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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청년농’ 커가는 스마트팜 사관학교
‘정예 청년농’ 커가는 스마트팜 사관학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위한 핵심 과제로 스마트팜 보급과 청년농 육성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각 시군에 설치한 스마트팜 사관학교가 ‘정예 청년농’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시군 방문 네 번째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석문면 삼화리 일원에 조성한 당진시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점검했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도내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이 농장을 임대해 작물을 재배하며 판매까지 경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스마트팜 교육 현장이다.
도는 14개 시군에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설치, 47개의 임대 스마트팜을 가동 중이며 연내 3개를 추가 조성한다.
임대 스마트팜을 시군별로 보면, 당진이 20개로 가장 많고 논산 6개, 금산 5개, 아산·부여·서천 각 3개 등이다.
각 임대 스마트팜에서는 청년농이 작물을 재배하며 창농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특히 연간 임대료가 3.3㎡ 당 620원으로 매우 저렴한 데다, 재배∼판매 교육까지 받을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이 스마트팜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 청년농들이 시행착오 없이 창농해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 중이다.
그동안 도내 스마트팜 사관학교에서는 35명이 졸업해 17명이 창농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50명의 청년농이 미래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날 김 지사가 찾은 당진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16명의 청년농이 과채류와 엽채류, 완숙토마토, 딸기, 방울토마토, 잎상추, 쪽파 등을 재배하고 있다.
각 임대 스마트팜은 네덜란드형 스마트팜시스템과 공기열에너지, 포그시스템, 분무경시스템, 배지경시스템, 수냉식 냉난방 등 최신 시설을 갖춰 에너지와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스마트팜 사관학교 청년농들은 임대 스마트팜을 통해 수익도 실현하고 있다.
교육 및 실습이 우선이기 때문에 순수익이 적고 적자를 내는 일도 있지만, 당진의 경우 완숙토마토 재배 청년농이 연간 4500만원 안팎을, 방울토마토는 연간 9500만원의 소득을 거두며 눈길을 끌고 있다.
부여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창농에 성공한 김영웅 씨의 경우는 4600㎡ 규모의 스마트팜에서 딸기를 재배해 지난 작기 3억원의 매출에 1억 5천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 지사는 당진 스마트팜 사관학교 현황을 듣고 임대 스마트팜 시설과 재배 작목 등을 살핀 뒤, 청년농과 간담회를 가졌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청년농이 스마트팜에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 중 하나로 임대 농장에서 재배부터 판매까지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으며 스마트팜 정예 청년농으로 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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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5회차, ‘우리동네 청춘마켓’ 개최
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5회차, ‘우리동네 청춘마켓’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여 궁남지 포룡정 일원에서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부여 5회차 ‘우리동네 청춘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예술인이 주체가 되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전시·체험을 선보이는 복합문화형 장터 ‘청춘마켓’ 으로 청년의 창의성과 레트로 감성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 공감형 생활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버스킹 공연과 체험·전시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재단의 ‘시군 청년예술인 협력공연’ 사업과 연계해 국악과 성악, 창작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어우러져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전시프로그램은 △레트로 체험존과 △만들기 체험존 등 실생활과 예술을 결합한 공예 체험 10종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창의력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설문조사등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과 ‘‘2025-2026 충남방문의 해’홍보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부여군,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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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경제 중심 獨 헤센주와 협력 증진
유럽 경제 중심 獨 헤센주와 협력 증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와 독일 헤센주가 지난해 독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이후 이번엔 충남에서 다시 한번 우정을 나눴다.
도는 만프레드 펜츠 독일 헤센주 연방국제관계탈관료부 장관을 비롯한 헤센주 경제사절단이 15∼16일 이틀간 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첫날인 15일 예산 수덕사와 홍성 소재 기업 한양로보틱스를 방문해 문화·산업 분야를 살펴봤다.
이어 만프레드 펜츠 장관은 도청으로 이동해 첫 일정으로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 언론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접견, 김태흠 지사와 만찬 간담회 자리를 갖고 양 기관이 체결한 우호협력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들을 논의했다.
양 기관 지휘부의 만남은 지난해 10월 김태흠 지사 순방 당시 독일 헤센주의회 청사에서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기 위해 만난 이후 두 번째다.
도와 헤센주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만남을 통해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지난해 체결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토대로 무역과 투자, 문화·예술·스포츠 교류, 기후 위기 대응, 첨단 기술 및 고등교육 분야 등 폭넓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프로축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했을 때 문화공연단이 공연을 펼쳐 2000석이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으로 공연단 교류뿐만 아니라 상공회의소, 기업 간에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내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헤센주 대표단을 초청, 교류의 폭을 넓혀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펜츠 장관은 “내년 헤센주 대표단 꾸려 충남 방문을 추진하겠다”며 화답했다.
