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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국 청년 이동중심성 10위권… 청년 머무는 도시로 성장!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정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공간분석센터는 13일 ‘청주시 청년 인구이동의 공간적 패턴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심층분석브리프 CHERiNSIGHT 제3호를 발간했다.이번 자료는 통계청 MIDS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국내인구이동통계 데이터를 활용했다.지난 10년간 청주시 청년 인구이동의 공간적 패턴 변화와 전국 청년 인구이동 네트워크 구조 내 청주시 위치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청년의 일자리 이동을 보면, 2015년에는 수도권 청년들의 청주 전입이 많았으나 2024년에는 전남·경남 등 더 먼 지역에서 청주로 일자리를 찾아오는 청년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 서구는 전입지에서 전출지로 반대로 세종시는 전출지에서 전입지로 바뀌어 세종시에서 더 많은 청년이 청주로 들어오는 것으로 분석됐다.가족을 이유로 한 이동은 2015년과 2024년 모두 서울과 충청권 청년들의 청주 전입이 많았다.한편 세종시로의 전출은 8~9배 감소했으며 경기권으로의 전출 흐름은 유지됐다.청주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중간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서울로부터의 전입과 경기권으로의 전출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중적 이동 구조를 보인다.주택을 이유로 한 이동에서는 충청권 전입 중심에서 수도권까지 전입 범위가 확대돼 청년의 주거 이동 흐름이 충청권을 넘어 수도권까지 확장되는 경향을 보였다.한편 경기권으로의 전출 흐름은 유지됐고, 세종시로 전출 흐름은 대폭 감소되는 모습을 보였다.교육을 이유로 한 이동에서는 경기·충청권 중심의 전입 흐름이 유지됐고, 과거와 달리 세종시에서 청주시로 이동하는 청년이 크게 늘어나, 청주-세종 간 교육 이동 축이 새롭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청주가 세종권 청년들의 교육 거점 도시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번 분석은 단순 전출입 규모가 아니라, 도시 간 연결 구조와 영향력 까지 함께 측정했다.PageRank는 단순히 이동량이 많은 도시가 아니라 ‘전국 청년 인구이동의 네트워크 구조에서 얼마나 중심적인 도시인가’를 보여주는 지표다.청주시는 일자리·가족·주택·교육 모든 영역에서 이 영향력 지수가 전국 10위 안에 들었다.즉, 청주를 거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청주와 연결된 도시들이 또 다른 이동의 중심이 되는 등 청주가 전국 청년 인구이동 네트워크 구조의 ‘중심축’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특히 청주시는 일자리와 교육 네트워크에서는 수도권-충청권을 잇는 중심지 역할을, 가족 네트워크에서는 경기권-충청권을 잇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택 네트워크에서는 대전-세종을 잇는 중심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일자리와 교육은 도시의 연결 영향력이 높을수록 실제 청년 유입 규모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일자리와 교육이 청년의 이동을 주도하는 핵심 요인이며 청주처럼 여러 지역과 활발히 연결된 도시는 더 많은 청년을 끌어들이는 구조적 힘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즉, 산업과 교육 인프라가 다양하게 연결되어 있을수록 청년들이 모이고 이동의 흐름이 도시 성장으로 이어지는 ‘유입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는 것이다.반면 가족과 주택은 상관성이 낮아, 이동이 도시의 영향력보다는 개인의 생활사나 주거 여건 등 개별적 요인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즉, 이들 요인은 일자리·교육과 달리 도시 간 네트워크보다 청년 개인의 사정에 따른 분산적 이동 특성을 보이며 정책적으로는 주거 안정과 생활밀착형 지원이 보다 중요한 영역임을 시사한다.이번 분석 결과는 청주시가 충청권의 중심 도시이자 수도권 및 타 권역을 연결하는 전국 청년 이동 네트워크의 허브 도시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비수도권 대도시 중에서 청주시는 네트워크 구조 내 영향력과 청년 유입이 모두 최상위권으로 나타나 향후 산업·교육·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비수도권 청년 유입의 중심 거점도시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할 수 있다.원광희 연구원장은 “이번 분석은 청주시가 청년 인구이동의 흐름 속에서 도시 간 관계를 연결하는 구조적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공간분석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의 지역정책 연구를 강화하고 청주가 청년이 모이고 정착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심층분석브리프는 시민들의 청주시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가들의 정책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해 요약한 보고서다.6월부터 센터는 CHERiNSIGHT라는 명칭으로 심층분석브리프 발간을 이어오고 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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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생명수 홍보로 수돗물 인식 개선에 앞장
청주시 청주생명수 홍보로 수돗물 인식 개선에 앞장 사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청주생명수 BI 홍보활동을 추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고 13일 밝혔다.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월 푸드트럭 축제와 10월 미식주페스타 행사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청주생명수 홍보와 블라인드 시음회를 진행했다.투표 결과 청주생명수 49%, 생수 51%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청주생명수의 우수한 물맛과 품질을 입증했다.시음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당연히 생수일 줄 알았는데 수돗물이더라. 오히려 수돗물이 더 부드럽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5월 도시농업페스테벌에서 청주시 수돗물에 대한 음용 실태, 만족도 등을 조사하고 참여자들에게 접이식 텀블러를 제공해 수돗물 음용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홍보도 병행했다.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원한 스마트 수돗물 음수대를 이용해 접이식 텀블러로 물을 마신 시민들은 “물맛이 생수와 거의 차이가 없고 텀블러를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10월 청원생명축제에서는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수돗물 상식에 관한 OX 퀴즈를 실시했다.대부분의 시민들이 수돗물 관련 기본 상식을 알고 있었으나, 매일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시민들도 있었다.