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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업용 유용미생물 확대·공급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기반을 육성하고 고품질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무상 공급하고 있다.
군은 영농철 농업인이 쉽게 농업용 미생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3월부터 10월까지 공급 장소를 본소에 이어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북부지소까지 확대, 매주 목요일에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미생물은 효소라는 물질을 분비하고 호르몬, 비타민, 유기산, 식물생장 촉진물질 등을 배출해 식물의 영양분으로 이용된다.
그리고 토양 입단화 촉진과 토양에 있는 유해미생물들을 억제해 전반적인 작물 생육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군은 현재 농업미생물 4종을 공급하고 있다.
고초균은 유해미생물 억제를 통해 병해를 예방할 수 있고 효모균은 토양 입단화 촉진에 효과적이다.
유산균은 토양의 불용성 무기물들을 분해해 작물의 흡수를 도와주며 광합성균은 농산물의 당도, 착색과 저장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미생물은 250배~500배를 희석해 토양에 관주해서 사용해도 되고 작물에 엽면시비를 해 사용해도 된다.
특히 작물을 심기 전에 토양에 관주해 사용하거나 묘 상태에 작물을 침지 처리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지속적인 사용을 통해 미생물 밀도를 유지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미생물 수령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대장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발급받아 1회 등록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경작 규모에 비례해 농업미생물을 공급하되 1인 최대 60리터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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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수소승용차는 1대당 3350만원, 수소버스는 1대당 3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이전부터 음성군에 주소를 1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음성군민이거나 관내 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신청 절차는 신청자가 구매 희망 차량 제조·판매사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에서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이후 사업별 선정 방법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 절차를 개시하게 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등록되지 않거나 사용본거지가 음성군이 아닐 시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원 신청 자격 및 보조금 지급 요건과 관련해 많은 주의 사항이 있다.
따라서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반드시 음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되는 각 지원 사업별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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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선정.청년지원 팔걷어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선정돼 사업비 85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새로운 직장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들이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청년과 기업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입사 1년 미만 신입직원의 조직적응 지원을 위해 기업관리자와 15세 이상 39세 이하 입사 1년 미만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관리자 대상 교육은 기업관리자 50명을 대상으로 △청년세대 이해 △직장내 괴롭힘 예방 교육 △세무 컨설팅 △기업 브랜딩 전략 등 기업의 조직문화 갈등 해소 및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방점을 둬 진행된다.
신입 청년들 대상 교육은 50명을 대상으로 △문서작성법 △협업 커뮤니케이션 스킬 △기초 비즈니스 스킬 △직장 예절교육 등 직장 적응을 위한 필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군은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 초년생들이 즐거운 직장생활을 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장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찾아가는 미니채용박람회, 반도체산업 채용박람회, 반도체기업 청년채용을 연계하는 한국형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사업 추진 등 청년고용률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 청년고용률 51.7%로 도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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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오창 산단에 ‘꿀잼 물놀이장’ 조성 시동
청주시, 오송·오창 산단에 ‘꿀잼 물놀이장’ 조성 시동
[충청중심뉴스] ‘꿀잼 행복도시’를 지향하는 민선8기 청주시가 올해도 어린이와 가족들의 꿀잼 가득한 여름을 위해 도심 속 물놀이장 확충에 나선다.
청주시는 4일 오송산업단지 정중근린공원과 오창산업단지 각리근린공원에 각각 사계절 이용가능한 물놀이장 겸용 놀이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송 정중근린공원에 19억2천100만원, 오창 각리근린공원에는 17억 2천만원을 투입해 각각 약 2천㎡ 규모로 놀이공간을 만든다.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지난 1월 제안서 접수 공고를 시작으로 평가위원 모집, 제안서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최근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달 중 착공해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공원별 특색 있는 물놀이 조합놀이대와 편의시설을 설치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가족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두 공원 내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올 여름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 물놀이장은 기존 6개소를 포함해 총 8개소로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생활 가까운 곳에 랜드마크적 요소를 가진 물놀이장 조성을 통해 힐링·꿀잼공간을 확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충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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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촉진 지원에 총력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올해도 지역 내 3천669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기업별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차별화된 시책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청주시는 최우선으로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중점을 두고 공공분야 개척 지원을 위해 조달등록기업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지역상품 우선구매 추진, 맞춤형 자문단 운영,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물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으로 약 20개 기업이 공공분야에서 계약체결 100건,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10개 기업이 57건, 110억원의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지역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4단계 시스템을 운영해, 지난해 구매율 94.6% 보다 높은 성과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부터 활동하고 있는 판로개척 자문단도 수요처 분석, 시장정보 제공 등 각종 컨설팅을 지속 뒷받침한다.
중소기업과 원활히 소통해 맞춤형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맞춤형 특허출원 지원사업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지원사업 △연구개발 정부지원 공모과제 컨설팅 지원사업 △202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청주시 기업관 참여 지원 △2025 유망중소기업 선정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중소기업우수제품 홍보물 제작 등이 있다.
올해는 기업지원 시책 통합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해 기업들이 지원시책을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와 기업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주시 기업인의 날 △기업인협의회 벤치마킹 및 워크숍 △청주시기업인 체육대회 등도 진행한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구현하기 위해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매월 1회 이상 기업현장을 방문하거나 기업인과 간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의 불합리한 규제 등 기업애로 사항을 경청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환경·교통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관련부서를 통해 즉시 처리하고 있으며 판로지원·자금지원·규제개혁 등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애로사항은 적극적인 정책수립, 조례개정을 통해 처리하고 있다.
