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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마음건강, 자연이 답하다 행복활짝 힐링캠프
교직원 마음건강, 자연이 답하다 행복활짝 힐링캠프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5월 3일과 10일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사유원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기관 소속 교직원 160명을 대상으로 ‘행복활짝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복활짝 힐링캠프’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대전 지역 교직원들의 대표적인 심리회복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2기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숲길 산책 등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 속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유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심신 안정과 휴식을 돕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올해‘행복활짝 힐링캠프’에서는 사유원 문화이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사유원의 건축물에 담긴 철학과 의미를 중심으로 6.25전쟁의 상흔을 반영한 공간적 요소들을 조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또한, 사유원의 건축물을 통해 참가자들은 마음을 치유하고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행복활짝 힐링캠프’를 통해 직무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마음건강 회복과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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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소년의 달 맞아 ‘Oh Happy Day’ 개최
대전시, 청소년의 달 맞아 ‘Oh Happy Day’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오는 5월 17일 엑스포시민광장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5년도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기념행사‘Oh Happy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즐겁게 생각하고 함께 축하하며 자유롭게 체험하고’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의 달 기념식은 오프닝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기념사 및 축사, 모범 청소년 표창, 행복 퍼포먼스 및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청소년 유관 기관이 운영하는 40여 개의 부스에서 씨글라스 소망팔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친환경방향제, 목공체험, 미디어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재밌고 신기한 버블아트 공연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청소년의 탐구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학술대회와 정대권 명사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은 대전광역시평송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임을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응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열린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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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상반기 펌뷸런스 대원 순회교육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소방본부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5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2025년 상반기 펌뷸런스 대원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펌뷸런스’는 구급차 도착 전 화재 진압용 펌프차 대원이 현장에 먼저 도착해 응급처치와 초기 안전조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구급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순회 교육은 펌뷸런스 출동이 많은 119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펌뷸런스 탑재 장비 사용법 △출동 일지 작성 요령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는 제도 개선이나 운영 방식에 대해 대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김옥선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펌뷸런스 대원의 현장 적응력과 응급처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반영하는 실질적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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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외국인 숙련 인력 정착지원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사업’ 시행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5월 12일부터 외국인 숙련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법무부가 인구 감소 대응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인구 감소 관심 지역인 동구, 중구, 대덕구 내 기업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한 자를 법무부에 추천해 E-7-4R 비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10년 이내 비전문취업, 선원취업, 방문취업 비자로 입국해 2년 이상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중 △현 사업장 1년 이상 근무 △연봉 2,600만원 이상 △한국어능력시험 2급 이상 보유 △현 사업장 추천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추천 대상 사업장은 외국인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 중이며 숙련기능점수제 적용 대상이어야 한다.
또한 고용주는 외국인 불법 고용 사실이 없어야 하며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신청자의 국내 자격증, 운전면허 보유 여부, 일정 기간 이상의 근속 경력 등에 따라 가점이 부여되며 지역 정착 가능성과 숙련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추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는 5월 12일부터 연말까지, 근무 중인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의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대전시는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은 83명의 추천 쿼터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추천을 진행할 계획이다.
E-7-4R 비자로 전환될 경우, 3년 이상 해당 지역 내 거주 및 취업이 조건으로 부여되며 배우자 초청과 동반 취업도 가능해 가족 단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이 가능하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인구 감소 문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E-7-4R 비자사업은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기업의 숙련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관내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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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여성·중장년 구직 지원 강화 맞춤형 채용박람회 확대 운영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구직자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확대 운영하고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과 구직자 간 인재 매칭을 강화한다.
올해는 기존의 단일 대규모 채용박람회 대신 청년, 여성, 중장년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총 3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연 1회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왔으나, 최근 기업들의 수시 채용 증가와 대규모 박람회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올해부터 청년·여성·중장년층 등을 위한 계층별 박람회로 전환하게 됐다.
대규모 박람회는 다양한 취업 정보와 종합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어렵고 시급한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에는 효과적인 매칭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접근성이 높은 시청사를 박람회 장소로 활용해 기업과 구직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단계별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맞춤형 채용박람회는 오는 6월 12일 여성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9월 30일 청년, 10월 29일 중장년 채용박람회까지 총 3회 개최된다.
행사장에는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채용관과 정책 홍보관이 운영되며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현장 채용 외에도 온라인 채용관을 병행해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일자리 여건이 쉽지 않은 만큼,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채용행사를 마련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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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트램 공사 확대 맞춰 시내버스 집중배차 시행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국내 최초 수소 트램 건설 공사 구간이 확대된다.
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교통 대책으로 5월 13일부터 출·퇴근 시간 시내버스 집중 배차제를 시행한다.
우선 적용 대상은 도시철도 2호선 1·2공구를 경유하는 13개 노선이며 기점지 출발 기준 오전 6시 30분에서 8시 30분, 오후 4시 30분에서 6시 30분 출발하는 버스이다.
시는 공사 추진 상황에 따라 3~14공구 구간을 경유하는 61개 노선에 대해서도 집중 배차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사로 차로가 축소된 1공구 공사 구간인 대덕구 읍내삼거리~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 교차로 앞 양방향 버스전용차로에 대해 단속을 유예한다.
