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주시, 성안길상가 착한임대 실천 및 공실 해결 위해 상생 협약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일 상당구 성안길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부흥하기 위해 성안길상점가상인회, 상가 50여개소 건물주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홍경표 상인회 회장, 성안길상점가 건물주 대표로 김석웅 씨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임대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규 창업을 장려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회는 성안길 상가에 진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청년 상인에게 맞춤형 조건 속 입점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착한 임대인을 연계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안길 상권을 위해 자체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성안길 상가 건물주들은 적정 임대료 유지, 재계약 협조 등 임대조건 완화에 적극 협조해 공실 해결 및 성안길 상권 회복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실제로 성안길 상가의 한 건물주는 경기침체로 경영악화를 겪는 임차인에게 올 한 해 월세를 받지 않으며 통 큰 착한 임대 실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성안길상점가는 경기침체 및 소비문화 변화, 신시가지 발전 등에 따른 유동 인구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협약에 적극 협조해주신 분들 덕분에 재도약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며 “청주시는 원도심 부흥과 임대인·임차인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충북대표학생 122명 참가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경북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12개 상업 계열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선수단 122명이 참가해 경진 11종목, 경연 4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해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행사장인 더케이 호텔 경주와 더불어 경주정보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등 3개 경진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약 1,600여명의 학생 선수를 비롯해 지도교사, 교육 관계자 등 총 2,200여명이 참가한다.
충북에서는 지난 5월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회계실무, 창업실무, 전자상거래실무 등 11개의 경진 종목의 66명과 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4개의 경연 종목의 56명, 총 122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해 갈고 닦아온 실력을 뽐낸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에서 충북선수단에게 “충북을 대표해 전국의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멋진 무대에 서는 우리 학생들 모두가 이미 자랑스러운 주인공”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인 대상 4개, 금상 8개, 은상 7개, 동상 16개를 수상하며 전국 최상위에 입상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5-09-02
-
충북교육청, 청렴을 켭니다 출근과 동시에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충북교육청 청렴 온에어’라는 부제로 청렴 아침방송을 운영한다.
청렴 아침방송 첫날인 2일에는 윤건영 교육감이 청렴 1일 DJ로 직접 마이크를 잡아 직원들에게 출근 인사와 함께 청렴 메시지를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첫 방송에서 ‘첫인상’을 주제로 “첫인상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듯, 청렴도 작은 실천이 쌓이면 우리 교육 현장을 투명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며 “청렴 아침방송이 교육가족의 하루를 맑고 투명하게 여는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침방송을 들은 충북교육청 교직원들은 “청렴이 생활 루틴이 됐다”, “하루 업무 기준이 더 분명해졌다” 등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이후 방송은 각 부서 직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받아 ‘매일 아침 청렴 습관’을 확산할 예정이다.
2025-09-02
-
영동군체육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주말을 여는 2025 신나는 주말체육 하반기 프로그램 개강
영동군체육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주말을 여는 2025 신나는 주말체육 하반기 프로그램 개강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체육회가 청소년들에게 활기찬 주말을 선물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2025 신나는 주말체육프로그램’ 하반기 과정이 그 무대다.
이번 프로그램은 탁구, 풋살, 유도, 씨름, 테니스 등 5개 종목에서 진행된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땀방울 속에서 우정을 쌓고 공정한 경기 속에서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소중한 성장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각 종목은 총 15회차 과정으로 마련돼 청소년들이 꾸준히 도전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지난달 20일부터 신청받아 선정된 영동군 관내 초·중·고등학생들로 전문 지도자들의 따뜻한 지도를 받으며 스포츠의 기초부터 즐거움까지 차근차근 배워갈 수 있다.
영동군체육회 관계자는 “신나는 주말체육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학교와 학업에서 벗어나 주말에 즐겁게 땀 흘리며 성장할 소중한 기회”며 “많은 학생이 참여해 건강한 주말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나는 주말체육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을 후원하며 영동군체육회가 주관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주말마다 만나는 작은 체육 축제’를 경험하게 된다.
2025-09-02
-
윤건영 교육감,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모두의 성장을 위한 상생의 교육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북일초등학교에서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거점학교와 협력학교 교직원이 함께하는 공개수업 및 발전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기존의 작은학교 중심 공동교육과정을 확장해, 과대·과밀학교의 교육여건 불균형 해소와 큰학교-작은학교 간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설계된 충북형 초등 공동교육과정 모델이다.
