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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치매안심센터,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참여자 대상 치매·노인 우울 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실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22일 치매 및 노인 우울 예방 관리와 올바른 치매인식 확립을 위해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참여한 홀몸 남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노인 우울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누리문화협회 소속 치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치매 예방법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 건강한 뇌 생활습관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노인 우울이 우울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우울 예방을 위한 일상 실천 방안도 함께 다뤄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강의와 함께 치매 예방 체조를 운영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줬으며 치매 관련 퀴즈를 통해 인지 기능 강화와 사회적 유대감 증진 효과도 거뒀다.
아울러 교육에 앞서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사업과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4대 수칙을 안내해 건강관리 인식을 높였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치매와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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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무연고 및 노후위험간판 정비사업 추진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군비 1천만원을 투입해‘2025년 무연고 및 노후위험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주요 대상지를 중점 정비 되며 노후 간판으로 인한 사고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도심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정비 대상은 관내 폐업이나 이전으로 방치된 무연고 간판과 손상으로 안전 위험이 큰 간판 등 20여 개소다.
군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신청 접수 후 대상자를 확정해 건물주와 관리자의 철거 동의서를 받은 뒤 현장 조사를 통해 철거가 필요한 간판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풍수해나 추락 등 사고 위험이 큰 노후 간판을 우선 정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풍수해 빈도와 강도가 강해지며 노후위험간판의 위험도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심 및 주거지의 무연고 노후간판을 제거함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노후 간판정비사업을 신청하고 싶은 건물주 및 관리자는 25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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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청호에 쏘가리 치어 3천300여마리 방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22일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 일대에 전염병 검사를 마친 쏘가리 치어 3천3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지난달 미원면 달천 방류에 이은 두 번째로 토속 어종이 외래어종으로부터 위협받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몸길이 7cm 이상 쏘가리 치어를 방류했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쫄깃하고 담백한 맛으로 횟감과 매운탕으로 널리 이용되며 부가가치가 높아 어업인들이 선호한다.
또한 쏘가리는 육식성이 강해 우리나라 하천에서 토속 어종을 잡아먹는 생태계교란종 배스나 블루길 등을 포식해, 내수면 생태계 회복 및 생물자원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는 매년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진행해 꾸준히 개체수 늘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쏘가리를 포함해 올해 방류한 물고기는 총 1만7천200여 마리다.
9월 말에는 대청호에 동자개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류한 쏘가리가 성장해 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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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택시 읍면 복합할증 개편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2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택시요금 읍·면 복합할증 개편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일봉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시의원, 택시업계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택시요금 읍·면복합할증은 도농 복합지역에서 두루 볼 수 있는 요금 체계로 읍·면 지역 승차난을 방지하고 공차 손실 보전을 위한 제도다.
최근 오송읍, 오창읍 등 대도시화된 읍·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요금 개편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실효성 있는 개편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다른 시·군 사례 분석과 자체 연구를 통해 할증 해제에 따른 거리 할증 변경, 손실분 보전 등의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교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다양한 의견을 취합한 최종방안을 9월쯤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읍·면 복합할증을 개편할 방침이다.
정일봉 건설교통국장은 “읍·면 복합할증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택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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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저연차 공무원 맞춤교육 디딤돌학교 운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2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8∼9급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청주시 디딤돌학교’를 운영한다.
디딤돌학교는 저연차 공무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청주시만의 자체 교육프로그램이다.
디디고 오를 수 있는 디딤돌처럼 업무에 차근차근 적응하며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2일 진행된 1회차 교육은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전 직렬 공무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주시 주요 역점사업, 재난안전 기본교육, 인사실무,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테크 등 기본 소양과 실무 기초에 대해 다뤘다.
특히 시 주요 역점사업 강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강연자로 나서 청주시의 비전과 핵심 시정 방향, 신규 공직자가 갖추어야할 자세 등에 대해 직접 전달했다.
2회차 교육은 오는 25일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건축, 토목, 사회복지 3개 직렬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렬별 실무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에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현장 중심의 생생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신규 공무원이 기본역량과 직무 전문성을 함께 갖추는 것은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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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꿀벌 천적 등검은말벌, 9월부터 방제하세요”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꿀벌 생존을 위협하는 등검은말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양봉농가에 가을철 방제 실시를 당부했다.
9월부터 10월까지는 등검은말벌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퇴치를 통해 꿀벌의 월동기 피해를 예방하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등검은말벌은 꿀벌을 주요 먹이로 삼아 봉군의 세력을 약화시키고 집단을 붕괴시키는 외래 해충으로 2019년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됐다.