2022년 7월 출범한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은 155개 기업에게서 총 205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해 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적극 추진해 기업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1천2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이 중 상반기에 750억원 규모 자금을 조기 투입해 중소기업 살리기에 나선다.
대상별 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자금 950억원, 특별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150억원이다.
경영안정자금을 1차는 350억원, 2차는 200억원, 3차는 200억원, 4차는 20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2차분 신청접수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3차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4차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 예정이다.
또한 특별경영안정자금 최고 한도를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하고 신청 요건도 완화하는 등 더 많은 기업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기업 근로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기숙사를 확충하거나 기업 내 공용시설 및 작업 공간을 개보수하는 내용이다.
1월 신청접수에 이어 선정절차를 거쳐서 4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선정된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첨단산업과 관계된 전략산업 기업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추가 건립한다.
국비 18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21억원 들여 지하1~지상5층, 연면적 7천200㎡ 규모로 현 오창읍 양청리 미래누리터 옆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추가 건립하는 지식산업센터에는 60여개 사무실을 조성하고 회의 및 미팅, 커뮤니티, 스튜디오 등의 지원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2019년 건립된 현재 미래누리터에는 25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지역경제 주축인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길러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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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충전 및 신청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의 기존 발급자에 대한 포인트 지급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바우처카드 발급자는 재신청 필요 없이 기존 카드로 계속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 8세가 되는 2017년생과 타 지자체에서 보은군으로 전입한 청소년 등 미신청자는 3월 4일부터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신청이 가능하다.
보은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는 연령에 따라 A타입에 연 30만원, B타입에게는 연 10만원을 지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와 달리 가맹점별 사용 제한을 완화해 8세~12세는 독서 권장을 위해 서점에서는 사용 한도가 없으며 그 외 문구점, 이·미용실, 안경점, 편의점 등의 가맹점에서 70%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13세~18세는 모든 가맹점에서 100% 사용이 가능하다.
보은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현황 및 잔액 등을 조회할 수 있고 바우처 사용기한은 12월 20일까지로 이후 미사용 포인트는 자동소멸되니 유의해야 한다.
이미정 청소년팀장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바우처 카드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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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5년 읍·면 노인복지대학 본격 운영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노인들의 여가문화 지원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복지대학이 4일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1년도부터 시작한 보은군 노인복지대학은 현재까지 9,60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노인복지대학은 지난해보다 40명이 증가한 935명이 입학한다.
3월 4일 첫 입학식이 열린 탄부면 노인복지대학에는 100명의 입학생과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이상일 학장을 비롯한 면내 기관단체장 등 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보은군 노인복지대학은 지역 노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3월에 개강해 12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주 1회씩 25강좌로 운영한다.
주요 강좌는 △체조, 노인건강과 식생활 등 건강 강좌 △생활안전교육, 성교육 및 인권교육 등 교양 강좌 △노래교실, 실버레크레이션 등 여가 강좌 등 다양한 강좌가 입학생들의 다양한 관심과 욕구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특별체험으로 봄·가을 현장체험 학습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는 각 읍·면 노인복지대학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강사를 자율적으로 초빙해 운영한다.
입학식 일정은 △4일 회인·회남면 노인복지대학 △7일 속리산노인복지대학 △11일 장안면 노인복지대학 △12일 보은읍노인복지대학 △13일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 △14일 삼승면노인복지대학 △18일 수한면 노인복지대학, △19일 마로면노인복지대학 △20일 산외면 노인복지대학 △4월 1일 내북면 노인복지대학 순으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이동에 어려움이 있거나 산간오지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불편 사항을 반영해 이동 편의 수단을 지원하며 전체 인원의 34%인 319명이 차량을 이용해 노인복지대학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새로운 지식을 익히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과정 자체가 삶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보은군 노인복지대학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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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3월부터 대면신청·접수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4일부터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농업경영정보 변동자 등 자격을 갖춘 농업인이 대상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공익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갖추고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며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 5,000㎡ 이하 농가를 대상으로 가구당 130만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 차등 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올해 면적직불금 단가는 작년 대비 5% 이상 인상돼 ha당 136만~215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공익직불제 통합콜센터에서 문의할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농업인들이 기한 내에 자격요건에 맞는 유형으로 직불금을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며 “대상자 누락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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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2025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운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 보건소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3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허약 및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오늘건강’ 앱과 연동되는 손목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혈압계·혈당계, 화면형 AI스피커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고 관리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스마트폰을 직접 다룰 수 있으며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분들이다.
군 보건소는 3월 한 달 동안 대상자별 사전 건강스크리닝을 실시하고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따라 적절한 스마트 기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들에게는 음성 인식을 기반으로 한 AI스피커를 제공해 음성 명령만으로 건강관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AI·IoT 기술을 활용한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와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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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박종임농가 신지식농업인장 수상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28일 청천면의 박종임 농가가 신지식농업인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지식농업인은 농업 부문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선발하는 제도다.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총 483명이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각 시·도에서 추천한 신지식농업인 후보자 71명 중 8명이 최종 선발됐다.
충북에서는 괴산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박종임 농가는 1997년부터 사과농사를 시작해 생산, 유통, 가공, 체험 등 농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끌어왔다.
특히 영양가를 높이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라이스 애플칩’ 이라는 새로운 가공식품을 개발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종임 농가는 구독자 약 2만 5천여명의 유튜브 채널 ‘가을농원’을 운영하며 사과 재배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농업 부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선도 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박종임 농가가 앞으로도 괴산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