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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요 산책로에 친환경 포충기 9대 추가 설치
충주시, 주요 산책로에 친환경 포충기 9대 추가 설치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산책로에 친환경 포충기 9대를 추가 설치하고 관련 안내판을 부착했다.
포충기는 빛과 자외선 파장을 이용해 모기·하루살이·깔따구 등 위생 해충을 유인해 포획하는 장치로 화학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제 기기다.
인체와 환경에 안전하면서도 해충 구제 효과가 높아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치로 충주시는 탄금공원과 호암지를 포함해 총 27곳, 240대의 포충기를 운영하게 됐다.
시는 시민들이 자주 다니는 산책로 공원, 호수 주변에 안내판을 설치해 포충기의 원리와 효과를 알리고 친환경 방역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충주시 보건소는 이상기온으로 해충의 활동 시기가 연중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선제적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연중 유충구제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7월부터 9월 말까지를 ‘집중 방역기간’ 으로 설정해 매주 새벽과 야간 시간대를 구분, 권역별 순회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다.
시는 이번 포충기 추가 설치로 여름철 불쾌지수와 감염병 발생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과 강수 패턴 변화로 모기 등 위생 해충이 장기간 출현하는 추세”며 “화학약품 의존도를 낮추고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친환경 방역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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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국가지점번호판’ 12곳 신규 설치 완료
충주시, ‘국가지점번호판’ 12곳 신규 설치 완료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등산객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긴급 구조 체계 구축을 위해 대림산 등산로 일원에 국가지점번호판 12개소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전 국토를 일정한 간격을 격자형으로 구획해 설정한 고유 번호를 통해 비주거 지역의 위치정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조난 △실족 △응급 환자 발생 △산불 등 위급 상황 시 소방, 경찰, 응급 의료 등 긴급 서비스 기관에 현재 위치를 알려줌으로써 정확하고 신속하게 현장으로의 출동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국가지점번호판은 평소 탐방객이 자주 찾는 등산로 중 사고 발생 시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지역들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어봉선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는 시민분들이 더욱 안심하고 야외 활동을 즐기는데 돕는 중요한 안전 인프라 확충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건물이 없는 곳의 주소 파악을 위한 사물주소판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생활 밀착형 안전 주소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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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걷는 권태응 동시길, 충주의 문화자산으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지역 출신 아동문학가이자 항일운동가인 권태응 시인의 문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권태응 동시길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권태응 동시길’은 탄금대에 있는 권태응 시인의 대표작 ‘감자꽃 노래비’에서 시작해 탄금공원 인근 생가터, 시화산책길을 거쳐 금릉동 묘소까지 이어지는 총 3.4km의 산책형 문학길이다.
시민들이 동시길을 걸으며 자연스럽게 동시를 접하고 권태응 선생의 문학정신과 삶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써 ‘권태응 시화산책길’ 조성을 위해 칠금동 폐철도 부지에 있는 미세먼지차단숲에 권태응 동시길 안내도와 시화판 설치가 완료됐다.
시화산책길 구간은 칠금동 미세먼지차단숲과 연계되어 구성된 공간으로 동시길 전체 노선을 설명하는 권태응 동시길 안내도 1기, 대표작품을 담은 시화판 7기가 보행 동선에 따라 일정 간격으로 설치됐다.
시는 안내도와 시화판을 경관 조화형 디자인으로 제작해 자연 친화적 분위기를 살렸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현재 조성 중인 권태응 동시길은 충주 고유의 문화자산으로써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산책형 문학길이 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걸으며 일상에서 정서적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태응 시인은 충주 출신으로 맑고 소박한 언어로 자연과 어린이의 세계를 노래한 아동문학가였으며 동시집 ‘감자꽃’을 출간하는 등 해방기 한국 아동문학의 기틀을 마련한 시인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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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치매 환자 가족교실 운영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치매 환자 가족교실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5회기에 거쳐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치매 환자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 가족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돌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양 부담을 완화하며 보호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가족지지 프로그램이다.
1회기에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치매 가족의 역할 이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2회기에는 돌봄 부담 교육과 치매 가족 자가 건강관리 책자 소개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어 3~5회기에는 목공예·원예·도예 체험 등 여가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호자 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얻고 돌봄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해 △상담 및 돌봄 부담 분석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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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꽃임 산업경제위원장 태국 식품박람회 참여 기업 간담회 개최
김꽃임 산업경제위원장 태국 식품박람회 참여 기업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 위원장은 21일 도의회 신청사 회의실에서 지난 5월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충북관 참가 농식품 기업 8개사와 농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참가기업 간담회’를 열어 농식품기업의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정부의 관세 강화 정책 등 불확실한 대외 무역 환경 속에서 수출에 매진하고 있는 업체와 박람회 성과 공유,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박람회 참가 시 자부담 비율 개선 방안 △박람회 부스 위치 선정과 통역 지원 방안 △현지 바이어와의 실질적 계약 체결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홍보 강화를 위한 이벤트 기획 등이 논의됐다.
