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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태블릿PC 활용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 회의’ 시행
옥천군, 태블릿PC 활용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 회의’ 시행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회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달 부서장 회의를 시작으로 9월부터 태블릿PC를 본격 도입한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군은 종이 문서 인쇄와 전달 방식을 완전히 탈피해 환경을 보호하고 행정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매년 수천 장에 달하는 종이 사용을 절감하고 인쇄 및 문서 보관에 드는 비용을 줄여 행정의 비효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태블릿PC에는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 이 탑재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결재가 가능하다.
앞으로 결재 지연으로 발생하던 업무 공백이 감소해 행정업무를 더욱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태블릿PC 도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과 직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페이퍼리스 회의 도입은 친환경 행정 실현과 함께 행정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디지털 기반의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여 군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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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일하는 밥퍼’작업장 2곳 활짝 문연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1일 충북도‘일하는 밥퍼’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기타 작업장 2곳을 개소한다.
‘일하는 밥퍼’는 일정한 근로 능력을 가진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에게 소일거리와 실비를 제공해 자존감 회복과 생활 안정을 돕는 충북도의 복지지원 사업이다.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며 주목받고 있다.
옥천군은 지난 2월과 4월 수행기관을 선정한 데 이어 참여자 모집과 행정 절차, 일감 협약 체결을 거쳐 이달 작업장을 개소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노인·장애인 부문 각각 2천만원 규모의 도비가 투입된다.
이번에 개소한 작업장은 노인 분야는 옥천시니어클럽, 장애인 분야는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가 각각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일감은 옥천공설시장상인회에서 kg당 400원으로 제공한다.
참여자는 노인의 경우 주 3회, 1일 3시간 봉사활동에 대해 15,000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 받으며 장애인은 주 1회, 1일 3시간 봉사활동에 대해 같은 금액의 온누리상품권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하는 밥퍼’ 기타 작업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이웃 간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봉사 현장”이라며“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봉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단체작업장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5개 경로당에서 일평균 12명이 봉사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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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9월부터 향수OK카드 캐시백 15%로 상향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9월 1일부터 향수OK카드의 캐시백을 10%에서 15%로 상향하고 월 구매한도는 100만원을 유지한다.
군은 정부의 제2회 추경 예산에 따른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율 상향을 반영해, 옥천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월 최대 100만원 사용 시 최대 15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은 농어촌 지역에서의 사용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22일부터 농협 하나로마트 5개소를 향수OK카드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확대했다.
사용처로 확대된 하나로마트는 △옥천농협 동이지점, △청산농협 청성지점, △청산농협 능월지점, △청산농협 안내지점, △옥천농협 군북지점까지 총 4개 면 지역에 위치한 5개소로 이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향수OK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향수OK카드 캐시백을 15%까지 상향하고 농협 하나로마트 5개소를 사용처로 확대함으로써 군민들의 실질적인 혜택과 생활 편의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이번 조치가 군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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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예술과 관람객 잇는 시민 도슨트 28명 양성
청주시한국공예관, 예술과 관람객 잇는 시민 도슨트 28명 양성
[충청중심뉴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지난달 28일 마지막 실습 수업을 끝으로 ‘2025 시민도슨트 양성과정’을 마무리하며 총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공예관과 서원대학교 RISE사업단,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협력해 진행한 이번 양성과정에는 청소년 강사를 비롯해 문화예술 종사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25세 이상의 충북 도민 28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교육은 총 9회차로 진행했으며 기본 소양교육 및 도슨트의 역할 등 이론 교육부터 스크립트 작성법 및 스피치 훈련, CS 소통과 응대 역량 강화, 전시장 투어 등 실습까지, 공예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성장시켰다.
