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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재난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통합지원본부 운영 훈련 실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지난 26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사장 일원에서 제천소방서 주관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해 ‘재난대응 통합지원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엑스포 행사 중 에너지저장시설 폭발에 따른 화재 및 다중밀집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종합훈련에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를 비롯한 13개 유관기관에서 약 210명이 참여해 화재진압, 주민대피, 인명구조, 사상자 수습 등 실제와 같은 훈련을 펼쳤다.
특히 통합지원본부에서는 상황 전개에 따라 상황총괄반 등 4개 반과 2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해 재난 상황을 신속히 분석하고 최적의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통합지원본부와 긴급구조통제단 등 민·관·군·경 유관 기관이 연계한 현장 훈련 실효성을 높이고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모든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안전한 제천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과 개선점을 바탕으로 재난 관리 시스템을 더욱 확고히 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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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함께 키워 든든한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운영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부모의 주체적인 자녀 돌봄을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든든한 돌봄 공동체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올해 12월 운영을 목표로 오창커뮤니티센터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신규로 설치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운영 중인 5개소에서 6개소로 늘어난다.
이는 자녀 돌봄 공간에 대한 양육 가구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고 ‘모두를 위한 돌봄 안전망 구축’ 이라는 양성평등정책 과제에도 적극 동참하기 위함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상시 프로그램 운영, 품앗이 그룹 활동 지원 등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혼자 하는 육아’에서 ‘함께 하는 육아’로의 전환을 유도해 양육 공동체의 필요성을 제고하고 있다.
지난해 공동육아나눔터 5개소에는 총 1만5천여명이 방문해 도움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 증진은 물론 부모들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는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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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장기 근속자 및 신규직원 승진 기회 확대 추진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하위직 공무원 장기근속자 승진 적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직급 정원을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오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 규칙안은 재직기간 15년 이상 장기 근속자 및 공직에 입문한 MZ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된다.
직급 정원을 상향 조정해 승진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도모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시 핵심 사업 추진에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개정 규칙안이 적용되면 53명의 승진 자리가 확보될 예정이다.
또한 개정 규칙안에는 △보건소장 개방형 직위 도입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에 따른 지방과학기술서기관 명칭 변경 등도 담겼다.
개정 규칙안은 입법예고 기간과 조례규칙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0월 수시 인사에 반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 성과의 원동력은 직원들의 사기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성과 보상과 동기부여에 관심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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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 관람로 새 단장 마치고 9월 2일 재개장
청주동물원, 관람로 새 단장 마치고 9월 2일 재개장
[충청중심뉴스] 청주동물원이 오는 9월 2일 재개장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3개월간 진행한 동물원 관람로 등 정비 공사를 마치고 관람객을 맞는다고 28일 밝혔다.
청주동물원은 지난 6월부터 휴원하고 동물원 진입광장부터 주요 산책로 야생동물보존센터 진입로까지 약 3천830㎡ 면적의 파손되고 노후한 관람로를 전면 보수했다.
특히 단조로웠던 진입광장을 부정형 블록으로 포장해 운치 있는 경관을 연출했고 경사가 심한 주요 산책로는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시공해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번 공사로 동물원 전체 관람로의 안전성과 쾌적성이 크게 향상돼 보다 편안한 관람 환경이 갖춰졌다.
재개장과 함께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도 12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은 동물의 생태는 물론, 보호·구조된 동물들의 특별한 사연까지 들을 수 있는 체험형 해설 프로그램이다.
또한, 모노레일 탑승 대상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임산부·65세 이상 고령자 등도 탑승 가능하다.
모노레일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랜드 누리집에서 이용일 3일 전까지 사전 신청해야 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동물원 정비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청주동물원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동물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동물원은 2014년에 환경부 서식지 외 보전기관, 2024년에는 전국 최초로 ‘거점동물원’ 으로 지정됐다.
국회 주관 동물복지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과 동물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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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지속 증가… 청주시, 영유아 예방수칙 준수 당부
수족구병 지속 증가… 청주시, 영유아 예방수칙 준수 당부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보건소는 올해 영유아 연령층에서 수족구병 발생이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어,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시설에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전국 33주차 수족구병 발생 상황은 외래환자 1천명당 26.7명으로 지난 5월 말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0~6세 영유아는 36.4명으로 7~18세보다 월등히 높은 발생 수준을 보였다.