김꽃임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충북관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차별화된 콘텐츠가 부족했다”며 “충북도가 단순히 박람회 참가 지원에 그치지 말고 음식 시연이나 문화 체험 등 참가기업이 함께하는 특색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해외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충북 농식품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이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내년 예산에 반영해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또 “향후 박람회 참가 후에는 참여 기업과 성과를 공유하고 미비점을 점검하는 자리를 제도화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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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복지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나에게 힘이되는 복지교육’ 시행
괴산군, 복지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나에게 힘이되는 복지교육’ 시행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1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나에게 힘이되는 복지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복지제도의 빈번한 개정과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으로 인해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읍면 복지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은 괴산군 11개 읍면 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신청·접수, 대상자 관리 등 행정절차 전반과 주요 제도 개정사항에 대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기가구 발굴과 대응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군은 이번 교육 이후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1:1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복지 담당자 A 씨는 “제도 변화가 잦아 현장에서 정확히 숙지하고 안내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 분야에 대한 실무교육이 정기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기초생활보장은 단순한 급여지급이 아닌 군민 삶의 기본을 지키는 일이며 그 중심에는 읍면 복지담당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변화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으로 괴산군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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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다채움 2.0 교사 크리에이터가 함께 채운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할 교과별 핵심주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는 교사이다.
모집 대상은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갖춘 도내 초·중등 교사이며 선정 인원은 40명 내외다.
참여 교사는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별 핵심주제를 선정해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영상과 활동지 또는 평가지 등을 제작하게 된다.
공모 신청은 콘텐츠 개발 계획서와 신청서 자체 제작 콘텐츠 파일이나 목록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심사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학년·교과 균형과 제작 역량, 계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9월 8일에 최종 발표한다.
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는 제작한 콘텐츠에 따라 1인당 최대 100만원의 개발비가 지원되며 제작한 콘텐츠는 다채움 2.0의 추천콘텐츠로 노출되며 우수 콘텐츠를 제작한 크리에이터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다음 공모 시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가 자생적으로 생산·공유되는 생태계를 마련하고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원영 미래교육추진단장은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교사가 교육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에게 꼭 맞는 학습 콘텐츠를 직접 설계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교사의 창의성과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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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책쏙 프로그램으로 협력적 교육 모델 구축
충북교육청, 책쏙 프로그램으로 협력적 교육 모델 구축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질적 성장을 위해 진천교육도서관을 활용한 책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기관 간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해 유아들에게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진천교육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뷰티풀 그림책 △알록달록 낙엽 친구 △달짝지근한 도서관 △옛이야기 속으로 쿵짝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교육과정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유아 발달 특성에 맞춘 그림책 읽기 △창의적 놀이 △협력 학습 등을 통해 또래와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열린 공간에서 아이들이 서로 다른 기관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교사의 입장에서도 다양한 자료와 공간을 활용해 수업을 확장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협력적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통해 미래를 여는 영유아교육의 실현을 통해 기본이 튼튼한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충북의 모든 공간이 배움터가 되어 영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진천독서축제: 설레는 책길 여행’, ‘책과 만나 쿵짝: 인형극’ 등의 책쏙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유아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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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논 맞춤 방제로 벼 병해충 피해 예방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농업기술원은 입추 이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나, 가을장마 뒤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지면서 벼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들녘경영체와 작목반을 중심으로 드론 방제가 확대되고 있다.
드론은 노동력 절감과 효율성 면에서 장점이 크지만, 기상·지형 조건에 따라 약제가 충분히 침투하지 못하거나, 일정에 맞춘 일괄 살포가 실제 발생 시기와 어긋날 수 있다.
따라서 농가는 예찰 결과에 따라 즉시 추가 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특히 8월 중순부터 수확기까지는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와 먹노린재,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등 해충 피해가 집중되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병해충별 방제 요령으로는 △이삭도열병은 출수 전후로 특히 비·안개 뒤 예방 위주로 약제를 살포하고 △잎집무늬마름병은 병징이 보이면 초·중기에 약제를 처리해 확산을 차단하며 △먹노린재는 성충·약충이 혼재하는 시기이므로 이삭 부위를 중심으로 7일간격 1~2회 살포하고 포장 가장자리와 잡초 발생 구역을 철저히 방제하며 △이화명나방은 피해 이삭이 보이면 유충이 줄기 속에 들어가기 전 약제가 충분히 침투되도록 살포하고 △혹명나방은 피해 잎이 발견되면 잎 표면에 약액이 골고루 묻도록 분무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한우리 연구사는 “드론 방제는 효율적이지만 포장 상황에 맞춘 추가 방제가 병행돼야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예찰 강화와 사전 방제체계 확립을 통해 충북 농가의 수확 안정성을 지원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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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초등학교 영상자서전 교육과정 성과보고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1일 오송선하마루에서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초등학교 영상자서전 교육 참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영상자서전 교육과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개교 219명의 학생 중 우수 영상으로 선정된 6작품을 상영하고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탁월한 전문성과 봉사정신으로 강사로 활동한 전문봉사단 2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에는 자신의 이야기와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 그리고 미래에 대한 포부를 영상 기록으로 담았으며 이를 지켜본 학부모와 교사들은 “아이들의 속마음을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 표창을 받은 학생들과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학생 본인과 가족의 이야기들이 얼마나 깊고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이 도민 모두의 삶을 기록하는 소중한 문화운동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학기에도 14개교 36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이 제작한 우수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등 영상자서전이 충북형 미래교육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영상자서전은 도민 각자의 소중한 인생사를 디지털 영상으로 담아 후세에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혁신 사업으로 8월 8일 기준 22,903명을 촬영, 콘텐츠 조회 수 836,458회 등 ‘도민 1인 1기록화’를 위해 순항하고 있다.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