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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진흥원, 2025. 영유아 지원 직무연수 운영
유아교육진흥원 2025 영유아 지원 직무연수 운영 사진 (사진제공=충청북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10월 13일부터 오는 11월 16일에 걸쳐,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교육전문직원 총 610명을 대상으로 2025. 영유아 지원 직무연수 ‘함께 자라는 교육: 영유아 성장·발달지원의 모든 것’을 운영 중이다.이번 직무연수는 교육부 국가시책사업으로 ‘교원 4대 분야 역량 강화’가운데 성장·발달지원 분야에 해당하는 연수로 유치원·어린이집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유보통합 정책의 안착을 돕고자 마련됐다.직무연수는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직접 개발한 원격 연수 콘텐츠와 영유아 성장·발달 분야 전문가의 대면 특강으로 구성되어 연수 참여 교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함께 자라는 교육: 영유아 성장·발달지원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김민정 서원대학교 교수 △신의진 연세세브란스 소아정신과 교수 △이인아 서울대학교 뇌인지학과 교수 △정여진 놀이연구회 협동조합 다놀 수석연구원의 특강으로 알찬 연수가 진행됐다.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현장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발달을 도모해 유아교육과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원 4대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연수 운영으로 영유아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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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한국수자원공사 방문 '단수 피해 실질 보상과 관로 복선화 확대' 요구
의회전경 (증평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증평군의회가 지난 8월 증평군을 덮친 대규모 단수 사태와 관련, 10일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해 피해 군민에 대한 실질적 보상 이행과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구간 확장을 강력히 요구했다.군의회는 나흘간 18,000여 가구에 영향을 미친 이번 단수 사태로 접수된 피해 438건 중 약 90%가 식당·카페 등 소상공인의 영업 중단 피해였음을 강조하며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자원공사 수돗물공급규정’의 면책 조항을 근거로 배상 책임에 미온적인 데 유감을 표명했다.단순한 법적 책임 공방을 넘어, 군민 생존권을 위협한 재난에 대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피해 보상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단수 재발 방지책으로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확대를 공식 건의했다.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광역상수도 구간 복선화 외에 약 72억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구간 2.3km까지 한국수자원공사가 사업 주체가 되어 복선화를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조윤성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증평군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달했다"며 한국수자원공사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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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새 고장 괴산!” 2026 추석장사씨름대회 유치 확정
괴산군청 전경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2026 추석장사씨름대회’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군은 그동안 ‘괴산유기농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민속씨름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메이저 명절대회 유치로 전통씨름의 명품 도시로 주목받게 됐다.대회는 2026년 추석 연휴 기간 KBS를 통해 전국 생중계될 예정이며 선수단과 관계자 등 5,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유기농 농산물 소비 촉진, 관광산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군은 국제 규격 축구장 2면과 테니스장 9면, 조명시설과 관람석을 갖춘 종합체육시설인 ‘괴산스포츠타운’을 중심으로 씨름전용연습장과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송인헌 군수는 “이번 유치는 괴산이 전통씨름의 새 중심지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전통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괴산군 여자씨름단은 2025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매화급 최다혜 선수와 무궁화급 김다영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고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괴산의 씨름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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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 2025 괴산김장축제 성황리 폐막
2025괴산김장축제 폐막식 (괴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5 괴산김장축제’가 약 12만 3천 명의 방문객과 함께하며 12억원의 매출을 기록,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김장을 매개로 세대와 지역,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행사 기간을 기존 3일에서 4일로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대폭 다양화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원스톱 김장담그기’와 ‘드라이브스루 김장’은 총 1,001팀이 사전 신청으로 참가해 조기에 마감됐으며 현장 즉석 김장체험도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구워먹기 체험존 확대 운영과 장애인·외국인·어린이·청소년 대상 김장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세대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본선이 8일 열려 전국에서 선발된 김치 고수 12개 팀이 괴산절임배추와 청결고추를 주재료로 김치를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경연 결과, 서연희 님이 대상을 수상해 9일 폐막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이하연 명인과 함께하는 ‘명인의 김장간’, 장애인을 위한 휠셰어 서비스, K‑김치마켓, 배추김치의 변천사, 괴산 김장난로회, 랜덤댄스 이벤트, 불꽃놀이 및 감성 콘서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았다.송인헌 군수는 “2025 괴산김장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김장문화의 계승과 나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의미를 함께 담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괴산이 대한민국 김치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괴산군은 축제 이후에도 11월 한 달간 관내 9개 마을 15개소에서 ‘마을김장체험장’을 운영하며 체험형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체험 신청은 괴산장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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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괴산군지부, 취약계층 위한 한우곰탕·한우세트 기탁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 괴산군은 전국한우협회 괴산군지부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한우곰탕 335개와 한우세트 70개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괴산군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원영호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로 마음까지 든든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우농가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송인헌 군수는 “소중한 나눔 실천으로 이웃사랑을 보여주신 전국한우협회 괴산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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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온-누림 플랫폼(가칭) 공식 명칭 공모 실시