이러한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은 청주생명수의 안전성과 품질을 직접 체험하며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위한 전자고지시행 △사물인터넷 기반 원격검침시스템 확대 및 취약가구 보호 △상수도 노후관로 개량사업 △읍면지역 생활용수 공급 확대사업 △염소대체 차아염소산나트륨 교체사업 등으로 고품질의 청주 생명수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일련의 노력으로 4회 연속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 이상을 획득했으며 제6회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 세미나 및 16회 물 산업미래 비전포럼에서 각각 2025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표창패와 현판을 수여 받았다.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청주생명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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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공공비축미 수매현장 방문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에 위치한 옥산농협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황을 살폈다.이 시장은 올해 벼 생육과 수확 결과를 보고 받은 뒤 매입 진행 단계 등을 세밀하게 살피고 기상변화와 병해충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확을 마친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청주시는 지난달 13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친환경벼와 가루쌀을 포함한 건조벼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7천316톤으로 전년 9천11톤보다 19% 감소했으나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수준이다.매입 품종은 알찬미·참드림이며 가루쌀은 바로미2로 지정됐다.매입은 12월 초순까지 지정 장소에서 진행된다.한편 시는 출하 농업인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수매 직후 40kg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2025년 수확기 전국 산지 쌀값을 반영한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올해와 같은 이상기후 상황에서 농업인들이 거둔 소중한 결실이 헛되지 않도록 시에서 지속적으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수매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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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포트홀 AI 실시간 탐지 시스템 운영 개시
충청북도_청주시_시청 (사진제공=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가 13일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포트홀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시는 제2임시청사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실시간 도로 위험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시스템은 시내버스 18대와 구청 관용차량 12대에 AI 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포트홀 도로 균열 등 도로 위험 정보를 AI가 인지하면 실시간으로 도로보수 부서로 전달해 조치하도록 하는 방식이다.기존에 육안 순찰이나 시민제보 등으로 포트홀을 발견하고 보수가 이루어지던 방식에서 AI 카메라를 장착한 차량을 통한 실시간 포트홀 탐지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게 돼, 포트홀에 의해 발생하는 차량파손 등 시민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실시간 도로 위험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돼 추진된다.총사업비로 10억2천500만원을 투입한다.신병대 부시장은 “연차적으로 AI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해 시 전 지역에서 포트홀, 도로균열 등 도로 위험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사고 예방을 통해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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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도시설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에너지 자립 강화
청주시 수도시설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에너지 자립 강화 사진 오송산단가압장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자립 강화를 위해 수도시설 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 및 에너지 절감 정책의 일환으로 정수장 및 가압장의 전력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이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는 지북정수장 409.92kW, 오송산단가압장 40.32kW 규모다.생산된 전력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모터 펌프 등 주요 시설의 동력원으로 활용된다.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지북정수장은 연간 약 245.7tCOeq, 오송산단가압장은 약 39.31tCOeq으로 예상된다.시는 이번 설비 구축으로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전력비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청주시 상수도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더불어 친환경 공공시설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다.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도입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해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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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제15회 아동발표회 개최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제15회 아동발표회 개최 사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지역아동센터엽합회는 지난 11일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제15회 지역아동센터 아동발표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지역 내 39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를 포함해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꿈,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아동들은 합주, 합창, 난타, 댄스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다채로운 공연으로 선보였다.한재희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이야말로 청주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꿈과 끼를 마음껏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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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림픽국민체육관서 화재·붕괴 대응 훈련 실시
