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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 제12회 평생학습 콘서트 개최
2024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 힐링 합창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17일 충남도 문예회관에서 지역민과 학습자가 함께하는 ‘제12회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를 개최한다.‘배움과 나눔으로 행복한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나누고 학습자들의 열정과 성취를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무대에는 합창, 시낭송, 판소리, 라인댄스, 줌바, 힐링댄스스포츠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며 바이올린·포크기타·오카리나 연주가 어우러져 음악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시니어모델 과정 학습자들의 드레스·오드리햅번 콘셉트 런웨이는 이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배움의 열정이 만들어낸 우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공연에는 학습자 150여명이 참여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같은 기간인 17일부터 21일까지는 충남도청 본관 지하 1층 전시관에서 ‘제12회 평생학습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린다.전시회에는 학습자들이 직접 제작한 유화, 수채화, 문인화, 캘리그라피, 서예, 사진, 동화구연 소품 등 8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평생학습의 다양성과 예술적 성취를 한눈에 볼 수 있다이민재 평생교육원장은 “평생학습은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며 배우고 나누는 과정에서 지역이 성장한다”며“이번 콘서트와 전시회가 배움의 기쁨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제4기 정규강좌’학습자 모집을 진행한다.모집 강좌는 △부동산공경매 △생활영어회화 △스마트 마케팅 △소품가구 제작 △캘리그라피 등 29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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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실사단, 태안 방문…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상황 점검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원예생산자협회 대표단을 초청해 현장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AIPH 대표단은 △팀 브리어클리프 사무총장을 비롯해 △야마다 타쿠히로 박람회 위원장, △왕유페이 동북아시아 대표, △카렌 탐바용 동남아시아 대표, △엘레나 테레코바 국제관계 매니저 등 5명의 해외 인사와, △임육택 한국대표, △안홍균 한국대표, △임기병 경북대학교 교수 등 국내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으며 주행사장인 꽃지해안공원과 부행사장인 안면도휴양림·수목원을 차례로 둘러보고 정원 조성 현황과 기반시설 구축 상황을 확인했다.조직위는 10일 이주영 태안부군수, 원길연 충남도 스마트농업과장 등 주요 관계자 및 AIPH 대표단과 함께 오전·오후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이들은 현장 점검과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박람회의 주요 시설과 전시 계획을 최종적으로 검토했다.AIPH 대표단은 “이미 2002년과 2009년 안면도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사례를 인지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원예치유’라는 새로운 주제로 선보일 내년 박람회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고 말했다.이어 “바다와 정원,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차별화된 기획이 매우 인상적이다”고 호평했다.조직위는 이번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계획을 보완하고 향후 정원 조성 및 운영 점검, 국제홍보 강화 등 후속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조직위 관계자는 “AIPH 실사단은 박람회 예정지가 지닌 천혜의 자연 입지 조건과 함께 조성된 지방정원, 수목원의 우수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며 “특히 원예치유라는 차별화된 컨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또한 “실사단 방문을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의 동력으로 삼아, 원예치유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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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사업 천안 목천읍 소사리 어르신학교 수료식 진행
어르신학교 수료식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11월 10일 소사리마을회관에서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천안 목천읍 소사리 어르신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어르신학교는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2025년 사업 참여기관 중 2년차 기관과 1년차 기관 총 4개 기관에서 각 18회기가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는 △맹꽁이서당 △그림책 마음여행 △건강식단 △미술치료 등 각 마을의 욕구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 체험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마을공동체 내 활력증진에 기여했다.이번 수료식은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천안 목천읍 소사리 지역의 어르신 30명을 비롯해 마을주민, 지역 돌봄활동가, 목천읍사무소 등 약 50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6개월, 18회 동안의 여정을 축하했다.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함께 돌보는 관계망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어르신학교를 통해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회복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4년부터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도내 8개 마을단위 수행기관을 선정해 돌봄조직 양성 및 보수교육, 돌봄법인 설립지원, 지역주민이 돌봄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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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산업 혁신·역량 강화 ‘맞손’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 ‘건설기술인 전문교육 및 건설 신기술·우수자재 전시회’에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도가 주최·주관하고 한국건설기술인협회·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건설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건설기술인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김태흠 지사와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박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을 비롯한 지역 건설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개회식, 업무 협약식, 퍼포먼스, 전시 관람,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이날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한국건설교통기술협회와 개별 업무 협약을 맺고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건설산업 발전 및 건설인 