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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괴산군 후계농업경영인과 간담회 가져
괴산군의회, 괴산군 후계농업경영인과 간담회 가져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의회는 25일 괴산군의회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괴산군의회 의원과 사무과 직원, 괴산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후계농업인경영인은 이상기후,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경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기후변화로 농업생산성이 불안정하므로 기후변화에 적합한 품종 및 재배기술을 개발해 보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최신 농법을 습득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후계농업인에 대한 지원 확대, 안정적 주택 공급도 논의됐다.
농업지원은 농업에 전력하고 있는 농업인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농업경영이 짧은 귀농귀촌인이 상대적으로 중시되는 정책개선을 요구했다.
괴산군의회도 농업경영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농법의 도입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팜 등 과학영농, 신기술 습득을 위한 농업기술센터의 활용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농업 분야의 예산확대 및 빈집활용으로 주택공급량 증대, 괴산군 농업 지속성의 주체인 후계농업인을 위한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낙영 의장은“간담회에서 논의된 농업 문제를 개선하고 괴산군 농업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지원방안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용표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장은 “후계농업인이 농업을 계승하고 괴산군 농업발전을 담당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괴산군의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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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월례간부회의서 고추축제·유기농가요제 대비 철저 주문
송인헌 괴산군수, 월례간부회의서 고추축제·유기농가요제 대비 철저 주문
[충청중심뉴스] 송인헌 괴산군수가 9월 월례간부회의에서 ‘2025괴산고추축제’ 와 ‘유기농가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25일 열린 회의에서 송 군수는 고추축제의 핵심인 고추 품질 관리와 관련해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최상의 품질을 가진 고추가 출품돼야 한다”며 “읍·면 단위의 고추 선별과 품질 점검을 철저히 지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9월부터 10월까지는 고추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와 체육대회 등 지역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사전 홍보와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여 ‘청정괴산’의 이미지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송 군수는 “2025년 하반기 재정 집행에 있어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고 각종 행정업무 평가에서도 실적이 향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송 군수는 “각종 문화체육행사 추진, 재해 대비 비상근무, 을지연습, 주요 현안사업 등 군정 전반에 걸쳐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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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국정기조에 맞춰 업무계획 수립.“5년간 먹거리 확보하자”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8월 25일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 국정 기조 대응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자연 재난 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한 123개 새정부 국정 과제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새 정부의 정책 변화에 맞춰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기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음성군의 향후 5년간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지난 14일 정부가 발표한 지방중심건설투자보강방안과 관련해 “주택 세제지원과 민자사업 확대, 수도권에서 지역 산업단지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일몰 연장 등 제도 개선에 따라 우리 지역이 혜택을 보고 그에 따라 음성군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꼼꼼한 대처”를 주문했다.
다음 달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조 군수는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게 되는데,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 민원 대응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연재해와 관련해서 “9월은 태풍과 집중호우가 많이 있는 달로 무엇보다 태풍이 지나갈 경우 수확에 접어든 농작물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지키는데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자”고 언급했다.
본예산안 편성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조 군수는 “최근 정부의 지방분권 전략에 따라 정부 사업이 지방 특히 광역자치단체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며 “균특이나 이양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사업이 많기 때문에 충청북도를 방문해서 적극적으로 도 예산안 편성에 우리 군이 내년에 필요한 이양사업과 도비지원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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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고려인 청년들의 두 번째 고향 되다
제천, 고려인 청년들의 두 번째 고향 되다
[충청중심뉴스] “여러분은 단순한 손님이 아니라 제천의 새로운 가족이자 한민족의 미래이다” 24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고려인 청년 여름캠프’ 환영행사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따뜻한 말로 전국에서 모여든 고려인 청년들을 맞이했다.
이번 캠프는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 주관, 대한고려인협회 협조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열리며 41명의 고려인 청년들이 참가해 소통과 화합, 자기 발견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에는 김 시장과 함께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정영순 대한고려인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했다.
박영기 의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의 눈빛 속에서 제천의 미래가 보인다”며 “제천시의회도 여러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영순 협회장은 “제천은 고려인 청년들에게 가장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도시”며 “이번 캠프를 통해 제천이 두 번째 고향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 댄스 공연과 제천시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환영 행사는 기념 촬영과 만찬으로 이어졌으며 젊은 고려인 청년들에게 제천의 따뜻한 첫인상을 남겼다.
참가자들은 25일 지역 기업 탐방과 청풍문화재단지 견학, 팀워크 훈련, 수영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으며 26일 소감 발표와 폐회식을 끝으로 캠프는 막을 내린다.
제천시는 지난 1년 10개월간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322세대 823명이 이주 완료 또는 이주 진행 중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은 언제나 고려인 동포와 함께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이곳에서 꿈을 이루고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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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운영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성실 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 ‘체납차량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이상 체납차량이 주요 대상이다.
또한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전국 시·군·구간 체납 차량 단속에 대한 협약이 체결되어 있어, 지역 상관없이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 등 단속 대상이다.
시는 체납차량 영치 단속반을 상시 운영 중이며 차량 밀집 지역과 단속 사각지대 등을 중심으로 체납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문 발송, 문자메시지 안내, 영치 안내 현수막 게첨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시청 세무과를 방문해 지방세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가면 된다.
