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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6 15: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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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도 하반기 충주사랑 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충주사랑 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5주간 일제 단속을 진행한다.
시는 부정 유통신고센터와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사전에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추출하고 해당 가맹점을 현장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또한 판매대행점의 충주사랑 상품권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부정 유통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장 계도 및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며 심각한 부정 유통이 의심되거나 확인될 때 경찰 수사도 의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단속을 계기로 부정 유통 근절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가맹점, 판매대행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 발행한 지류형 상품권의 유효기간이 오는 12월 31일에 만료될 예정으로 종이상품권 뒷면의 발행 연도가 2019년인 상품권은 기간 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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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서관, 2024. 같이책 문학기행 체인지 결과 나눔 한마당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3일에 임시청사 미래관에서 2024. 같이책 문학기행 체인지 결과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같이책 문학기행 체인지는 문학기행을 통한 몸과 마음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교육도서관에서 올해 첫걸음을 시작한 프로젝트형 문학기행 사업으로 초·중·고 학생 93명, 교사 22명 총 115명 3기수의 탐방단이 운영 됐다.
참가 학생들은 5월 학생발표회 및 작가 강연 참가를 시작으로 교내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문학을 주제로 프로젝트 학습 활동에 몰입해왔으며 해당 기수별 각기 다른 주제로 문학기행에 참가했다.
1기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김약국의 딸들’과 ‘아미동 아이들’ 도서를 주제로 통영과 부산 일대를, 2기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옥천 정지용, 보은 오장환 문학기행을 운영했다.
마지막 3기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괭이부리말 아이들’, ‘천변풍경’를 주제로 인천 차이나타운, 만석동 일대, 청계천 주변 등을 다녀왔다.
이번 결과 나눔 한마당은 그동안의 프로젝트 학습 결과와 문학기행을 통해 느낀 감상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서 각 동아리 학생들은 학습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함으로써 서로 함께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문학기행을 통한 몸과 마음 건강’ 이라는 주제로 숭례문학당 조혜원 강사를 초빙해 전국의 다양한 문학기행 사례를 알아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 습관 형성 방법에 대해 배웠다.
문학기행 체인지 참가자 이윤성 학생은 “문학기행 체인지 참가를 통해 주제 도서를 깊이 읽고 문학기행을 다녀온 경험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결과 발표를 통해 다른 동아리 친구들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나의 소감 정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문학기행 체인지를 통해 참가자 모두 몸과 마음 근육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하며 내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문학의 향기와 함께하는 한 해를 경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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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책놀이‘우리 가치 오독오독’현장 지원 박차
충북교육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책놀이‘우리 가치 오독오독’현장 지원 박차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추진 사업 중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가치 오독오독’ 책놀이 프로그램을 2024년 11월부터 운영한다.
우리 가치 오독오독 슬로건은 3~5세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들이 즐겁게 책놀이를 하면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누리과정의 5개 영역에 맞는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또한 충청북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언제나 책봄’ 사업을 유아 연령 단계에 맞게 접목한 사업으로 △나눔과 사랑 △배려와 우정 △관계와 소통 △칭찬과 존중의 인성 덕목에 맞추어 8차시의 책놀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직속기관인 교육도서관 연계 인력풀을 활용해 11명의 책놀이 강사를 선정한 후, 오후 4시간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책놀이 강사는 26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에게 직접 제작한 인형들을 활용해 동화를 들려 준 후, 그림책과 연계한 나만의 놀잇감 만들기, 역할극놀이, 칭찬릴레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책놀이 경험을 확장해 간다.
이러한 그림책 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책에 더욱 친숙해지며 다양한 문화와 사회적 관계에 대한 소통 방법을 이해하고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품성과 공감 능력을 갖도록 하는 데 힘을 실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도 충북의 모든 아이들이 언제나 책을 가까이해 기초부터 몸과 마음 근육이 단단한 성장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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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비단물결 금리축제 성황리 개최
제2회 비단물결 금리축제 성황리 개최
[충청중심뉴스] 9일 영동읍 금리 규당고택에서 ‘전통을 즐기는 비단물결 금리축제’ 가 열렸다.
