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은군, 2024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 실시
보은군, 2024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군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생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보은군지부 주관으로 노무법인 신승HR 김효상 노무사, 충북도 식의약안전과 이승우 과장 등을 초빙해 △친절실천 서비스 향상 △원산지표시의 올바른 이해 △음식점 노무 관련 법령해석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품위생 시책 안내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음식문화 개선과 친절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일반음식점의 영업주들에게 식품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사 문화 확산을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안내하고 음식 덜어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 사항에 대해 영업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친절하고 청결한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한분 한분이 보은군 홍보대사의 사명감으로 앞장서고 계신 일반음식점 사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정 보은에서 생산한 결초보은농특산물 이용에 동참하고 위생 수준 향상과 질 높은 서비스 향상으로 다시 찾는 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08
-
보은군, 무병장수를 지원하는 ‘구순·상수’생신잔치 열려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보은그랜드컨벤션에서 90세, 100세 되시는 장수노인들을 모시고 경로효친의 전통 미덕을 기리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구순·상수 생신잔치를 열었다.
이날 보은향교 주관으로 열린 생산잔치에는 올해 90세와 100세 이상을 맞으신 48명의 장수노인과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민간사회단체장, 가족 및 관계자 등 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보은향교에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공연, 행사의복 입혀드리기, 헌수례 등 생신을 맞을 어르신들에게 예를 갖춰 존경의 마음을 담아 알찬 행사를 마련됐다.
현재 군내 90세 이상 장수노인은 총 169명이 거주하고 계시며 이중 최고령자는 105세이다.
구연견 전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생신잔치가 지역사회에 효행 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늘 90세, 100세 주인공이신 어르신들이 이 자리에 건강하고 환한 모습으로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읍·면 11개 노인복지대학 운영 △기초연금 지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경로식당 무료급식 및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경로당 양곡비 및 냉난방비지원 △경로당 개보수지원사업 등 총 548억 88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5-08
-
2024년 옥천군 ‘도시재생뉴딜 주민 제안 공모사업’ 모집
2024년 옥천군 ‘도시재생뉴딜 주민 제안 공모사업’ 모집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도시지원재생센터는 20일부터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까지 해보는 도시재생뉴딜 주민 제안 공모사업을 접수한다.
20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30일 심사진행 후 31일 선정자에게 개별연락 할 예정이다.
선정 시 팀당 최대 300만원의 지원비가 지급된다.
주민 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에 필요한 주제를 찾아보고 아이디어를 제안해 실행하는 사업으로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청춘먹자골목 문화의 날 페스티벌’,‘우리 마을 우리가 지켜요’ 등 총 7개 사업이 선정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의 아이디어를 몸소 실행에 옮겨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옥천군결혼이주여성협의회에서 다국어 옥천 소개 자료집 ‘우리동네 파파고’를 제안해 4개 국어로 옥천을 알리는 사업을 실현했으며 ‘아이들이 나섰다 상가심폐소생술’,‘ 신기쌈지공원 타일그림그리기’ 등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이 도시재생의 꽃이라 불리는 주민 주도형 공모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까지 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우리 군과 주민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뽐낼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2024-05-08
-
옥천군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행사 ‘풍성’
옥천군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행사 ‘풍성’
[충청중심뉴스] 가정의 달 5월,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념하고자 7일과 8일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했다.
‘오늘이 내 인생 최고의 봄날’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어버이날 기념 오월애 사랑애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유치원 원아와 정순철짝짜꿍어린이합창단, 신정옥 두견예술단 및 향수공연단의 민요, 숟가락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간식 제공, 혈당·혈압 체크, 풍선 다트 등 풍성한 부스 운영과 함께 어버이날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 고향을 주제로 한 문화정보대학 강사 및 회원의 아크릴화 전시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뉴옥천라이온스클럽, 문화광고마을 등 지역단체와 업체의 후원으로 당일 행사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 약 350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으며 푸짐한 선물이 있는 경품추첨 등을 했다.
