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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군소음 피해 보상금 35억원 지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주민 12,782명에게 약 35억원의 보상금을 지급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지난 1~2월 군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아, 산정 및 검토 후 이의신청 과정을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와 보상금액을 결정했다.
시는 보상금 결정통지 동의자에게 보상금을 8월 29일까지 1차 지급했다.
이의신청에 따른 2차 지급은 10월 말일까지, 재심의 신청의 경우는 12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군소음 피해 보상금은 본인 또는 상속 대표자 명의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며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신청자는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2026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접수 기간에 미신청분까지 소급 신청을 할 수 있다.
충주시의 소음 대책 지역은 지난 2020년 국방부에서 지정한 금가·대소원·동량·소태·엄정·중앙탑면, 달천·목행·칠금·금릉동 일부 지역이며 군소음포털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충주비행장 소음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욱더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보상 체계로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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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괴산군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스스로 확인하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의 전국 캠페인으로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번 기간 동안 괴산고추축제장과 괴산읍 전통시장에 홍보관을 마련해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오는 9월 23일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60세 이상 심뇌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눈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걷기 챌린지’ 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캠페인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경 소장은 “최근 20~40대에서도 비만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습관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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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민 호응 높아
충주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민 호응 높아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행 중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 속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66세 이상 대상자 중 55%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8월 말 기준 64세 이상 시민 12,579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6,238명이 접종을 마쳤다.
올해 예방접종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더 확대됐다.
일반시민은 2세가 더 확대된 64세 이상부터, 기초생활수급자는 1세 확대된 62세 이상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충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이여야 하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이미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하고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의약분업 예외 지역인 보건지소에서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 현황은 충주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발병 시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이라며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킬 수 있는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은 대상 시민은 꼭 접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예방접종 대상을 일반 시민은 매년 2세씩, 기초생활수급자는 매년 1세씩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오는 2027년까지 60세 이상 모든 시민이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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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1만6천여명에 지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2025년 농어업인 공익수당 대상자 1만6천754명을 확정하고 지급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공익수당은 농가당 60만원으로 올해 총 지급액은 100억 5천240만원 규모다.
지역화폐인 청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시는 8월 말 1차 지급을 마쳤으며 신규 지급 대상이거나 카드번호에 오류가 발생한 농업인 등 2차 지급 대상자에게는 9월 중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자는 신청년도 직전 1년 이상 계속 충북에 거주하면서 1년 이상 계속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다.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신청을 접수했다.
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는 9월 중 추가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격요건 검증을 거쳐 10월 중 청주페이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이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격이 있는 농어업인들이 몰라서 신청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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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특별전 ‘옛날옛적에’ 개막
청주고인쇄박물관, 특별전 ‘옛날옛적에’ 개막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1일 2025년 청주고인쇄박물관 특별전 ‘옛날 옛적에: 옛 이야기 속의 삶의 지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물관에서 오후 진행된 개막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3대 가족, 다문화 가족, 다자녀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는 ‘옛날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됐다.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와 영웅담, 사랑 이야기, 기담 등 우리 전통과 상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야기와 관련된 책과 유물들이 다채롭게 전시되며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퍼즐 맞추기, 달리기 게임, 오재미 던지기, 트릭아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된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와 조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전시여서 세대 간의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 ‘옛날 옛적에: 옛 이야기 속의 삶의 지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근현대인쇄전시관 2층에서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 특별전이 옛이야기를 매개로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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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작은도서관 재개관, 생활 속으로 더 가까워져
목행작은도서관 재개관, 생활 속으로 더 가까워져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목행작은도서관이 8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 2일 새롭게 개관한다고 밝혔다.
2011년 개관 이후 목행동 주민들의 생활 속 독서문화 거점으로 자리해 온 목행작은도서관은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로 인해 올해 1월부터 전면 휴관에 들어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도서관은 기존 목행마을회관 3층에서 2층으로 이전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환경으로 한층 더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서가를 윗부분이 둥근 곡선형 디자인으로 바꾸고 전체 공간에 따뜻한 색감을 적용해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독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실과 청소년을 위한 전용 열람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세대별 맞춤형 독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도서관은 3,000여 권의 장서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성인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며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조길형 시장은 “목행작은도서관이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가까워진 생활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나이와 세대별 특성에 맞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이 주민 곁에서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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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시작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토지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 6천188필지가 대상이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시 누리집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를 통해 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를 대상으로 비교표준지 적용 및 토지 특성 등을 다시 검토한 후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기준”이라며 “직접 방문 열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4시간 인터넷으로 열람 및 의견제출을 할 수 있도록 했으니 기간 내 꼭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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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찾아가는 어린이집 안전 인형극’ 추진
청주시, ‘찾아가는 어린이집 안전 인형극’ 추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생활 속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및 올바른 안전문화 정립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50회에 걸쳐 ‘찾아가는 어린이집 안전인형극’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으로 구성된다.
안전인형극은 피노키오 캐릭터를 활용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법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기 등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꼭 지켜야 할 기본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시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관람하면서도 생활 속 안전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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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아동복지관 리모델링 현장 점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은 1일 서원구 모충동에 위치한 청주시아동복지관을 방문해 리모델링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현재 아동복지관 1~3층에서 침수 예방 및 단열 보강, 놀이공간 개선 등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 개관해 노후화된 건물의 안전성을 강화함으로써 청주시 아동의 건전한 육성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오는 10월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아동심리상담 ‘마음놀이터’ 등 13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계획 중이다.
이 시장은 공정률 90%를 기록하고 있는 공사 진행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 전반과 아동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을 살폈다.
특히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냉방기기 가동 상황도 면밀히 확인했다.
그러면서 “이번 리모델링 공사뿐만 아니라 내년 그린리모델링 사업에도 선정된 만큼,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개선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 근무자들을 만나 애로사항 청취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청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관이 항상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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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 국비 확보 순항… 역대 최대 2조 1,242억원 반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는 2026년 정부예산안에 내년도 국비 2조 1,242억원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1,195억원 증가했으며 목표액 2조 849억 대비 1.9% 초과 달성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의 기존 신규사업 억제 기조에도 불구하고 청주시에 반드시 필요한 신규 핵심사업 및 국비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전 부서가 발로 뛴 결과로 전년 대비 34건 더 많은 자체 신규사업을 반영했다.
시민 안전과 환경 개선은 물론 각종 분야의 필수 사업들이 대거 신규 반영돼 질적인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했다고 할 수 있다.
주요 신규사업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17억원 △수곡분구 2단계 침수예방사업 5억원 △품곡·하석지구 급경사지 보수공사 9억원 △수소도시 조성사업 3억원 △정원도시 조성사업 3억원 △외남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억원 △소나무길 상권활성화 사업 2억원 등 259억원 규모이다.
계속사업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68억원 △동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37억원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 14억원 등 2,435억원이 반영됐다.
마지막으로 국책사업으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1,188억원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2,557억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152억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 726억원 △남일 고은~청주 상당 국도 113억원 등 9,027억원이 반영됐다.
올해 하반기 확정되는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우암동 뉴빌리지 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과 국회 증액 건의사업이 추가로 반영될 경우 국비 확보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범석 시장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증액이 필요한 주요 사업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가 확정되는 12월까지 지역 국회의원 등과 지속 협력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