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도내 건설기술인의 법정 교육 이수 여건을 개선·보완하고 건설 신기술 개발 및 시험 시공, 현장 실증 등 지역 신기술 발전 여건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아울러 각 협회와 협력을 강화해 건설인 교육, 신기술 실증, 일자리 지원 등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방침이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건설업은 제조업, 서비스업 다음으로 도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충남 경제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건설산업이 계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을 지탱하는 기술인들, 또 발전을 이끌어줄 우수한 기술과 자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이 우리 건설기술인들의 불편을 덜고 기술·자재 개발에 활력을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건설업계가 활기를 띠어야 지역경제도 살아나는 만큼 앞으로도 건설산업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행사에선 업무 협약식 이후 도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기술인 직무 교육 세미나를 진행해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했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특별교육’, ‘산업 안전 정책 동향 및 사업장 준수사항’등 안전과 품질 강화를 주제로 한 전문 강의로 구성해 도내 공무원과 건설기술인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였다.이와 함께 전시장에선 ‘기술을 선도하는 건설안전 충남’을 주제로 건설 신기술·우수자재 전시를 열어 신기술 보유업체 18개사와 우수자재 업체 21개사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으며 국토안전관리원의 스마트 안전 장비 4종도 함께 전시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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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실천 선도도시’ 도민과 함께 만든다
제4차환경교육종합계획 최종보고회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향후 5년간의 환경교육 방향을 최종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도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공주대학교 이재영 교수, 나사렛대학교 박미옥 교수 등 1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충남도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도민 중심의 실천 교육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보고회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 최종보고에 대한 자문 및 토론,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제4차 종합계획은 ‘도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실천 선도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목표와 4대 중점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실행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이번 보고에서는 지난달 2차 중간보고회 및 환경교육위원회에서 제기된 △충남의 현안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체화 △다문화 가정 및 이주민 등 다양한 계층 타게팅 교육 반영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예산을 연계한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등의 보완 결과를 공유했다.도는 앞으로 최종보고회 결과와 11월 발표 예정인 제4차 국가환경교육계획을 반영해 12월 중 환경부에 최종안을 제출할 계획이다.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도민의 인식 변화와 실천력을 높이는 중요한 설계도”며 “현실적 환경문제 해결과 직결되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대상에 대한 포용적 교육을 통해 도민 모두가 환경교육을 접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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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에 ‘아랍’ 자본…외자유치 40억$ 돌파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선진국 경기 부진, 고금리 기조 등 글로벌 투자 환경이 위축된 가운데 거둔 성과로 민선8기 외자유치 규모가 40억 달러를 돌파하며 목표 달성에 파란불을 밝혔다.김태흠 지사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미국 윌리엄 송 한국메티슨특수가스 대표이사, 아랍에미리트 레이먼드 셰플러 하이티 최고경영자, 임성의 유아이헬리콥터 CEO, 최준호 ABB코리아 대표이사, 박영대 동신포리마 대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범수 아산부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한국메티슨특수가스는 아산시 인주면 개별 입지 5만 4574㎡의 부지에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공장을 건립한다.이를 위해 한국메티슨특수가스는 81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2공장을 건립·가동하면 한국메티슨특수가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산업에 대한 안정적인 특수가스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하이티는 향후 5년간 유아이헬리콥터와 공동으로 5000만 달러를 투자, 예산에 유아이에어모빌리티를 설립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예산 유아이헬리콥터 기존 부지 내에 200kg급 고중량 무인 화물드론 제조 시설을 구축한다.10억 달러 규모의 운용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하이티는 첨단항공모빌리티, 바이오테크, 푸드테크, 딥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두바이에 본사를 둔 UAE 최초 첨단 무인항공기 개발 및 생산 기업인 이아난도 하이티 소유다.유아이헬리콥터는 39년 업력의 항공 전문 방산 기업으로 국내 최다 기종 헬리콥터 정비가 가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무인항공 연구개발, 제조 등으로 사업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ABB 로보틱스는 천안에 향후 2000만 달러를 들여 사업장을 신축한다.스위스에 본사를 둔 자동화·전기화 기술 기업 ABB의 로봇 사업부인 ABB 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자율이송 로봇 등을 공급 중이다.천안에 조성하는 사업장에서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 개발 및 제공과 함께 고객 체험과 서비스·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동신포리마는 홍성군 구항면 사업장 인근 8617㎡의 부지에 2000만 달러를 들여 차세대 친환경 바닥재인 엘브이티를 추가 생산한다.한일 합작법인으로 홍성에 본사를 둔 동신포리마는 고무·플라스틱 바닥재 전문 기업으로 원자재 구매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자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생산품은 미국, 유럽, 일본 등 50여개 국가에 수출, 충남의 ‘대한민국 무역수지 1위’를 뒷받침하고 있다.이들 4개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에 따라 민선8기 출범 이후 도가 유치한 외자는 40건 41억 4700만 달러로 늘게됐다.