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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여는 교통안전 협력의 길
소통으로 여는 교통안전 협력의 길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은 11월 5일 연수원 회의실에서 모범운전자회 충남도지부,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 충남교통안전문화협회와 함께 ‘소통으로 여는 교통안전 협력의 길’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 교통안전 협력사업과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매년 함께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내년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히며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특히 단발성 행사가 아닌,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할 수 있는 일상형·체험형 교통안전 캠페인의 필요성이 강조됐다.또한 참석자들은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단체·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창구와 협력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정기적인 간담회와 정보 공유뿐 아니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단체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관련해서는 “강의식 교육만으로는 실제 행동 변화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이에 따라 보행 체험, 시야 제한 체험, 야간 반사 효과 확인 등 참여형·체험형 교육 방식 도입이 필요하다는 데 단체들이 뜻을 같이했다.박종민 교통연수원장은 “현장의 의견이 정책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며 “어린이·노인·운수종사자가 스스로 참여하고 변화할 수 있는 교육·캠페인을 만들기 위해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연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단체별 실무 협의체를 운영하고 생활밀착형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 체험형 노인 교육 프로그램 등을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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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으로 잇는 충남의 과거·현재·미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민 모두가 건축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축제로 대폭 확대 개편한 ‘2025 충남건축문화제’의 막이 올랐다.도는 6-7일 이틀간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결:연결, 맺음, 이어지는 지속’을 주제로 도민과 건축·디자인 종사자 간 소통 및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남건축문화제는 2008년부터 도청사 내·외부에서 개최해 왔으며 외부에서 대규모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첫날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한민규 충남건축사회장, 김광현 충남총괄건축가, 도내 건축사, 대학생, 건설업계,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건축은 우리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충남은 이러한 건축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전국 광역도 최초로 건축도시국을 만들고 미래 100년 건축비전도 발표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충남건축문화제는 기존 전시와 시상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축제로 거듭났다”며 “이를 통해 건축이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축제 주제인 ‘결:연결, 맺음, 이어지는 지속’은 건축이 단순히 건물을 짓는 행위를 넘어 건축물과 사람이 소통하고 과거·현재·미래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건축의 가치를 탐색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와 관련 도는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충남을 대표하는 우수 건축물에 대한 전시행사는 물론,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축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울 수 있는 ‘학생건축체험’와 건설 현장의 안전 수칙을 직접 몸으로 익히는 ‘스마트 건설안전체험’을 마련했다.건축 분야 취업을 꿈꾸는 도민을 위해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와 함께 도내 대표 건설사가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도 진행한다.도는 박람회를 통해 건축 관련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고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건축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탠다.김 지사는 끝으로 “친환경 목조건축을 통한 탄소중립은 물론,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건축물 조성문화가 확립되도록 도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건축을 통해 더 멋지고 지속가능한 충남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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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함께 충남관광 매력 알린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기간 충남관광의 매력을 대내외 알리고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6일 한서대에서 ‘충남관광 서포터즈 모집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관광자원을 함께 알릴 충남관광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자리로 마련했다.한서대는 지난 4월 ‘충남관광 홍보단’을 출범시킨 바 있으며 국내 유일의 활주로를 보유한 항공 분야 특화 대학으로 ‘2025 글로컬대학’에도 선정되는 등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많은 재학생이 참여해 지역 관광자원과 서포터즈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 서포터즈로 가입한 학생들에게는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가디’기념품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충남관광 서포터즈는 도내 자연·역사·축제·체험·관광지 등 관광 명소를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홍보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와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도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도내 다양한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홍보 활동을 통해 충남관광이 더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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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미래 어업·어촌 발전 최선 다할 것”