일반적으로 여왕벌이 활동을 시작하는 봄철이 집중 방제에 가장 효과적인 시기이지만, 실제 피해는 가을철에 집중되므로 가을철 방제 또한 꿀벌 보호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양봉장 주변과 인근 야산에 포획 장비를 설치하고 유인액을 주기적으로 보충해 말벌 개체수를 줄이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시는 양봉농가에 말벌 덫을 이용한 유인 퇴치, 참나무와 당류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유인제, 그물망 설치 등 방제요령을 안내하고 말벌 퇴치장비 등을 지원해 말벌 피해에 의한 양봉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등검은말벌의 공격은 꿀벌의 봉군 세력 약화로 이어져 월동 생존율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며 “적극적인 방제를 통해 꿀벌 생태를 보호하고 양봉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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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청호 유입 하천 쓰레기 수거작업 추진
청주시, 대청호 유입 하천 쓰레기 수거작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13개 유입 하천 일원에서 부유물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하천 쓰레기 수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초 환경정비원을 모집해 총 6명을 선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쓰레기 수거 작업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6천만원으로 오는 11월까지 대청호에 유입된 쓰레기 약 30톤을 수거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대청호에는 지난 7월 장마 및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부에 부유물 및 쓰레기가 유입된 상태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입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향후 쓰레기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에 선제적으로 정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청호로 유입될 수 있는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수질오염원을 미리 차단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은 청주시 문의·가덕·현도·남이면 일원의 약 94㎢에 이른다.
시는 현재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쓰레기 투기 행위 등 불법행위를 지도 및 단속하기 위해 청원경찰 및 환경감시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순찰하며 관리하고 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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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지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올 하반기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판로확보 한마당장터 개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성과공유회 개최 △사회적경제 ‘가치多다’ 쇼핑몰을 지속 운영한다.
청주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안정적 판매 및 유통망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판매전인 한마당 장터를 4분기 중 개최한다.
올해 4번째 열리는 행사로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 주관으로 30개 기업의 우수제품 전시와 홍보로 기업의 자립 경영을 도모한다.
부대행사로 전시, 체험, 홍보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이 다양한 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이들의 가치를 지지함으로써 더 나은 일상을 실천하는 계기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청원생명축제 행사 기간 중 사회적경제기업 판매관 10개소와 체험관 2개소를 운영해 소비층 확대와 매출 증대를 적극 지원한다.
성과공유회는 청주시 사회적경제 조직의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사회적 가치가 우수한 기업 사례들을 공유하며 네트워크와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성과공유회도 4분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 서비스 제공 등 우수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한 우수 기업에 시장 포상을 수여하는 등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가치多다’ 온라인 쇼핑몰도 지속 운영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시장 진입을 돕는다.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해 사회적가치 인식 확산과 기업 매출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인 가치多다에는 현재 식품, 제로웨이스트, 문구, 화장지, 목공예품 등 80여 개의 우수제품이 입점한 가운데 3000여명이 방문했다.
신규 상품 제품 등록 시 세부 누리집 제작부터 홍보까지 지원하며 향후 청주페이와 연계해 인지도 및 매출 상승을 위해 관련 부서 협력 및 시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다양한 시책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넘어 근본적인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치 중심 소비문화 확대를 위한 시민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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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깨워라 ‘힙한 청주 페스티벌’ 9월 12~13일 개최
젊음을 깨워라 ‘힙한 청주 페스티벌’ 9월 12~13일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MZ세대의 문화 취향을 저격하는 힙합, 댄스, EDM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과 청년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사전 이벤트까지 마련돼 시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청년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9월 12일에는 대한민국 힙합을 대표하는 다이나믹듀오를 비롯해, 감각적인 사운드의 신스,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일 DJ주디와 DJ테라, 지역예술단체 어글리밤이 문화제조창을 뜨겁게 달군다.
이어 13일에는 K팝 솔로 퀸 청하를 비롯해, 라라, 레트로걸스, 백프로 지역예술단체 브랜뉴차일드와 청주대학교 댄스동아리 ABLE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공연은 매일 오후 7시 30분 시작되며 스탠딩존과 프리존으로 구분된다.
스탠딩존은 현장 열기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구역으로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최대 4천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충북청주FC, 청주공예비엔날레, 에어로케이 등 지역 대표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되며 청년 플리마켓에서는 청년 창작자들의 굿즈와 개성있는 핸드메이드 부스를 만날 수 있다.
푸드트럭에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음료가 마련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꿀잼청주를 지향하는 민선 8기 청주시가 다가오는 가을 주말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청년들의 열정과 개성이 담긴 문화의 장이자, 세대와 지역을 아우를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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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업형 인공지능 중심지로 도약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 AI연구원에서 충북 전략산업의 인공지능 적용 확대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수민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관계자 5명과 LG AI연구원, 충북과학기술원 주요 인사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충북도와 LG AI연구원 간 산업 인공지능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충북도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LG AI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산업혁신 모델 발굴과 공동 사업 기획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충청북도는 LG AI연구원의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지역 전략산업을 접목해 미래 신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은 충북이 산업형 인공지능 중심지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LG AI연구원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국가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혁신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