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민선8기 내 외자유치 50억 달러가 목표인데, 이번까지 41억 달러 이상을 채웠다”며 “충남을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들어 목표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각 기업의 충남과의 인연 등을 거론하며 “충남을 먼 여행의 동반자로 삼아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오랜 여정의 든든한 친구로 항상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도는 앞으로도 미래 산업 선도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첨단 산업 클러스터 구축, 산업 인프라 확충, 투자 인센티브 강화, 외국인투자지역 확대 등을 통해 국내외 우량 기업 유치 기반을 확충해 나아갈 방침이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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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KMF 2025(대한민국가상융합산업대전)’ 참가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콘텐츠진흥원 KMF 2025 대한민국가상융합산업대전 참가 사진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융합산업 전시회 ‘KMF 2025’에 참가한다.‘KMF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가상융합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기술 확산을 위한 국내 대표 비즈니스 전시회다.이번 행사는 △개막행사 △글로벌 컨퍼런스 ‘The MEANS’ △전시회 △가상융합 주간으로 구성되며 약 150개 기업, 300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2025 메타버스 융합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은 충남 메타버스 유망기업 4개사와 함께 참여해, 충남지역 특화 및 현안해결 등을 주제로 제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KMF2025는 충남 메타버스 기업들의 기술력을 알리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도내 메타버스 기업들이 전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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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이용권, 배움으로 풍요로운 삶 실현”
진흥원_현판_사진 (사진제공=충청남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우수사례 수기공모를 통해 도민들의 배움과 도전의 여정을 담은 수기 10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평생교육이용권, 배움으로 풍요로운 삶’을 주제로 충남도민이 평생교육 이용권을 통한 학습 경험과 성취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기획 됐다.진흥원은 접수된 59건 중 심사 조건을 충족한 40건에 대해 수상작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이 결과, 최우수상은 ‘ 50대,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다: 서툰 조작으로 되찾은 인생의 짜릿함’이 선정됐다.최종 선정된 10편의 수기는 △학습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사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사례 △새로운 기술 습득으로 직업을 바꾼 사례 등이며 향후 진흥원의 홍보콘텐츠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수상자들에게는 12월에 개최되는 ‘제7회 충남 평생학습대상’시상식에서 진흥원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황환택 원장은 “평생교육이용권이 단순한 학습 비용의 지원을 넘어, 도민들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 계기가 되고 있음을 이번 공모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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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하후상박’ 담은 따뜻한 노사합의
노사합의서 작성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6일 근로자협의회와 함께 2025년도 성과급 및 연봉 인상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는 조직 내 직급 간 형평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임금 체감도가 낮은 직원들이 더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연구원 내부의 포용과 균형을 중시해온 장기승 원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됐다.특히 ‘하후상박’의 원칙 아래 공정하고 따뜻한 보상 기조를 담았으며 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조직문화를 지향했다.이는 “성과의 온기를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누자”는 조직적 공감대 속에서 이루어진 의미 있는 변화로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협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장기승 원장은 “공공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내부의 신뢰와 공감에서 비롯된다”며“이번 합의는 서로의 이해와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근로자협의회가 의견을 수렴하고 끝까지 함께해준 덕분에 조직 전체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호경 근로자협의회장은 “원장님을 비롯한 경영진이 구성원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 주셨기에 가능했던 결과”며 “서로가 한걸음씩 양보하고 존중한 만큼,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합리적 보상체계와 직급 간 상생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합의는 단순한 임금 조정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함께 웃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변화의 출발점으로 평가됐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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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박동준, ‘2025 대학생 정신건강 서포터즈’ 우수상 수상
2025년 대학생 정신건강 서포터즈 운영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박동준 학생이 ‘2025년 대학생 정신건강 서포터즈’활동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충남도립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올해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청년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기여한 학생들의 활동 결과를 10일 공개했다.올해 ‘정신건강 서포터즈’는 청년층의 정신건강 위험성에 대한 조기 인식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4월 발대식을 시작해 11월 활동보고회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됐다.자치행정학과·작업치료학과 재학생 총 13명이 참여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SNS 캠페인, ‘마음잇길함’운영, 지역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특히 박동준 학생은 △정신건강 인식개선 카드뉴스 제작 △청년 대상 오프라인 캠페인 기획·운영 △지역 유관기관 연계 ‘잇길과제’수행 등에서 뛰어난 기획력과 실행력을 발휘해 모범적인 활동 사례로 선정됐다.또한 7월에 열린 ‘청년 정신건강 심포지엄’에서는 학생 주도 발표와 토론에 참여해 청년 정신건강 문제의 현실과 해결 방향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동준 학생은 “정신건강이 더 이상 숨기거나 피해야 할 주제가 아니라, 서로에게 손 내밀 수 있는 일상적인 대화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했다”며 “또래 청년들과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박민호 취업지원처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해준 점이 가장 큰 성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