[충청중심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어업·어촌을 굳건하게 지켜온 수산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 지사는 6일 안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바다야 말로 우리가 가진 최고의 자원”이라며 “충남은 2025-2035 해양수산 미래비전을 바탕으로 바다를 통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한민국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전세계 1위”며 “수산업 발전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인 만큼 어업·어촌에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안면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내 수산인들의 위상 정립과 결속을 강화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해 노용현 태안·안면도수협조합장, 7개 수협 조합장, 수산인 및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회식 △유공자 표창 △수산물 시식행사 △공연 및 장기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도내 수산인 및 가족, 수산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수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김 지사는 끝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수산인 한마음 대회는 수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수산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오늘 함께한 모든 수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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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서 ‘역대 최고’ 성적 거둬
제45회_전국장애인체전_좌식배구(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지난 대회보다 두 계단 상승한 종합 순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남 선수단이 종합 5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28개 종목 726명으로 구성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금메달 61개와 은메달 77개, 동메달 70개로 총 208개 메달을 따내 종합 점수 13만 24점으로 13만 점을 처음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특히 좌식배구에서 남자부가 대회 11연패, 여자부가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1위를 달성했다.또 △태권도 △카누 종목은 각각 종합 2위, 역대 최다 득점을 달성했으며 △휠체어럭비 △보치아 △골볼 종목도 종합 2위에 올랐다.아울러 충남 선수단은 8개 종목에서 총 18명의 다관왕을 배출하고 세계 신기록 및 한국 신기록 10개를 수립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3관왕의 영예는 강다영·문경환·박기철·이은정, 김다은·이다솜·정혜근, 이정배 선수가 차지했다.2관왕에는 신민희, 민경아, 온윤호, 설혜임, 이진영, 이화숙, 김영인, 이원엽, 지서인, 김동훈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육상필드에서 박우철 선수가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고 지서인·염상란 선수도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역도에서는 강다영, 설혜임, 문경환, 이은정, 김태연 선수가 9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충남 역도의 저력을 과시했다.김상두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선수단의 끝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며 특히 우수선수단과 기업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의 고용을 통한 안정적 지원 등 다년간의 준비와 노력의 결과”며 “내년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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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충남 곳곳에서 펼쳐지는 커뮤니티 연결주간 ‘이토록 평범한 일주일’ 운영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충남 곳곳에서 펼쳐지는 커뮤니티 오픈주간 이토록 평범한 일주일 운영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오는 11월 8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충남 공동체 연결주간’을 운영한다.이번 주간은 ‘이토록 평범한 일주일’이라는 주제로 충남 곳곳의 마을·단체·공동체가 일상 속에서 열어가는 커뮤니티 주간 프로그램이다.‘이토록 평범한 일주일’은 특별한 축제보다는 생활 속 공동체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으로 기획됐다.주민들이 평소 활동하던 공간을 개방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관계를 확인하는 ‘연결주간’형태로 진행된다.카페, 책방, 공방, 마을회관, 마을정원 등 일상의 장소가 소통의 거점이 되어 충남 곳곳에서 공동체의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이번 주간에는 충남 전역의 공동체들이 참여해 각자의 주제와 개성을 담은 일상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분야별로는△음악 분야 : 기타마인드, 홍세환소셜라운지△공예 분야 : 꼼지락, 혜강공예, 홍성도자기연구소△환경 분야 : 같이내일 글라스무드, 팀바이오필리아, 함께그린△공동체 분야 : 다인연클럽, 마음탕탕실험소, 사과나무소시얼클럽, 아트워크스튜디오△책방 및 편집숍 분야 : 고집마미스, 두루미책방, 모랭이숲, 우물△지역 및 마을 분야 : 모산조형미술관,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푸름나래, 풀무리가 있으며 각 공동체는 다양한 방식으로‘이토록 평범한 일주일’을 함께 만들어간다.공동체별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정상훈 센터장은 “공동체의 힘은 거창한 사업보다 일상의 관계 속에서 비롯된다”며“특히 오는 12월 개소하는 ‘충남소통협력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이러한 흐름이 충남 전역으로 확산되고 각 지역에서 거점 역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앞으로도 도내 공동체들의 활동 기반을 지원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과 창조적 연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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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한우 우수성 전국서 빛났다!
