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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림 농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산림치유프로그램’과‘농림치유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인지 기능 향상, 신체 건강 증진을 목표로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13명을 선정해 매주 수요일 주 1회 2개월간 장령산자연휴양림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9월 3일부터 시작되는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는 햇빛을 이용한 자연치유와 면역력 및 심신 활력 증진을 위해 족욕 체험, 밧줄 놀이, 차 명상 등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주 1회, 1개월 간 숲길 산책, 명상, 자연물 공예 등 숲이 주는 치유적 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농림치유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1개월간 운영되며 텃밭 가꾸기, 원예 활동, 농산물 수확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면서 치매 예방, 우울증 완화, 스트레스 해소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운영된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숲과 농업을 매개로 한 치유 활동이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치매 예방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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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상생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머리 맞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9일 충북연구원에서 도 및 시군 일자리 담당부서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수행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생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의 대표 상생일자리 정책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지원 사업’, ‘일손이음 지원사업’ 및 ‘일손지원 기동대’ 사업의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도시근로자’ 사업의 연내 연 30만명 지원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을 협의한 데 이어 상생일자리 정책의 내년도 사업 규모 및 정책 추진 방향 결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일하는 기쁨’ 사업의 전략적 확대를 위해 시군에 사업 개요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의 도내 확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충북연구원 남윤명 사회정책연구부장의 ‘충북 일자리 고용현황과 과제’ 발표를 통해 충북의 일자리 현황과 ‘도시근로자’ 사업에 대한 제언, 새 정부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은숙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손이 필요한 기업·소상공인·농가에 각 계층의 유휴 인력을 연계하는 상생일자리 정책이 도민들의 든든한 ‘일자리 안전망’ 이 되어주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충북형 혁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군-수행기관-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근로자’ 사업을 비롯한 상생일자리 정책의 올해 내년도 사업 계획 수립 및 당초예산 편성을 검토하고 시군과 협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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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산업관 참가기업’ 선정 완료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가 29일 국내 207개사, 해외 69개 사 등 276개 사를 선정하고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참가기업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조직위는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가 8월 15일까지 국내기업 281개 사, 해외 80개 사 등 총 361개 사에 대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어 산업엑스포에와의 연관성, 전시 물품의 적합성 등에 대해 지난 6월부터 7명으로 구성된 ‘참가기업선정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해, 276개 사를 선정했다.
조직위는 국내기업 200개 사, 해외 50개 사 등 250개 사를 유치 목표로 했으며 이날 목표치 대비 144%인 최종 276개 사를 선정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산업관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조직위은 그동안 지난 1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한방, 천연물 관련 기업 12,969개 사에 대한 DB를 구축한 데 이어 하루 5~6개 기업에 대한 TM를 실시했다.
또한, 100여 개의 주요 타켓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 평균 3회 이상 방문하고 엑스포 관련 전국 행사장을 40회가량 돌아다니는 등 강도 높은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참가기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 276개 사 중에는 공식 후원사인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휴메딕스 등 휴온스그룹 계열사 3곳과, 유명 화장품 회사인 참존, LBB, 콜마비앤에이치 등 국내 유명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기업 등 중견기업 및 상장기업 11곳 참여 엑스포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길 사무총장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산업관 참가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기업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부스규모 문제로 신청 기업을 다 수용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엑스포 기간 중 참가기업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산업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전설명회에서는 참가기업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관 내에서 지켜야 할 사항과 현장 시찰 등 참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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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한국병원,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500만원 지정 기탁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청주 소재 의료기관인 청주한국병원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면서 입장권 구입비 500만원을 현금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입장권을 배포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문화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청주한국병원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문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악의 세계화를 응원하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찬오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의 의료기관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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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청정 괴산 고추축제 안전성 '적합'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25년 괴산고추축제’에 출품되는 고추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안전성 검사 결과, 모든 검사 항목에서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지원은 괴산 지역 농가의 출하 고추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및 방사능에 대해 실시했으며 모든 항목에서 기준 이내로 안전성이 확인됐다.
검사 결과는 축제 개최에 앞서 괴산군에 제공됐으며 축제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장에 안전성 검사 결과를 알리는 전용 거치대를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원 홈페이지에도 검사 결과를 담은 홍보 배너를 게시해 지역 농산물 인증과 축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농특산물 사전 안전성 검사는 농산물의 유통 전에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연구원은 지난 19회 한지형 단양 마늘 축제와 제16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서도 사전 안전성 검사를 지원해 왔다.
장은경 농산물검사소장은 “도내 농특산물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축제 출품 농산물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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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5년 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 참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충북을 알리고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홍보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오는 31일까지 이번 박람회에 함께 참가한 도내 시군과 함께 협력체제를 구축해 수도권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및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잠재적 귀농귀촌인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9일 개막식에 참가해 개막 세레모니 퍼포먼스, 메시지월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귀농귀촌 홍보부스를 찾아 유치 활동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전국의 귀농귀촌 정책을 살피고 방문객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영환 지사는 “귀농귀촌은 인구감소 농촌지역을 살리는 해법이자 대안”이라며 “귀농귀촌 활성화와 인구 재유출 방지를 위해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최적지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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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 2개 분야 대상 수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정보화농업인연구회가 29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제15회 충청북도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충주 농업의 디지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는 ‘미디어크리에이터’ 분야와 ‘농업·농촌사진’ 분야에서 대상을 받는 등 총 3명의 회원이 유공 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미디어크리에이터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김기환 회원은 ‘들꽃이 부르면 꿀벌이 답하다’라는 제목의 5분 분량 영상을 출품해 주목받았다.
해당 작품은 충주 개울너머 들꽃 꿀벌농원의 생태적 가치를 담아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꿀벌 중심 농법과 지역의 특성을 영상미 있게 표현해 호평받았다.
본 영상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계정에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농업·농촌사진 분야에서는 현옥련 회원이 ‘가을 햇살에 물든 홍로의 약속’ 으로 대상을 차지하며 농업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렸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정보화농업인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과 지원을 통해 충주 농업이 디지털 시대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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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몰군경 배우자 위로행사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재향군인여성회는 29일 충주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전몰군경 배우자들을 위한 위로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유가족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전몰군경미망인회와 재향군인회, 보훈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유가족들에게 정성껏 마련된 식사를 나누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희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회에서는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하며 남은 가족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그 가족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유가족분들에게 위로와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그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시에서도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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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 지도점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보건소는 치매환자에게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자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방문요양센터와 주간보호센터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현장 방문 및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은 충청북도 특화사업으로 돌봄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에게 주간보호와 방문요양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실태를 자세히 확인함으로써 사업 운영의 투명성과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사업 운영의 내실을 마련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서비스 이용계약 체결 △서비스 제공 계획서 작성 여부 △서비스 제공의 적정 여부 △사업비 청구 적정 여부 △대상자와 보호자 만족도 조사 등을 확인한다.
점검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이번 지도점검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감독과 함께 현장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재활 지원사업은 지역에 주소지를 둔 중위소득 140% 이하의 노인장기요양 등급 대기자 또는 인지 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주간보호와 방문요양 서비스 비용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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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7.1.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의견 접수를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지가 열람은 가격 결정 및 공시에 앞서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 더욱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고하고자 실시된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이루어진 토지로 총 2,479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부에서 공시한 표준지와 개별토지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된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충주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충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충주시청 누리집에서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의 특성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을 고려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 및 공시한다.
202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