충북형 초등 공동교육과정 모델은 도내 37학급 이상의 큰학교와 12학급 이하의 작은학교를 연계해, 학교가 보유한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교육시설을 상호 공유하고 학생의 다양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교육감도 함께해 수업을 참관하고 협의회에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공개수업은 ‘자연 패션쇼’를 주제로 북일초 텃밭에서 천연염색용 식물을 수확하고 과학실에서 염색 활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업에는 북일초 3학년 6명과 생명초 4학년 24명의 학생이 함께 참여했으며 윤건영 교육감도 학생들과 함께 쪽, 메리골드, 비트 등을 직접 수확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개수업 이후 이루어진 협의회에는 거점학교인 북일초, 노은초, 초평초와 협력학교인 생명초, 충주중앙탑초, 진천상신초, 옥동초 등 총 7개교 교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 등 교직원 30여명이 참석해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윤건영 교육감은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간 새로운 연결과 협력, 연대를 통해 모든 학생에게 풍부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보장하는 상생의 교육정책”이라며 “작은학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큰학교와 나누고 작은학교 학생들에게도 큰학교 학생들과의 새로운 만남과 도전을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9-02
-
과일의 고장 영동, 2025 영동포도축제 9월 18일 개막
과일의 고장 영동, 2025 영동포도축제 9월 18일 개막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과 영동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과일나라테마공원 일원에서 2025 영동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포도축제는 2025 영동국악세계엑스포가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을 엑스포 인근 과일나라테마공원으로 옮겨 진행한다.
매년 8월 말에서 9월 초에 개최되던 행사 기간 또한 9월 중순으로 변경, 올해는 MBA 포도, 샤인머스켓 포도와 일반농산물을 주로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엑스포 행사 기간에 맞춰 영동포도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은 영동이 가진 국악의 가치 공유하는 동시에,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부하는 영동포도 브랜드 이미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7월 여행 리서치 전문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4만 8,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서 영동군은 지역축제 분야 전국 3위를 기록하며 영동포도의 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행사 시기와 장소 변경으로 인해 일부 미흡한 부분도 있을 수 있으나, 포도·와인·국악 축제가 엑스포 기간 중 동시에 열리며 영동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마치 패키지 관광상품과 같은 다채로운 색깔의 영동을 한 번에 즐길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포도축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실내 놀이시설과 포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대폭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포도뷰티 체험관을 확대 운영해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해 영동포도축제를 찾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축제가 영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2
-
충북도, RISE 2차 공모 “105억원 18개 내외 사업 선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오늘부터 도내 18개 대학을 대상으로 RISE 2차 공모사업을 접수받는다.
지난주 충청북도 RISE 위원회는 제8차 회의를 개최해 RISE 2차 공모사업 추진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충북도는 이번 2차 공모를 통해 총 105.3억원, 18건 내외의 사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지난달 교육부로부터 배분받은 시도별 재정 여건 대비 지방비 매칭률 인센티브와 RISE 사업비 잔여 예산을 활용한 것으로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다음 주 12일까지 대학별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9월 말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수행대학을 평가·선정할 계획으로 충청북도 RISE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평생교육 체계 확대 △지역현안 해결 4대 프로젝트 기반 9개 핵심 단위과제별로 구성되어 있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2차 공모사업은 새 정부 정책 과제와 지역 현안에 부합하는 과제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라고 전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데 대학이 변화의 중심이자 실행 주체로 역할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RISE 공모사업은 총 919억원, 132개 내외 사업 규모로 지난 1차 공모사업에 도내 18개 대학과 협의체가 참여해 814억원, 114개 사업을 선정·추진하고 있다.
2025-09-01
-
충북도민회중앙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9월 1일 충북도민회중앙회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1천 7백만원 구매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정영철 영동군수,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 최원문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장은 “저를 비롯한 65만 도민회 회원들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영동과 국악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충북도민회중앙회 회원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정영철 군수는 “충북도민회중앙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2025-09-01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보건소가 매년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다채로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테마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2위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의 조기 관리와 예방이 핵심이다.
옥천군은 질병관리청의 ‘레드서클 캠페인’지침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 걷기 모바일 플랫폼 활용 혈압·혈당 측정 사진인증 챌린지, 학교·사업장·전통시장 등 생활터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보건소 방문 내소자 혈압·혈당 측정행사 등이다.
이 외에도 온라인 SNS 챌린지, 버스정류장, 전광판 광고 지역 소식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캠페인을 확산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특히 20-40대 젊은 층과 고령층의 참여를 독려해 지역 전체의 건강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09-01
-
옥천군, 2025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운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절차는 개별 토지의 공시지가를 확정하기에 앞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로 올해 상반기에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1,765필지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 시스템 변경에 따라 열람 통지문을 군 누리집에서 직접 확인·출력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QR 코드를 활용해 모바일 열람도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공시지가와 관련된 의견이 있는 경우 9월 22일까지 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옥천군 누리집 분야별 정보 ⇒ 부동산건축 ⇒ 개별공시지가 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감정평가사를 통해 토지특성 및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검증해 옥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하며 오는 10월 30일에 결정·공시된다.
의견제출 기간 종료 후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