특히 수료자 가운데 우수 수료자 12명은 오는 4일 개막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문도슨트로 채용돼, 국내외 관람객에게 세계공예도시 청주를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슨트 채용으로 이어지지 않은 수료자 역시, 본인 의사에 따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운영 요원으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세계공예도시 청주가 양성한 공예도슨트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1월 2일까지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단체 도슨트는 사전 예약으로 일반 도슨트는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공예비엔날레 누리집 또는 전화 043-219-181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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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산성 꽃길 조성 완료… 10월 가을꽃 개화 기대
청주시, 상당산성 꽃길 조성 완료… 10월 가을꽃 개화 기대
[충청중심뉴스] 봄철 벚꽃 명소로 사랑받아온 청주 상당산성이 올가을에는 다채로운 가을꽃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청주시는 지난 8월 말 상당산성 유휴부지 약 2만7천㎡를 활용해 시민들이 거닐 수 있는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당산성 명소화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산성동 107 일원 성내방죽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조성된 꽃길에는 백일홍을 비롯해 국화, 구절초, 벌개미취, 배초향, 산수국과 같은 다양한 전통 수종이 식재됐다.
약 720m의 산책길도 마련돼 오는 10월이면 만개한 꽃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꽃길과 상당산성의 전경이 어우러져 가을의 운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청주의 대표 힐링 명소인 상당산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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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변인, 체계적 기록관리 위한 ‘스마트 관리’ 시행
청주시 대변인, 체계적 기록관리 위한 ‘스마트 관리’ 시행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대변인은 부서에 보관된 각종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존 가치를 높이기 위해 1일부터 ‘스마트 기록물관리 주간’을 새롭게 도입·운영한다.
스마트 기록물관리 주간은 매 분기 1회, 특정 주간을 지정해 부서에서 생산·보관 중인 비전자문서 영상물 등 모든 유형의 기록물을 일제히 점검하고 정비하는 시책이다.
특히 관리 주간 중 하루를 ‘오늘의 기록정리 미션’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즐거운 참여를 유도하는 등 새로운 기록관리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첫 관리 주간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대변인은 성공적인 시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5일 청주기록원 기록물관리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대상 기록물 편철 및 관리 실습 교육을 사전 실시했다.
대변인 기록물관리 관계자는 “대변인은 비전자,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물을 다루는 만큼 분실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게 보관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스마트 관리를 통해 직원들이 기록물 보존 상태를 돌아보고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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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주시 동부창고 페스타 ‘동부동락’ 27~28일 개최
2025 청주시 동부창고 페스타 ‘동부동락’ 27~28일 개최
[충청중심뉴스] 2025년 다시 돌아왔다 볼거리 풍성한 동부창고 페스타에서 가을을 만끽하자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9월 27일과 28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함께 즐기는 페스타 ‘동부동락同樂’을 개최한다.
동부창고 페스타는 감성 있는 야간 경관, 다양한 공연, 마켓, 예술체험 등 동부창고만의 매력을 담아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통합 예술 축제다.
특히 올해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마켓·전시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야외정원에서는 퀴즈, 물총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미니 게임천국이 펼쳐지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미션 수행형 스티커 투어 △동부탐험대가 진행되어 페스타를 더 오래, 더 깊이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음식으로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 △푸드트럭 존도 운영된다.
또한, 늦은 밤까지 진행되는 만큼 방문객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따뜻한 조명과 조형물로 축제장 일대를 밝힌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연계행사 역시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한다.
세상 짓기 주제와 연계한 공예 체험 공간인 △어린이 비엔날레, 공예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공예마켓,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의 △성파특별전, 세상의 모든 잔을 주제로 한 △만잔 전시가 함께 열려 동부창고에서도 공예를 통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청주 문화나눔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청주 문화나눔 파트너스데이 등이 개최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공연 프로그램 △창고 스테이지다.
27일 별빛 스테이지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및 생활문화동호회 공연, 개막 퍼포먼스, 빅벌룬쇼·댄스 퍼포먼스, 밴드 공연이 펼쳐져 반짝이는 밤을 만든다.