앞서 지난 7일 청성·청산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청산분관에서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메아리공연단의 멋진 공연, 교동식품과 씨엠푸드에서 후원한 나눔밥상 등 어버이날 행사를 펼쳤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홀몸 어르신 1,630명에게 생활지원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재가서비스대상자 어르신 99명에게도 외식 후원업체 연계를 통한 무료 식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 어르신은 “어버이날이라고 이렇게 좋은 공연과 행사를 보여줘 고맙다 사진을 보면서 오늘을 추억하고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재훈 관장은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아주 뜻깊은 날에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슬로건처럼 오늘이 내 인생 최고의 봄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는 항상 노력하도록 하겠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 공연단체와 후원해 준 단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노인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 사회 공적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노인 일자리를 확충하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급 등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8
-
재경옥천군향우회 제56회 정기총회 성료
재경옥천군향우회 제56회 정기총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재경옥천군향우회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56회를 맞이한 이번 정기총회는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모인 옥천군 출신 향우회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황규철 옥천군수, 박한범 옥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읍면장,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회계 결산 및 사업계획 등 자체 안건을 논의하고 그간 회장 공석으로 인해 한진섭 비상대책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향우회의 차기 회장 선출과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한진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향우회원분들은 어린 시절 내 고향 옥천에서 자랐던 소중한 추억을 마음 한편에 간직하고 살다가 힘이 들 때면 꺼내 보고 있다”며 “앞으로 서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며 우리 고향 발전을 위해 회장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천군민을 대표해 자리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고향 옥천이 국토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여기 계신 출향인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며 “향우회장님을 필두로 재경옥천군향우회 여러분들과 옥천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더욱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경옥천군향우회는 1966년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옥천군 출신 향우회원들이 모인 출향인 단체로 매년 군의 각종 축제 및 군민의 날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옥천묘목축제에 향우회원 130여명이 방문해 주민과 향우회원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2024-05-08
-
괴산군, 2024년 인구감소지역 대응위원회 회의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 대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변경 △2023년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 평가 △2024년 시행계획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에 대해 심의하고 올해 인구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는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23년 5월 구성된 기구로 괴산군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협력 및 자문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심의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장우성 부군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수립된 각 사업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활력이 넘치는 괴산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8
-
괴산군, '괴산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추진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청년 창업을 육성하고자 ‘괴산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괴산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을 지원해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괴산군에 거주하는 괴산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른 19세~49세 청년 중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청년 창업자로 최종 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칠성면 도정리 236-2 인근 구간이며 모집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1년 차에 2,265만원을, 2년 차에는 사업계획 목표 달성 시 1년 차와 동일한 금액을, 3년 차에는 1인 인건비를 지원해 3년간 최대 6,93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괴산군 지역특화산업의 특산품 및 명소 연계 사업일 시 가점이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괴산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정책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지 구간, 세부 지원 내용, 유의 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 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우리 군의 인구소멸 방지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해법 중 하나로 ‘괴산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청년 창업자가 도전해 청년들만이 가진 추진력과 아이디어로 본인의 꿈을 이루며 지역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8
-
괴산군, '자연특별시 괴산 어버이날 감사 행사'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괴산군노인복지관 앞 광장에서 ‘2024년 자연특별시 괴산 어버이날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군지구협의회와 괴산군노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며 ‘사랑에 사랑을 더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어르신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군학생군사학교 식전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공연 △특별축하공연 △어버이날 특별오찬 △장수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네일아트&향수만들기 △캘리그라피 △향초&모루인형만들기 △경품추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거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모두에게 꽃 화분을 증정하며 어버이날 뜻깊은 감사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익명의 기업이 전달한 후원금으로 괴산군노인복지관 2층 로비에 설치된 ‘자연특별시 스마트라운지’의 조성을 축하했다.
스마트 라운지는 시니어 여가활동 증진과 인지능력 향상 목적의 기능성 게임이 탑재된 스마트테이블, 노인용 기능성 게임기, 체성분 분석기, 혈압기 등이 설치돼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운영될 예정이다.