대통령상(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 등 입상 농가 2곳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도는 지난 3∼5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부여 백덕환 농가가 대통령상을, 논산 노영섭 농가가 중도매인조합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 개량 및 품질 향상 등 농가의 의욕 고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마련한 대회로 △도체등급 △근내지방도 △육색 등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이번 대회에는 총 285두의 거세우가 출품됐으며 총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심사 결과, 부여 백덕환 농가의 거세우가 도체중 553㎏, 등심단면적 154㎠, 1 A로 17만원/㎏에 낙찰돼 지난해 9300만원의 최고가를 경신한 역대 최고액인 9401만원의 최종 경락가를 기록, 대통령상을 받았다.논산 노영섭 농가도 출품한 거세우가 도체중 584㎏, 등심단면적 146㎠, 1 A로 3962만원의 경락가를 기록, 중도매인조합장상에 입상했다.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사료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품질로 충남 한우의 위상을 높여준 두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도내 한우 품질 고급화·차별화를 위한 가축 개량이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고급화 축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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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 강한 여성, 충남이 만든다-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부여새일센터와 함께 ‘2025 새일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총 4회차의 집중형 AI 실무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기반 여성 취·창업 역량 강화와디지털 실무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부여 지역 재직 여성 70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교육 과정은 현장 즉시 적용이 가능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성형 AI 이해 및 스마트 활용 전략△ ChatGPT·Gemini 기반 프롬프트 설계·스크립트 작성△ AI 기반 마인드맵 생성·보고서 자동화 실습△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협업 도구 활용이번 교육은 박대성 강사가 진행했으며참여자의 역량 수준과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실습형 강의로 운영됐다.참여자들은“AI가 업무 효율을 실질적으로 높여주는 것을 체감했다”, “콘텐츠 제작과 데이터 관리 기술을 함께 배우며 자신감이 생겼다”등실무 적용도 높은 교육 과정에 만족을 나타냈다.부여새일센터 관계자는“AI가 생소했던 참여자들도 빠르게 익히고 활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앞으로도 여성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충남광역새일센터는아산새일센터의 첫 교육에 이어 부여새일센터 교육을 통해기업 수요 기반 AI 실무 모델의 현장 적합성과 실효성을 확인했다.앞으로도 지역 산업 구조에 최적화된 기업 맞춤형 AI 교육 체계를 고도화해여성의 고용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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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느무헙(Nmohub), 스타트업 중동 진출 위해 업무협약 체결
느무협 Nmohub 스타트업 중동 진출 위해 업무협약 체결 사진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BIBAN 2025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느무헙과 지역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느무헙은 사우디아라비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및 액셀러레이팅 기관으로 BIBAN 2025의 공식 주관기관이다.창업 생태계 조성, 투자 유치,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동 지역 창업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및 판로 개척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외 IR 및 스타트업의 투자 기회 창출 △양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의 상호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양 기관은 향후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으로 이어갈 계획이다.특히 충남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인 ㈜세라는 친환경 복합소재 및 AI 모듈러 기술 전문기업으로 느무헙 회장 술탄 알 카흐타니와 기초소재회사 와 전략적 MOU를 체결하며 친환경 복합소재 생산라인 구축 및 AI 모듈러 데이터센터 인프라 공급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이를 통해 충남 지역의 혁신기업들이 중동 현지 산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김곡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 스타트업들이 중동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사우디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속 적인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김 원장은 행사 기간 동안 충남의 우수한 산업 생태계와 문화·콘텐츠 자원을 소개하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했다.이어 “충남의 매력과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진흥원은 앞으로 도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협력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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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을 찾는 성장의 시간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2025년 10월 29일 충남사회서비스원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는 최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춘기 캠프’를 열고 청소년들이 사춘기 변화를 이해하며 자기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순실 센타장은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진행한 ‘사춘기 캠프’에“중학교 시기는 청소년의 성장 방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며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당당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이어 “청소년들이 언제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열린 상담 창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캠프는 충남사회서비스원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역 중학교와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사춘기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참가 청소년들은 △사춘기 변화 이해를 돕는 ‘손퀴즈~’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명탄생 리턴 마인드’ △성폭력 예방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다루는 ‘사춘기, 성스럽게 말해요’등에 참여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춤과 신체 표현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시간도 이어졌다.참여 학생들은 “성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사춘기 시기에 자기이해와 존중의 힘을 키워갈 수 있도록 체험형 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청소년 성교육과 성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202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