일정 기간 내 영치된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차량 인도명령 및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단속은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해 번호판 영치, 강제 견인 등 단호한 조치를 할 계획인 만큼, 자동차와 관련된 세금 및 과태료를 사전에 확인하고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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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와 음악을 잇는 ‘톡투유’라인업 공개 ”
제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와 음악을 잇는 ‘톡투유’라인업 공개 ”
[충청중심뉴스] 영화와 음악이 입체적으로 교차하는 축제를 예고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와 음악을 연계한 특별 토크 프로그램 ‘톡투유’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톡투유’ 프로그램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방송 ‘알쓸신잡’ 출연진으로도 잘 알려진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권일용 범죄학 박사, 유현준 건축가가 게스트로 참여해 자신만의 영화적 경험과 음악적 감상을 관객과 나눈다.
특히 ‘플래쉬백 1990’ 이라는 주제 아래, 세 명의 게스트가 1990년대 한국 영화에 담긴 자신의 기억을 풀어놓는다.
김상욱 교수는 ‘주유소 습격사건’, 권일용 박사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유현준 건축가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선정해 영화와 음악이 불러일으키는 추억과 감정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한 명의 관객으로서 그들이 품었던 심장의 울림을 전하며 관객과 함께 새로운 감상의 지도를 그려나가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톡투유’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영화와 음악의 교차점을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며 “특히 ‘알쓸신잡’을 통해 이미 대중과 친숙해진 이들이 관객에게 새로운 영화적 해석과 음악적 감흥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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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국규모 체육대회, 지역축제로 인한 생활인구 증가 통했다.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의 생활인구가 지난해 10월 기준 62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주민등록 인구를 제외한 체류 인구만 50만명에 육박하는 수치로 통계청 분석에 따르면 이 중 86%가 타 시·도에서 제천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고무적인 것은 지난해 12월 기준 체류인구 1인당 평균 카드 사용액은 19만4천 원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1위를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제천시 전체 소비 중 외지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32%를 상회하고 있다.
생활인구란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등록인구뿐 아니라 월 1회 이상 해당 지역에 3시간 이상 머무른 체류 인구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제천의 평균 생활인구는 약 55만명 수준을 유지했으며 1분기를 제외한 분기별 생활인구는 59만~62만명 선이다.
통계에 따르면 제천을 찾는 방문객은 7월부터 10월 사이에 특히 많았다.
이는 제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스포츠 마케팅과 함께 영화제·한방박람회 등 대표 축제, 그리고 다양한 공연과 행사들이 이 시기에 집중되면서 외부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 트렌드 변화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역 축제나 공연 소식을 쉽게 접하고 즐기는 것이 일상화되면서 좋은 콘텐츠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제천은 편리한 교통여건과 수도권과의 높은 접근성,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더해 매월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하며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대형 스포츠 이벤트나 전국 규모 체육대회는 많은 인원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무르도록 해 그 경제적 효과가 크다.
제천시는 이러한 강점을 더욱 부각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외지 관광객의 체류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수도권과의 거리적 이점을 살려 재방문을 유도하고 체류 인구의 소비 활동을 늘려 카드 사용액 비중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경제 성장의 핵심인 투자 유치와 관광 진흥을 병행하며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동시에 체류 인구 증대를 직접적으로 이끌 수 있는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한방엑스포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같은 대표 축제는 물론, e-스포츠 대회, 수제맥주 달빛야시장 등 새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외부 방문객이 제천을 찾을 이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이 가진 경쟁력 높은 자원인 관광을 기반으로 산업단지와 천연물 산업을 육성해 미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 인구 증가와 고도경제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소비활동 확장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투 트랙 경제성장 전략을 추진한다면 제천은 중부권 핵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려인 등 재외동포의 이주정착 지원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 등 차별화된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생활인구정책을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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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보건소, 난임 시술비부터 태교 패키지까지. 하반기에도 임신·출산 지원 계속
제천시 보건소, 난임 시술비부터 태교 패키지까지. 하반기에도 임신·출산 지원 계속
[충청중심뉴스] 제천시 보건소는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 임산부 건강 관리, 산후 회복 및 육아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임신 전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비용 13만원,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비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충북 최초로 시행하는 ‘난임 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은 올해부터 부부 모두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본인 부담금을 시술 상한액 한도 내에서 100% 지원한다.
‘맘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도내 숙박시설 등과 연계한 힐링 태교 패키지를 제공해 태아와 부모의 애착 형성을 돕고 있다.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출생등록을 관내 한 산모에게 단태아는 50만원, 다태아는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은 만 2세 이하 영아를 둔 취약계층,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다자녀 가구에게 월 9만원을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은 관내 주소지를 둔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임신 전부터 출산 이후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임신과 출산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임신부들에게 출산 친화적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상시 신청 가능하므로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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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5만원 지원 시작
옥천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5만원 지원 시작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을 오는 9월부터 지급한다.
이 상품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옥천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제로페이’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제로페이 상품권은 선정 인원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지원될 수 있으나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다.
군은 8월 말 성립전 예산과 제2회 추경을 편성해 지원을 집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9월 초부터 접수한다.
대상자는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전화 접수할 수 있다.
단, 지급된 상품권은 10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현재 옥천군 제로페이 가맹 유료 체육시설은 옥천반다비체육센터, 옥천국민체육센터 등 11개소이며 군은 가맹 시설 확대를 위해 제로페이 가맹시설 가입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체육시설을 이용해 건강이 증진되면 좋겠다”며“옥천군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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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도급사업장 위험성평가 실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25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7일간 37개 도급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도급사업장 위험성평가’를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실행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위험성평가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 인식을 높이고 도급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도급사업장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합동점검 실시 등 안전보건 의무이행 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지도와 컨설팅을 통해 군과 도급사업장이 함께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202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