황지연 관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가정의 달인 5월, 지역 어르신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괴산 내 많은 기업과 단체가 후원, 봉사 등을 통해 함께해 주셨다”며 “복지관과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항상 생각해 주시는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진한 회장은 “지역 어르신께 존경과 효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적십자봉사회가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와 나눔 행사에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행사의 주제처럼 사랑에 사랑을 더하려 자녀에 대한 헌신,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어르신들의 행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08
-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모두에게 열린 무장애 축제로 열린다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모두에게 열린 무장애 축제로 열린다
[충청중심뉴스] 올해 9월 개최하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이, 누구에게나 열린 무장애 축제가 될 전망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진행하는 ‘2024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문화향유 기회 증진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문화시설과 콘텐츠, 정보 등 전반적 영역에 관해 공모가 진행됐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26개 기관이 신청해 총 12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충청권에서는 조직위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오는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열리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서 ‘공예와 배리어프리’를 주제로 사흘간의 ‘배리어프리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이, 세대, 장애·비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름 그대로 무장애 공예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한 ‘배리어프리 주간’에는 장애인과 노인 대상 찾아가는 공예체험, 촉각전시와 수어통역, 점자 도슨트 등을 기반으로 한 릴랙스 퍼포먼스, 전문 수어통역사와 함께하는 작가 시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을 계기로 공예가 가진 치유의 역할과 공동체성을 조명하고 누구나 아무런 장애 없이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공예도시 청주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모두에게 열린 무장애 축제가 될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에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 지역의 전통공예를 집중조망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는다.
2024-05-08
-
용인특례시, 광역급행버스 도입 등 서울 출퇴근 더 빨라진다
용인특례시, 광역급행버스 도입 등 서울 출퇴근 더 빨라진다
[충청중심뉴스] 용인특례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시행될 개선책은 ▲광역급행버스 도입 ▲좌석예약제 확대 ▲2층 전기버스 추가 ▲명동성당 인근 가변 정류장 정차 ▲퇴근시간대 강남 일원 노선 역방향 운행 등 5가지다.
시는 우선 교통 체증이 심한 출근 시간대 승객이 많은 주요 정류장에만 정차해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광역급행버스를 오는 27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명지대에서 출발해 강남역으로 가는 5001-1번, 강변역 방면으로 가는 5600번을 오전 6~8시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좌석 예약제로 운행할 예정이다.
좌석 예약제는 시민들이 오전 6~8시에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의 좌석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를 통해 예약한 뒤 탑승하는 서비스다.
오는 6월부터는 5001번, 5005번, 5700A번에도 적용하고 급행버스로 운행하는 5001-1번과 5600번도 포함시킨다.
이에 따라 용인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14개 노선에서 좌석 예약제가 시행된다.
시는 광역버스 승객이 더 많이 탈 수 있도록 친환경 2층 전기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도입키로 한 총 50대의 전기버스 중 14대가 용인특례시에 배정돼 올해 말까지 순차 투입될 예정이다.
대상 노선은 명지대에서 출발하는 5000A/B번 5대, 5001번 1대, 5003번 8대로 만차 운행이 잦은 이들 버스 노선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는 서울 시내 도심 혼잡으로 인한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오는 16일부터 서울 중구 명동성당 방향으로 운행하는 4101번, 5000A/B번, 5005번, 5005번, P9211번이 중앙차선 버스정류장이 아닌 가로변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는 것이 가능해져 버스전용차로 혼잡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퇴근 시간대에 서울 강남에서 경기도로 향하는 광역버스가 열차처럼 일렬로 늘어서면서 발생하는 버스전용차로의 정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노선은 정류장 순서를 바꿔서 운행한다.
대상 노선은 1560번, 5001번, 5001-1번, 5002B번 5003번으로 오는 6월 말부터 경부고속도로→신양재IC→강남→신논현→반포IC→경부고속도로 등의 방향으로 운행한다.
기점에서 출발하는 첫차부터 오후 2시까진 기존 방향대로 오후 2시부터 막차까진 역방향으로 운행한다.
시와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역방향 운행으로 차량이 몰리는 퇴근시간 경부고속도로 하행방면 진입이 일부 완화돼 이동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광역버스 개선 방안을 협의해 이 같은 개선책을 마련했다.
이상일 시장은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그동안 검토한 개선책들을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광역버스를 이용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진되도록 국토교통부 등과 계속 협의해서 실현 가능한 합리적인 대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