영동읍 금리 마을은 뒷산이 마치 누에가 뽕잎을 먹고 비단실을 토해내는 모습을 닮았다 해 ‘토할 토, 비단 금’ 자를 따 토금리로 불렀다고 한다.
금리마을 주민들은 마을 자원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비단물결 금리축제’를 축제 이름으로 정했고 국가민속문화재 140호인 규당고택을 개방해 마을 주민들과 마을을 찾는 외부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주민 스스로 기획했다.
마을 주민들과 방문객,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금리 마을회’의 강강술래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 숟가락 난타 공연이 이어졌으며 전통놀이, 골동품 전시회, 아트체험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영동읍 금리는 2023년 영동군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1, 2단계를 진행하며 마을 경관 정비, 화단 조성, 축제 개최, 규당고택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노력했다.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 또한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통을 즐기는 ‘비단물결 금리축제’는 금리 주민들 노력의 결실이자 영동군 여러 공동체가 한데 어우러지는 큰 잔치였다.
금리 마을에서는 앞으로 마을의 스토리를 담은 뽕잎을 이용한 식품 제조, 주민 다목적 이용 시설을 준비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정평우 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사히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이 감격스럽다”며 “마을의 자랑거리인 규당고택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금리 마을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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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5회 보은장안농요 사진전시회 열어. 축제의 열기를 사진에 담다
보은군, 제5회 보은장안농요 사진전시회 열어. 축제의 열기를 사진에 담다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이 주최하고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가 주관하는 ‘제5회 보은장안농요 사진전시회’ 가 이번 달 30일까지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6월 15일에 열린 ‘제6회 보은장안농요 축제’를 기념하고자 현장 모습이 담긴 총 50점의 사진 작품을 선별 전시해 생생한 축제를 느낄 수 있다.
보은장안농요는 150여 년 전부터 보은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되어 온 보은의 대표적인 전통 두레 농악으로 과거 논농사는 인력으로만 해결해야 했던 마을 주민들이 협력해 농사짓던 문화가 있었고 이때 고달픔을 잠시 잊고 신명나게 일하고자 불렀던 노동요이다.
남기영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장은 “지난 6월, 제6회 보은장안농요 축제를 성대하게 마친 회원들의 노력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이번 사진 전시회를 열기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는 지난 10월 17일 열린 충북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해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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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메카 보은군, 전지훈련지 “우뚝”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 전지훈련지 “우뚝”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한 프로팀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지난 9일 2024 WK리그 우승을 차지한 수원FC위민이 있다.
WK리그 명문팀이자,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FC위민은 지난 3월 보은군 전지훈련으로 2024시즌을 시작해 리그 2위를 차지했으며 플레이오프를 앞둔 10월 다시 한 번 보은군을 찾아 전지훈련을 통해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날카롭게 한 결과 11월 1일 치러진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을 상대로 승리해 W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으며 이어진 5일과 9일 결정전에서 화천KSPO를 상대로 WK리그 우승컵을 거머줬다.
아울러 K리그2에서 11만에 K리그1로 승격한 FC안양팀이 있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FC안양는 지난 11월 2일 부천FC 1995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리그2 우승을 확정 2025시즌 K리그1 승격을 이뤘으며 9일 홈구장에서 경남FC와 후 2대2로 비기며 최종 우승했다.
우승 후 안양 시내 일원에서 가두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안양시민들과 함께 K리그1 승격의 기쁨을 나누었다.
