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대전 장애학생 선수단이 금메달 13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당초 목표였던 34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골볼, 보치아, 볼링, 배구, 수영, 육상, 역도 등 7개 종목에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제19회 대회에서 획득한 36개의 메달을 넘어 올해 총 37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전 선수단은 종목별 고른 성과와 다관왕 배출, 단체종목 연속 우승이라는 세 가지 결실을 동시에 거뒀다.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수영에서는 총 18개의 메달이 쏟아졌다.
대전자운초 김종은은 남자 자유형·배영·평영 5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고 대전상원초 정예린 역시 여자 자유형 50m·100m, 배영 5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육상에서도 13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힘을 보탰다.
대전맹학교 최평관은 남자 100mB와 200mB에서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으며 성세재활학교 김도윤, 대전태평초 오진혁 등도 금메달을 보태며 대전 육상의 저력을 입증했다.
단체종목에서는 대전원명학교를 중심으로 한 배구팀이 리그전 무패 우승으로 대회 8연패라는 대기록을 완성하며 전국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또한 골볼, 보치아, 볼링 등에서도 값진 메달이 이어졌다.
대전맹학교 남자 골볼팀은 은메달, 여자 골볼팀은 동메달을 획득하며 시각장애 학생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줬고 보치아와 볼링에서도 선수들의 집중력과 끈기가 빛났다.
이번 성과는 학교 현장의 꾸준한 훈련과 지도교사의 헌신, 학부모의 지원,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장애인체육회의 체계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다.
학생 선수들은 경기를 통해 협력과 인내, 자신감을 키우며 스포츠의 교육적 가치를 몸소 보여줬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태도는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성과로 평가된다.
체육예술건강과 김희종 과장은 “우리 학생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흘린 땀의 결실을 값진 성과로 만들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장애학생 체육 지원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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