이어지는 28일 달빛 스테이지에서는 꿈의 무용단 및 지역 예술팀 공연, 마술·타악 퍼포먼스, 클래식 공연, 발라드가수 공연을 통해 잊히지 않는 여운 가득한 밤을 선물한다.
공연은 양일 모두 동부창고 야외광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푸른 잔디와 어우러진 감성 있는 경관 조성으로 가을을 더 아름답게 물들일 이번 페스타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누리집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는 문화제조창 복합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평일은 2시간까지, 주말은 종일 무료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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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양궁부, 회장기 대학·실업대회서 메달 7개 쾌거
청주시청 양궁부, 회장기 대학·실업대회서 메달 7개 쾌거
[충청중심뉴스] 청주시청 양궁부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회장기 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자팀의 김소희 선수는 리커브 70m 개인전과 70m 더블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구대한 선수는 리커브 70m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권나래 선수는 충북양궁협회의 이동훈 선수와 함께 출전한 컴파운드 혼성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과가 이어졌다.
구대한, 이한샘, 이승욱, 원종혁 선수로 구성된 리커브 남자 단체전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권나래 선수는 컴파운드 50m 더블에서 심예지 선수는 리커브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홍승진 남자팀 감독은 “훈련에 성실히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청주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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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청주 간부 공무원 챌린지로 청렴문화 확산
청렴한 청주 간부 공무원 챌린지로 청렴문화 확산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해 1일부터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렴 한마디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 챌린지는 간부 공무원이 평소 마음에 새기고 있던 청렴에 대한 당부와 의지를 사진으로 담아 내부 전산망을 통해 전 직원들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총 22명이 참여하며 10월 말까지 월·수·금요일에 릴레이 전송된다.
1일 첫 챌린지 참여자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나섰다.
이 시장은 ‘청렴으로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미래를 완성한다’라는 문구를 직원들과 나눴다.
이 시장은 “청렴 한마디 챌린지와 같은 일상적인 노력을 통해 우리 시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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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섭 의장 “독립성·자율성 강화 열린 의정 실현”
이양섭 의장 “독립성·자율성 강화 열린 의정 실현”
[충청중심뉴스] 충북도의회가 73년 만에 독립 청사를 마련하고 1일 도민과 함께하는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독립된 청사가 없던 충북도의회는 73년 만에 독립 청사를 마련함으로써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해 역대 의장, 도의원,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형 충북도부교육감, 유주열 충청북도의정회장,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특히 개청 버튼 세리머니에는 도의원들과 소상공인, 농민, 의용소방대, 독립운동가 후손, 다문화가정, 초다자녀가정의 도민 대표들이 함께해 ‘73년 역사의 중심, 함께 만드는 화합의 충청북도의회’의 의미를 더했다.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에 건립된 신청사는 지난 1952년 초대 충청북도의회의 첫 의사당이 있던 자리에 다시 의회 청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22년 11월 착공해 3년 만에 위용을 갖춘 신청사는 연면적 2만 9,315㎡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의정전시관을 비롯해 미디어 아트월, 워크숍 룸, 카페 등이 설치됐으며 2~5층은 개인 의원실과 전문위원실, 크고 작은 회의실로 구성돼 원활한 의정활동과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4~5층에 마련된 본회의장은 대형 스크린과 함께 휠체어 접근이 용이한 장애인 방청석을 확대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본회의를 방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400여 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당산을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잔디광장도 조성했다.
의회 뒤편 별관동에는 직장 어린이집과 의회 자료실이 있으며 부족한 충북도청의 사무공간으로 활용된다.
의회동과 별관동 사이에는 다목적강당을 건립해 각종 행사 개최가 가능하고 의회 신청사와 충북도청사는 구름다리로 연결했다.
이양섭 의장은 “73년 만에 독립 청사를 마련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도민의 목소리에 더 많이 귀 기울이고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해 투명하고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