유예기간은 5월 8일부터 편도 3차로 확보 시까지이다.
앞서 대전시는 2025년 3월 트램 본격 착공을 앞두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요 정체 구간 분석과 우회도로 지정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단계별 교통 대책도 수립한 바 있다.
주요 정책은 △이미 시행 중인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버스전용차로 24시간 단속 유예를 비롯해 △시내버스 집중배차 △승용차 요일제 개선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타슈 및 대여소 확대 무궤도 굴절차량 개통 △어린이 대중교통 무료화 등이다.
특히 교통 예보제를 통해 공사 및 교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TBN 대전교통방송을 통해 매일 7시 50분부터 52분까지 ‘대전시와 함께하는 교통예보제’ 코너를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주요 라디오 채널을 통해 하루 17회 이상 시민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시내버스 집중배차는 각 노선의 이용객 수요를 분석해 반영했으며 각 노선별 자세한 시간표는 대전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수소트램은 대전의 미래 교통을 혁신할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건설 과정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앞으로도 트램 건설 구간 확대에 따른 통행속도, 교통량 등을 상시 모니터링해 교통 정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에 맞는 교통 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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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 나를 돌보다, 학부모 힐링 연수
향기로 나를 돌보다, 학부모 힐링 연수
[충청중심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에서는 5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힐링 공방 프로그램 ‘아로마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명은경 마음향기심리상담센터장을 초청해 ‘퍼스널 향수 제작:나를 표현하는 특별한 향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단순한 향수 제작을 넘어‘아로마 인사이트 카드’를 활용해 참가자의 현재 심리적 상태와 필요를 스스로 탐색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향수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청렴 교육과 자살 예방 리터러시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로마 오일의 특성과 효능을 익혔으며 자신에게 필요한 향을 직접 조합하는 체험을 통해 감정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자신을 돌아보고 향기를 매개로 심신의 안정과 위로를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는 미처 몰랐던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고 나에게 꼭 맞는 향수를 직접 만들며 큰 위로를 얻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님들께서 자신의 감정을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정서적 지지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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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철도망 3·4·5호선 포함 63.43km 노선 공개
대전시 도시철도망 3·4·5호선 포함 63.43km 노선 공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대중교통 혁신과 도시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공개했다.
시는 5월 9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사 대강당에서 시민공청회를 열고 도시철도 3·4·5호선을 포함한 총 5개 노선, 연장 63.43km에 이르는 신규 도시철도망 구상을 제시했다.
이날 공청회는 한국교통연구원 안정화 박사의 계획안 발표와 도명식 한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전 시민과 유관기관, 교통·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균형 있는 도시발전, 미래를 여는 도시철도망’을 비전으로 삼고 △도심·외곽 간 교통격차 해소 △광역철도와의 체계적 연계 △저탄소 교통전환 등 대전시의 미래 전략목표를 실현하는 핵심 인프라로 설계됐다.
주요 제시 노선은 △대덕, 유성, 서구, 중구, 동구를 남·북축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3호선 △도시 공간구조 상 반드시 필요한 동·서방향의 4호선 △도심부 남·북을 연결하는 5호선 △도시철도 2호선의 연장인 2개 지선 등이다.
대전시는 이번 계획에서 공약 반영 노선뿐 아니라, 도시철도 사각지대 해소와 개발예정지 연계를 통한 수요 창출 가능성까지 종합 검토해 최적 노선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도시철도 1·2호선, 충청권 광역철도와의 연결성 확보를 통해 철도 중심의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방점을 뒀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이번 공청회는 대전 도시철도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친 후 7월 국토교통부에 최종 승인 신청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획이 원안대로 승인되어 대전의 교통지형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동력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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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고위직과 손잡고 청렴한 대전교육 미래 밝히다
대전교육청, 고위직과 손잡고 청렴한 대전교육 미래 밝히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5월 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고위직 및 학교장 36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교육감, 교육장을 비롯해 직속기관장 및 4급 이상의 고위직과 대전 관내 공·사립학교장이 참석했으며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도와 갑질 행위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의 주요 규정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자료 첫 장에는 이해충돌 상황 발생 시 업무 처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해충돌방지제도 주요 내용과 직무 관련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준수사항 등을 요약한 ‘이해충돌방지법 핵심 정리’를 실어 현장 업무를 지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청렴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며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지도력과 청렴 의지가 대전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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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이해하는 공감의 한걸음, 장애 공감 체험
다름을 이해하는 공감의 한걸음, 장애 공감 체험
[충청중심뉴스] 대전특수교육원은 5월 9일 충남여자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다운 우리 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교육 지원 사업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통해 통합교육을 위한 올바른 학교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전특수교육원 통합교육지원단 교사 10여명이 안대, 흰지팡이를 활용한 시각장애 체험, 휠체어 등을 활용한 지체장애 체험, 발달장애 관련 상식퀴즈 부스 등 장애 공감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충남여자고등학교 1학년 박 학생은 “장애가 있는 친구들이 겪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친구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정다운 우리 반 장애 공감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다름을 이해하고 장애를 공감함으로써 통합교육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육 현장에 통합교육이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