사절단은 방문 2일 차인 16일에는 아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헤센주에 본사를 둔 파이퍼베큠코리아 등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독일 헤센주는 독일 16개 주 가운데 경제력 상위권을 차지하는 핵심 지역으로 면적 2만 1110㎢, 인구 640만명 수준이다.
유럽 금융·물류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해 과학·연구의 도시 다름슈타트, 문화·예술의 도시 카셀 등을 품고 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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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2025 제3회 중고제 축제’ 개최
충남문화관광재단, ‘2025 제3회 중고제 축제’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의 소리, 중고제’를 주제로 한 ‘2025 제3회 중고제 축제’를 오는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성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중고제 축제 및 문화행사·학술행사 등으로 충청남도 내 중고제 관련 지역인 공주시, 서산시, 논산시, 서천군에서 진행한 것에 이어 올해에는 홍성군에서 개최된다.
이 날 축제는 충남의 지역문화자원 중고제의 대외적 인지도 향상을 위해 중고제 공연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중고제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중고제 판소리와 심화영류 승무 등 충청남도의 중고제 공연과 타 지역 중고제 판소리 등 다양한 중고제 명인·명창에 대한 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며 △체험 프로그램은‘소리의 조각을 모아라’등 판소리 다섯 바탕을 활용한 직접체험형 프로그램,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운영한다.
또한, 이 날 축제는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홍주읍성 시간여행’ 축제와 연계해 줄타기 공연, 최선달 명창 렉쳐콘서트 등을 운영해 더욱더 풍성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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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 전국대회 석권…평생학습 성과 입증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 전국대회 석권…평생학습 성과 입증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최근 전국 단위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 평생학습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은 전국에서 열린 권위 있는 서예·시낭송 대회에서 대상급 수상과 다수의 특·입선을 석권, 예술성과 실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고불 서예대전에서는 △양재경 교수가 문인화 부문 초대작가로 등단하며 교육과 예술의 접목을 보여줬고 △전병훈, △박미희 외 10여명이 수상하며 ‘단체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열린 충청남도 전국 서예대전에서는 △김성민 씨가 한문서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최고 권위를 인정받았고 20여명의 수강생이 특선·입선에 오르며 충남도립대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한 농업인서예대전에서는 △이만선 씨가 특선에 선정됐고 자암 김구 전국 서예대전에서는 △김홍구, △유천호가 입상했다.
나라사랑 시낭송대회에서도 △서명순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문학·예술 전반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한 개인 수상을 넘어,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실제로 문인화 학습동아리 ‘연묵회’는 속동갤러리 전시회를 열어 지역민에게 배움의 결실을 선보였고 판소리 학습동아리 ‘내포 우리소리’는 홍성군 평생학습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며 창극 공연과 축제 무대를 통해 지역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충남도청과 문예회관에서 대규모 학습자 작품전시회와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예·캘리그라피·유화 등 8개 강좌 작품이 전시되고 시니어모델·합창·판소리·라인댄스 등 10개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도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민재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전국대회 수상은 지역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잠재력을 예술적 성취로 꽃피운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도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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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 보부상 공문제 축제’ 성황리 개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 보부상 공문제 축제’ 성황리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14일 내포신도시 애향공원에서 제1회 충남 보부상 공문제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보부상 공문제를 체계적으로 전승하고 미래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해 가기 위해 국가유산청·충청남도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는 내포신도시 시민 등 2,000여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보부상과 오일장 문화를 함께 즐겼다.
특히 강승규 국회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 주진하·방한일·이종화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시 개장 선언, 보부상 공문제 퍼레이드, 공문제 및 전장식, 전통 줄타기, 보부상 장마당 놀이, 보부상 문화유산 사진전, 보부상 3종 챌린지, 보부상 등짐지게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과 보부상 봇짐·등짐 체험, 주먹밥 만들기, 짚풀공예, 떡메치기, 옹기그릇 만들기, 유기그릇 소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예덕상무사, 원홍주등육군상무사, 임천보부상보존회, 홍산보부상보존회 등 충남지역의 4개 보부상 공문제 전승단체 150여명 출연한 보부상 공문제 퍼레이드와 옛날 공문제에서도 즐겼던 전통 줄타기 공연은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충남의 보부상 공문제 전승단체와 함께 이번 축제를 기획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유병덕 내포문화진흥센터장은 “충남의 보부상과 오일장을 주제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해 축제화를 시도한 것에서 이번 축제의 의의를 찾을 수 있지만 처음으로 축제를 진행하다보니 운영에서 다소 미숙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올해 축제 경험을 통해 잘된 점은 살리고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보완해서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보부상 공문제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장기승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이번에 처음 열린 보부상 공문제 축제에 많은 도민과 관람객이 찾아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원천이 되는 우리의 고유한 전통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또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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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박물관, ‘2025년 세계기록유산 ‘신미통신일록’ 홍보콘텐츠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충남역사박물관, ‘2025년 세계기록유산 ‘신미통신일록’ 홍보콘텐츠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세계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조선통신사가 지향했던 성신과 교린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세계기록유산 조선통신사 기록물 ‘신미통신일록’ 홍보콘텐츠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당 20명씩 참여하는 소규모 체험 교육 형태로 