보은군 온-누림 플랫폼 가칭 공식 명칭 공모 실시-조감도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 ‘온-누림 플랫폼’의 공식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보은읍 죽전리 9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온-누림 플랫폼’이 2026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식 명칭을 군민 참여로 결정함으로써 시설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강화하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온-누림 플랫폼’은 영유아부터 청년,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복지 거점으로 △1층 해피아이센터 △2층과 3층 평생학습관 △4층 청년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공모에는 충북도민 누구나 1인 1건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이메일 우수작 4건 등 총 5건을 선정할 계획이다.심사 기준은 △적합성 △독창성 △상징성 △공감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수상 결과는 12월 24일 보은군청 누리집과 보은군 공식 네이버밴드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이승엽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명칭 공모는 군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복지시설의 정체성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영유아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라는 시설의 목표를 담은, 따뜻하고 공감되는 이름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제출서식은 보은군청 누리집 내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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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외교부·보건복지부 노동조합과 상생 협력 맞손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0일 군청에서 외교부노동조합, 보건복지부노동조합과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이주연 외교부노조위원장, 정승문 보건복지부노조위원장, 최인성 교육부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기관·단체별 담당자가 함께 자리했다.이번 협약은 중앙부처 노동조합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성장 동력 발굴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진로 멘토링 및 글로벌 역량 교육 △다문화가정 건강관리 프로그램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기부 문화 확산 △공동 봉사활동 및 지역공헌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외교부노동조합은 보은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교·국제 분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고 보건복지부노동조합은 의료·복지 분야 전문 인력을 활용한 주민 건강증진 활동을 추진하며 보은군은 사업 운영을 위한 장소 제공과 대상자 모집, 행정 지원을 맡는다.최재형 보은군수는 “중앙부처 노동조합과의 이번 협력은 보은군이 지향하는 ‘상생과 연대의 지역복지 모델’을 실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보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협약의 첫 사업으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 의료봉사가 진행된다.이번 의료봉사는 의사·간호사·약사 등 51명의 봉사 인력이 참여하며 내과·치과·산부인과·신경외과 등 진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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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 ‘정신건강분야’ 우울예방 프로그램 “토닥토닥, 안마봉 만들기” 진행
토닥토닥 안마봉 만들기 (괴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직영 운영 중인 괴산군 노인맞춤돌봄센터를 통해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4주간 ‘토닥토닥 안마봉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정신건강 분야 우울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괴산군은 사전 준비 단계에서 생활지원사 5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교육 및 실습을 실시하고 방문형 맞춤 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갖췄다.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 가정을 찾아 1:1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참여 어르신들은 다양한 색상의 양말목을 활용해 안마봉을 직접 만들고 이를 이용해 어깨와 손, 다리 등을 마사지하며 통증 완화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얻는다.색을 고르고 끼우는 제작 과정은 집중력과 손·눈 협응력을 자극하는 효과도 있다.군은 특히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을 맞아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안과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면 우울할 때가 많은데, 무언가를 만들어보니 기분이 좋아졌다”며 “내가 만든 안마봉으로 몸을 풀다 보니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다”고 말했다.송인헌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활동을 넘어 어르신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정서지원형 복지서비스로 실질적인 우울증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괴산군은 이번 프로그램에 필요한 일부 재료를 지난 ‘손끝愛 행복’프로그램에서 남은 양말목을 재활용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자원순환 효과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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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연장상주단체 단아트컴퍼니, 한국무용공연 ‘2025 수험생을 위한 문화콘서트’상연
보은군 공연장상주단체 단아트컴퍼니 한국무용공연 2025 수험생을 위한 문화콘서트 상연-포스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공연장 상주단체인 단아트컴퍼니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25 수험생을 위한 문화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창작무용 및 국악 초청작으로 문화적 힐링과 예술적 감동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수험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하며 따뜻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은 총 3개의 작품으로 구성된다.첫 번째 작품은 보은 출신 천재 시인 오장환을 모티브로 한 창작무용극 ‘고향 앞에서’로 시인의 삶과 감정을 계절의 흐름에 따라 섬세하게 담아낸다.두 번째 작품에서는 소리꾼 황은진 명창이 펼치는 국악 무대를 통해 신명과 감동이 어우러진 우리 소리의 매력을 선보인다.마지막으로 단아트컴퍼니의 대표작 ‘상냥한 호소’가 무대에 오른다.인간 존재의 이유를 탐구한 이 작품은 수도권 및 전국에서 15개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검증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김민우 감독은 “이번 공연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이 작품에 몰입하며 예술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오랜 기간 수고한 수험생들이 예술과 함께 마음의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아트컴퍼니는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창작무용을 주력으로 선보이는 전문 무용단으로 제36회 한국무용제전 최우수작품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보은 페스타’공연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한 바 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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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비행장 내 법원 이전은 시민 공감대 선행 필요
충청북도 제천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제천비행장 매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활주로 구간에 대해 올해 6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에 잔금을 납부함으로써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결실을 거두게 된다고 밝혔다.이러한 성과는, 책상에 앉아 이룬 결과가 아닌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10회 이상 방문하면서 발로 뛰어 얻은 결과이다.시는 우선 매입한 활주로 구간을 시민 여론조사와 비행장 부지 활용 활용방안 기본계획용역과 시민설명회를 통해 얻은 시민 의견을 존중해 현 상태를 유지하며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비행장 이전 문제는 시민 공감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시의 입장은 한결같고 법원에도 지속적으로 같은 내용을 전달해 왔다.어렵게 되찾은 시민의 소중한 공간이자 제천시의 심장과도 같은 비행장으로의 법원 이전은 매우 신중한 검토와 함께 시민 의견 수렴, 시민의 대의 기구인 제천시의회와의 공감대 위에 결정되어야 한다는 것이 시의 확고한 입장이다.현 제천법원 청사는 건축된 지 50여 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로 건물의 안전성 확보와 시민에게 보다 나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 부지로의 이전 필요성에 대해서는 시도 공감하고 있다.다만, 비행장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애착과 심리적 소유 의식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며 이에 제천시는 시민 여론조사 등을 통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법원 이전 추진 방향과 현 청사 부지의 활용 방안을 종합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모든 행정에는 투명한 절차와 시민들의 공감이 핵심”이라고 전하며 “비행장 부지는 시민과 함께한다는 확고한 방침으로 법원 이전과 관련해서는 시민 여러분을 중심으로 제천시의회와 모든 관계자가 협력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