청주가 포함한 충북의 수족구병 발생은 작년 동기간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유행 규모는 줄었으나 역시 전국과 마찬가지로 0~6세 영유아에서 1천명당 8.7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록 중이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등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과 인후통,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제4급 법정감염병이다.
주된 전파경로는 △환자의 침·가래·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비말 감염 △수포성 발진과의 직접 접촉 △환자가 만진 물건을 통한 간접 접촉 등으로 개인 위생이 취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쉽게 확산된다.
양재숙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대부분의 수족구병 환자는 7~10일 내 자연 회복되지만 38도 이상 고열, 구토, 경련, 팔다리 힘 빠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며 “특히 영유아 집단생활 시설과 가정에서는 장난감·놀이기구 소독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를 통해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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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포도 출하 청주시, 홍보 행사 진행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상품인 청원생명포도의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상당구 방서동 농협유통 청주지점 하나로마트에서 판촉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청원생명포도의 고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청주시 주최로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법인, 문의포도영농조합법인, 청남농협 등 지역농협이 협업한 가운데 진행된다.
청원생명포도는 대청호 주변 청정지역에서 재배돼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덕분에 높은 당도와 뛰어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GAP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과 품질이 보장된 농산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 첫날인 28일 오후 2시에는 개장식과 함께 반짝 할인 판매 및 무료 시식 행사가 열렸다.
행사 기간인 9월 14일까지는 정가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청원생명포도를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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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충북도·국가철도공단, 오송역 중심 종합개발계획 수립 착수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충청북도, 국가철도공단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오송역 중심 종합개발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28일 오송역 오송선하마루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유승현 국가철도공단 글로벌개발처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 및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과 김영각 충북도총괄건축가가 자문위원으로 자리했다.
보고회는 오송역 인근 지역 개발에 대한 기본계획 발표 후 관련기관 및 전문가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계획 수립은 지난 7월 31일 용역사로 선정된 ㈜HK건축사사무소, ㈜도화엔지니어링, ㈜한길알앤디 컨소시엄이 추진한다.
18개월간 진행해 2027년 1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시와 충북도, 국가철도공단은 오송역 및 주변 지역과 연계한 체계적 개발계획으로 교통환승체계를 조성하고 선하부지 활용방안, 주변 오스코·역세권 등 인근 사업계획과의 연계 대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내년 민간사업자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송역 일대 개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인 청주 오송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오송역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철도 교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국가철도망 X축의 중심이자 평택~오송 2복선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오송역과 함께 철도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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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양성평등주간 맞이 다채로운 기념행사 진행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양성평등 관련 전시회 및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정된 주간이다.
시는 2일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입상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4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범시민적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 입상 작품 전시회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9월 4일 오후 2시 30분 충주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총 6개 부문으로 60명을 표창하고 양성평등문화제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해 양성평등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여성단체의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 홍보와 꽃 포장 체험 △유기농 수세미 나눔 행사와 △충주시 가족센터 사업홍보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남녀가 서로 존중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충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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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 추진위원회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27일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제8회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 추진위원회를 열고 행사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올해 박람회는 충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10주년을 맞아 특별히 ‘충주시 평생학습 주간’ 으로 지정해 운영된다.
이날 열린 추진위원회에서는 이번 위원장 선출이 이뤄졌으며 관계자들은 행사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을 논의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박람회는 △개회식 및 시상식 △10주년 기념 공연 △문해 한마당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전시·체험 부스 △프리마켓 △푸드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평생학습 정책 포럼, 인문학 특강, 지역 분산 전시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이며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배움의 즐거움을 모든 세대가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시민과 함께 준비해 더욱 뜻깊은 축제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쁨을 널리 확산하고 충주의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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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완료
충주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완료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노후 건물번호판 총 2,200여 개를 신규 건물번호판으로의 전면 교체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노후 건물번호판은 장기간의 외부 노출로 인한 훼손 및 색상 변질 등으로 인해 시인성이 저하되어 도로명주소 활용에 불편을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교체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기능성을 강화하고 도시 경관을 개선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시민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가시성확보로 위기 상황 시 신속히 위치를 파악해 효율적인 대응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신규 건물번호판은 QR코드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긴급 상황 때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119, 112 등 긴급 구조 기관에 현 위치를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어봉선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은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선제적 조치”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