청주시 올림픽국민체육관서 화재 붕괴 대응 훈련 실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12일 서원구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건물 화재와 부분 붕괴 상황을 가정한 재난현장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시와 청주도시공사 주관으로 청주서부소방서 청주청원경찰서 육군 제2161부대, 한국전기안전공사, 국토안전관리원, 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화재 진압 및 초기 대응 △인명 구조 및 이용객 대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으로 단계별 절차를 실시간으로 점검했다.또한 현장 지휘 및 통신체계의 연계성을 중점적으로 검증함으로써 기관 간 협업체계와 합동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시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평소 상시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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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읍으로 ‘농촌 왕진버스’ 5호차 출발
청주시 오창읍으로 농촌 왕진버스 5호차 출발 사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12일 청원구 오창농협에서 진행했다.올해 5회차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을 위해 한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현장으로 찾아가 진료하는 사업이다.청주시·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가 협력해 지난 7월 처음 시행됐다.시는 지난해 충북도와 함께 1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는 총사업비 2억1천여만원을 들여 총 6개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상지대 한방병원 한의사들이 침 시술·한약 조제를 지원하고 아이오바이오에서 구강관리검사,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에서 정밀 시력 측정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전문성을 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안은정 시 농업정책과장은 “내년에는 대상 지역을 더 확대해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의료 사각지대 없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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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 지속가능청주 가로수 돌보미 활동 수료
청주시 2025년 지속가능청주 가로수 돌보미 활동 수료 사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2일 성안동 카페공기에서 2025년 지속가능청주 가로수 돌보미 활동 수료식을 개최했다.가로수 돌보미 활동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 실천사업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도심 6개 구간의 가로수 130그루를 6개팀 18명의 시민이 관리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가로수 예찰 및 생육상태 조사 △정화 활동 △가로수와 마음나누기 캠페인 등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청주를 품은 가로수 이야기’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어 지난 9월 시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의 우수작을 공유했다.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위기로 도심 속 숲 가꾸기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로수 돌보미 활동은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청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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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복지재단, ‘성안 교류 페스타’로 주민복지 향상
청주복지재단 성안 교류 페스타 로 주민복지 향상 사진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복지재단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지역교류 행사 ‘성안 교류 페스타’를 개최한다.청주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3차년도 사업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복지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청주시립요양병원, 청주시상당보건소가 참여해 건강상담, 혈압·혈당 측정,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주민들은 직접 체험하고 상담을 받으며 지역 복지기관의 역할과 지원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이후에도 다양한 기관들의 참여 속에 이어간다.13일에는 청년뜨락5959, 충청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가 함께해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진로·관계·성 가치관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4일에는 새생명지원센터, 청주시주거복지센터가 참여해 임신·출산 지원 상담 및 주거복지 서비스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행사 동안에는 청바지를 재활용한 ‘액막이 명태 낚기 체험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새활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성안 교류 페스타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업에 대한 인식이 한층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어 사업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2023년부터 청주복지재단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2023년에는 지역 특성을 사업계획을 수립했고 2024~2026년은 계획을 토대로 주민참여형 자생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