FC안양은 지난 3월 우리 군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온 후, 올 5월부터 리그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 9월 3연패 후 유 감독은 보은에서 전지훈련을 해야 반드시 1부로 승격이 가능하다고 판단 10월 전지훈련을 실시해 이후 2승 2무의 성적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외에서도 올해 K리그1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강원FC팀이 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지난 2월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2024시즌의 초석을 다진 결과 K리그1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가올 2025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 아시아의 강팀들과 실력을 겨울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지리적 여건상 접근성이 우수하고 “축구장 5개면 중 천연 잔디 구장 3개면과 전지훈련 선수 전용 웨이트장이 있어 프로축구 선수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으며2025년도 동계 전지훈련을 보은군에서 하고 싶다는 팀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 FC안양, 강원FC, 수원FC위민을 비롯해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 등 많은 프로팀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을 방문했다”며 “우수한 스포츠 시설을 바탕으로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하는 팀에 다양한 혜택과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까지 363팀, 3만 7,566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군을 방문했으며 올 12월까지 4만여명 이상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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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와인, 품질과 개성 세계에 알리다
영동와인, 품질과 개성 세계에 알리다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영동와인의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영동군의 와이너리들은 최근 열린 ‘2024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9개 업체가 총 12점을 수상하며 영동와인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이번 아시아와인트로피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유일한 와인 품평회로 대전마케팅공사와 독일와인마케팅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와인기구의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대회에는 세계 33개국에서 3,500여 점의 와인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영동군은 9개 와이너리의 총 12점이 수상했으며 금상을 수상한 와인은 △도란원 샤토미소 랑 △오드린 베베마루 아내를위한 △마미농장 어미실 청수 스위트 △불휘농장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이다.
은상을 받은 와인은 △갈기산포도농원 포엠 로제 △금용농산 미르아토 레드드라이 △산막와이너리 비원 △율와이너리 율 화이트드라이13 △소계리와인 소계리와인 △도란원 샤토미소 캠벨스위트로제 △오드린 베베마루설레임CS △오드린 베베마루그랑티그르B1988이다.
이들 와이너리는 그간 와인에 대한 열정과 정성을 담아온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다.
영동군은 K-와인의 중심지로 국내외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영동군의 와이너리들은 지역 특유의 자연 조건을 반영한 독특한 맛과 향으로 각종 품평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와인 산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영동군 와인의 품질과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하는 값진 성과로 한국 와인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영동와인이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34개의 와이너라가 운영 중이며 연간 705톤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영동와인공장을 신설, 연간 50톤의 와인 생산을 목표로 공장을 가동 중이다.
또한 와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양조장’4개소를 조성해 와인산업과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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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령 증평군의원, ‘증평군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이동령 증평군의원, ‘증평군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충청중심뉴스]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이 ‘증평군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1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의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고 범죄피해 장애인에 대한 지원과 장애인 거주시설 점검 등에 관한 사항을 신설해, 장애인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동령 의원은 “매년 장애인학대 신고 건수가 꾸준히 증가해 작년에는 5,497건으로 전년 대비 10.9%나 증가했다”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그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해 우리 군의 사회적 유대감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개정안은 오는 12월 2일 제2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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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충주시, 한국환경공단, 업무협약 체결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11일 유한킴벌리,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와 폐핸드타월 자원순환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조길형 시장,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신명석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폐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 일명‘바이사이클’을 위해 협업할 것을 약속했다.
3자는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을 확산하고 탄소 배출 저감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시청을 중심으로 사용된 핸드타월을 분리하고 수거해 핸드타월 생산 공정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폐핸드타월은 그간 재활용 체계를 갖추지 못해 대부분 소각처리 해왔지만, 물기만 닦는 용도로 사용한 핸드타월은 수거되면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소각량 감소와 함께 수입 재생 펄프 대체 효과도 있어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한다.
3자 간 협력에 기반한 폐핸드타월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연간 약 4톤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하고 약 3.8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약 415그루의 탄소 흡수량에 준한다.
조길형 시장은 “유한킴벌리와 함께 진행하는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자원 선순환과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한다”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청정한 충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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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4년 농업인 화합행사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지난 12일 탄금공원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2024년 농업인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충주시 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약 80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농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26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고 화합행사로 체육행사,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특히 각 읍면동 농업인단체연합회에서 기부한 쌀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돼 화합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복해 회장은 “이 자리를 빛내주신 참석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 농업인들은 함께 힘을 합쳐 더 나은 농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기후변화 등 여러 가지로 어려운 와중에 여러분의 강인한 의지와 끈기로 충주 농업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고 격려하며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며 충주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2