 올 하반기 현재 심사 단계에 있거나 공모 준비 중인 사업 23건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공모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등 3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317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는 음성군 정부공모 사업 이래 최대 규모인 4800여 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31년까지 평곡리, 신천리, 읍내리 일원 119만㎡ 부지에 △그린에너지단지 △체험·관광형, 임대·경영형, 수출형 스마트농업단지 △융복합 특화단지 △역세권 및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이뿐만 아니라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와 더불어 특별건축구역 지정과 규제샌드박스 지원으로 스마트팜과 아파트 건축이 활성화돼 1조8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도 예상된다.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은 행안부가 주관하는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과 연계해 금왕읍에 전체 면적 3414㎡, 지상 3층 규모로 청년, 주민, 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업홍보관, 공유오피스, 실내체육시설, 청년지원센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년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지역주민, 청년, 근로자를 위한 복지, 편의 시설을 갖춰 금왕읍의 정주 여건 개선과 금왕산업단지 근로자의 근로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전국 최초 화훼산업진흥지역’ 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줬다.
화훼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에 발맞춰 군은 지역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화훼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금왕읍 화훼유통센터 일원에 △화훼복합문화센터 △소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판매 스토어 등을 구축한다.
음성군이 화훼산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화훼산업에 대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생산과 유통의 디지털화에 따른 산업 고도화로 농가 소득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고양, 과천, 용인 등 수도권 일대 화훼농가의 유입도 기대된다.
이처럼 군은 지역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이끌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부 공모사업을 꾸준히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일궈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모사업을 발굴해 2030 음성시 건설과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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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원, 지브리 판타스틱 콘서트로 초가을을 감성의 계절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10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공연 ‘지브리 판타스틱 콘서트’를 진행했다.
‘지브리 판타스틱 콘서트’는 세계적인 명성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의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령공주’ 등의 애니메이션 OST를 박지훈 지휘자와 최정상급 실력의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E&F오케스트라, E&F합창단이 선보이는 공연이다.
특히 무대 배경에 아름다운 영상을 함께 보여주면서 입체적이고 웅장한 사운드의 클래식을 눈과 귀로 감상할 수 있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곡을 선별해 △Madness △메베와콜베트의 전투 △바람의 전설 △BerdMan △인생의 회전목마 △돌아오지 않는 날들 △바다가 보이는 마을 △Stroll △바람이 지나가는 길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Tales of Ashitaka △DemonGod △원령공주 메인테마 △너를 태우고 등을 순차적으로 연주했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더위가 한풀 꺾인 초가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음악을 고퀄리티의 클래식 공연으로 선보여서 문화예술교육의 장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자 한다 충북의 많은 학생들이 이와 같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문화원은 이날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부패세균 싹 청렴문화 쑥’ 청렴캠페인을 연계해 운영하며 손세정 항균 물티슈를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청렴문화 확산과 더불으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청렴과 청결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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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교육문화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중원교육문화원은 10일 충주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전에 구매한 충주사랑 상품권을 이용한 실질적인 구매 활동으로 지역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아울러 중원교육문화원 청렴동호회 및 전직원이 전통시장 장보기와 함께 청렴 문화 캠페인을 진행해 청렴 문화 홍보 및 지역 내 기관 청렴 이미지를 제고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최근 물가 상승과 내수경기 회복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비롯한 지역 상생과 지역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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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저소득층 어르신에 ‘요실금 치료비 지원’ 시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실금 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표적 노인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치료비용을 지원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지원내용은 요실금 치료관련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으로 발생한 본인부담금을 연간 100만원 이내 지원한다.
올해 1월부터 발생한 의료비는 소급지원이 된다.
신청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광에서 소변이 새어나와 위생적·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이다다.
요실금 유병률은 60대 이상 여성 38%, 남성 11% 수준이나 환자의 약 25%만이 병원을 찾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저소득층 중 환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고 건강과 삶의 질 저하시키는 요실금에 대한 치료비를 지원해 저소득층 주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