운영되며 세계기록유산 ‘신미통신일록’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이를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10월 11일 하루는 SNS 모객을 통해 가족 단위 신청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문화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세계기록유산과 ‘신미통신일록’의 개념 이해 △모둠 활동 △추리형 미션게임 ‘신미통신일록을 복원하라’ △실내·야외 전시실 미션 수행 △성과 정리 및 기억의 복원 확인 △조선통신사 예물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추리게임과 미션 수행 과정에서는 웹기반 실감형 콘텐츠를 접목해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충남역사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흐름과 세계유산으로서 ‘신미통신일록’의 가치를 전달하고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동시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진로 탐색 및 지역 정착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장기승 원장은 “아이들이 재미와 몰입 속에서 자연스럽게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지역의 소중한 유산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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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년센터, ‘청년의 날’ 맞아 서산시 청년축제 참여
충남청년센터, ‘청년의 날’ 맞아 서산시 청년축제 참여
[충청중심뉴스] 충남청년센터는 9월 13일 ‘청년의 날’을 맞아 서산시에서 주최한 청년축제에 참여해 청년센터 주요 사업 홍보와 상담·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축제 부스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사업 등 충남청년센터가 추진 중인 청년 지원사업과 충남청년포탈 소개하고 방문한 청년들에게 성장프로젝트 관련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도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 부스 홍보 및 안내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고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현정 충남청년센터장은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성장과 자립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충남청년센터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참여자를 적극 모집 중이다.
충남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충남청년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충남청년센터는 앞으로도 충남 청년들의 내일을 응원하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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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2025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충남콘텐츠진흥원, ‘2025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천안시청소년재단이 후원한 ‘2025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 가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충남 도내 10개 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과 충남 소재 기업 직장인들이 참가했을 뿐만 아니라, 충청남도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인도네시아 청소년들도 함께해 국제 청소년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충남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이스포츠 교류전 △청소년 이스포츠 대회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로 구성되어 다양한 연령과 직군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충남 지역 대표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로 거듭났다.
총 6개 부문의 대회 운영 결과, 청소년 이스포츠 교류전 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대표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충남 대표로 참가한 천안시 대표팀이 2위를 수상했다.
청소년 이스포츠 대회 브롤스타즈 부문에서는 1위에 'Dusk', 2위에 '더그핫도그짱짱', 3위에 'D-61'이 차지했다.
발로란트 부문에서는 1위에 '프지망접어', 2위에 '아산드림윙즈', 3위에 'Good Game'이 차지했다.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 뿌요뿌요 챔피언스 부문에서는 1위에 '강은성', 2위에 '강동신', 3위에 '정희웅'이 차지했다.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부문에서는 1위에 '동남동남합성)', 2위에 '퐁달퐁달돌을던지자', 3위에 '태극119'가 차지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는 1위에 '힘쎈충남', 2위에 '호두과장', 3위에 '목표는1승'이 차지했다.
이스포츠 경기 외에도 VR 게임 체험존, 게임 적성 능력 평가 체험존, 미니 로봇 축구 체험존, 충남 후에고 이스포츠 존 및 충남 방문의 해 및 진흥원 창립 20주년 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참가자 등 1,300여명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대회는 충남의 청소년과 직장인이 함께하는 지역 대표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이자, 충남의 청소년과 자매결연도시 청소년들과의 교류전을 통해 이스포츠로 글로벌 청소년 교류를 실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충남이 이스포츠의 메카로 도약하고 지역 이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단순히 게임을 넘어 세대와 지역, 국가를 잇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5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는 이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며 직장인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긍정적 성과를 남기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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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보부상’들이 한양을 찾아 장시를 펼친다
‘충남의 보부상’들이 한양을 찾아 장시를 펼친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9월 1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되는 ‘와wow CN FESTA’ 와 연계해 충남 보부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보부상, 충남에서 한양까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보부상, 충남에서 한양까지’ 축제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보부상로드[ːload]’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역문화자원 보부상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충남의 보부상과 내포보부상촌 등 관광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충남 △보부상들의 공문제 행렬 퍼레이드, △근대 상업조직의 의례인‘공문제’등 전통을 이어가는 행사와 더불어 △보부상전시프로그램△ 재연배우들과 함께하는 보부상 미션프로그램, △전통공연 프로그램, △내포보부상촌 홍보관 운영 등 직접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쉽게 충남의 보부상을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충남을 벗어나 서울에서 충남의 보부상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보부상을 통한 충남 관광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16년부터 충남의 주요 5일 장을 돌아다니며 보부상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충남의 보부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보부상, 충남에서 한양까지’ 행사 관련 문의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